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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인천 강화군 농가 방문...순무 수확 일손돕기

NH농협생명이 수확철을 맞아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순무 수확을 도왔다. 22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달 20일 진행된 농촌일손돕기에는 NH농협생명 농축협사업부문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했다. NH농협생명 임직원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순무 뽑기와 함께 농가 주변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생명 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매년 30회가량 꾸준하게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는 물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경찰 고발 취소…“대승적 차원”

한화오션이 경찰에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밀 유출과 관련해 HD현대중공업을 고발한 것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해양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한화오션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발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앞서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해달라며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8월 KDDX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했다. 당시 양측의 차이는 0.056점이었으나,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업체가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서는 특성상 HD현대중공업이 상세설계 및 초도함 건조 등을 맡을 공산이 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HD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군사 기밀 누설을 비롯한 혐의로 내년 11월까지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에서 1.8점의 감점을 적용 받게 되면서 흐름이 바뀌었고, 한화오션도 추가 수사를 요구했다. 다만, 방산업계와 군은 양사간 갈등으로 KDDX 사업이 늦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KDDX 사업은 총 7조8000억원을 들여 6000t급 구축함 6척을 2030년까지 전력화한다는 목표였으나, 경찰 수사가 늦어지면서 사업자 선정도 지연된 탓이다. 한화오션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적기 전력화 등 국익을 고려했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이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체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피력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방산업체 지정 절차에 따라 실사단 평가와 현장실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방위사업청 등 정부의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 결과를 수용하고 상호 협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늦었지만 한화오션이 고발을 취소한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KDDX 기본설계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것은 이미 수차례 확인된 사실"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사업이 많이 지연된 만큼 한화오션의 방산업체 지정 신청도 철회, KDDX 사업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K-방산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영파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2024 MAMA'를 무대로 씹어 먹었다.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 US'(이하 'MAMA')에 출격했다. 먼저, 영파씨는 본 공연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 블랙 슈트와 페이즐리 패턴 셔츠를 매치한 갱스터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파씨는 "'MAMA'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영파씨의 타이틀곡이 'ATE THAT'이니 'MAMA'를 다 씹어 먹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영파씨의 포부는 무대에서 제대로 실현됐다. 'Would you join this POSSE?'라는 제목 아래, 돌비시어터의 문을 박차고 등장한 영파씨는 관객석을 누비면서 'ATE THAT'의 무대를 펼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K-팝씬 청개구리'의 발칙한 매력에 더해 무대로 자리를 옮긴 영파씨는 파워풀한 군무와 함께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뜨거운 관객 반응을 얻었다.이어진 'Loading Freestyle'에서 영파씨는 정선혜가 프리스타일 랩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XXL'의 무대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Come Back Home'을 오마주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뒤 댄서들과 함께 무대 위에 드러눕는 퍼포먼스로 무대의 엔딩을 장식했다.이렇듯 영파씨는 데뷔 후 처음 출연하는 'MAMA'에서 '국힙 딸내미'의 기개를 떨치며 무대를 제대로 씹어 먹었다. 특히, 돌비시어터를 강렬한 라이브 래핑으로 가득 채운 것은 물론, 에너제틱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완벽한 무대를 펼치며 영파씨라는 팀의 이름을 글로벌 팬들에게 각인시켰다.지난해 10월 데뷔한 영파씨는 그간 'MACARONI CHEESE', 'XXL', 'ATE THAT' 등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올해에만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첫 미주 투어 'THE HUNGRY TOUR'로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영파씨는 데뷔 1년 만에 'MAMA' 무대에 오르고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BEST NEW FEMALE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비상을 알렸다.한편, 'MAMA'를 성공적으로 마친 영파씨는 오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경기도의회,  경기도민의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위해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민의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박문제가 개인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에 심각한 폐해를 일으키고, 급기야 청소년으로까지 불법도박의 손길이 미치자 양 기관이 경기도민의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졌다.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은 “성인은 물론 학령 인구도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로서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로 먼저 손내밀어 주신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남부,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경기도민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누구나 ▲전화 ▲문자 ▲카카오톡 챗봇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찬원, 콘서트서 팬들과 즐긴 깜짝 생일파티 모습은?

