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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e+ 삶의 질] ‘폐암 시한폭탄’ 흡연, 아직도 끊지 않았나요

국내 암 사망률 1위, 남성 암 발병률 1위, 전체 암 발병 순위 3위, 5년 상대생존율(일반인과 사망률을 비교한 생존율) 40.6%…. 무슨 암일까? 전립선암? 위암? 다름 아닌 폐암이다. 암 생존율 성적표로 따지면 'D 수준'이다. 최신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년 동안 폐암은 총 3만 2313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남자가 2만 1646명, 여자가 1만 667명에 달해 남자 암 발병률에서 1위, 여자 암 발병률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의학적인 완치 기준을 따지는 5년 생존율(상대생존율)은 남자가 훨씬 낮다. 남자의 5년 생존율은 33.7%, 여자의 5년 생존율은 54.8%이다. 남자든 여자든 전체 암의 평균 5년 생존율 72.9%에 훨씬 못 미친다. 국가암 등록통계에서 병기를 따질 때는 4가지로 나눠 △국한(Localized·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국소진행(Regional·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원격전이(Distant·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모름(Unknown·병기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등으로 구별한다. 병기별 2018∼2022년 분석 결과를 보면 △국한(분율 25.8%, 생존율 79.8%) △국소(분율 25.8%, 생존율 50.4%) △원격(분율 41.4%, 생존율 12,9%) △모름(분율 7.0. 사망률 26.6%) 등 일찍 발견하느냐, 늦게 발견하느냐에 따라 생존율이 좌우된다. 일찍 발견하면(국한) 10명 중 8명이 살지만, 늦게 발견하면(원격전이)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이내에 사망함을 보여준다. 그나마 이런 성적도 최근 조기진단법의 발전과 새로운 항암제 개발 등에 힘입은 결과다. 결론은 비교적 간명하다. 폐암 치료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하고, 한편으로 예방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손꼽힌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58개 보건소를 통해 성인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통합한 담배제품 현재사용(흡연)률은 22.6%로 나타났다. 남자는 39.7%, 여자는 5.2%였다. 남성이 여성보다 약 7배나 담배를 많이 피운다. 현재흡연율이란 그동안 10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웠고, 지금도 흡연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다. 이러한 남자와 여자의 흡연율 차이가 폐암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폐암이 흡연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얘기다. 약 25년 전인 1998년 성인남자 흡연율은 67.0%였다. 예를 들어, 올해 60세 내외 연령이라면 1998년엔 30대 중반이었고, 그 당시 10명 중 약 7명이 흡연했다는 얘기다. 아직까지 담배를 못 끊었다면 20년 이상 흡연중이라는 뜻으로, 이런 사람들은 '폐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15갑년(1갑년=매일 평균 1갑을 1년 동안 피운 경우) 이상 흡연했다면 폐 기능에 증세가 없거나 잘 느끼지 못할 정도라도 빠른 시일 안에 저선량 CT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한다. 그런데 CT는 방사선 의료기기 중 가장 많은 피폭량을 갖는 장비다. 폐 CT 촬영의 위험성이 적지 않아 건강진단 목적의 CT는 잘 권고되지 않으며 찍더라도 저선량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저선량 CT는 방사선량이 일반 CT의 10∼50% 수준인데, 요즘은 저선량 CT보다 훨씬 낮은 방사선량(일반 CT의 5% 수준)으로 동일한 품질의 화질을 얻을 수 있는 초저선량 인공지능(AI) 솔루션이 국내 기술로 개발돼 임상에 적용되고, 여러 편의 국제학술지를 통해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 이에 대한 빠른 국내 건강보험 수가의 적용으로 토종 기술에 대한 'K-의료의 세계화'를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흡연율과 폐암 발생률과 비교해보면, 국내 흡연율은 예나 지금이나 남자에서 7∼8배 높은데, 폐암 환자 숫자는 남자가 여자의 2배 정도이다. 왜 그럴까? 남자가 담배를 피워도 폐암에 잘 안 걸리는 것일까? 아니다. 흡연이 폐암의 최대 위험요인이긴 하지만 간접흡연, 라돈,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 연기 등도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폐암 환자 중 남성의 흡연 이력은 80%가 넘는다. 금연이 폐암 예방의 첫걸음이다.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80%∼90%가 비흡연자인데, 바로 앞에서 열거한 흡연 이외의 요인, 특히 요리 연기에의 노출이 여성 폐암의 상당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잘못된 폐암 인식도 적지 않아 문제다. 대한폐암학회가 전국 주요 도시의 960명을 대상으로 한 폐암 인식도 조사 결과, 폐암 환자가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를 가면 폐암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70%에 이르렀다. 그러나 폐암학회는 “매우 잘못된 인식"이라며 “공기 좋은 곳에 사는 것과 폐암과는 연관성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노인 폐암환자가 항암치료를 받는 것에 응답자의 44%가 부정적인 생각을 나타냈지만 폐암학회는 “노인이라고 항암치료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기 폐암에서도 증상이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74%나 됐는데, 이는 폐암 환자 3명 중 2명이 진행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을 감안할 때 크게 잘못된 인식이며, “폐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나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폐암학회는 강조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프랜차이즈, 생계형 언제까지 上] 치킨·커피 등 외식에 편중…‘지속성장산업’ 전환 필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움닫기로 이른바 'N잡 경영'에 눈을 돌리고 있다. 