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농협은행, NH올원뱅크 개편…자산·생활 서비스 확대

NH농협은행은 NH농협금융의 다양한 금융·생활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는 주식·펀드·연금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보험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보험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 했다. 또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자 한 달 예산을 설정하고 외식·쇼핑·주유 등 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지출관리도 강화했다.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생활서비스도 대폭 확대했다. 부동산 매물과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대출상품 추천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드림카 추천, 자동차보험 관리, 차량구입대출 추천 등 모빌리티도 확대했다.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질병 발병률을 예측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유전자검사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농협은행 모델 변우석 스티커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 네이버페이 5000권을 제공한다. 또 NH마이데이터 신규가입자 2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원권을 별도로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정부, LNG·LPG 할당관세 연장…서민·업계 부담 완화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를 위해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이 연장된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대규모 수입 하락을 겪는 석유화학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입법 예고 한다고 2일 밝혔다. 확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우선 발전용·도시가스에 사용되는 LNG 할당관세 지원은 동절기(1·4분기) 유지한다. 이 기간 관세율은 3%에서 0%로 낮아진다. LPG와 LPG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 LPG는 주로 도시가스가 제공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취사와 수송용으로 사용된다. 하반기 추가 연장 여부는 내년에 다시 검토한다.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3→0%)는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외에 유기재료 증착용 마스크(FMS) 등 5개 품목도 할당관세 적용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쟁력 제고 차원이다. 또 이차전지 분야는 수산화리튬과 흡착제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옥수수(가공용)·대두·설탕·감자전분 등 식품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지원은 유지된다. 아울러 긴급 할당관세를 지원하는 카카오두·커피·오렌지농축액·무·당근 등 7개 품목은 정기 할당관세로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가격 불안정이 지원의 이유다. 조정관세는 올해와 유사하게 고추장·활돔·냉동 명태 등 13개 품목에 적용한다. 또 수입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적용하는 농림축산물 특별긴급관세는 미곡류 16개, 인삼류 24개 품목에 적용한다. 한편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정해진 양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낮춰 부과하는 제도이며, 조정관세는 국내시장 교란 방지, 산업 기반 보호 등을 위해 관세율을 상향 조정하는 제도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국가대표 AI 반도체 기업 탄생…리벨리온-사피온 합병법인 공식 출범

SK텔레콤 계열사였던 사피온코리아(사피온)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합병법인이 출범했다. 이로써 국내 첫 AI 반도체 기업이 탄생했다. 양사는 2일 합병 작업을 완료한 후 '리벨리온'이라는 사명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합병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리벨리온은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SK그룹으로부 계열 분리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합병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1조3000억원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국내 최초 AI 반도체 유니콘기업이 탄생했다. 합병법인 대표는 그동안 리벨리온을 이끌어온 박성현 대표가 맡았다. 박 대표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컴퓨터공학 박사를 마치고, 인텔과 스페이스엑스·모건스탠리 등 미국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를 모두 경험한 AI 및 시스템 반도체 전문가다. 그는 리벨리온을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법인은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한 이들과 함께 향후 글로벌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SKT와는 AI DC 분야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토대로 미국·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우수한 반도체 전문가들이 한 팀으로 뭉친 만큼 기술 로드맵 달성을 위한 개발 효율성과 속도도 한층 높일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선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에 적용된 '칩렛'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AI 분야 대표적인 오픈소스 머신러닝 라이브러리인 '파이토치(PyTorch)' 생태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사용자들이 AI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3개월 동안 추가 투자 유치와 속도감 있는 사업 전개를 위해 인수 후 통합(PMI) 과정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향후 SK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엔비디아의 독주와 함께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의 재편이 이미 시작됐다"며 “이러한 세계적 추세 속에서 국내 두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업의 합병은 국가의 AI 반도체 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합병법인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삼성SDI, 정기 임원 인사…12명 승진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사장 승진 3명, 상무 승진 8명, Master 1명 등 총 12명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삼성SDI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경영안목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중용한다.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우위 선점을 주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 남주영 상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 관계자는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해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특징주] 가상자산株, 과세 유예 바람 타고 상승세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과세 유예 이슈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경 갤럭시아에스엠의 주가는 13.30% 오른 247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한화투자증권(3.68%), 서울옥션(8.55%), 핑거(10.63%) 등의 주가도 상승세다. 이는 가상자산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가 2년 미뤄진 데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정부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에 동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현대오토에버 신임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에 양승도 상무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사업 가속화를 위해 양승도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상무는 회사의 클라우드 기술 전략과 운영을 총괄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오라클 △레드햇 등에서 27년 이상 경력을 쌓은 클라우드 전문가다. 회사는 클라우드 분야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본격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통합 모니터링과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관련 품질 등 서비스 체계도 글로벌 수준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란 설명이다. 양 상무는 “회사의 글로벌 정보기술(IT)·모빌리티 기술 리더십 향상에 일조하겠다"며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CSP)과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 사업(MSP)을 확대하고 있다. CCS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위한 클라우드 등 인프라 운영 역량도 강화 중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한소희 공항 패션, 화이트 패딩 스타일링 화제

