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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첫장토론’ 프로그램 통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 배양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 '첫장토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적·일상적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타인의 견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평생 문자만 하기 vs 평생 전화만 하기'와 같은 일상적인 주제부터, '국회의원 연임 횟수를 제한해야 한다'와 같은 사회적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가 토론의 소재로 다뤄졌다. 학생들은 찬반 입장을 나눠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은 물론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고루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주제를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었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학생은 “토론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웠으며, 향후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첫장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는 훈련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제를 더욱 확장하고 토론 형식을 다양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 ‘글잘러를 위한 보고서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교양학부는 지난 10월 22일과 11월 12일,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잘러가 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보고서 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균관대 김미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1차 특강은 '보고서는 집짓기다: 짜임새 있는 보고서는 어떻게 쓸까?'라는 주제로, 2차 특강은 '내 보고서를 부탁해: 보고서는 어떻게 다듬을까?'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1차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주몽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2차 특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글쓰기 사례를 바탕으로 보고서 수정 전략과 개선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글쓰기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참여자들이 보고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교양학부는 오는 11월 22일, 12월 19일, 1월 18일 총 3회에 걸쳐 '고전독서 산책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재학생, 졸업생,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관련 정보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울디지털대 강소영 교수, ‘국경없는 수의사회 심포지엄’ 감사패 수상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강소영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경없는수의사회 심포지엄'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홍근 의원이 축사에 나서 “'국경없는수의사회'는 국내외에서 생명 사랑을 실천하며 동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동물복지정핵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강소영 교수는 동물복지에 대한 이해와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강 교수는 “지구적 차원에서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동물복지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자에는 강소영 교수 외에도 △김정남 바른걸음외과 동물병원 원장 △박세진 좋아서 하는 디자인 대표 △조영웅 영진퍼피텔 대표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됐다. 2부에서는 이승철 국경없는수의사회 사무국장이 올 한 해 봉사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국경없는수의사회는 국내에서 마당개 중성화 수술 및 보호동물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베트남과 라오스 등 해외에서는 '광견병 프리 프로젝트'를 포함한 지역 동물 의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3부에서는 최평순 EBS PD가 기후변화와 동물위생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연구 및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용상 농림수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과장이 수의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 교수가 수상한 것에 대해 “학교와 교수진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동물복지와 관련된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1월 26일부터 미디어영상학과를 포함한 3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을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 시스템으로 제공하며, 학점당 등록금은 6만 6천 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최저 수준이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 혜택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플로깅 활동 통해 ESG 실천에 앞장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ESG센터가 지난 14일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기획됐다. ESG센터는 활동에 필요한 조끼, 집게, 장갑, 봉투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은 교내 캠퍼스와 오산천 일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유리병,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모든 쓰레기는 활동 종료 후 철저히 분리수거해 정리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총 2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해 환경 정화와 함께 ESG 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플로깅 행사에 참여했지만, 이번 행사는 체계적인 진행과 봉사자들 간의 소통 덕분에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SG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첫 ESG 활동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으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행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로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과 함께 오드림포인트(비교과 활동 마일리지)가 부여됐다. 이는 재학생들의 ESG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학교의 노력의 일환이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친환경 지역사회 공헌과 환경정화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ESG 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ESG 위원회, 탄소중립 및 ESG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와 대한민국 ESG 위원회(상임대표 윤여상, 이하 위원회)가 탄소중립 및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월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유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인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목표로,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와 ESG 실천 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에 발맞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은 교육, 홍보,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와 위원회는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및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포럼, 학술대회,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가 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영,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유통지원센터가 가진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 각 기관들이 ESG 실천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실천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통가 톺아보기] 해외명품과 카페 ‘짝짓기’…MZ세대 ‘뉴 브랜드’ 갈증 공략

