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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전기준 부적합 車제작·수입사 18곳에 과징금 117.3억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8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17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징금이 부과된 회사는 액수가 큰 순서대로 BMW코리아, KG모빌리티, 혼다코리아,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바이크원, 기아, 제이스모빌리티, FMK, 한솜바이크, 오토스원 등이다. BMW코리아는 740i 등 13개 차종의 스티어링휠 내부 접지 불량으로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ADAS)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등의 사유로 가장 많은 29억8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KG모빌리티(18억8000만원), 혼다코리아(11억900만원), 르노코리아(10억원), 벤츠코리아(8억9930만원), 테슬라코리아(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 조치한 제작·수입사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과 시정률,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 규정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국토부는 결함을 시정하지 않고 자동차를 판매한 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포드코리아 등 6개사에 과징금 총 1억5000만원을 부과하고 판매 전 결함 시정조치를 한 사실을 구매자에게 고지하지 않은 르노코리아에는 과태료 500만원을 매겼다. 국토부는 시정률이 낮은 자동차 제작·수입사가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계획을 재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리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동차 검사 시 운전자에게 리콜 대상 여부 안내, 주기적인 시정률 확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부적합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법률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DK메디칼시스템–은성의료재단, 9일 디지털 혁신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DK메디칼시스템은 국내 대표 의료법인이자 11개의 ‘좋은병원들’을 운영하는 은성의료재단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12월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DK메디칼시스템은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와 Med-LM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공동 기획, 개발, 제공을 진행하며, 은성의료재단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성의료재단은 차별화된 디지털 생태계 조성, 필수 서류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전문 Q&A 서비스 등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DK메디칼시스템과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의료계 또한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DK메디칼시스템은 구글(Google)과의 협력을 통해 Med-LM을 활용한 의료전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GWS(Google Workspace), 의무기록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Q&A 챗봇 등의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식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을 포함한 좋은병원들 주요 관계자, 구글 코리아 주요 관계자 및 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사 간 협력을 다짐했다.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통점을 가진 세 기관이라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과 첨단 협업 툴을 실제로 도입하고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대한민국 의료계에 선도적인 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협약 소감을 말했다..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는 “DK는 은성의료재단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치와 기술이 결합하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성의료재단은 부산 및 영남 지역에서 11개의 '좋은병원들'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의료법인이다. 46년간 의료와 경영을 접목하여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각 병원마다 특화된 분야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DK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내 의료 영상 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사업 부문을 통해 의원급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맞춤형 토털 영상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외산 장비를 뛰어넘는 고성능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를 국내에 널리 보급하고 디지털 엑스레이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양성자, 중입자치료장비 도입을 통해 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가운데 왼쪽)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가운데)구글코리아 퍼블릭섹터 박진호 매니저 (가운데 오른쪽)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제'는 기업 내 윤리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윤리준법경영 실천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한전은 언어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전은 공공기관 윤리준법경영 선도와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다음의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와 대내외 준법경영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을 신설했다.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실행하여 비위 사건 발생건수가 감소(전년대비 63% 감소)하는 등 실효성 있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18년부터 기업문화개선 10대 과제(KEPCO CODE) 선정을 통해 존중과 긍정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수평적인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양성, ▲매월 상호존중 감사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김동철 사장 취임 후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사업소 현장 소통설명회를 시행했으며 'CEO 소통메시지'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증식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인의 한 사람으로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받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따뜻한 언어를 통해 윤리적 소통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계엄’에 놀란 해외자본 빠질라…“매일 국내 정치자료 제공”

