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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매각 추진 소식에 6%대 강세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어 부문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6.99%)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급등한 데는 전날 장 마감 후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위해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매각 대금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바이오 사업부 몸값은 수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SK이터닉스, RE100 수요기업에 40MW 태양광 전력 공급

SK디앤디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부문의 독립법인인 SK이터닉스(SK eternix)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인 RE100 이행 기업 중 한 곳과 40MW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이터닉스는 2055년까지 30년 간 RE100 이행 기업에 40MW, 총 1945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공급한다. 직접PPA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RE100 가입 기업으로서는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뿐 아니라, 공급받은 전력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어 다른 RE100 이행 수단보다 선호도가 높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에 따라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직접PPA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추세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당사는 국내 전력중개 시장의 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꾸준히 확보해왔으며, 이번 직접PPA 체결은 전력중개 사업의 교두보로써 큰 의미가 있다"며,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및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중개, 해상풍력, 미국 ESS 사업 등 친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다우기술메시징 브랜드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 출시

국내 IT 솔루션 기업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손쉽게 설문조사를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설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작성, 배포,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 인증을 완료한 수신자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해 신뢰도 높은 응답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또한, 응답자와 설문 결과 일대일 매칭 기능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데이터수집이 가능하다. 더불어, 실시간 응답 통계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설문조사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저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설문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설문 결과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설문 결과는 엑셀 및 PPT 형식의 보고서로 제공되어 쉽게 시각화 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 시장 조사, 내부 직원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전략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 부문 김성욱 전무는 “모바일 설문 서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반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다우기술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뿌리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25년도 1학기 조기 개강 앞두고 수강생 모집 마감 임박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이 오는 21일 25년도 1학기 조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이 마감 임박했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컴퓨터공학, 동물학, 미용학,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청소년지 도사 등 특색 있으면서도 취업문이 다양하게 열려 있는 폭 넓은 과목과 함께 저렴한 수강료를 자랑한다. 일반 대학교 등록금과 비교했을 때 최대 88% 이상 저렴하며, 학습자의 수강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정별 다양한 패키지 및 혜택을 마련했다. 상담 없이 학습자가 직접 수업 및 학점 관리를 진행하는 '픽스딜', '플렉스딜', '프리딜' 등 셀프패키지를 운영해 학습자의 부담을 낮췄다. 전과목 편제로 타 교육원 이동 없이 수업 가능한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은 사회복지학개론,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조사론 등 필수 과목부터 선택 과목까지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신규학습자를 위한 픽스딜은 정해진 과목리스트를 수강하면서 학습할 수 있으며, 과목 당 2만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 과정은 정보통신개론, 소프트웨어공학 등 전공 15과목 전 과목을 운영하고 있어, 타 교육원 이동 없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의 픽스딜은 과목 당 3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딜은 과목 당 4만5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미용학 과정에는 수강생들을 위한 선배추천 장학금, 동기추천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선배 또는 동기 추천 시 모바일 상품권으로 장학금을 증정하며, 선배추천 장학금은 15만원, 동기추천 장학금은 10만원을 제공한다. 생명산업전문학사 애완동물관리 전공 과정은 국내에서 유일한 일반 학위과정이며, 100% 온라인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학 전문학위와 민간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키워 훈련, 미용, 행동심리, 영양학 등을 배우게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솔브레인, 업황둔화에 실적 감소 전망…목표가 22%↓ [LS증권]

LS증권은 19일 솔브레인에 대해 업황 둔화로 인한 실적 하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32만원으로 22%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275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와 당사 추정치 대비 하회했다"며 “주요 요인은 높은 가격에 구매했던 니차전지 전해액 주요 원재료(LiPF6)의 재고 소진으로 매출원가율 상승과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고가에 책정된 LiPF6 재고는 연내 소진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올해 연결 매출액은 8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63억원으로 같은 기간 7%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 소재 사용량은 전환 투자에 따라서도 증가하지만 신규 생산능력 증설으로 인한 영향이 더 크기 때문에 솔브레인의 실적 성장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다"며 “솔브레인의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8.8배로 과거 P/E 밴드 최하단을 하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 연구원은 “업황 둔화와 실적 하향 조정을 감안해도 주가 하락 폭이 과도한 상황"이라면거 “단기적인 업황을 제외한 소재 산업의 성장성을 놓고 평가한다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신세계, 4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 지속…목표가 17만원으로↓[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9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신세계는 3분기 영업이익 29% 감소한 930억원을 기록했다는데,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183억원)를 하회한 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은 총매출액 2% 증가한 1조6877억원, 영업이익 5% 감소한 883억원을 기록했다다며 “주요 점포들이 고르게 성장했고 특히 생활과 식품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지만, 명품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남성복과 아동은 다소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 감소는 판관비가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면서 “신세계DF(면세)는 매출액이 4717억원으로 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신규 매장 오픈으로 임차료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객단가가 높은 명품 매장 오픈 전까지는 임차료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면거 “신세계는 판촉비, 인건비 절감 등 비용 최소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기후에너지체험전, 메타버스 쇼룸 오픈…학생들 참여 열기 뜨거워

