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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 비실기 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등록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다. 이 기간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비실기 전형으로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일러스트학과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그래픽 툴 실무 수업을 통해 광고 일러스트, 스타일 컨셉 일러스트, 캐릭터 디자인,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콘셉트 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 중심의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전국의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재학 중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시각디자인 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지난 19일부터 서울 광진구 레온갤러리 구의 플레이스라운드에서 디지털디자인계열 재학생 전시회 '한가람'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22일까지 이어지며, 학생들의 그래픽 아트워크, 일러스트, 영상, 웹툰,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가람'은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는 여정을 표현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담아낸다. 이정영 디지털디자인계열 교수는 “계열 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는 이 같은 전시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정시모집 전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게임학과 등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韓기업 진출 헝가리와 원전·재생에너지·배터리 협력 논의

국내 산업계와 헝가리 산업계가 소형모듈원전(SMR), 재생에너지, 배터리(ESS)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사단법인 에너지미래포럼(대표 김정관, 사무총장 김희집)과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지난 1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힐튼호텔에서 한국-헝가리 에너지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산업계와 헝가리의 에너지 관련 정부 관계자, 기업, 연구기관과 만나 헝가리와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후속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헝가리 측에서는 에너지부, MVM(국영 전력회사), 헝가리 배터리 협회(HUBA), 헝가리 리서치 네트워크(HUN-REN) 에너지 연구센터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홍규덕 주헝가리 대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코트라(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두산에너빌리티, CK EM Solution, 삼성SDI, 포스코 E&C, 한전 KPS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헝가리 최대 전력회사인 MVM이 'MVM의 SMR 및 원자력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최우영 한수원 부장이 '헝가리와 대한민국 SMR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헝가리 에너지부 국제에너지 관계국장이 '헝가리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고, 유학식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이 '한국 에너지 정책'을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헝가리 에너지부 수석 고문이 '헝가리의 에너지 주권과 배터리'에 대해 발표하고, 헝가리 배터리 협회(HUBA) 대표이사가 '헝가리 배터리 및 ESS 산업'을 발표했다. 김희집 에너지미래포럼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ESS 및 분산에너지'에 대해 발표했다. 헝가리는 인구 958만명의 나라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이점과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유럽의 생산 및 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헝가리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발달해 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약 269개사이고, 이차전지 분야에서 삼성SDI, SK온이 진출해 있다. 에너지미래포럼 관계자는 “한국과 헝가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SMR에 대해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재생에너지 및 ESS 사업 등에서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KCL, 자카르타서 ‘미세먼지 대응 기술 교류’ 국제공동세미나

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표준화기관인 BSN(의장 Kukuh S. Achmad)과 공동으로 20일(현지시각)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미세먼지 대응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개도국표준체계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KCL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인니 표준화기관 및 산업부 소속 시험인증기관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기청정기·에어필터·마스크 시험 인프라 구축 및 SNI 국가표준 제·개정을 지원하고 있다. 본 행사에는 양국의 정부·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민간기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2019년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분석 전문기업인 에어비주얼(AirVisual)에서 뽑은 대기오염지수(US AQI)가 가장 나쁜 주요 도시로 손꼽히는 등 현재 대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세먼지 대응정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양국은 국내 전문가를 비롯하여 인니의 저명한 학계 인사를 연사로 초청하여 미세먼지 대응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인도네시아 SNI 인증 절차 소개 등 기술 협력에 대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와 더불어 인니 표준화기관, 산업부, 보건부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현지 진출 국내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미세먼지 관련 국내 기업과 인니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을 교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수출 애로사항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KB국민카드, KB페이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 ‘웰로’ 회원 10만명 돌파

