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컴업2024 개막, 탄핵정국도 ‘스타트업 열기’ 못막는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를 표방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컴업 2024'(COMEUP)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가 목적인 컴업 2024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비상계엄 파동 및 탄핵정국 여파로 개막일인 11일 오전 기준 지난해보다 외국인 참가자가 적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진행하는 컴업 2024는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UAE, 일본, 우간다, 콜롬비아 등 총 40여개국 150여 개 스타트업 참여 △딥테크 기술별 전시존 운영 △기후 위기에 대한 지속가능한 혁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특화 세션 SIS 컨퍼런스 마련 등으로 글로벌 및 혁신 분야 산업 스타트업 홍보 요소를 강화한 만큼 행사 성과에 거는 기대감이 이전 행사때보다 컸다. 실제로 행사장에서 만나본 전시 참여 기업 약 260개사 중 절반 이상이 해외 스타트업으로, 국가관을 개설한 UAE 부스 앞에 참관객이 몰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UAE에서는 소매, 행사, 엔터테인먼트 등에 활용되는 전문 로봇을 개발한 'ICOSIUM ROBOTICS'와 음식물 쓰레기를 항공 연료, 비료 등으로 전환하는 'Circa Biotech' 등의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과 스웨덴, 아프리카 지역의 테크 스타트업도 다수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초협소공간 점검드론인 'IBIS2'를 개발한 등 실내점검 드론 전문 기업인 'liberaware'가 참석해 홍보에 열을 올렸다. 스웨덴과 아프리카에서 참가한 농업, AI 분야 등 딥테크 혁신 기업들도 열정적인 태도로 임했다. 국내에서도 △거대언어모델 추론 전용 인공지능 반도체 제조 기업 '하이퍼엑셀' △가정에서도 당뇨 환자가 당화혈색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소형 기기 구현 '오렌지바이오메드' △과불화화합물이 없는 나노멤브레인 복합소재 제조 원천기술 보유기업 '소프엔티' △고정밀 자율주행 로봇 개발기업 '나비프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스트레스와 두통 등 개인 상태를 선택하면 이에 맞는 영양제를 기기가 맞춤 조제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행사장에서 직접 선보인 국내 기업 '알고케어'와 로봇개를 직접 조종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중국 로봇기업 'Unitree'도 눈에 띄는 기업이었다. 그러나, 첫날 오전 컴업 행사장에서 만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지난해보다는 외국인 참석자 수가 적은 것 같다"며 “계엄 여파로 스타트업들도 걱정이 컸지만, 그래도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영향을 덜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12일 대기업 관계자와 미팅이 예정되어있고 또다른 대기업 관계자도 부스에 들리는 등, 스타트업이 행사에 참여하며 기대하는 협업이나 투자 유치 기회 잡기, 글로벌 진출 등에서 청신호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함께 진행된 SIS 컨퍼런스에서는 코스닥에 상장한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가 첫 발표를 맡았다. 김 대표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누적투자가 140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K-에너지로 세계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며 시장 상황을 공유했다. 이밖에 △글로벌 혁신 연사들이 강연하는 컨퍼런스 △키노트 스피치 △IR 피칭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법률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컴업 연계 행사로 10일부터 12일까지 해외 벤처캐피탈 약 55개사가 참가하는 K-글로벌 벤처 캐피털 써밋 2024과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 등을 함께 진행한다. 1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와 김춘식 티에스모스트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강원랜드, ‘규제완화 효과’ 뒷심 발휘할까

지난 6일 2024/25 시즌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을 공식 개장한 강원랜드가 카지노 규제 완화와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팬데믹 이후 더디게 진행돼 온 실적회복 속도를 높이고 복합리조트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강원 정선 하이원 스키장 아테나 제2·3슬로프와 눈썰매장을 열고 스키어 맞이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오는 23일 어린이 동반가족을 위한 겨울 놀이터 '스노우월드'를 개장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슬로프 15개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랜드는 이번 스키시즌에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외국인 스키고객 유치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강원랜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이어 대만,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등 8개국 현지 주요 여행사(총괄판매사·GSA)들과 잇따라 고객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힘입어 강원랜드는 올해 상반기 비(非) 카지노 고객을 중심으로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한 2만5200여명을 기록했다. 아직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건 사실상 올해가 처음인 만큼 특히 눈 구경하기 힘든 동남아 관광객을 중심으로 스키시즌 외국인 유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카지노 영업제한 규제가 일부 완화돼 외국인 카지노 베팅한도가 기존 내국인과 같은 30만원에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같은 3억원으로 상향 조정된 것도 4분기 외국인 방문객 확대에 호재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아직 지난 9월 외국인 베팅한도 완화 이후의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하진 않았지만 올해 신설된 해외마케팅 전담부서가 동남아 현지 여행사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고객 모집 채널을 확보한 만큼 외국인 방문객 모객 활동이 지난해보다 더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해 외국인 방문객 확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원랜드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822억원, 영업이익 2431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8% 늘고 영업이익은 0.2% 줄었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1~3분기 누적 매출 1조1472억원, 영업이익 4371억원과 비교하면 실적 회복 속도가 더딘 편이다. 다만 강원랜드는 지속적인 카지노 회원서비스 개선으로 일반영업장에 비해 회원영업장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있다. 지난 9월 카지노 규제개선을 통해 기존 카지노 출입일수(횟수) 기준 제한에서 출입시간 기준 제한으로 바꾸는 '시간총량제' 도입을 통해 향후 카지노 이용객의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기존 출입일수(횟수) 기준으로 제한하면 아침에 개장하자마자 입장해 다음날 새벽 폐장할때까지 나가지 않는 '과몰입'을 유발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스마트 입장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시간총량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이사회에서 의결한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사업도 조만간 설계 공모 등에 착수해 2027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딜러 부족으로 일부 카지노 영업장 테이블을 가동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지난 6일부터 카지노 영업장에 설치된 모든 테이블을 가동하고 있다"며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으로 고객과밀화를 해소하고 엔터테인먼트형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함께하는 사랑밭, 우리 엔터프라이즈와 업무 협약 체결