배우 한소희의 패딩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는 최근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화이트 컬러의 패딩을 착용했다. 특히 실내에서 패딩 한쪽 팔만 걸치고 있어 주위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한소희의 모습이 이번 공항 패션을 통해서 다시 한번 드러냈다. 특히 이 제품은 '한소희 패딩'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한소희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 제품으로, 한소희 착용 후 더욱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인터뷰]‘법조계 멀티플레이어’곽상빈 변호사, ‘착수금 0원’ 파격 행보로 M&A 시장 판도 바꾼다

“곽상빈의 법률자문은 고객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곽상빈 변호사의 말이다. 지난 25일 곽 변호사는 법무법인 필 사무실에서 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곽 변호사는 '공부 천재'로 불리며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전문직 자격증 30여 개를 취득했다. 그런 그가 WMD에 합류, 최고법률책임자(CLO)로서 M&A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WMD는 M&A와 관련된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회사다. 올 하반기 출범했으며, △기업의 인수합병과 관련된 전략 수립 △ 예상 매각가격 분석 △거래 구조 설계 △실사(Due Diligence) 지원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그는 “WMD는 M&A 분야에서 성공 기반의 성과 보수 방식을 추구하여 고객과 목표를 공유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운영 방식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가 기존의 업무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M&A 시장 중 공략해야할 시장이 어디인지 분명히 했다. 바로 중소·중견기업 규모의 가업승계 M&A다. 가업 승계는 국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모두 관통하는 화두이다. 상속세 부담으로 인해 이민을 가는 경우도 생기고 있으며, '재벌 2세'라는 키워드로 불리는 문화 콘텐츠에서 즐겨 다뤄지는 주제이기도 하다. 가업 상속 공제의 요건을 놓고 정치권에서 여·야가 싸우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다양한 상황들이 맞물려 돌아가다 보니 고객들의 눈높이는 높다. 특히 M&A의 경우,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하는 곳은 많지만 실현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고객들은 애꿎은 착수금만 지급하고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하곤 했다 WMD는 이 같은 구조를 '완전'성공보수제를 통해 180도 전환시켰다. 완전성공보수제는 말그대로 착수금이 '없다.' 그간 딜 성사 리스크는 고객이 졌다면 이제는 전문가 집단이 진다. 성공이 없다면 수익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WMD 인력들은 거래 성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곽 변호사는 “완전성공보수제는 기업 매각을 잠재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경영자들을 M&A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면서 “초기 자금 부담 없이 M&A 자문을 받을 수 있어 현금 유동성이 적거나 운영자금이 제한된 기업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가업승계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목표가 잘 맞으면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분야다"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가업승계 M&A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상속 문제와 경영권 이양의 복잡성으로 자문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에 WMD는 중견기업까지를 주요 타겟으로 삼아 현실적인 전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WMD를 소개해달라. - WMD는 M&A와 관련된 종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회사로, 기업의 인수합병과 관련된 전략 수립, 예상 매각가격 분석, 거래 구조 설계, 실사(Due Diligence) 지원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WMD는 유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언제 출범한 것인가? - WMD는 올해에 설립됐다. 초기에는 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M&A 시장의 각종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MD에서 최고법무책임자(CLO) 역할을 한다고 들었다.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력은 어느 정도인가? -M&A 업무는 다년간 수행해왔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견기업 및 대기업 인수합병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WMD에서도 고객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곽상빈의 자문은 '무엇이다'고 한다면 그걸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전달해주면 좋겠다. -“곽상빈의 자문은 고객의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 제공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법률적인 시각 뿐만 아니라 경영진단부터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밸류업 전략, 회계와 세무적인 조언도 함께 드릴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한번에 다양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다른 자문사와 다른 차별화된 포인트는 무엇인가? -WMD의 차별점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완전성공보수제입니다. 거래의 성사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제공합니다. 특히 딜을 발굴하고 창출하는 능력이 강점으로, 고객의 잠재적 거래 기회를 최대한 탐색하여 구체적인 제안을 드립니다. ▲완전성공보수제는 고정비 지출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완전성공보수제는 단기적인 고정비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WMD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숙련된 전문가 팀을 통해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실제로 거래가 성사되었을 때만 보수를 받는 성과 기반의 운영 방식을 유지합니다. ▲진행 중인 매각 건이나 인수 건이 있는가? 대략적으로 소개할 수 있으면 소개해주면 좋겠다. -현재 중소 제조업체의 가업 승계와 관련된 M&A 자문을 진행 중이며, 해당 기업의 영업과 생산 시설의 안정적 승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 분야 중견기업의 매각 자문도 진행 중으로, 유동성 문제 해결과 인수자의 성장 전략을 반영한 거래 구조 설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 딜이 아닌 옥션 딜을 진행하고 있는지 혹은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현재 프라이빗 딜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 적합한 옥션 딜의 기회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옥션 딜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높은 거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전략적 타깃이 맞는다면 추진할 의향이 있습니다. ▲최근 M&A 시장 트렌드를 간단하게 알려주면 좋겠다. -최근 M&A 시장에서 중요한 트렌드는 대형 거래가 줄어드는 대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인수와 가업승계 중심의 M&A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산을 매각하거나, 가업 승계를 위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 인수가 늘어나면서 기술력 확보를 위한 소규모 딜이 증가하고 있다. ▲발생한 딜을 성사하는 것과 딜을 발굴하는 것의 차이를 알려달라. -발생한 딜을 성사하는 것은 이미 시장에 나온 매물이나 의뢰를 받아 성사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적절한 거래 조건을 조율하고 거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반면, 딜을 발굴하는 것은 단순히 나온 매물을 성사시키는 것이 아닌 잠재적인 인수 또는 매각 기회를 직접 찾아내고, 적합한 거래를 제안하며 새롭게 창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시장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내어 거래를 형성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페르소나AI, 1대 30으로 전화 응대하는 GEN AICC 서비스 개시