KB국민카드가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기업인 '웰로'와 함께 선보인 KB 페이(Pay) 내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가 오픈 이후 연동 회원 10만명 가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는 다양한 정부 정책을 수요자들에게 알리고 지원금 신청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10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으며, 올해 20만개 이상의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약 3400억원에 달하는 주요 정책 정보에 대한 알림을 연결했다. 1360만명이 가입한 KB Pay 사용자들이 국내 2700여개 기관의 정책데이터를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해당 서비스는 KB국민카드가 역량있고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한 대표적인 파트너십 성공 사례라는 평가다. KB국민카드는 서비스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올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의 혜택알리미 신청 연동과 내년 1분기 간편신청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공공데이터 활용과 연관된 신규 협업 비즈니스 기회발굴 등 다양한 디지털전환(DX)기반의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정책 지원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본 서비스는 금융과 스타트업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행안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등 기관 주도 서비스에 공공분야 기술혁신(Gov-Tech) 대표 기업인 웰로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코렐 브랜드, 신제품 ‘코렐 스위트 베리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의 테이블웨어 코렐이 매일 접하는 식탁 위에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을 더해줄 신제품 ‘코렐 스위트 베리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렐 스위트 베리즈’는 영국 런던의 시골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깨끗한 화이트 비트렐 유리 위에 부드러운 녹색 디테일과 작은 빨간 베리 패턴을 포인트로 더한 빈티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테이블 위에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뿐 아니라,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해 감성적인 테이블 스타일링도 연출할 수 있다. 총 14종 구성으로 나왔다. 국그릇, 찬기, 면기, 디저트 플레이트 등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식기 구성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계절이나 상차림에 제한이 없어 일상적인 식사부터 특별한 테이블 세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코렐 브랜드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코렐 스위트 베리즈’는 심플하고 소박하면서도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깃든 런던 시골 가든의 정취를 담은 제품이다”며, “코렐의 제품과 함께 일상적인 식탁에서 따뜻함과 편안한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렐의 신제품 ‘코렐 스위트 베리즈’ 컬렉션은 홈플러스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흥국생명, 고객소통채널 ‘찾아가는 톡톡 패널’ 운영

흥국생명은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톡톡 패널'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톡톡 패널'은 흥국생명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 소통채널로 상품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 광주 등 수도권 외 지역으로 운영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광주 '톡톡 패널'에 참석한 고객들은 흥국생명이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환급형 어린이보험 등 신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비대면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흥국생명은 그동안 '톡톡 패널'에서 제시된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왔다. 화상 상담 시스템 소비자 사생활 보호 장치, 소득 단절 발생시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하는 민생안정 특약 등이 톡톡 패널을 통해서 개선된 서비스이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찾아가는 톡톡 패널은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과 만나 적극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하나카드, 인기 해외여행지 추천하는 ‘트래블로그 떠나보고서’ 발행

하나카드는 내년 황금연휴기간 인기 해외여행지를 추천하는 '트래블로그 떠나보고서'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Hello 2025 트래블로그 떠나보고서'에서 내년 월별 황금 연휴 일정과 추천 여행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내년에는 역대급 황금연휴를 여러 번 즐길 수 있다. 그중 압권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로 단 하루의 휴가를 사용해 열흘간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이라며 “트래블로그 떠나보고서에서는 그동안 트래블로그 이용자의 실제 여행지와 여행기간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 계절과 여행기간에 맞춰 추천하는 인기 여행지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먼저 1월에는 신정과 설 연휴가 있어 1월1일~1월5일까지 4박5일, 1월25일~2월2일 8박9일 여행이 가능하다. 겨울 시즌과 일정을 고려해 인기 여행지로 일본(도쿄), 프랑스(파리), 스페인(바르셀로나)을 추천했다. 3월에는 휴가 이틀을 활용해 2월28일~3월4일 4박5일이 가능하다.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인기 여행지로 미국(호놀룰루), 괌을 추천한다. 5월에는 노동절과 어린이날을 포함해 5월1일~5월6일 5박6일 여행이 가능해 볼거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일본(도쿄), 일본(후쿠오카), 싱가포르로 떠나볼 수 있다. 6월에는 현충일과 맞물려 6월5일~6월9일 4박5일 여행이 가능하며 베트남(다낭), 일본(도쿄), 대만(타이페이)이 인기 여행지로 선정됐다. 8월에는 광복절 전후인 8월14일~8월18일 4박5일 여행이 가능해 야외활동과 그레이트 세일(Great Singapore Sale)을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등을 추천한다. 10월에는 개천절과 추석 등 연휴와 하루의 휴가만으로 10월3일~10월12일 9박10일 여행이 가능하다. 이 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을 불러모으는 미국(뉴욕), 스페인(바르셀로나), 일본(교토)를 추천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12월25일~12월29일 4박5일 일정으로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거나 따뜻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는 설명이다. 대만(타이페이), 베트남(다낭), 프랑스(파리)를 트래블로그 인기 여행지로 추천했다. 고은이 하나카드 트래블로그UX부 주임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과 경험을 중시하며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요즘 세대의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이번 트래블로그 떠나보고서를 발행했다"며, “금융권 최초로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선보 일 트래블카드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내년 황금 연휴의 여행 계획도 트래블로그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교보생명, 보호아동과 함께 라오스 빈곤 농촌 마을서 나눔 실천

