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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수사 장기화 전망에 경영도 ‘흔들’

전라남도경찰청이 대규모 수사본부를 꾸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2216편의 활주로 이탈 사고를 인재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미국 워싱턴 D.C. 소재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로 사고기의 블랙 박스를 확인한 결과 마지막 4분의 기록이 없어 사고 조사 기간이 예상 대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경영 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2일 나원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장은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수사 당국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임원 1명을 포함, 총 2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신청했고 주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인재(人災)로 보고 있어 김이배 대표를 비롯한 사측 인사들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 시민 재해 위반 여부도 살펴보는 중이어서 자연스레 제주항공의 사법 리스크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특히 국토부 항공철도사조위 관계자들이 미국에서 NTSB의 조사에 참관한 결과, 블랙 박스를 이루는 비행 기록 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기록 장치(CVR) 속 참사 4분 전까지의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는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에 의한 엔진 추력 상실에 따라 전원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 사고는 원인을 규명해 권고 사항을 담은 조사 보고서를 발행하기까지 통상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소요되지만 이 같은 이유로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될 공산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다. 수사와 조사가 장기화 국면을 맞게 되면 제주항공은 기업 이미지 타격은 물론, 향후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에서 후순위로 밀려 사세가 쪼그라들어 업계 내 입지가 축소될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국토부가 운수권을 나눠주는 기준에 따르면 안전 운항 요소가 높은 배점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당장 제주항공은 국내선·국제선 1900여편 감축 운항을 선언했고, 사고 직후 예약 취소 행렬이 이어져 단기적으로는 수입이 감소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선수금은 2606억원 수준이다. 또 작년 1분기 제주항공이 지출한 공항 관련 비용은 763억4211만원으로 파악된다. 운항을 하지 않을 경우 기재를 공항에 세워둬야 해 공항 내 주기료 급등에 따른 재무적 손실도 입을 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삼성화재를 주 보험사로 영국 악사 XL을 비롯한 5개 보험사에 10억달러에 달하는 배상 책임 보험을 들어놨다. 송경훈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은 “보험금을 바탕으로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이로 인한 재무 악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다만 우리나라와 타 체약국 간의 국제 항공 운송에 적용되는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보험과는 관계 없이 제주항공은 사망 승객 1인당 최대 15만1880 특별 인출권(SDR, 약 2억9768만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급해야 해 재무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무과실 책임 사망이나 신체 상해 보상 한도를 규정한 것으로, 사고 항공사가 유가족에게 줘야 하는 보상금은 사망자의 나이·직업 등에 따라 산정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제주항공은 대규모 사고 경험이 없음에도 장례·보상 절차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섰다"면서도 “사고 규모가 커 저비용 항공사(LCC)들에 대한 낮아진 소비자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는 더욱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이배 대표는 오는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 질의 현장에 진술인 자격으로 참석해 입장 표명할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CES 2025 결산] 무너지는 ‘세계 일류’ 위상…삼성·LG ‘위기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막을 내렸다. 하지만 한국 입장에서 이번 CES 2025는 아쉬움도 짙게 남는다는 평가가 많다. 전 세계에서 한국 대표 기업들의 존재감이 부각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12일 가전업계 등에 따르면 CES 2025를 대표하는 주제는 단연 AI였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AI를 구현하거나 활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바빴다. 이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의 발표는 현장에서만 6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직관했고,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대규모 전시관을 준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중앙홀에 'Samsung City'를 구현했고, LG전자는 입구에 700여 장의 LED 사이니지를 이어 붙인 초대형 키네틱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삼성전자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이었다.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은 현장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홈 AI 전략을 발표했다. 32인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9인치 스크린의 비스포크 냉장고, 7인치 스크린이 탑재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타일'이란 주제로 씽큐 온 플랫폼을 소개했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온'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콘셉트 제품들이 전시됐다. 조주완 CEO도 현지 행사를 통해 “생성형 AI를 탑재한 AI 홈 허브로 고객의 일상 언어로 손쉽게 의사소통하며 가전을 연결·조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기업 모두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독자적인 AI 기술 개발보다는 기존 AI 기술의 활용에 그쳤다는 평가다. 이번 CES의 최대 이벤트이자 전 세계 AI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 물 중 하나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키노트는 한국 기업들의 위상 하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황 CEO의 키노트에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후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의 HBM 개발과 관련해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며 우회적 지적을 했다. 