기후에너지체험전의 온라인 전시관 메타버스 쇼룸이 18일 문을 열었다. 이번 체험전은 전국 각 교육청과 협력해 △부산 봉우치 유치원 △홍제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신구초등학교 △성덕여자중학교 △혜원여자고등학교 등 전국에서 다수의 단체관람 신청을 받았다. 첫날인 18일에는 서울 성동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단체 관람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매우 흥미롭고 즐겁게 체험전에 참여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내용을 배워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퀴즈 푸는 것도 흥미로웠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어요", “퀴즈만 풀었다면 재미없었겠지만, 반지도 얻고 퀴즈도 풀어서 좋았어요", “이런 활동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등 학생들의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또한 “열심히 문제를 풀어 다 통과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퀴즈가 재밌어서 끝까지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스탬프도 모두 찍어서 정말 신났어요!", “친구들과 함께 에너지를 배우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퀴즈를 다 풀었는데 지금까지 해본 체험 중 가장 재미있었어요. 또 하고 싶어요!", “새로운 것을 배워서 기뻤어요" 등의 소감도 전했다. 이번 체험전은 현실 세계와 유사한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를 구현해,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주요 에너지 기관이 참여했으며 △석유관 △원자력관 △전력관 외에도 △신재생에너지관 △기후정책관 등의 특별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OX퀴즈, 방탈출, 보물찾기 등의 미니게임 체험과 에너지 정책 소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전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의문의 상장사] ②자이글, 이차전지 사업 1년째 감감 무소식…자본금이 5000만 달러인데 이자는 0원?

지난해 주가가 급등했던 자이글의 이차전지 사업은 올해 3분기가 지나도록 사업을 영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거품 현물출자 △300억원 유상증자 철회 △KIB PE와 제이디홀딩스의 대규모 시세 차익 등의 논란이 있었기에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었을 것이란 세간의 의심은 증폭되고 있다. 지난 12일 자이글의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자이글의 관계회사인 자이셀 조인트벤처(이하 자이셀)은 '0'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지금까지 손익이 인식된 적이 없는 것이다. 0원의 당기순이익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은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다면 기록하기 힘든 수치다. 인건비, 임차료가 발생한다면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자본금 납입을 했는지도 의심이 된다. 자이셀의 자본금이 5000만 달러인데 관련 자본금을 은행에 예치만 해도 이자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자이셀은 지분 투자 과정부터 거품 논란이 있었다. 자이글은 자이셀이 2024년부터 595억원, 2025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6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날 것으로 예상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595억원은 커녕 매출이 발생했는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기계장치와 기술과 같이 현금을 수반하지 않는 유·무형 자산의 양도였다. 아울러 50억원을 평가받는 기계장치는 2022년 말에 2차전지 제조시설 및 연구설비 구축하기 위해 씨엠파트너로부터 인수할 당시에는 7억원이었다. 반년만에 기계의 가치가 7배 급증한 것이다. 그리고 자이글 또한 스스로 자이셀 지분을 줄여 인식한 정황도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91억원이었던 자이셀의 지분가치를 지난해 말 기준 5.6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자이셀 주식은 5.6억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3달만에 97%의 자산이 쪼그라든 것이다. 미실현손익을 대거 인식하는 방법이었음을 고려할 때 자이글 내부에서는 미래 수익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자산의 급등락과 함께 맞물려 진행됐던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지난해 11월 철회됐다. 당시 유상증자 투자자는 XT ESS펀드로 자이셀의 최대주주인 XT 스팩 펀드의 자회사였다. 즉, 고가 현물출자를 수용했던 당사자는 자이글에 자금을 넣지 않으면서 두 당사자의 거래는 신용도가 급격히 감소했다. 현물출자 및 당시의 가치평가 그리고 자이글의 기업가치를 인정했던 당사자들은 정작 현금을 넣지 않았고, 사업 역시 영위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자이글의 사업보고서에는 이차전지 사업을 한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미래의 내용만 담겨 있다. 현재 이룬 것이 특별히 없기 때문이다. 자이글은 “향후 자이글은 LFP 배터리 수요가 높은 미국시장을 겨냥하여, 현지 합작사인 ZAICELL을 중심으로 미국 최초의 기가급 LFP 생산공장의 설립부터 ESS용 배터리팩 양산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언급돼 있다. 그렇기에 관련 리소스가 KIB 프라이빗에쿼티의 고점 매도를 위한 재료로 사용됐다는 의심이 점증되고 있다. KIB PE는 20억 5000만원을 투자해, 37억 5000만원의 자금을 회수하며 큰 수익을 거뒀다. KIB PE를 이끄는 박수진 대표는 행동주의를 표방하며 투자에 나섰으나, 실상은 15억원 투자사기로 인해 고소를 당한 상태다. 지난해 7월 주가가 1230원까지 기록할 당시, KIB 측은 “15억원 지원하면 1주당 602원에 인수할 수 있게 해준다"며 김 모씨에게 제안했는데, 현재까지 투자금 반환은 커녕 주식도 교부하지 않아 사기혐의 피소당한 상태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일련의 상황이 주가 조작을 위해 재료들이 사용됐을 것이란 의심을 키우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났는데 특별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는 모습이 더욱 더 의심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거래는 현금이 수반됐는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이로 인해 이득을 거둔 측은 주가조작혐의로 최근 출소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사업 목적으로 진행됐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자이글이 대중들에게 설득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간의 소액주주 피해를 고려할 때 금융당국과 검찰은 현미경 검사, 수사를 통해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우리금융, 이달 말 ‘슈퍼앱’ 출격...타사와 차별점은