교보생명의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이 보호아동들과 함께 라오스의 빈곤 농촌 마을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기업이 보호아동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 것은 드문 사례로, 특히 처음 봉사에 참여한 보호아동들은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임직원과 보호아동들로 구성된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비엔티엔 외곽의 나노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교보생명 임직원 34명과 교보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꿈도깨비'의 교육 혜택을 받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중·고등학생 5명이 함께했다. 꿈도깨비는 기초언어교육부터 심리상담, 금융교육, 디지털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호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이 찾은 나노마을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위치해 있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곳이다. 마을 주민들의 평균 월소득은 약 7만6000원으로, 이는 라오스 평균 월 소득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초등학교의 교실과 놀이터, 화단 등을 보수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고무동력기(비행기)와 키링 만들기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과 친밀감을 쌓았다. 아이들과 함께 소불고기와 주먹밥 등 한국음식을 나누고, 운동회를 열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날에는 장학금 전달식과 후원물품 기증식이 이어져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지원했다. 교보생명이 보호아동과 함께 해외자원 봉사에서 나선 것은 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한 보호아동은 “도움을 받기만 하던 우리가 누군가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아동은 “휴대폰도 없이 공 하나로 전교생이 뛰어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11년부터 베트남 번째성 낙후농촌지역인 빈칸동, 앙힙면, 탐푸현, 다푹호이면 마을에 학교와 도서관을 건립했다. 2017년엔 라오스 쌘짤런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조성했다. 현재까지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통해 베트남 번째성에 23채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화제의 신상품] 탈모 완화에 좋다는 ‘브이티 두피 앰플’…방송때마다 매진

최근 홈쇼핑에 출시된 탈모증상 완화 두피앰플이 조기매진 선풍을 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9일 CJ온스타일 '뷰티풀샵' 방송이 TV라이브 업계 최초로 선보인 '브이티 PDRN(연어나 송어 생식세포에서 DNA를 추출한 재생물질) 리들샷 두피앰플'이 16주 관리분의 준비수량을 다 팔아치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 방송에서도 해당 두피앰플은 접속자 70만명이 몰리며 1차 물량을 완판했다. 대개 모바일 라이브방송의 동시접속자 규모가 1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수십배 이상의 흥행 성적을 올린 것이다.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앰플은 판매를 시작한 지 2주만에 누적 판매량을 1만개 달성하면서 라이브 방송 1초당 2.5개씩 팔리는 기세를 과시했다. 이같은 품절행진에 고무된 CJ온스타일은 오는 12월 6일 2차 앵콜 생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브이티 PDRN 리들샷 두피 앰플은 성분 기획부터 임상·영상 제작 등 전단계를 CJ온스타일과 브이티가 공동 기획해 준비한 상품이다. 기존 리들샷 원리(riddle shot:제품 돌출부위를 이용한 물리적 자극으로 두피에 성분 흡수를 돕는 원리)에 PDRN 등 다양한 고영양성분을 더해 시너지를 창출했다. 모공보다 14배 얇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VT 독자성분과 산삼배양액에서 추출한 PDRN의 장점을 합쳤다. 여기에 EGF(상피세포 성장인자)를 포함한 9가지 성장인자와 두피·모발 영양성분 비오틴, 모발 영양에 도움을 주는 시스테인이 들어있는 검은콩추출물·펩타이드·고삼추출물·카페인·로즈마리추출물 등을 함께 담았다. 멘톨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감이 덜한 쿨링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흡수성과 발림성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상품 구매 후 만족감도 크다는 반응이 많다. CJ온스타일 온라인몰 내 상품 구매후기 화면에는 '주사먹고 약먹어도 돈만 들고 소용없더니 두피 앰플 쓰고 탈모고민 없어졌다', '탈모고민으로 고생한 긴 시간 보상받는 것 같아 눈물이 난다', '새로 나는 잔디머리들이 많아졌고 머리도 확실히 덜 빠진다' 등 긍정 일색의 구매후기가 올라와 있다. 상품 사용법은 간단하다. 앰플 패키지를 오픈한 뒤 하단부를 열고 두피의 비어있는 곳에 샤프 누르듯 앰플 용액을 도포해주기만 하면 된다. 제품 무게도 가벼워 휴대하기도 용이하다. 다만, 샴푸 뒤 두피를 깨끗하게 말린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현재 CJ온라인몰에서 'PDRN리들샷 두피앰플 100X2개+두피마사지기' 구성의 상품을 7만5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노잼’ 축제가 라면·김밥 기업 손잡으니 ‘꿀잼 명소’로