함께하는 사랑밭은 우리 엔터프라이즈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우리엔터프라이즈는 샤인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리그룹은 몽골 내 취약지역의 교육시설 환경 개선으로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2016년부터 몽골 현지 지부를 운영해온 함께하는 사랑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프로젝트 대상자 발굴과 사업 수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샤인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우리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우리그룹 5개 계열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리엔터프라이즈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6년까지 전 세계 빛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페루의 전기 미공급 지역의 가정과 학교에 태양광 패널과 LED등을 설치, 지원해오고 있다. 우리엔터프라이즈는 1966년 설립 이후 안정적인 품질과 오래가는 좋은 제품을 공급하자는 취지로 장수램프 브랜드를 만들어 58년간 업계를 선도해왔다. 2008년 CCFL(냉음극형램프) 부문 세계 1위 달성, 미주 Energy-Star 인증 국내 최다 보유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성능 LED 조명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과 함께 사랑밭의 해외 경험이 어울어져 현지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들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과의 이러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그룹 윤지용 대표는 “우리그룹의 우리라는 단어와 함께하는 사랑밭의 함께라는 단어가 인상적이다. 상호협력을 통해 몽골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과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함께 애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일신석재, 고객만족브랜드 수상 기념 2024 일세페 오프닝 행사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친환경 명품 건축자재 유통 기업 일신석재가 고객만족브랜드 수상 기념 2024 일세페(일신석재 세일 페스타)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일신석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00여가지 품목의 석자재를 2+1 또는 최대 33%까지 할인하며, 일솔레 프리미엄 천연 대리석, 인피니티 포세린 빅슬랩을 비롯한 307개 품목의 석자재를 이천에 위치한 물류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일솔레 프리미엄 천연 대리석은 일신석재가 5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선별한 명품 천연석 브랜드로, 일솔레 강남 전시장을 통해 실물 및 시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인피니티 포세린 빅슬랩은 이탈리아 외벽 및 바닥 마감재 제조사인 콩코드 그룹의 축적된 기술과 디자인 노하우가 담긴 신개념 마감재 브랜드로, 인피니티 강남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일신석재 관계자는 “고각만족브랜드 수상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한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해당 세일 행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신석재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복현, ‘부당대출’ 우리은행 검사결과 발표 내년 초로 연기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관련 우리은행의 검사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현 경제상황과 금융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리은행 등 금융권의 주요 검사결과 발표를 내년 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발언은 계엄사태 이후 정치권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만큼 우리은행 검사결과 발표 역시 속도조절을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원장은 지난달 기자들과 만나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불법 대출에 대해 우리은행 검사를 진행 중인데, 현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 재임 시에도 유사한 형태의 불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부당대출 관련 우리은행 이사회에 제대로 보고됐는지, 내부통제가 왜 작동되지 않았는지 등을 점검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12월 중으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검사 결과를 말씀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10월부터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 회장 재임 기간인 최근까지도 유사한 부당대출이 상당수 실행된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BofA “11월 미 CPI 발표, 생각보다 영향 크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일 공개되는 가운데 이번 물가지표는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미국 증시 향방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 9일 투자노트를 내고 “증시가 지난 몇 달 동안 CPI 발표에 제한된 영향을 받아왔지만 이번 물가지표는 영향력이 크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CPI 발표에 따른 증시 향방 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블룸버그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지수' 자료를 인용해 CPI가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상방 서프라이즈를 보일 수 있다고 짚었다. 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발표 예정인 11월 CPI가 전년 동월대비 2.7%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0월에 비해 0.1%포인트 오른 수치로, 2개월 연속 상승하게 된다. 