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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업무만 늘리는 일 없어야...스마트업무 개선에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9일 “교육청은 일을 '줄이고 나누고 쉽게 하는' 업무 개선에 나선다"며 “학생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업무를 제외한 지침, 조례 등을 정리하려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강한 업무개선 의지를 나타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경기미래교육청으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스마트 업무 개선'에 나선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교나 교육지원청은 새로운 공문이나 지침을 받으면 계속 업무가 늘게 된다"며 “문제는 기존에 해오던 업무는 줄지 않고 축적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현장, 최소한의 인력과 예산도 보내지 않고 업무만 늘리는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교육감은 전날 같은 SNS를 통해 “경기교육도 학생 개개인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고 시대의 흐름을 짚었다. 임 교육감은 그리고“국가가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해 줄 것인지 묻지 말고,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어라"라는 1961년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취임 연설문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이 시기는 권리보다 의무와 책임을 우선하는 '국민의 시대'였지만 이후 우리는 권리의 주체로서 시민의 영향력이 커진 '시민의 시대'를 거쳐왔다"고 시대 변천사를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지금은 어떠한 시대일까요?"라고 반문하면서 “바로 '개인의 시대'"라고 했다. 임 교육감은 이와함께 “'지금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개인의 자율과 행복이 중요하다"며 “개인의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이런 점에서 "올해는 교육현장에서 선생님을 중심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하는, 새로운 변곡점의 해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영양군, 2025년 새해 맞이 언론 간담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9일 영양군청에서 언론 간담회를 개최하며 민선 8기의 성과와 올해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총 46건의 공모사업으로 1,784억 원 예산 확보 △농민수당 58.7억 원 지급 △계절근로자 994명 확보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47억 원)와 치유누리길 조성(8.9억 원)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120억 원) 등 생태관광 기반 조성 사업들을 제시했다. 더불어, 산나물축제 및 HOT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축제에서 400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달성하고, 새롭게 개최한 '꽁꽁 겨울축제'가 3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과도 소개되었다. 군은 정주 여건 개선과 교통망 확충 노력으로 △LPG배관망 보급 △농촌공간 정비 사업 △건강검진비 지원(1,820명) 등을 시행하고, 국도 31호선 선형 개량과 터널 개통, 지방도 확장 공사 등으로 교통 인프라를 강화했다. ▲2025년,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극복 목표 오도창 군수는 2025년 영양군이 '변화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계획은 △전국 최초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으로 미얀마 난민 40가족 정착 △300세대 규모 바대들 주거단지 조성 △영양 소방서 개설 등으로 지역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노지고추 스마트 영농기반(252억 원) △엽채류 특구 및 전문단지(71억 원) △채소류 스마트팜 확대(55억 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설립과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통 사업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은 △남북9축 고속도로와 안동-영양-영덕 철도 국가망 반영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 △진입 터널화(258억 원) 등으로 '사통팔달' 영양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생태 및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는 △자작나무숲 에코촌 조성(126억 원) △국립 치유의 숲 유치(75억 원)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조성(120억 원) 등이 추진된다. 또한 △칠성 별천지 오토캠핑장 조성(40억 원) △읍면단위 실내 체육관 건립 △영양초등학교 운동장 지하 주차장 조성 등 머무르고 싶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언론관계자들의 도움을 통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전형적인 농촌지역에서 체류형 관광을 구축해 관광영양으로 탈바꿈 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환율, 4분기에만 165원↑...지방금융지주 ‘밸류업’ 괜찮을까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4분기에만 165원이 치솟은 가운데 지방금융지주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영향이 미칠 지 주목된다. 환율이 오르면 배당 여력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지방금융지주의 경우 시중 금융지주 대비 외화자산 비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 할 것이란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지방금융지주인 JB금융지주의 CET1비율은 12.68%, BNK금융지주의 CET1비율은 12.31%로 각각 나타났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DGB금융지주의 CET1비율은 11.83%였다. 이같은 CET1비율이 4분기에는 더 낮아졌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CET1비율은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눠 구하는데, 환율이 높아질 수록 외화대출 평가액이 늘어나 RWA가 증가한다. 시중 금융지주의 경우 환율이 10원 오르면 CET1비율은 약 0.8~3bp(1bp=0.01%포인트(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시 30분 기준 전거래일 종가(1455원) 대비 5.5원 오른 1460.5원에 마감했다. 1460원대의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당선에 더해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상승 압력이 커지며 1400원을 단숨에 뛰어넘었고, 현재는 1500원을 넘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 종가 환율은 1307.8원이었는데 같은 해 12월 30일 1472.5원까지 치솟으면서 지난해 4분기 동안에만 164.7원 상승했다. 지방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중장기 목표 CET1비율을 발표했다. CET1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이에 기반한 주주환원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시중 금융지주사와 비교해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CET1비율 관리를 가장 기반으로 하겠다는 것이 공통된 내용이다. JB금융은 장기적으로 CET1비율 13%를 초과하면 총주주환원율 50% 이상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은 2027년까지 CET1비율을 12.5%, DGB금융은 12.3% 수준으로 각각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곳 모두 지난해 3분기 CET1비율은 목표 CET1비율에 도달하지 못했다. 다만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CET1비율 13%를 언제 달성하느냐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13%가 되기 전에 주주환원을 상당히 올릴 수도 있다"고 했다. JB금융은 2026년까지 CET1비율을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3%까지 높여 주주환원율을 45%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방금융지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외화자산 비중이 적어 시중 금융지주 대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방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시중은행 대비 보유 외화자산 비중이 적은 데다 해외 점포도 상대적으로 적어 시중 금융지주보다 밸류업 계획에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방금융지주도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을 아예 받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밸류업 계획을 수정할 그런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해부터 ‘보장성’ 드라이브 거는 보험사들...당국 억제 기조엔 눈치