기존 지역 특산물 중심에서 벗어나 라면·김밥·빵 등 가벼운 즐길거리를 내세운 지역축제들이 젊은 세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식품·외식업체와 협업해 관광객을 유입하거나, 기발한 행사 기획 아이디어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북 구미시 구미역 일대에서 열린 '2024 구미라면축제'에 15만명의 방문객들이 들리면서, 전년(8만명)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회식의 도시'라는 별칭이 붙은 만큼 공단지대 중심으로 발전해 온 구미 지역 특성상 인지도 높은 특산품이 없던 만큼 SNS(소셜 서비스)상에서도 “이런 행사가 있었네"라며 개최 전부터 관심이 몰렸다. 특히, 신선한 품질의 라면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적 요소로 다가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행사는 구미 내 최대 라면생산 공장을 보유한 농심과의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행사 당시 농심은 부스를 통해 매일 새벽 갓 튀긴 라면을 판매했는데, 올해 판매량만 25만개로 전년(4만개) 대비 6배 이상 뛰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 구미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가해 행사장에서 농심 라면으로 만든 해물라면·육전신라면·야채곱창라면 등 이색라면을 맛볼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매년 행사장 내 인파가 몰리면서 구미시 차원에서도 행사 환경을 최적화하는데 힘 쏟고 있다. 올해 안전 관리를 위해 도내 처음으로 키다리 경찰관도 현장 배치된 만큼, 내년에는 행사장 공간을 보다 늘리는 방안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볼거리·즐길거리가 없다는 지적을 줄곧 받던 대전도 빵 축제 호황으로 노잼도시 이미지를 벗고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대전 빵 축제'에는 성심당을 포함해 총 81개 빵집이 참가했는데, 지난해 69개 대비 12개 이상 늘어난 규모다. 전국 유명 맛집 빵을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행사 운영 기간인 9월 28~29일 누적 방문객만 14만명을 기록했다. 당시 행사장 입장을 위해 수백 미터 넘게 줄이 늘어서고, 입장에만 몇 시간이 걸리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빵 축제 호황에는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 효과 때문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실제 이번 행사에서 후원사로 참여한 성심당은 신제품 출시 때마다 '새벽 오픈런'이 이어지거나, 중고 거개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도 나올 만큼 전국 단위로 인기가 높은 업체다. 다소 웃픈(웃기고 슬픈) 행사 기획 의도로 젊은이들의 눈길을 이끈 곳도 있다. 경북 김천시는 지난달 26~27일 대표 관광지 직지사 일원에서 '2024 김밥축제'를 개최했다. 김 한 장 나오지 않는 이 지역이 김밥축제를 벌인 이유는, 김천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프랜차이즈 '김밥천국' 줄임말을 연상시킨다는 젊은층 대상의 설문조사를 반영한 것이다. 김밥축제답게 오단이김밥·톳김밥·다담김밥·사명대사 호국김밥·지례 흑돼지김밥 등 일반 김밥가게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김밥들이 판매됐는데,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몰려 조기 품절되는 사태도 빚었다. 당초 김천시는 누적 방문객 2만명을 예상했으나 5배 넘는 10만명이 찾아 온 탓이다. 이는 해당 지역 인구 수 13만 명에 버금가는 인원이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밥축제 성료 이후 직지사 일원 등을 들리는 주말 평균 관광객 수가 2배 이상 늘어난 등 추가 관광객 유입효과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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