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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미국 수출 물량의 증대 가능성이 높아…목표가 1만원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22일 보고서를 통해 KG스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가 1만원을 제시했다. KG스틸의 3분기 매출은 8349억원, 영업이익은 4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시황 부진 이어지며 판매량은 56만6000톤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판가 역시 상대적으로 약세 지속했다"며 “열연가격 동반 하락으로 제품과 원재료 간 스프레드 부담은 크지 않았으나, 인천공장의 합리화 투자 진행에 따른 가동률 하락이 수익성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미국 시장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출 쿼터 면제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국 수출 물량의 증대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KG스틸은 열연강판을 기반으로 아연도금, 컬러, 석도강판을 제조하는 후가공업체다. 국내 컬러 및 석도강판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동종업체 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3분기에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결정을 내리며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경복대, 2024오픈캠퍼스데이 내달13일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내달 13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체육관에서 '경복 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 진로체험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수험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8개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경복대학교는 “지난 7월15일 열린 상반기 오픈캠퍼스데이가 98.72%로 높은 만족도를 달성함에 따라, 고등학생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주고자 12월 오픈캠퍼스데이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인지도 상승 및 이미지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캠퍼스데이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지역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이에 기반한 학생 등록률 증가다. 지역산업 수요에 맞춰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달성도 목표로 한다. 경복대는 행사를 통해 학생 관심과 참여를 높여, 학생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학과별 전공 특성을 반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이 실질적인 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호학과는 기본 간호 및 주사 체험 활동을, 치위생과는 치과위생사의 치과 디지털 체험을, 작업치료과는 거북목, 굽은 어깨 교정 재활 필라테스, 임상병리과는 임상병리사의 혈액검사, 조직검사 체험을, 물리치료과는 보행로봇 물리치료 전공체험을, 의료미용과는 성형 후 내 모습 궁금해? Let's go 3D 가상성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28개 학과에서 진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체험학과에 대한 전공 선택 기회를 강화하고,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경복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입시 가산점인 KBU입시드림포인트(가산점 5점, 간호보건계열 학과 제외)가 부여된다. 학생은 2025학년도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 입학관련 체험 등 대학 승인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참여 1회당 5점씩으로 최대 10점까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정보는 경복대 입학 누리집 'KBU입시드림포인트'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1차 오픈캠퍼스데이에서 학생에게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프로그램의 전공체험 활동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문항에서 98.7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경복대는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2차 오픈캠퍼스데이에서도 학생 꿈을 지원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간식과 함께 진로체험 이수증이 발급되며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복대 2025학년도 입시 일정으로는 정시 모집은 내달 31일부터 2025년 1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기술석사 모집 원서접수는 이달 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kkjoo0912@ekn.kr

SK스퀘어, 기업가치 제고 위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SK스퀘어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0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2일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4년 SK스퀘어의 매출액은 2조662억원, 영업이익은 3조327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은 “SK스퀘어가 2027년까지 NAV(순자산가치) 할인율 50% 이하, 2025~2027년 COE(자기자본비용)를 초과하는 ROE(자기자본이익률) 실현, 2027년까지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약 31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할인율 50% 이하까지 축소하기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연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5년 초에는 2024년 4월 매입했던 자사주 1000억원을 소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5년에도 경상 배당 수입 및 쉴더스 매각 대금 최소 4500억원을 기반으로 2024년보다 더 큰 규모의 자사주 활용 방안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최근 순현금 6600억원 수준에 2025년 들어올 SK쉴더스 잔여 매각 대금 4500억원과 기타 배당금 500억원 등 총 1조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및 신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할인율 축소를 위해 자회사 이익 개선, 반도체/AI 영역 신규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한샘, 올해 순익 급등했으나 투자의견 ‘매수→중립’&목표가 10%↓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한샘이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 대비 하향된 5만4000원을 제시했다. 22일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 48.2% 증가한 4541억원, 73억원을 기록했다"며 “사옥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은 1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전체적인 비용 절감에 따른 효과로 매출원가율 75.7%, 영업이익률 1.6%를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p, 0.6%p 개선됐다"며 “항목별로 재고자산 변동 비용, 지급수수료, 판촉비 등이 가장 크게 절감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에는 이와 같은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지 의문"이라며 “홈쇼핑 지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급수수료의 경우 추가적인 채널 축소를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촉비 역시 코로나 영향이 컸던 2019년과 2020년을 제외할 경우 과거 5개년 평균값의 80%에 지나지 않아 더 축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사옥 매각으로 인해 임차료가 더해지는 것도 추가 비용 절감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2025년에는 결국 매출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시민단체, 구글-게임 4사 불공정 담합 의혹 제기…게임사 “사실무근”