업의 확장을 골자로 다른 분야와의 결합형 매장을 내놓거나,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품목 다변화에 분주하다. 다만, 경쟁 과열이란 구조적 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수익 구조 혁신과 업종 불균형 해소 등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이 매년 덩치를 불리면서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84조6934억원을 기록한 국내 가맹사업 매출액은 2023년 108조8000억원으로 급증했다. 그해 경제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인 명목 GDP(2401조)의 4.5%에 이르는 수치다. 산업 규모가 커진 만큼 종사자 수도 83만4000명에서 101만2000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몸집이 불어난 만큼 경쟁도 과열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특정 카테고리 킬러를 넘어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 전략을 돌파구로 삼는 업체가 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는 곳은 외식 프랜차이즈다. 양식+양식, 한식+한식처럼 기존 판매 품목과 종목은 같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른 품목과 결합해 복합형 매장을 선보이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맘스터치는 기존 버거·치킨에 이어 피자까지 판매하는 구조로 매장 1곳에서 2개의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형태의 점포를 지속 출점하고 있다. 점심·저녁 시간대별 판매 품목을 내세워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지난해 말 전략 매장 수는 152곳으로 그해 6월(85개) 대비 79% 증가하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연내 20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판매 품목 특성상 계절성 영향을 많이 받는 본죽은 비빔밥 등 유행에 수요 변동이 적은 메뉴 기반의 '본죽&비빔밥' 점포로의 전환에 힘 쏟고 있다. 지난해 11월 본죽&비빔밥 1100호점을 돌파하며 연초 제시한 목표치도 조기 달성할 만큼 빠르게 매장 수를 늘리고 있다. 품목 다변화라는 결은 같지만 커피전문점들은 별도 브랜드를 운영하기보다 베이커리, 디저트, 심지어 분식까지 메뉴 라인업 자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장 수가 포화 상태인 만큼 커피전문점 시장은 더 이상 추가 경쟁력 확보 없이 생존하기 힘든 구조다. 가맹점을 비롯해 2022년 말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10만729곳으로, 편의점과 치킨집을 합친 것과 유사한 규모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가맹점 일부 매출을 로열티로 떼가는 해외와 달리, 유통 마진을 챙기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는 양적 성장에 대한 의존성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며 “당장에 품목 다변화로 질적 성장도 꾀하는 분위기지만 수익 모델 변화 없이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진단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현황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2023년 전체 가맹사업 가운데 업종별 브랜드 수 비중은 외식업종이 79.9%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서비스와 도소매는 각각 15.3%, 4.8%를 기록했다. 가맹점 수 비중도 19만9923곳으로 외식업종이 절반 이상을 넘은 반면, 서비스와 도소매는 각각 29.5%, 19.5%에 그쳤다. 외식 프랜차이즈 경쟁이 격화되는 이유는 외식업종으로 공급 쏠림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잠재적 가맹점주인 직장인들의 은퇴 시기마저 앞당겨지면서, 진입 장벽이 낮은 축으로 통하는 외식업종으로 과잉공급 상태가 이어지는 실정이다. 일각에선 과밀업종으로의 유입을 분산시키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외식업종 대상의 억제책보다 비(非)과밀업종 희망자를 위한 멘토링 등 창업 지원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때 외식업만큼 패션 등 도·소매 업종도 주류 창업 아이템으로 꼽혔지만, 홈쇼핑·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소상공·중소업체의 경우 일찌감치 경쟁력이 상실된 상태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오프라인마저도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복합쇼핑몰까지 등장하며 유통 대기업들의 등살에 밀리는 형국이라는 업계 설명이다. 특히, 복합몰의 경우 현재 대형마트,SSM 에 적용되는 출점 제한·의무휴업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정통한 한 시장 관계자는 “유통업체의 지배력이 커지면서 기존 자영업자 상당수가 노동 강도가 가장 낮은 카페업계를 필두로 외식업종으로 전환했다"면서 “지금 5000만 명 수준의 내수 인구를 놓고 외식업 경쟁이 치열하니 다시 도소매나 서비스 업종을 알아보라는 것은 시장 흐름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년인터뷰] 이민근 안산시장 “협업 속에 가시적 정책성과 도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생 영역 전반에서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틀을 만드는 데 집중하며, 공공기관, 민간단체, 교육기관 등이 참여하는 다각적인 협력구조 구축에 주력했다. 이제는 복잡다단한 행정수요 속에서 집행부 단독으로는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협업과 통합적 접근이 요구되어서다."