앞서 진행한 한 부회장과 조 CEO의 연설도 CES 2025의 공식적인 메인이벤트가 아니었다는 점도 아쉽다는 반응이다. 과거 두 회사 모두 CES의 공식적인 메인 이벤트를 담당한 바 있었다. 전통적인 가전 시장에서도 한국 기업의 위기감이 감지됐다. 가자 위협적인 업체는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다. 두 기업은 CES 2025에서 한국에 버금가는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TCL은 115인치 QD-미니 LED TV를 선보였고, 하이센스는 116인치 미니 LED TV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른 경쟁사들이 아직 출시 전의 제품을 선보인 것과 달리 TCL의 경우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한 QLED TV를 선보이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로봇청소기 시장에서의 중국 기업의 기술력도 크게 부각됐다. 중국의 로보락은 로봇 팔을 장착한 청소기 '사로스 Z70'으로, 드리미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X50 울트라'를 출품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로봇청소기 시장에서는 중국이 한국을 확실하게 앞질렀다는 현지의 평가가 쏟아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현지에서 조주완 LG전자 CEO는 “중국의 위협에 실제 대응을 위한 실행 단계가 왔다"며 위기감을 드러냈으며,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 역시 “기술이라는 것은 어제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달라 누가 더 빨리 선점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행사를 관람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로 TCL과 하이센스를 꼽으며 “우리나라가 중국과 하드웨어로 경쟁하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나마 한국 기업의 자존심을 세워준 곳은 SK다. 이번 CES 2025에서 SK그룹은 '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AI 생태계 구축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SK그룹은 현지 전시관을 AI DC(데이터센터), AI 서비스, AI 생태계 등 3개 부문으로 구성하고 AI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SK하이닉스의 5세대 HBM(HBM3E) 16단 제품 샘플을 공개했으며, AI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우스랩스, 람다, 앤트로픽과 협력한 AI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행사장을 찾은 최태원 회장은 현장에서 젠슨 황 CEO와 회동을 가진 뒤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가 엔비디아의 요구를 조금 넘고 있다"는 파격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스탠포드대서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 비전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지시간 10일(한국시간 11일) 스탠포드대학교에서 특강을 통해 원주시의 지역산업발전 전략과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순방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 현지시간 9일(한국시간 10일) 순방단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와 인텔 본사를 방문했다. 이어진 스탠포드대학교 특강에서 연사로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AI, IoT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 산업과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원주시를 소개했다. 스탠포드대 학생과 연구원에게 원주시의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순방단은 스탠포드대 이준영 한인학생회장(재료공학과 박사과정)과 강연장을 찾은 방호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돋움"이라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안동시, 2025년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한 수산 분야 시책사업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 분야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어업 기반을 현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내수면 수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는 어업 기반 현대화를 위해 약 1억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로기자재지원사업 △어선장비지원사업 △내수면양식활성화지원사업 △수산물처리·저장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내수면 어류 목장화를 목표로 수산자원 증식 및 낚시레저자원 조성을 위해 2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 매입·방류사업외래어종 수매사업 △어업 종사자 복지 및 역량 강화를 한다. 안동시는 어업 종사자와 그 가족의 복지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 △수산업경영인 대회 참가 지원 △수산 전문지 보급 △여성 어업인을 위한 특화 건강검진 지원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지역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수산물 할인쿠폰 지급 행사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동간고등어와 안동문어를 중심으로 규격 포장재 지원과 품질 향상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며 “안동을 경북 내수면 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대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수면 수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국내 상륙 BYD 승용차 1번타자 ‘아토3’…다음달 출시 전망

비야디(BYD)가 국내 시장에 내놓을 첫번째 승용차 모델이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6일 브랜드 행사 전 환경부 인증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르면 13일 아토3에 대해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출시 시기는 다음달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최근 BYD가 서초구 전시장에 고나련 포스터를 설치한 것도 이같은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 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아토3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효율 인증과 국토교통부 제원 통보도 마치면서 '시라이언7'을 비롯한 BYD의 다른 모델 보다 먼저 국내에 상륙할 수 있게됐다. 아토3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고, 차체 본체·배터리가 통합된 '8-in-1' 전기 파워트레인과 고효율 히트 펌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의 경우 국내 차량 보다 적은 보조금을 받겠으나, 3000만원 중반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인증된 주행거리는 330㎞ 수준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평창군, 평창송어축제장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 진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평창송어축제 기간 현장 홍보부스에서 기부자들을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송어축제 매표소 앞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 선착순으로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며 물량이 소진될 시 조기 종료 예정이다. 