게임 이용자 단체가 구글(LLC·구글코리아·구글 아시아퍼시픽)과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컴투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4곳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이들이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행위에 담합해 뒷돈을 챙겼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국내 게임사들은 “사실무근"이라며 맞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게임소비자협회·게임이용자협회 등 게임 이용자 단체 2곳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회관에서 '구글 게임사 인앱결제 관련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등 공정위 신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핵심은 게임사들이 구글의 배타조건부 거래행위에 담합했는지 여부다. 이들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독점 출시하는 대가로 구글에 지불한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거나 광고혜택 등을 지원받았다는 게 시민단체의 주장이다. 배타조건부 거래행위란 구글이 특정 모바일 게임사에게 경쟁 앱마켓에 게임을 출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앱마켓 피처링, 해외진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시민단체 측은 구글이 거래 구조를 악용해 게임 이용자들의 인앱결제를 유도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쟁 개발사들의 매출 30%에 달하는 중계수수료를 공제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게임산업 생태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해 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공개된 구글 내부 문서를 제시했다. 구글은 당시 구글플레이에 앱을 출시하는 조건으로 게임사들에 △판매 수익 배분 △광고 입찰가 담합 등 대가를 지불해 주는 내용의 '프로젝트 허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게임 4사가 구글로부터 2019년 환율 기준 총 5억6400만달러(한화 약 6850억원)의 불건전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추산했다. 세부적으로 △엔씨소프트 2억7000만달러(3279억원) △넷마블 1억4800만달러(1797억원) △컴투스 8200만달러(996억원) △펄어비스 6400만달러(777억원) 등으로 기재돼 있다. 이철우 게임이용자협회장(변호사)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광고를 따내기 위해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이를 위해 많은 게임사는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하지만 4개 대형 게임사는 이와 상관없이 광고 분배를 우선적으로 받았고, 이는 게임사 간 공정한 경쟁에 위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들은 투명한 세부 전수조사, 추가 시정명령 및 과징금, 소비자 보호를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게임 4사에는 총 698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을, 구글플레이에 대해선 현행 30%인 인앱결제 수수료를 4~6%로 인하하는 시정명령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구글의 인앱결제 시스템 강요 및 과도한 수수료 부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중 국내 중소게임사와 함께 미국에서 집단 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정호철 경실련 정보통신위원회 간사는 “과거 공정위의 조사에 국내 기업들은 참고인으로만 들어갔다 보니까 (구글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에 국내 게임사 4곳이 공정위 조사에 협조해 구글의 혐의에 대해 소명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내 게임사 4곳은 불공정 거래 행위에 가담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타 앱마켓 출시 제한 등의 불공정 행위에 가담하거나 이에 대한 대가를 받은 바가 전혀 없다"며 “특정 플랫폼사의 영향력을 높이는 대가로 다른 회사나 이용자에게 피해를 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내용으로 회사와 주주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구글플레이는 “한국의 개발자와 이용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 앱마켓들과 성실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회사 서비스 수수료는 앱 마켓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개발자의 99%는 15% 이하의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가동 못한 1300억 액화수소플랜트사업’ …창원시의회 특위 “책임 묻겠다”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의회가 민선 7기 창원시정이 추진한 하이창원㈜의 액화수소플랜트사업 위법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의회 액화수소플랜트사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전날 창원시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 위치한 액화수소플랜트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목표가 핵심기술 국산화에서 영리사업으로 변질한 문제와 지방재정법을 위반해 불법으로 출자금 조성했다"고 했다. 이어 “710억원에 달하는 PF 대출금 조달에 있어 창원시의 담보제공과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방기하고 허위 내용을 포함해 투자심사를 받은 것, 원가계산을 통한 공정한 절차를 방기한 채 특정 업체가 제시한 용역사업비 (플랜트 구축 814억원 등)를 검증 절차 없이 수의계약한 문제가 있다"고 했다. 특히 “액화수소플랜트 시운전과 성능시험 등 필수 시험 절차를 건너뛰고 준공 처리한 것에 대한 지체상금을 면제한 것은 특혜"라고 했다. 특위는 “이런 편법과 불법에 기인한 사업추진 결과 내년 1월로 예정된 상업 운전 개시 여부조차 불투명한 데다 수익 창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방만한 경영으로 사업비가 PF 대출금 710억 원을 초과해 현재 실질적 채무불이행 사태에 직면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위는 민선 7기 허성무 전 시정에서 시민의 혈세로 위법하게 추진한 본 사업을 '액화수소 게이트'로 정의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각종 문제점과 비리를 파헤쳐 그 결과를 보고하며, 책임 있는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창원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23일 열린 제1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특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 처리했다.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6명으로만 구성됐다. 특위는 내달 20일까지 활동한다. 창원시는 지난 7월 10일 이 사업이 창원시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 걸친 사업인 만큼 자체 감사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운영은 하이창원㈜에서 맡고 있다. 하이창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 있는 액화수소플랜트는 2021년 국내 첫 액화수소 생산 기지로 출발했다. 하지만 특위는 공사도급계약 814억원, 관리운영계약 517억원 (향후 투입 예정 포함)을 포함한 총 1331억원 사업이 졸속 행정 등으로 인해 가동도 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고 봤다. lee6654@ekn.kr