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임 이후 2년 6개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협업이란 틀 속에서 안산시-경찰-소방-학교 등이 참여하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지역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야간 주차난 해소에도 일등 공신이 됐다. 아울러 유니온 페스티벌 개최 등 대학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교두보도 마련됐다. 작년 7월1일 민선8기는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새해 들어 남은 임기는 이제 1년 6개월 남았다. 이민근 시장은 “남은 후반기 임기 동안 협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일상을 보호하고, 시민의 편안한 삶을 도모하는 일에 매진해 실질적이고 가시적 정책성과를 도출하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그를 만나 작년 시정 성과와 새해 시정 구상을 들어봤다. ― 2024년 주력한 정책과 주요 성과가 무엇인가. ▲ 취임 이후 3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작년은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 한 명의 인재가 수천, 수만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은 '교육이 곧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대부도에 경기안산국제학교 대부도 건립을 견인하고,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이뤄낸데 이어 고려대학교 영재학교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수도권 신(新) 학세권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닦았다. 전국 최초로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소시범 도시를 준공하며 기존 조력발전소 등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수도권 최초로 로봇직업 교육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되며 로봇시티로서 면모도 갖추게 됐다. 불경기 속에서도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으로 청년과 스타트업에 희망이 되어줄 총 696억원 기업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으로 방아머리항의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과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 유별나리만치 평소 '시민 일상의 삶을 개선하는 현장정책'을 강조한다. ▲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현장 중심 문제 해결을 통해 안산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여러 행정 과제 중 제 시정철학에 중심은 언제나 '시민행복'이 최우선이다. 이 중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1만8216면의 쾌적한 주차 공간을 조성, 시민께 제공했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아래 밀도 있는 주민과 대화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을 집행해 복지 틈새를 촘촘히 채우고, 민선8기 안산시의 1호 공약인 '상권활성화재단'을 출범시키며 민생과 지역경제를 보듬었다. 교육경비도 지속 확대해 2023년 188억원, 2024년 219억원에 이어 올해 250억원을 편성했다. 안산을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어 도심 곳곳에 즐거움과 에너지를 더했다. ― 안산 4호선 지하화는 어찌 진행되고 있나. ▲ 안산선(4호선)은 도시중심을 철도 교각과 완충녹지로 단절시켜 도시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신-구도심을 통합하는 도시공간 창출이 안산선 지하화다. 작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 특별법'이 제정돼 사업추진 법적 근거가 마련돼, 올해 정부에서 발표할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부 전략은 이미 진행형이다. ―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는데, 안산시 유치 강점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기대효과가 궁금하다. ▲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거점대학인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연구기관이 다수 소재해 있다. 아울러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LG이노텍, 카카오 등 200여개 첨단 산업 기업이 집적해 있어 수도권 최고의 산-학-연클러스터이자 혁신 기술의 요람으로 평가된다.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은 기존 제조시설 중심 경제자유구역들과는 달리 R&D, 업무지구 중심 경제자유구역이 될 수 있다는 차별성이 특징이다. 특히, 첨단로봇-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을 집중 유치해, 대한민국의 세계 3대 로봇산업 강국 도약 목표를 달성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뤄내 안산시가 첨단 산업 중심 경제자유도시로 도약하는 핵심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 안산시는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데 대책은 무엇인가. ▲ 주요 현안 중 하나가 인구 감소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인구는 도시경제 원동력이자 노동력과 소비시장 기반이 된다. 인구가 늘어나는 인근의 화성-시흥-평택과 달리, 안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겪고 있다. 지난 2011년 정점(71만5586명)을 기록한 뒤 작년 10월 기준 62만2136명으로 정점 대비 약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약 1%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부터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상-신길2지구에서 약 2만700여 세대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안산-군포-의왕지구 등 신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올해 역시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 같은데, 대책이 궁금하다. ▲ 올해도 예년과 같이 국내외 경제 전망은 녹록지 않다. 