MZ세대들의 '새 명품 선호' 트렌드가 확산되자 해외 패션명품 브랜드들이 젊은 세대의 취향을 결합한 '명품+카페' 이색 복합공간을 잇따라 선보여 국내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들 복합공간은 명품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커피·디저트 등 메뉴와 희소성을 갖춘 굿즈(기획상품)를 비장의 무기로 내세워 '색다른 새로움'을 향유하려는 MZ세대의 심리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페쎄(A.P.C)는 지난 8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본관 4층에서 자체 카페 브랜드 '카페 아페쎄'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 기존 경기권에서 선보인 매장 2곳에 이어 처음으로 서울권까지 출점 영역을 넓힌 것이다.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요소를 메뉴 전반에 접목해 이미지 각인 효과를 노린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의류·가방 상품을 비롯해 앞치마·보온병·쿠션 등의 다양한 굿즈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아울러 아페쎄 대표제품 '하프문' 가방 모양을 본뜬 크로와상, 카페 아페쎄 글자가 적힌 샌드쿠키도 새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 브랜드 설립자 장 뚜이뚜 가족의 수제 조리법으로 만든 몽블랑·애플크럼블 등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신명품 대표 주자로 꼽히는 프랑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도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 플래그십(단독) 부티크를 통해 정식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인큐베이터(육성기업) 하고하우스가 투자하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스페셜티커피 브랜드 '보난자커피'와 협업하는 구조로, 현재 보난자커피가 메종 마르지엘라 카페의 메뉴 개발과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아페쎄와 마찬가지로 브랜드 상징성을 담은 인기 제품 메뉴로 연결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타비(Tabi) 신발·포 스티치(Four Stitches) 등 메종 마르지엘라의 대표 상품 디자인을 녹인 케이크 외에도, 메종 마르지엘라와 손잡고 만든 커피 백 클립·가죽 코스터 등 굿즈도 판매한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현재 기본 아메리카노와 라떼 등 커피류와 원두, 인스턴트 커피, 커피백 클립과 타비 코스터 등 굿즈 판매율이 높다"면서 “커피는 마르지엘라 카페 전용 원두를 개발해 적용한 상품으로 인기몰이 중이고, 브랜드 굿즈의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상륙한 '랄프스 커피'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랄프스 커피는 미국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이 2014년 뉴욕을 시작으로 전 세계 31개 주요 도시에서 직영되고 있는 글로벌 카페다. 글로벌 매장 32번째인 한국 1호점은 강남 가로수길 랄프로렌 매장 1층에 위치해 있다. 자체 특제 블렌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류 외에도 브라우니 등 전통 미국식 디저트, 토트백·그래픽 티셔츠·모자·머그컵 등 각종 의류와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매장 이용객의 경우 45분의 시간제한을 걸고 있지만, 현재까지 운영 시간에 따라 입장 대기줄이 생기거나 이른 시간에도 좌석 대부분이 차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카페와 결합한 형태로 F&B(식음료) 사업에 뛰어든 것은 오랜 일이다. 2011년 에르메스가 강남 플래그십 매장 지하 1층에 '카페 마당'을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디올도 2015년과 2022년 각각 서울 청담동·성수동 단독매장에 선보였다. 구찌와 루이비통도 각각 2014년, 2022년 서울권 특정 매장에서 팝업 카페를 한시 운영한 바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VIP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고가 명품 브랜드 주도로 매장 일부 공간을 할애해 카페로 운영하기 시작했다"면서 “다만,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신명품 브랜드까지 유행이 번졌고, 매출상승 효과가 두드러지면서 별도 카페 브랜드까지 나오는 등 형태도 다양화된 추세"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김기문 회장, 친정 찾은 최승재 옴부즈만에 “중처법 유예 ” 요청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9일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초청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위한 강력한 지원군 역할을 요청했다. 최 옴부즈만이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국회 등을 거쳐 누구보다 중소기업계 고충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에, 특히 비례대표 의원 시절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위해 관련 협단체들과 대규모 기자회견 등 입법활동을 벌인 이력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업계의 당면과제 해결에 힘을 실어달라는 부탁이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불합리한 중소·중견기업 규제 및 애로를 상시적·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독립기관으로, 차관급에 해당하며 임기는 3년이다. ◇ '친정' 찾은 최승재 옴부즈만 “中企 발전 위해 노력"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승재 옴부즈만 초청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옴부즈만이 중기중앙회를 찾은 것은 공식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최 옴부즈만에게 중기중앙회는 '친정'과도 같은 곳이다. 그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중기중앙회 이사를 지냈고, 2015년 소공연의 창립을 이끌어 지난 2020년까지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 힘써왔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최 옴부즈만에게 지난 9월 정부에 제출한 '2024 중소기업이 선정한 현장규제 100선'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최 옴부즈만은 “중기중앙회에 오면 늘 친정에 온 느낌이 든다"며 “회장님과 중소기업 발전과 권익증진, 활력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제가 책임감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기중앙회가 건의한 '현장 규제 100선'은 현재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가 들여다보고 있다"며 “금년 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규제 개선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 “중처법 따른 혼란 심각…옴부즈만이 힘 써달라" 간담회에서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계 최대 현안인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관철시키기 위한 활동에 최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옴부즈만께서 의원 시절 용감하게 집회를 열어주셔서 큰힘이 됐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은 만들어질 당시부터 논란이 많았던 법안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상황은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규제개혁은 결국 정부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최 옴부즈만의 탁월한 네트워크로 중소기업계 현안을 풀어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꾼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지원을 요청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신제품·신기술 필요하지만…中企 절반 “혁신활동 엄두 못내”