현장에서 평창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송어축제 체험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더불어 평창 쌀 2kg 또는 눈동이 미니캐리어를 추가로 증정한다. 모든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액 10만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만큼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평창송어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분이 평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도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파리바게뜨, LA 산불진화 소방관에 제품 기부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캘리포이나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대형산불 진화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지 소방관들을 위해 제품을 기부한다. 12일 SPC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는 LA 및 인근 지역의 DTLA점, 산가브리엘(San Gabriel)점 등 파리바게뜨 30여 개 점포를 통해 11~12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산불진화에 투입된 소방관들에게 샌드위치와 페이스트리를 무상제공했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기여 브랜드 방침을 실천하고자 가맹점들과 함께 소방관들에게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LA지역 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PC는 확산되고 있는 LA 대형산불과 관련, “현재 직접 피해를 입은 현지 파리바게뜨 매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매장에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가 미국 진출 19년 만에 북미 200호점 달성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에서 K베이커리가 인기를 끌면서 파리바게뜨의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장(사장)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로컬뉴스] 평창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상반기 키즈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군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키즈문화교실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여 어린이들은 전문 강사진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키즈문화교실은 레디셋 잉글리시, 파이보츠 코딩, 유아 및 초등 발레, 창의 미술, 어린이성악, 우쿨렐레, 어린이 바둑교실 등 19개 과목으로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키즈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표현능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즐거운 문화활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군은 소 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3년부터 조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톨페스큐, 볏짚, 티모시, 알팔파 등의 품목들을 지원한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축산업으로 허가받고 등록된 한우·젖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2025년 조사료(粗飼料)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창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조사료 구입비를 지원해 축산경영이 조금이나마 안정화되길 바라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라 전했다. 평창군은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사무국장 1명, 팀원 코디네이터 1명)를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는 도시재생 관련 학위 또는 실무 경력 등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오는 2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단,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접수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관련분야의 경험과 역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창군에 애정을 가지고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함께 열심히 일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도의회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오는 14일 기획행정위원회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민생경제 살리기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민생경제 현장 방문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관련해 강원도가 정책자금 등의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키로 한데 따른 도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응 의정활동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중소제조기업, 건설업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 방향에 효율적으로 반영되도록 요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임위별로는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와 농림수산위원회가 1월 중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사회문화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안전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은 2월 회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대상에는 전통시장은 물론 악취 등 지역민원 발생지역, 수소분야 등 지역특화산업장, 지방도 확·포장 사업장 등 다양한 현안사업 현장이 선정됐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국내 소비심리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올해 성장전망치까지 낮아지면서 강원도의 경제상황도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 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 청취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오섭·최재민 강원도의원(교육위원회)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적극 도입한 우수 시ㆍ도교육청 및 학교의 사례를 탐구하고 배움의 시간을 갖기 위해 현지 사례 조사에 나선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제주)를 각각 방문해 교육구성원들과 간담회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심오섭ㆍ 최재민 의원은 “이번 현지 사례 조사를 통해 IB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IB 도입에 따른 행ㆍ재정적 지원 사항, 교육발전특구와의 사업연계 등 '강원형 IB'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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