글로벌 복합위기에 따른 물가상승과 국제질서 재편 등 불확실성 속 많은 어려움이 예측된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우리에게는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이 있다. 시민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듯 민선8기 안산이 나아갈 혁신 방향은 언제나 시민에게 달려있다. 앞으로도 시민 뜻을 나침반 삼아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새롭게 도약하겠다. 원활한 행정 추진을 위해 구축한 협업의 틀에 기반해, 민생 영역 전반에서 행정 추진력을 높여가는 한 해로 만들겠다. ― 새해를 맞이했는데, 시민에게 무엇을 들려주고 싶나. ▲ 지난 한 해, 모든 순간을 시민과 함께했다. 1분 1초를 아쉬워하며 민생현장에서 호흡했다. 돌아보니, 수많은 얼굴이 떠오은다. 이어지는 불황에도 골목상권을 지켜주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어려운 와중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청년, 그리고 두 손 꼭 잡으며 따뜻하게 응원해준 어르신까지. 어려움을 함께한 모든 순간에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으로 동행한 73만 시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 저, 이민근은 시민행복과 안산 미래를 바라보며 기꺼이 곁에서 어깨를 내어드리는 든든한 시정, 보내주신 용기와 믿음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kkjoo0912@ekn.kr

[K-제약바이오 2025 빅픽처]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에 글로벌 톱50 파마 달성”

국내 전통제약사 매출 1위 기업 유한양행은 내년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글로벌 50대 빅파마(거대 제약사)에 오른다는 목표를 내걸고 올 한해를 이를 위한 준비의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바로 앞두고 있는 해인 만큼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신약개발 등 핵심과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성과를 조기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99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올 한해 제2, 제3의 렉라자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유한양행은 올 한해 이 가운데 총 12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 단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후보물질은 고형암 치료를 위한 이중항체 항암제 'YH32367'이다. 현재 임상 1·2상을 동시 진행 중이며 올해 중 국제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한다는 목표다. 이 약물은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동시에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두가지 효과(표적항암제+면역항암제)를 동시에 가지는 차세대 항암제로, 개발에 성공하면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약물이다. 이밖에 알레르기·천식 치료제 'YH35324'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임상 1상을 시작한 희귀유전질환 고셔병 치료제 'YH35995' 역시 제2의 렉라자로 기대를 모으는 약물이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 오스코텍으로부터 도입한 후 자체 임상을 거쳐 미국 존슨앤드존슨에 약 1조8000억원에 기술수출한 약물로, 렉라자의 성공은 '바이오벤처-제약사-글로벌빅파마'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의 협업관계를 잘 보여준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존슨앤존슨은 지난 7일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항암제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고 경쟁약물인 블록버스터 의약품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보다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렉라자는 조기에 연매출 1조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에만 렉라자 FDA 승인 대가로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6000만달러(약 800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한 유한양행은 올해 렉라자 매출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입 확대 기대감이 커진 셈이다. 이로써 지난해 창립이래 최초로 매출 2조원 돌파(2조700억원)가 추정되는 유한양행은 올해 매출 2조3000억원 안팎이 전망되고 있고,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도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의 2.0~4.8%를 훌쩍 뛰어넘는 7%대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오르기 위해서는 4조원 가량의 연매출이 필요하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승인 및 매출 확대를 통한 마일스톤·로열티 수입, 신약 후보물질의 추가 기술수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의 항일 독립운동 실화를 뮤지컬로 재현한 '스윙 데이즈-암호명 A'를 제작,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함으로써 유한양행의 창립 100주년과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알리는데에도 힘쓰고 있다. 조욱제 대표는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에 따라 인류 건강을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올해도 깜깜한 터널 지나는 저축은행...M&A는 ‘꿈틀’