이와 관련,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남은 두 가지 주요 이벤트인 CPI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시장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본다"며 “증시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강세를 보여왔는데 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미국 주식은 12월 중순 이후부터 연말까지 평균 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반면, 대선 이후 증시가 5% 가량 더 오른 상황 속에서 CPI가 높게 나오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관측이 나오는 배경엔 이번 물가지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CPI 발표는 12월 금리가 인하될 수 있을 정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상치를 웃돌면 더 적은 금리인하가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금리 선물시장에선 연준이 12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86%의 확률로 반영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최상목 부총리 ‘계엄 사태’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계엄에 이은 탄핵정국과 관련,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는 제한적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1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경기가 둔화 국면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환율 불안을 우려하는 질문에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는 어느 나라든지 통용되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라는 작용을 해서 외환시장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과거 외환 위기 때는 우리가 순채무국이었지만 (이제는)순채권국"이라며 “과거 어떤 위기 상황과는 (지금의)외환 시장 사정은 많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연금의 국내 증시 투자 물음에는 “아니다"고 잘라 말했고,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의 경우 “내용을 모르고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한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고 최 부총리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 부총리는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대외 신인도와 경제에 막중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심야에 열린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에 대해서는 “정치적 목적의 회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대외 신인도 관련 메시지 등 대응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합리화…“계획 대비 영업익 2배”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합리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연초 사업계획 대비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아연은 △조업 프로세스 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원가경쟁력 강화로 8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예상한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기요금을 비롯한 에너지 비용 및 제련수수료(TC) 하락에 따른 주원료비 상승으로 올해 매출 6조8282억원·영업이익 4078억원 수준의 사업계획을 설정한 바 있다. 직전 5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의 절반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정태웅 제련사업부문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현장직원을 아우르는 구성원들이 합심해 위기 극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울산에 거처를 마련하고 매주 2~3일은 온산제련소, 나머지는 서울 본사에서 현장과 본사의 소통을 이끌었다. 이제중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인원은 서울-온산제련소간 공정기술 회의를 통해 수익성 증대 및 기술력 고도화를 통한 조업 개선에 일조했다. 주요 생산품인 연(납) 생산량을 기존 연간 계획인 42만t 보다 3만t 높였고, 물류시스템 개선으로 관련 비용도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억제했다. 테마별 제조원가 관리활동 등도 추진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중국 덤핑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가 흔들리고, 비철금속 시장도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내년 금속시장의 업황 전망이 밝지 못하다"며 “전 세계적인 공급망 내재화 및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제련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의 경영성과를 계속 이어 나가는 것은 단기간의 이익을 내려는 투기자본은 절대 해낼 수 없는 현 경영진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전사 임직원 모두가 상호 간에 쌓여온 오래된 신뢰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최고의 배구 선수 스타는 누구?, 김민재 1위! 김완종·레오 치열한 경쟁

2024년 12월 11일, [디시트렌드 실시간 투표]에서는 현재 'KOVO 최고의 스타'를 뽑기 위한 뜨거운 경쟁이 진행 중이다.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 사이의 치열한 접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재가 599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라섰다. 김민재는 안정된 경기력과 탁월한 블로킹 능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위 김완종은 346표를 기록하며 1위를 추격 중이다. 김완종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강한 스파이크로 팀의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3위 레오는 324표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레오는 외국인 선수로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국내 배구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국제적인 경험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은 투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임성진(247표)과 김정호(193표)가 차지하며, 꾸준한 활약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최민호(109표), 허수봉(98표), 신영석(76표), 이상현(38표), 차영석(1표)이 이름을 올리며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투표는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디시트렌드는 팬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통해 배구 팬들의 즐거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팬들과 선수들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이러한 활동들은 배구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직원들과 ‘토크콘서트’ 개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 1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달 10일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김성태 은행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IBK'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직원들은 직장 내 행복한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직장이 우리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 직원들이 IBK에서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은행장님과 회사생활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행사 직후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 행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