보험사들이 새해가 시작된 첫 주부터 앞다퉈 보장성 보험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은 지난 2일 새해 벽두부터 보장을 강화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해 각축전의 신호탄을 쐈다. 한화생명은 기존에 주로 보장하던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뿐만 아니라 심부전, 대동맥박리 등 중증의 심장 및 혈관 질환까지 보장범위를 넓힌 '한화생명 뇌심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특히 가입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최대 가입금액의 200%까지)하는 '한화생명 H종신보험'을 선보였다. 가입 당시 1억원의 사망보장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가입 6년 후면 사망보험금이 2억원까지 확대된다. 업계 최장 체증형 사망보장인 '한화생명 제로백H 종신보험'도 같은날 출시했다. 계약 후 1년 경과시점부터 110세까지 사망보험금이 10%씩 체증한다. DB생명도 이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주요 7대 질병을 모두 보장하되, 보장받는 횟수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무)실속N 7대질병 건강보험'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 주요 7대질병을 고객이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 개의 특약으로 7대 질병 중 진단 순서와 상관없이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보장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6일 기존 자사 간편 건강보험을 하나로 통합해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가입 가능한 신상품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를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통합 유병자보험에 요양병원 상해입원일당, 방문요양 급여 지원금, 데이케어센터 급여 지원금, 시설·재가 급여 지원금 등의 요양·간병 보장도 탑재했다. 현대해상도 6일 치료 이력 구분을 세분화해 맞춤형 가격을 제공하는 '현대해상 내삶엔(3N)맞춤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입원과 수술의 고지기간을 각각 5년까지 분리해 총 35가지의 가입유형으로 개인별 치료 이력을 세분화해 보험료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간편건강보험의 알릴사항을 다양화 해 유병자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인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려 기존 상품 대비 약 16% 보험료를 낮췄고 5년 내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 약 13%를 추가 할인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무장했다. 올해 보험사들이 보장성보험 위주로 이익 구조를 보다 견고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해부터 보험업계는 보장성 상품 개발과 판매 위주로 영업과 지원을 확대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23년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수익성을 높이는 데 보장성보험 판매가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교보생명과 삼성생명 등 대형사는 지난해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가 저축성보험 규모를 넘어서는 등 실제로 체질 변화가 본격화 되기도 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예고하고 있어 킥스 하락 방어를 위한 조치로도 풀이된다. 금리가 인하하면 보험부채 할인율이 떨어지고 킥스가 하락할 수 있어 보험사들로선 대비가 요구된다. 이미 보험사들의 킥스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201.5%로 3월 말보다 5.1%P 떨어졌다. 다만 금융당국이 앞서 단기 수익성 확보에 치중하면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며 각종 규제와 권고를 보내온 만큼 지난해 나타난 단기납 종신보험과 같이 과열 영업에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등 계리가정과 관련한 새 가이드라인을 작년 연말 결산 시부터 적용하도록 발표한 바 있다. 당국은 올해 법인보험대리점(GA)의 실적 치중에 의한 부당승환계약과 불완전판매 속출 등을 막기 위한 감독도 강화하는 기조다. 그동안 GA 설계사에게 적용하지 않았던 '1200% 룰'등 을 도입한 한편 판매 수수료도 개편에 나섰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생보와 손보 모두 보장성 보험에 집중하는 모습이 올해 더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당국의 건전성 관리 등 기조도 확실한 상황이기에 공격적 영업이나 상품 개발에 있어 차별화를 두기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CES 2025 K-스타] 웅진씽크빅 북스토리, AI부문 최고혁신상

K-에듀 주역인 웅진씽크빅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선보인 에듀테크 솔루션 '북스토리'로 인공지능(AI) 부문 전 세계 최고 득점을 올리며 CES 최고혁신상을 거머쥐었다. 9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게이밍·확장현실(XR)존에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에듀테크 솔루션 북스토리(booxtory), 링고시티(Lingocity), AR피디아(ARpedia)를 선보였다. 이번에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북스토리는 고도화된 실시간 AI를 통해 원하는 책을 원하는 언어로 읽어주는 솔루션이다. 북스토리를 직접 체험한 한 미국 교육업계 관계자는 “AI를 독서에 접목한 뛰어난 기술력도 놀랍지만, 교육현장부터 가정집,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제품으로 보인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웅진씽크빅은 전했다. 이 미국 교육업계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제품을 빨리 보급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는 의견을 웅진씽크빅에 전달했다. 웅진씽크빅은 올해 CES에서 검증받은 제품 기술력을 내세워 올해 1분기 내에 미국을 비롯해 일본·대만 시장에 아동용 버전의 북스토리를 선공개하고, 하반기에는 성인 단행본을 읽어주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CES 빛낸 K-스타트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 혁신 기술로 ‘주목’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하이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여해 글로벌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하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또 한 번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내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치매 선별 서비스 '알츠카드', 정서장애 진단 서비스 '마음첵' 등 총 4종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이의 '알츠가드' 서비스는 시선추적, 음성, 인지반응검사 등의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치매를 선별하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에서 3개 대학병원에서 확증적 임상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2026년에는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미국 내 유수의 대학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정서장애 진단 서비스인 '마음첵'은 번거롭고 임의적인 문진형 검사 없이, 생체 데이터만으로 40초만에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CES에서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서비스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하이는 음성으로 뇌졸중기반 언어장애의 심각도 측정이 가능한 '리피치'와 고령층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근감소증을 스마트폰으로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하이의 김진우 대표이사는 “이번 CES는 향후 글로벌 확장을 위해 준비 중인 AI 기반 정서장애와 치매 진단 서비스의 고객 반응과 요구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하나증권, ETN 신규발행 정지...유동성공급 평가 ‘낙제점’이 원인