#사모펀드 운용사의 김 모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언한 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까지 한숨도 자지 못했다. 글로벌 투자자(이하 LP)들이 자금을 빼겠다고 아우성쳤기 때문이다. 그는 유럽 자본으로부터 많은 투자를 받았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도착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4일 새벽 1시경 긴급 본회의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며 투자자들의 우려는 잦아들었다. 하지만, 그는 매일 투자 실적이 아닌 국내 정치 자료를 고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은 국내 증시만이 아니었다. 사모펀드에 투자한 외국인 자금도 마찬가지였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연기금으로부터 자금을 받게 된다면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지만, 여러 외부 변수가 일어날 경우, 예상치 못한 요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PEF(Private Equity Fund)는 2004년 제도 도입 이후 2023년 말 기준 결성규모 136조 4000억원의 주요 투자기구로 성장했다. 크게 성장한 만큼 글로벌 자금 유치도 활발해졌다. 글로벌 자금들은 불확실성이 있을 때 국내에서 자금을 빠르게 뺀다. 이는 자금의 속성에 기인한다. 자금은 인간과 달리 이동에 큰 제약이 없다. 불확실한 곳을 떠나 확실하고, 예상 가능한 곳으로 떠나갈 수 있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도 잘 나타난다. 비상 계엄 이후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4일 1조4000억원 △5일 9000억원 △6일 6000억원을 팔았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가상자산 시장은 한층 더 심한 변동을 겪었다. 3일 밤, 국내 크립토 거래소들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순간적으로 30%를 상회하는 낙폭을 보였다. 이와 함께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10%가 넘는 하락세에 동참했다. 과열 징후를 보이던 시장에 예기치 못한 계엄 발표가 더해지며 대규모 투매로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22시 55분 1억원 아래로 추락했고, 57분에는 8826만6000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내 1억원대를 되찾았다. 다음날 0시를 기점으로 1억30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안정을 되찾았다. PE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자금 유치 과정에서 제시한 시나리오에는 급격한 정치적 불안이 언급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는 “투자 유치를 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성장 방안, 수익률, 시나리오 등을 제시한다"면서 “하지만, 어떤 PE들도 계엄령을 가정하고 시나리오를 설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자금 유출의 해결책은 빠른 국내 정치 안정밖에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시장을 안정시키려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투자은행(IB)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메시지는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 속도를 줄이는 효과는 있겠지만 본질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는 해소되어야 글로벌 자금들도 예전처럼 한국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두원공과대학교 브랜드디자인과 박유림·이승규 학생, ‘2024년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특선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두원공과대학교는 브랜드디자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유림, 이승규 학생이 ‘2024년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대학생 부문 기타 부문에 출품한 ‘Dr. Funkin(닥터펀킨)’ 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 분야의 대표 단체인 KPDA(Korea Package Design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패키지디자인 공모전이다. 본 공모전은 한국 패키지디자인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일반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출품 부문은 식품, 제과제빵,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이번에 박유림·이승규 학생은 기타 부문에서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박유림, 이승규 학생의 ‘Dr. Funkin(닥터펀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창작 과정에서 독창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을 완성하며 대학생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특선 수상은 한솔제지가 주최하는 제7회 인스퍼어워드 본선 진출 자격이라는 특별 혜택도 함께 부여한다. 이를 통해 박유림·이승규 학생은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브랜드디자인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자인 교육의 성과와 학생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야3당 정무위, 거래소 방문 “‘계엄 리스크’ 증시,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가 우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 단 4거래일 만에 한국 증권시장에서 144조원이 증발하며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안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3당 의원들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현안대응 및 현장점검'을 개최하고 윤 대통령 탄핵이 빠른 시일 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준혁 정무위 민주당 간사는 “환율은 어제 17원이나 오르면서 1440원대를 향해 가고 있고 주식시장에선 144조원이 증발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비상계엄과 계엄 사태로 국가 신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 자리에서는 비상계엄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은 “블룸버그에서 지난주 화요일 밤 계엄선포 이후 코스피가 5.6%, 코스닥이 9.2% 떨어졌다"며 “블룸버그란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전 세계 90여 개의 주가지수를 트래킹하는데 코스닥이 93등으로 꼴찌다. 코스피는 92등"이라고 설명했다. 정무위 의원들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를 투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아직 투입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답했다. 증안펀드 자금은 이미 조성됐지만, 현 시점에서 투입할 경우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기업들의 펀더멘탈이 좋기 때문에 증안펀드를 투입한다든가 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가 전문가들 의견의 요지"라며 “증안펀드 10조7000억원이 다 투입된다 해도 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기관 투자자는 크게 영향을 안 받겠지만, 개인 투자자의 심리가 영향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1%대 중후반으로 전망되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김 센터장은 “올해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지금 1.9%까지 낮아졌고 몇몇 금주에 전망을 하는 기관들은 1.7%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며 “이 성장률 전망치가 조금 더 하향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장률 1%대는 60년대 이후 경제 개발 이후 지난해 밖에 없다. 이는 역대 다섯 번째로 낮은 성장률로, 내년에 실제로 성장률이 1%대를 기록한다면 이는 여섯 번째로 낮은 성장률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주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면서도 상법 및 자본시자업 개정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현장경영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경영'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경영활동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와 상황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한파,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시행했다. 