저축은행업계가 올해도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과 보수적인 영업 전략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시장금리가 하락했음에도 자산건전성과 대손부담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영업자산을 전반적으로 축소하는 게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내수경기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신용등급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가운데 OK저축은행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저축은행 79개사의 총자산은 122조원으로 같은 해 3월 말(122조7000억원) 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작년 1~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은 3636억원으로 전년 동기(-1546억원) 대비 적자 폭이 2000억원 넘게 불었다. 시장금리가 하락했음에도 가계대출 내 가계신용대출 등 고위험대출은 줄이고, 정책성대출과 같은 저위험대출은 늘리는 경향을 지속한 결과로 해석된다. 기업대출의 경우 부동산 PF는 금융당국의 부실사업장 재구조화 및 정리 촉진책에 따라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리기 어려운데다 자영업자 대출은 비우호적인 자영업 환경으로 인해 취급여건이 악화됐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올해도 저축은행의 실적 부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작년 대비 추가적으로 실적이 급감할 가능성은 낮지만, 가계신용대출과 자영업자대출의 부실위험이 커 연체율이 하락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서민경제가 살아나야 저축은행 분위기도 바뀔 수 있는데 현재는 대부분 저축은행이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부동산 PF 사업 지연으로 이자가 늘면서 채무자의 상환 압박은 가중되고, 개인차주의 신용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옥석가리기를 통해 대출을 선별해서 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안국저축은행, 라온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권고를 내렸음에도 저축은행 전반으로 위기감이 번지지 않은 점은 위안이다. 안국저축은행과 라온저축은행의 BIS비율은 작년 9월 말 기준 각각 13.2%, 10.9%로 규제비율(7%)을 초과했지만, 부동산 PF 정상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경영개선권고 부과 결정이 이뤄졌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 영업정지, 계약이전 등 구조조정과 성격이 다르고 해당 저축은행 모두 오랜 영업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어 이번 당국의 조치에도 업권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다는 후문이다. 한편에서는 저축은행 2위인 OK저축은행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저축은행업계의 분위기가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상상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실사를 끝내고,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개로 OK금융그룹은 지난달 말 대부업체인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 두 곳에 대해 폐업신고를 마무리하면서 사업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인들을 모두 제거했다. 두 회사는 최윤 회장의 동생 최호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로, OK금융이 대부업에서 철수했음에도 가족 회사를 통해 대부업체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폐업신고를 했다. 상상인그룹은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대주주적격성 유지요건 충족명령 및 주식처분명령에 대해 취소를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상상인은 지난해 11월 말 해당 소송에서 패소한 데 불복해 이달 초 항소장을 접수했다. 상상인 측은 “항소심 진행과는 별개로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저축은행업권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회사마다 영업구역과 규모, 등이 워낙 다르고 차이가 크다"며 “만일 OK저축은행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확정한다고 해도 업계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iM뱅크, 2025년 설날 특별자금대출 1조원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며, 신규 5,000억원·만기연장 5,000억원 규모로 오는13일부터 2월14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특히,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연1.50%p까지 금리우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했다. iM뱅크는 2025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 등 일시적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iM뱅크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이상일, “아무리 발버둥쳐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약속위반과 무책임 덮이지 않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시와의 공동추진 약속을 저버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제부지사를 내세워 용인 등에 '도정을 흔들지 말라' 운운하는 