가수 이찬원이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22일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일 충북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공연 중에 열린 생일파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이찬원의 생일(11월1일) 다음날이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팬들이 선사한 깜짝 생일 축하 노래에 “매년 돌아오는 생일에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축하 노래를 받은 사람은 아마 전 세계에 저밖에 없지 않을까"라며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황"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케이크가 등장하자 이찬원은 팬들과 함께 소원을 빌고 촛불을 껐다. 그는 “80번째 생일을 맞이할 때까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소중한 추억, 소중한 기억을 사진의 한 페이지로 남겨보자"며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尹 지지율 2주 연속 20%…이재명 유죄 판결 ‘정당 43%’ vs ‘부당 42%’[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1주 차(5~7일) 17%를 기록해 최저치를 경신한 후 지난 주 조사(12~14일)에서 다시 20%를 회복했고, 이번 주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9%)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그 외 '전반적으로 잘한다'·'결단력/추진력/뚝심'·'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경제/민생'·'의대 정원 확대'(이상 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증가한 7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에는 '김건희 여사 문제'(14%), '경제/민생/물가'(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소통 미흡'·'독단적/일방적'(이상 6%), '외교'·'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5%), '부정부패/비리'·'의대 정원 확대'·'공정하지 않음'(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6주 연속 김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28%로 나나탔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4%, 7%로 전주와 동일했다. 개혁신당은 전주보다 1%p 내린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7%였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이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정당한 판결'이라는 응답이 43%, '부당한 정치탄압'이라는 응답이 42%로 각각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은 15%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62%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3%만 '좋아질 것', 21%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올 들어 최고치다. 한국갤럽은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높은 편인데, 총선 패배 직후에는 여권 지지층에서도 경기 우려감이 컸다"고 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 전망에 대해선 11%가 '좋아질 것', 36%가 '나빠질 것', 51%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른 국내 증시 약세, 고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전했다. 아울러 향후 1년 국제분쟁 증감 전망 질문엔 '증가할 것'이란 답변이 56%로 나타났고 '감소할 것', '비슷할 것',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15%, 19%, 10%로 집계됐다.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화재, 모빌리티 서비스 ‘카케어’ 회원수 10만명 돌파

삼성화재가 올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카(Car)케어'가 출시 100여일 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Car케어는 차량의 정밀진단, 경정비와 차량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레포트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삼성화재만의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전국 400여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Car케어'는 고객이 정비소를 선정할 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Car케어' 고객들은 주변 정비소의 평점과 실제 사용자만 작성할 수 있는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ar케어'는 고객의 일상생활 속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차량 이용과 관련된 주차, 세차, 렌터카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블랙박스 같은 필수 차량용품에 대한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내년 중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기능 추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회원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Car케어' 서비스 가입고객 전원에게 △정밀진단 무료 쿠폰(2만원), △엔진오일 교환 또는 배터리 교환 할인 쿠폰(3만원), △대리운전 제휴 혜택(1만원)을 준다. 차량관리 및 제휴 서비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1만원)를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금융수단 활용해 ICT사업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의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우리 기업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2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전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과 팀네이버의 ICT 역량을 연계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ICT 구축 및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해외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과 같은 K-ICT 사업에서 선도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이번 협약 체결로 팀네이버의 해외사업 확장과 수은의 미래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건설과 IT 산업간 융합 시너지 역시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K-ICT'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 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포커스] 고양시, 골목상권 매력 만들기 ‘가속페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에는 4개 전통시장과 3개 상점가, 경기도에서 지정한 골목상권 24개가 있다. 고양특례시는 이에 따라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해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전문 매니저를 도입하거나 골목상권 연대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역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경제 경쟁력을 강화해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원당전통시장과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의 노후전선 정비를 지난 9월 마무리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개별 점포 77곳을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화재 위험을 대폭 줄였다. 상인과 방문객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재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상인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운영 화재공제 상품 가입을 지원한다. 내달 까지 3개 전통시장 총 110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공제 가입 보험료를 납입금액의 최대 60%인 20만원까지 보조해준다. 일산-원당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설치도 지난 9월 완료됐다. 총 5억6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일산전통시장에 72대, 원당전통시장에 33대를 각각 설치해 더욱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이 조성됐다. 증발냉방장치는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열에너지를 흡수, 증발하면서 온도를 낮춰준다. 또한 미세먼지 억제와 해충 접근 방지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색상으로 RGB 조명을 활용할 수 있어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양시는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을 시행한다. 2020년 도입된 전통시장 매니저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올해 약 90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4곳, 상점가 3곳 등에서 운영 중이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일정 교육을 이수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고, 세금 신고와 같은 행정업무는 물론 상인 교육, 상인회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해 전통시장 전문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시장 고유 특성을 발굴해 축제와 이벤트를 기획, 운영한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고양시는 전통시장-상점가에 새로운 소비층을 유치하기 위한 특성화사업 계획안을 선정해 총 5000만원을 자체 지원했다. 이를 토대로 삼송상점가에는 '고양 낙서 축제'가 개최됐고, 덕이동 패션1번지는 온-오프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가죽 네임택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능곡시장은 가을맞이 페스티벌을 열어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과 나만의 가방,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선보여 활기를 불어넣었다. 고양시는 일산전통시장,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 골목상권을 연대해 지역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 5월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산시장 연대상권 규모를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으로 각 상권 특색이 반영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수막 거치대 조성, 노후 아케이드 보수, 로고 프로젝터(글자 나오는 조명) 설치 등을 내년 6월까지 환경개선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혜택도 주어진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상인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제완화로 골목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분양탐방]‘최상급 입지’ 평촌자이 퍼스니티…“관심 폭발”