하나증권이 이달 말까지 상장지수증권(ETN) 신규 발행 정지 조치를 받았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2개월 동안 ETN 신규 발행이 정지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ETN 유동성공급자(LP) 평가에서 미달 등급인 'F'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하나증권은 작년 11월 자사 상품에 호가 공급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TN은 발행 증권사가 LP 업무까지 맡기 때문에 LP 평가에 따라 발행 부문에 제재가 가해진다. 증권가에서 LP 평가등급 미달로 ETN 발행 정지 조치가 나온 것은 2022년 3월 대신증권 이후 약 3년 만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유정복, “미래 첨단산업과 균형발전으로 인천 경제르네상스 완성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인천의 경제 회복과 산업 혁신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미래 첨단산업과 균형발전으로 인천의 경제 르네상스 선언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공유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경제성장률 전국 1위, 제2 경제도시 완성을 향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정공유회는 인천시의 경제산업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시민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8일 열린 '시민 중심 복지실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유회로 새해 경제 전망과 더불어 경제 안정 및 활력 제고, 산업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됐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이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먼저 경제산업본부는 지역내총생산 117조원, 실질 경제성장률 4.8%의 경제지표를 넘어 경제적 영향력, 도시 삶의 질, 지속 가능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진정한 제2의 경제도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를 출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일자리 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27개와 민간 21개의 일자리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들에게 생애주기 맞춤형 일자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상품 우선구매 확대 범시민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 기반 강화하고 고품질의 인천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다각화를 통해 농축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며 전통시장 노후 환경 개선 및 스마트 전기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조성한다. 미래산업국은 '경제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의 기반 마련' 방향을 제안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 육성, 인천 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첨단 로봇기술을 적용한 주력산업 고도화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융복합 생태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경제 인프라의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증가세 둔화와 고금리에 따른 불리한 자금조달 여건 등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맞춤형 자금 1조 5350억원 지원, 글로벌톱텐모펀드 조성, 국내 최초 공공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설립을 추진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함께 첨단산업벨트 구축, 산업거점 재도약,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를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 산업벨트를 기반으로 미래 첨단 산업도시 구축 청사진을 내놓았다. 로봇-모빌리티-첨단의료 벨트(청라), 친환경-미래에너지 벨트(영흥)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첨단산업 벨트 구축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노후화된 산업 공간 가치 재창조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계획으로 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39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한다. 시는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재단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인천이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를 넘어 글로벌 TOP 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더불어 이번 발표를 통해 추진될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인천을 대한민국의 완전한 제2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sih31@ekn.kr

강원도의회, 도민 대상 의회 견학 프로그램 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9일 도민 대상 견학 프로그램으로'신북읍·동면' 주민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투명한 의회를 만들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견학은 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신북읍ㆍ동면' 지역주민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여했다. 의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사무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양숙희 부위원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숙희 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방문으로 도민들께서 의회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의정에도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도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깜짝 출연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북읍ㆍ동면 지역 주민들에게 “도정 또한 도의회와 함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환영인사을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의왕시 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대표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가 열리고 있는 왕송호수공원 공영주차장(왕송못동로 307)에 추위를 잊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왕송호수 겨울축제에선 튜브 눈썰매, 미니기차, 눈동산 등 무료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눈사람 캐릭터 포토존, 휴게 쉼터, 먹거리 존 등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겨울아 놀자는 오는 19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수요일 휴장)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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