우리금융지주가 이달 말 슈퍼 애플리케이션(앱)인 '뉴(New) 우리WON뱅킹'을 출시하는 가운데 다른 금융지주사의 슈퍼 앱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리금융의 슈퍼앱은 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탑재해 성능과 속도를 향상시키고, 자산 및 소비 분석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금융은 향후 우리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추가해 그룹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28일 기존 우리WON뱅킹 앱을 업데이트해 슈퍼앱 '뉴(New) 우리WON뱅킹'을 공식 출시한다. 우리금융은 슈퍼앱 출시에 앞서 이달 11일부터 사전에 선정된 15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진행 중이다. '뉴(New) 우리WON뱅킹'은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경쟁력과 계열사 시너지를 총집결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저축은행의 핵심 서비스를 탑재했다. 단순 계열사의 여러 앱을 합친 것을 넘어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기능들을 하나의 앱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앱 성능과 속도를 향상시켰다. 고객에게 필요한 계좌정보를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자산 및 소비 분석 서비스를 강화한 점도 주목된다. 하나의 계좌를 목적별로 관리할 수 있는 통장 쪼개기 등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하고, 챗GPT 기반의 챗봇 기술도 혁신했다. 나아가 우리금융은 올해 안에 우리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오픈하고, 내년 1월 중 슈퍼앱에 탑재할 예정이다. 전산시스템을 통합해 새롭게 구축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는 내년 하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금융 측은 “뉴(New) 우리WON뱅킹에는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았다"며 “고객 중심의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은 물론 마이데이터 서비스와의 화학적인 결합, IT 인프라 체계까지 핵심 요소들을 결합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의 뉴 원 뱅킹이 이미 상당한 고정 고객층을 확보한 다른 지주사들과의 경쟁에서 얼마나 우위를 점할 지 주시하고 있다. 이미 타 지주사들은 계열사 간 주요 서비스를 합친 것을 넘어 비금융 서비스, 생활밀착형서비스를 꾸준히 탑재해 슈퍼앱을 이른바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 확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슈퍼앱인 'KB스타뱅킹'은 9월 말 현재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262만2000명을 기록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의 그룹 통합 앱인 '신한 슈퍼쏠(SOL)'은 3분기 현재 560만명의 이용 고객을 확보했다. 하나금융의 '하나원큐'는 모바일인덱스 기준 10월 말 현재 MAU 610만명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들의 경우 시중은행이 아닌 카카오, 토스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금융지주사들이 금융플랫폼에 신규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플랫폼은 고객층이 한정됐고, 10~20대 고객들은 카카오나 토스 등 인터넷은행 플랫폼을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아 슈퍼앱 출시 후 자리 잡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고객들이 금융플랫폼에서 가급적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계열사의 기본 기능은 물론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고도화하는 것이 슈퍼앱 경쟁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슈퍼앱은 출시 후 서비스 안정화, 고객 피드백 반영, 새로운 서비스 탑재 등 고도화하는 작업들이 계속해서 병행돼야 한다"며 “과거에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을 한시적으로 모았다면, 이제는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신세계푸드, 3분기 실적 개선세 지속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19일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푸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세계푸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854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하며 체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 매출이 다소 부진했는데 △저수익 단체급식 사업장 정리 및 일부 사업장 이탈에 따른 영향 △스타벅스향 성장률 둔화 △그룹사 채널망 감소에 따른 효과 △외식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성장한 흐름이 나타났다"며 “매출액 감소 주요 원인이 저수익 단체급식 사이트 정리에 따른 효과라는 점, 그룹내 주요 채널인 스타벅스 채널망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파베이크(부분 조리) 제품 공급 비중 확대와 고수익 채널 비중 강화, 스무디킹코리아 사업부 정리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그룹 내 PB 브랜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중장기적으로 식품제조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남 연구원은 “현재 그룹사 효율화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NB브랜드 강화 및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동사의 식품제조 매출액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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