이영조 사장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중부발전 최대 규모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직접 찾아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겨울철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 및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발전소 및 신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옥외 동파방지설비 및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중앙제어실과 정비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 설비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조 사장은 “겨울철 혹독한 추위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발전설비의 안정성과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겨울철 전력공급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 경영진은 이날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신보령발전본부, 신서천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등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정적인 겨울철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설비와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작년 신혼부부 ‘100만쌍’ 첫 붕괴…‘무자녀’ 비중 50% 육박

지난해 누적된 혼인 감소 영향으로 신혼부부가 처음으로 100만쌍이 무너졌다. 계속되는 저출산 기조로 무자녀 신혼부부 비중은 50%에 육박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되지 않은 신혼부부는 97만4000쌍으로 전년(103만2000쌍)보다 5만8000쌍(5.6%) 감소했다. 신혼부부가 100만쌍을 밑돈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2015년 147만2000쌍에 달했던 신혼부부는 매년 5만~8만쌍씩 줄고 있다. 다만 혼인 1년 차 신혼부부(19만1175쌍)는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혼인 1년 차 신혼부부가 늘어난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탓에 지연됐던 결혼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집중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8.8%), 경북(-7.7%)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전년보다 줄었다. 반면 결혼 2년 차 이상 신혼부부는 모두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혼부부 중 초혼부부는 전체의 78.9%를 차지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부부는 47.5%로 전년보다 1.1%포인트(p) 상승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3명으로 전년(0.65명)보다 0.02명 감소했다.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48.9%로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부부의 유자녀 비중(58.9%)보다 낮았다.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 비중은 58.2%로 전년보다 1.0%p 상승했다. 혼인 1년 차의 맞벌이 비중이 61.8%로 가장 높았다. 혼인 연차가 높아질수록 맞벌이 비중은 작아져 결혼 5년 차에는 54.9%까지 떨어졌다.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소득은 7265만원으로 전년(6790만원)보다 7.0% 증가했다. 소득이 높은 맞벌이 부부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다. 맞벌이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소득은 8972만원, 외벌이 부부는 5369만원이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대출잔액이 있는 부부는 전체의 87.8%로 전년보다 1.2%p 하락했다. 대출이 있는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지난 2021년(89.1%) 이후 2년째 하락세다. 다만 대출잔액의 중앙값은 1억7051만원으로 전년(1억6417만원)보다 634만원 늘었다. 고금리 영향으로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 비중은 하락했지만 보금자리론 등 주택 관련 대출 지원 영향으로 고액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맞벌이 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9000만원,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2억707만원이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KTR, 전기전자제품 수출입 시험인증 네트워크 확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 이차전지 등 중국 제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10일 중국 광동성 동관시에서 글로벌시험인증기관 QIMA의 자회사인 QIMA Certification GmbH의 필립 브루닝(Philipp Bruening) 경영이사와 전기전자 분야 시험 인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QIMA Certification (Germany) GmbH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IECEE(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지정 국가인증기관(NCB)이다. 중국 상해 등에 국제공인시험소(CBTL)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개국 3만여개의 브랜드 및 제조업체가 이용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중국에서 제조되는 전기전자제품은 QIMA 중국 시험소의 CB(Certification Body, 인증기관) 시험성적서로 국내 시장에 필수적인 KC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에 제조 기반을 둔 국내외 기업이 한국 수출 필수 시험인증을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 등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양 기관은 또 국내 기업의 독일 수출에 필요한 독일 주요 인증 획득 절차 간소화 등 상호 기술규제 대응 협력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KTR은 전기전자, 소재부품, 의료기기, 화학환경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국제 공인 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심천에 전기전자시험소를 설치, 중국 공인시험기관(CNAS)로 지정받아 이차전지와 전기전자 분야 공인 시험성적서를 직접 발행하고 있다. 또, 전기전자분야 중국 강제인증(CCC인증) 심사원을 자체 보유, 관련 기업의 CCC 인증 비용과 시간 절감을 돕고 있다. CNAS(China 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 for Conformity Assessment, 중국합격평정국가인가위원회)는 국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한국인정기구(KOLAS)와 동일한 성격의 중국 인정기구다. 중국은 시험서비스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을 CNAS 기관으로 지정한다. KTR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에 제조 기반을 둔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기반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며 “KTR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은 물론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까지 직접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동서발전, 울산 중구 취약계층에 지역농산물 기부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울산 중구청(구청장 김영길)에 1000만원 상당의 울산 지역쌀 164포(20kg)를 전달했다. 중구는 관내 경로식당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번 행사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하여 연말연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 이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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