데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0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과 관련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반론을 조목조목 제기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김 지사가 약속을 지키는 등 도정을 제대로 운영해 왔다면 경기남부광역철도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것"이라며 “김 지사는 반성부터 해야 하고 자신의 무책임에 대해 4개 시 시민과 시장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김 지사가 경기도의 우선순위 철도사업을 독단적으로 정해서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은 분명한 약속위반이고 그것 때문에 본인의 신뢰도가 추락해 도정이 흔들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 “김 지사가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 1~3위로해서 국토교통부에 낸 경위를 따지고 그 3개 사업과 용인 등 4개 시 시민들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도민이 비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정직하게 제공하라고 요구하는 것을 '도정 흔들기'라고 하는 데, 이는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며“김 지사 측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김 지사의 약속파기와 무책임은 가려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문제가 이제 경기도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됐는데도 김 지사는 본인이 당당하게 나서서 정직하게 설명하지 않고 자꾸 아랫 사람들을 내세워 사실과 다른 거짓주장으로 도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는 또 다른 무책임이고, 또 다른 엉터리 도정(道政)"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김 지사가 떳떳하고 자신의 결정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누가 옳은지 도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1 대 1로 공개토론을 하자"면서 “토론을 하자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는데 김 지사는 왜 응하지 않고 측근을 내세워 엉뚱한 변명만 하는가. 자신이 없기 때문 아닌가. 자꾸 도망 다니는 본인의 모습이 처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라고 물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신봉ㆍ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으로 용인 등 4개 시의 공동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경제성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2023년 2월 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수원ㆍ화성ㆍ성남시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추진을 약속했으며 그 자리에서 “함께 의논하고 함께 추진하며 중앙정부 건의도 앞장서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그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광역자치단체별로 굉역철도 사업들 가운데 우선순위 3개를 정해 제출해 달라고 하자 4개 도시 시장들과 상의 한 번 하지 않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미루고 자신의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 1~3위로 정해서 국토교통부에 냈다. 그가 2023년 2월 4명의 시장과 맺은 협약을 파기했을 뿐 아니라 당시 자신이 한 말도 식언(食言)으로 만드는 무책임한 행동을 한 것이다. GTX플러스 3개 사업은 기존의 GTX C노선 연장, GTX GㆍH 신설을 의미하는데, 경기도는 이 3개 사업에 12조 3천억원이 들어가고, 49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경우 사업비 5조 2000억원으로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 138만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돼 GTX플러스 3개 사업보다 경제성이나 타당성에서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11일 김 지사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와 GTX플러스 3개 사업 가운데 어떤 것이 더 나은지 도민이 비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도민 세금으로 진행한 GTX플러스 사업에 대한 용역결과를 공개하라“고 했지만 경기도는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그둉안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김 지사의 약속위반과 무책임을 지적하며 GTX플러스 사업 용역결과 등의 정보를 도민에게 공개하라고 요구해 온 이상일 시장 등에 대해 “경기도정 흔들기로 자칫 이 사업을 그르칠까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후순위로 미뤄놓은 경기도와 김 지사가 무슨 염치로 '사업 그르칠까 걱정' 운운하느냐"라며 “토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하는 데도 기피하는 김 지사야말로 '무책임 도정 감추기'에 급급한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회견에서 “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좌초 위기에 빠져 있던 2023년 2월. 