인공지능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에 AI 에이전트를 더한 'GEN AICC(생성형 AICC)'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고 2일 밝혔다. GEN AICC는 AICC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성향과 상담 내역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응대를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안에 단순 반복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24시간 운영 가능하다. 기존 상담센터는 상담사가 하루 동안 처리한 전화(콜) 수로 평가받거나 정해진 상담 수를 채워야만 하는 구조로 상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순 반복 업무가 많고 감정노동에 시달린다는 점 역시 문제였다. AICC 도입이 반드시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지도 않았다. 대부분의 고객이 첫 통화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AI 응답 성공률은 58% 수준에 불과했다. 페르소나AI는 AI와 상담사가 하이브리드로 대응하는 HICC(Hybrid+AICC)를 실현함으로써 해답을 찾았다. 핵심은 원천 AI 엔진을 활용한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로, 고객의 지난 상담 내역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을 빠르게 인식하고 처리한다. 이에 따라 정확한 고객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AI 응답 성공률은 95%, 고객 만족도는 93%로 끌어올렸다. 상담사는 AI 에이전트와 함께 응대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최대 30명의 고객까지 대응 가능하다. 또한 단순 반복 상담이 줄어들면서 심화 상담을 중점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AI와 상담사가 공존하며 상담의 효율성과 품질을 모두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AI 필터링으로 폭언 및 욕설을 차단해 감정노동 문제까지 해결했다. 나아가 HICC에 가상 GPU를 연계하고 서비스 직관성을 높여, 고가의 GPU나 MLOps(AI모델 운영) 전문가 없이 고품질의 HICC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비용 부담도 절감했다. 페르소나AI는 AI 업계의 화두인 AI 에이전트를 AICC 분야에 선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AICC 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 6개 기업과 GEN AICC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산업이 활발한 필리핀에서도 영어 버전 GEN AICC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GEN AICC는 단순 콜센터 개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라며 “GEN AICC를 통해 기업, 상담사, 고객 모두의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