중소기업 절반 가량이 최근 3년 내 신제품 개발 및 신기술 도입 같은 혁신활동을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혁신활동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2.4%)은 최근 3년 내 혁신활동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혁신활동을 수행하지 않은 비율은 서비스업(59.1%)이 제조업(45.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제조업의 혁신활동이 더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혁신활동은 기존의 상품 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대비 새롭거나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우를 뜻한다. 신상품 개발이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 증대, 새로운 제조설비 및 기술의 도입, 특허 및 지식재산권 출원 등이 혁신 활동에 포함된다. 그렇다고 응답 중소기업들이 혁신활동의 필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이번 조사에서 혁신활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기업은 57.2%로,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19.2%)보다 3배나 많았다. 그럼에도 중소기업이 혁신에 나서지 못하는 까닭은 '혁신활동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혁신활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의 21.4%는 '혁신활동에 필요한 자금 및 인력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꼽았는데, 특히 종업원수 10인 미만의 중소기업과 지방 소재지의 중소기업의 경우 이 비율이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혁신활동을 수행한 기업 10개사 중 8개사(78.0%)가 수행 경비를 자체 조달했고, 응답 기업의 25.7%가 주요 애로요인으로 '자금 조달'을 꼽았다. 응답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지속적 기업혁신을 위해 필요한 기업 역량으로 '자금조달 능력'(34.5%)을 가장 많이 언급하기도 했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자금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았다. 응답기업의 38.0%는 중소기업의 혁신활동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방안으로 '정부 정책자금 확대'를 꼽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19.8%) △금융기관 대출제한 완화(10.1%) △투자자금 세액공제 확대(10.1%) △시장 및 기술 동향 등 정보제공 확대(9.4%) 등이 뒤따랐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과반 이상이 혁신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실제 혁신활동 수행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정책자금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배달앱 상생 합의’ 잉크도 안말랐는데…가맹점·외식 반발

배달생 상생협의체가 최근 수수료 협상에 성공했지만 가맹점주들의 반발에 부딪혀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 협상이 현행 배달앱 수수료보다 낮아지는 성과는 있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가맹점주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은데다, 주문금액에 따라 되려 가맹점주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단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수수료 상한 규제를 골자로 한 '온플법(온라인플랫폼 거래공정화법)'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들은 이번 상생안이 개선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결국 이중가격제가 형성돼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단 입장이다. 김진우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은 19일 “현재 정치권 시민단체와 함께 온플법 추진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프랜차이즈 협회와 외식산업협회도 이와 관련해 같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12차 회의를 열고 수수료 협상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현행 9.8%인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2~7.8%로 인하하기로 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다음날인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배달앱 상생협의체 결정을 즉시 규탄했다. 상생협의체 수수료 협상이 수수료는 내리고 배달비는 올리는 '조삼모사 합의'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수수료 상한제와 우대 수수료 도입을 담은 온플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플랫폼 기업의 갑질을 막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을 추진했으나 최근 이를 사실상 포기하고 사전 규제 대신 사후규제를 하기로 했다.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를 막고 플랫폼 공정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거래법과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도 대규모유통업법에서 규제할 수 있게 하고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 제정 없이도 기존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플랫폼 기업들을 규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정부가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지만 거대야당인 민주당이 다수 좌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온플법 추진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맹점주들이 상생협의체 상생안에 반발하는 것은 이번 상생안이 핵심 당사자인 가맹점주들의 동의 없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상생협의체 협상에는 입점업체를 대표하는 4개 협회·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참여하는데, 상생협의체 최종상생안은 전국가맹점주협회와 한국외식산업협의의 동의가 빠진채 이뤄졌다. 가맹점주들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는 가맹점 대비 상대적으로 배달앱 배달이 많지않은 특성과 이들에게 제공하는 혜택(배민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의 수수료와 배달비는 무료 적용) 등을 감안하면 이번 수수료 협상은 핵심당사자 동의없는 '졸속 합의'에 불과하단 입장이다. 문제는 상생안이 개선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질 경우 이중가격제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이중가격제는 음식점들이 배달 앱 가격과 매장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이중가격을 강제로 금지할 수 있는 법적 규제는 아직 없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이번 상생안이 수수료율을 낮춘 대신 배달비를 높인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사실상 수수료를 낮춘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다. 상생협의체 상생안에 따르면 매출 상위 35% 매장은 최대 500원의 배달비를 더 내야 하는데, 2만5000원 미만 주문을 받을 경우이전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단 주장이다. 이렇게 되면 이중가격제 형성될 가능성이 커 소비자에 피해가 전가될 수 있단 지적이다. 다만, 배달앱들은 이번 상생안으로 배달수수료가 인하돼 점주부담은 지금보다 최대 36% 줄어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배민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내년 초부터 매출 규모에 따라 배당 수수료를 차등화한 상생안이 시행되면 배민배달(배민1플러스)을 이용하는 점주 20만명 중 매출 하위 20%에 속하는 4만명은 평균 객단가(2만5천원) 주문을 100건 수행하면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를 합한 부담이 지금보다 19만5000원(36%) 줄어든다. 이는 배민이 지난 7월 수수료를 인상하기 전(6.8%)과 비교해도 부담이 33% 줄어든 수준이라고 배민은 분석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찬원 엄마팬클럽’, 5년째 이찬원 모교 영남대에 1000만원 기부

가수 이찬원의 어머니 팬들이 이찬원의 모교에 5년째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 훈훈함을 안긴다. 19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찬원 엄마팬클럽'은 전날 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남대는 팬클럽이 기탁한 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2022년부터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올해 선발된 이찬원장학금 3기 13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오준 팬클럽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왔다"며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전해져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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