이들 지자체와 '서울3호선 연장ㆍ경기남부광역철도' 관련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한 주체는 경기도였다",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비 및 수요, 경제성 검토를 위한 용역은 수원시에서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역사를 모르는 고 부지사가 거짓말을 써주는대로 읽었는지 가짜뉴스를 퍼뜨린 것이고 경기도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계속 하는 것은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을 가리려는 것"이라며 “김 지사는 아랫 사람들을 시켜서 왜곡된 주장을 하도록 하는 치졸한 행동을 중단하고 당당히 토론장에 나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더욱이 “민선 7기 때 차량기지 이전 부지 확보 문제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 차량기지 문제를 해결한 주역은 민선 8기의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4개 시의 시장들이었다"며 “시장들은 2022년 10월 28일 대통령 주재 전국 시장·군수 간담회에 앞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살리기 위한 차량부지 문제를 논의해 가닥을 잡았고, 같은 해 12월 8일 4개 도시 시장 오찬 간담회를 열고 차량부지를 화성으로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더불어 “당시 오찬 간담회에서 3호선 연장과 대안노선(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한 4개 시 공동용역을 발주하기로 했고, 경기도 협력도 필요하니 김 지사에게도 4개 시의 의기투합을 알리고 동참시키자는 데 뜻이 모아져 2023년 2월 네 명의 시장과 김 지사의 협약이 이뤄진 것"이라며 “시장들이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 놓고 나서 김 지사를 참여시킨 것인데 김 지사와 경기도가 주도해서 부지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니 참으로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12월 8일 시장 네 명이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결과는 당시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가 각각 발표한 보도자료와 언론사의 관련 기사들에 잘 나와 있으니 김 지사와 고 부지사, 경기도 관계자들은 잘 읽어보고 사실관계를 정확히 인식한 다음 도민을 속이는 거짓말을 반복하지 말기 바란다"며 “김 지사와 측근들의 책임 회피 목적의 거짓말이야말로 김 지사 도정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 도정을 스스로 흔들고 있음을 깨닫고 어리석음을 부끄러워하라"고 일갈했다. 고 부지사가 “(3호선 연장 또는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비 및 수요, 경제성 검토를 위한 용역은 수원시에서 뒷받침까지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상일 시장은 “고 부지사 발언은 3호선 연장과 대안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관련 용역을 수원시가 한 것처럼 호도했는데 이 역시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용역은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가 1억원씩 각각 부담해서 공동 발주한 것이고 수원시가 대표로 발주했을 뿐인데 고 부지사는 이런 사실을 감추고 수원이 혼자서 발주한 것처럼 왜곡해 김 지사에 대한 용인특례시와 성남시 주장이 마치 근거가 없는 것처럼 꼼수를 부렸다"고 맹폭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경제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용역에 경기도는 한 푼도 낸 적이 없으니 경기도와 김 지사는 이 사업에 대한 발언권이 없고, 공동추진 약속도 지키지 않았으니 이 사업에 대해 언급할 자격도 없다"며 “경기도가 이 사업을 주도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양심불량이고, 그런 뻔뻔함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고영인 부지사가 회견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추진한 주체는 경기도"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 시장은 “그런 헛소리를 하니까 김동연 지사의 도정이 엉망이고 도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 시장은 “김동연 지사는 2024년 5월 10일 용인 등 4개 시의 시장들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에 참여하지 않았고, 그 다음달에는 2023년의 협약정신도 배반하고 4개 시 시장들과 의논 한번 하지 않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우선순위 1~3위에서 빼고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로 해서 국토교통부에 넘겼다"며 “그런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주도했다고 하니 소가 웃을 일이고, 그간 벌어진 일들의 자초지종을 잘 아는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시민들이라면 김 지사와 경기도 일부 관계자의 후안무치(厚顔無恥)에 분노를 금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부지사가 “김동연 지사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께도 적극적 추진을 위한 협의 요청과 의지를 전했다"는 한 데 대해 이상일 시장은 "김 지사가 작년 1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난 것 빼고는 한 일이 없으니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한 경기도 청원 답변에 이어 또 다시 이 얘기를 꺼내는 것 아닌가 싶다“며 "김 지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부탁한 것 빼고 한 일이 무엇이 있는지 말해보라“고 했다. 