“전철역이 생기고 나면 안양에서 가장 살기 좋은 단지가 될 겁니다." 22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에서 만난 60대 남성의 말이다. 현장은 오전 일찍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견본주택 '오픈런'을 위해 줄을 섰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주차장에 들어서려는 차가 길게 늘어서 주변 교통 흐름에 방해를 줬을 정도다. 단지의 '청약 흥행'을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많은 관람객들이 '평촌자이 퍼스니티' 최대 장점으로 뛰어난 입지를 꼽았다. 견본주택을 찾아가는 길부터 이를 체감할 수 있다. 왕복 8~10차선 규모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이동이 수월했다. 1km 가량을 남긴 상태에서는 이마트, 안양시립 비산도서관 등이 보였다. 공사 현장 주변은 녹지와 공원이 적당히 조성돼 있어 조용했다. 바로 옆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돼 주거환경은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9년부터는 역세권 프리미엄도 붙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운동장역'이 생기기 때문이다. 해당 노선 개통 이후 경강선(판교-강릉)과 연계 운행도 기대할 수 있다. 수도권 뿐 아니라 강원 지역이나 KTX 광명역 접근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다른 지하철 이용도 수월하다. 1호선 안양역까지 3.5km, 4호선 범계역까지 1.9km 가량 떨어져 있다. 범계역의 경우 마을버스를 이용해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아래쪽으로는 산본, 위쪽으로는 과천을 끼고 있다. 차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강남역까지 17km만 이동하면 된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동안구 비산3동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다.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로 조성된다. 26개 동에 2737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53~109㎡ 570가구다.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은 59m² 타입에 유독 많은 관심을 보였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 소형 평수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내부는 발코니를 효율적으로 확장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자녀 방에 있는 붙박이장이 거의 드레스룸 수준으로 크게 느껴졌다. 근처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60대 여성은 “소형 평수라고 해서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공간이 너무 넓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중형 평수의 경우 거실과 주방의 연결성에 최대한 집중한 듯하다. 안방 발코니 공간, 팬트리 등이 매우 효율적으로 배치됐다. 거실이 넓게 빠져 알파룸을 만드는 옵션도 제공한다.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여기에 각 방마다 공기청정기(시스클라인)를 달 수 있도록 해 거주환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 4대가 무상으로 제공된다는 점에 주목하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진행요원에게 에어컨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LG 인덕션, 3연동 수중 중문, 세대창고 등도 입주민들에게 기본으로 제공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생기고, 비산초등학교가 가깝다. 초등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공사현장까지는 걸어서 3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반경 1km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중·고등학교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도 조성된다. 입주민회의실, 독서실, 임대형 스튜디오, 임대형 창고,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도 만들어진다. 공급금액은 8억6000만~17억3000만원 수준에 책정됐다. 분양은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4일이다. 정당계약은 같은 달 16~18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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