카카오뱅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

카카오뱅크는 20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2024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은 카카오뱅크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금융·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10개를 선발해 1 대 1 멘토링 프로그램 및 IR컨설팅, 핀테크 특화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이 부스 운영, 성과 발표 등을 통해 각자의 기술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르몽'은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고객 리뷰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댓글 초안을 제공하는 'AI 기반 리뷰 관리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웍스메이트'는 건설사와 근로자를 매칭해주는 '건설 일용직 구인구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여기업들은 소상공인, 미성년자, CS상담사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투자, 보안, 이상거래탐지 등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68억원이 넘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기업당 우수인재 10.6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4% 증가했다. 성과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2025년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지원사업'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목표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13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3년간 카카오뱅크가 지원한 금액은 총 37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3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을 통해 발굴한 마케팅 스타트업 '나이비'와 손잡고 앱테크 서비스 '음악듣고 캐시받기'를 선보였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에는 전세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제휴 및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들과 상생하며 더욱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종합] LG, 정기인사로 AI·바이오 전문가 대거 발탁

LG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AI·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을 대거 발탁하며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했다. LG그룹은 21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전체 신임 임원의 23%에 달하는 28명을 ABC 분야에서 선발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AI 전문성을 갖춘 80년대생 3명을 임원으로 발탁해 주목받았다. LG AI연구원의 이문태·이진식 수석연구위원과 LG유플러스 조현철 상무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 여성 리더십 강화다. 고객가치, 영업, 재무,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7명의 여성 임원이 새로 선임됐다. 이로써 LG그룹 내 여성 임원은 총 65명으로 늘어나 2018년(29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R&D 분야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신규 임원 21명이 새로 합류하면서 그룹 전체 연구개발 임원은 2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LG전자 조휘재 부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이한선 전무도 승진했다. LG그룹은 주요 계열사 수장도 교체하며 변화의 고삐를 당겼다. LG유플러스 신임 CEO에는 전략 컨설팅 전문가인 홍범식 사장이 선임됐다. 그는 모니터그룹, 베인앤컴퍼니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ABC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왔다. LG전자는 ES(Eco Solution)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이재성 부사장을 발탁했다. 이 부사장은 에어솔루션 분야에서 R&D,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본부장에 김상민 전무를,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 김동춘 부사장을 각각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자도 2명이 배출됐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은 구독 서비스와 온라인 브랜드 숍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 CNS CEO 현신균 부사장은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DX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80년대생 임원도 크게 늘었다. 이번 인사로 LG그룹 내 80년대생 임원은 총 17명으로 5년 전보다 3배 증가했다. 이는 젊은 인재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해 그룹의 변화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그룹은 외부 전문가 영입도 활발히 했다. 올해 총 10명의 외부 인재를 새로 영입했는데, 특히 LG화학은 북미 외교 전문가인 고윤주 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를 영입해 지경학적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번 승진 인사의 전체 규모는 지난해(139명)보다 줄어든 121명이며, 신규 임원은 86명이다.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와 같은 49세다. LG그룹은 글로벌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사업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 대부분을 유임시켰다. 한편 ㈜LG는 이상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경영관리부문장 겸 전자팀장으로, 이장환 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비서팀장으로 선임했다. LG사이언스파크 신임 대표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이 선임됐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 11월 23일 ‘조종사 양성 설명회’ 개최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하 훈련원)은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조종사 지망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민항사 취업 트렌드와 조종사 교육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조종사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는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글로리아타워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조종사 직업의 여건과 비전 △국내외 항공시장의 변화(UAM 조종사 등) △학사학위 취득과 조종사 면허 취득 과정을 동시에 지원하는 3년제 통합 프로그램 △국토부 사업용 통합 과정(울진) △APP 미국 교육과정(뉴욕)이며, 예비 조종사들의 진로 설계를 돕니다. 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5명의 수료생이 진에어와 에어서울의 신입 부기장 채용에 최종 합격한 사례를 중심으로 민항사 취업 대비 전략과 관련된 상세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진비행훈련원은 항공산업에서 요구하는 조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첨단 장비와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대식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훈련용 항공기, 최신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 ILS 장비를 포함한 양방향 계기접근시설 등으로 훈련생들에게 수준 높은 비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원은 자가용 조종사, 계기비행증명, 사업용 조종사(다발 등급 한정)를 포함한 국토부 사업용 통합 과정(UPP) 24-12차 훈련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 접수는 12월 9일까지이며,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교내 면접(운항, 영어)을 통해 훈련생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 훈련원에 입과하게 된다. 11월 조종사 양성 설명회와 UPP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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