이 시장은 “2023년 협약 때 김 지사가 '중앙정부 건의도 앞장서서 하겠다'고 했는데, 이를 실행에 옮긴 흔적이 없고, 철도 사업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에게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야기를 했다는 경기도 보도자료도 본 적이 없다"며 "김 지사가 국토교통부 장ㆍ차관을 만나지 않고 제3자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도와달라고 한 것은 김 지사 의지박약을 드러낸 것이고, 김 지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난 것은 내가 김 지사의 무책임을 여러 차례 비판한 이후이므로 이 만남은 김 지사 책임회피 목적의 시늉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용인의 철도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며 같은 달 12일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월 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요청했고 같은해 3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해 6월 5일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용인의 3개 철도사업(경강선 경기 광주역 ~ 용인 이동ㆍ남사읍 연장,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끝으로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기자회견에서 회견문만 읽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데 대해 “경기도가 그만큼 자신이 없기 때문 아니겠느냐"라며 “김동연 지사가 나와의 토론을 계속 기피하는 것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실현을 위해 김 지사와 경기도가 제대로 일한 것이 없고, 김 지사가 공언한 약속도 지키지 않아 할 말도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영진사이버대,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영남이공대 게임애니메이션과,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 활용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 최첨단 실습 인프라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게임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등 첨단 기술의 도입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전문인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첨단 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및 애니메이터를 양성하는 영남이공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가 주목받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는 2000년부터 지역 내 최초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 교육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와 같은 차세대 실감콘텐츠 제작기술까지 교육하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과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그래픽 트랙, 애니메이션 트랙 등 두 가지 전공트랙을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게임그래픽 트랙에서는 캐릭터, 배경 및 소품 등의 원화 디자인을 담당하는 2D디자인 파트와 3D모델링, 맵핑 등의 3D디자인 파트, 그리고 스키닝, 애니메이션 이펙트 등 애니메이션 파트까지 게임그래픽 제작을 위한 포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트랙에서는 2D그래픽, 3D그래픽, 디지털콘텐츠, 컴퓨터그래픽, 캐릭터디자인, 캐릭터모델링, 3D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실무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터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1학년 1학기 과정에서는 드로잉, 색채, 컴퓨터그래픽 등 게임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필수 소양을 배우고 1학년 2학기 때는 컴퓨터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한 게임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제작 기초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2학년 1학기가 되면 콘텐츠기획, 캐릭터디자인, 배경디자인, 게임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제작 심화교육을, 마지막 학기인 2학년 2학기에는 창작 프로젝트를 통한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과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 디자인스쿨의 애니메이션전공에서 분리 독립하여 2023학년도에 신설된 게임애니메이션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수요에 발맞춰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도 큰 장점이다. 모션캡처, VR시뮬레이터, 4DX,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다양한 첨단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는 미디어센터부터 디지털콘텐츠를 관람하고 작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입체영상관, VFX(비주얼 이펙트)실, 모션그래픽실, 컴퓨터그래픽실 등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환경과 산업체 특강 및 견학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 및 현장 적응력을 키운다. 또한, 학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개인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창작물을 제작하고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별 최고 사양의 그래픽 전용 시스템 및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해외 인턴십 및 해외 유학을 지원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어학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알려진 일본으로 취업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쿄 신주쿠 지역 게임 업체와 연계하여 일본 취업반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설계하고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전문적인 툴 활용 능력이 요구되는 게임애니메이션과에서는 게임그래픽 전문가, 멀티미디어콘텐츠 전문가, 컴퓨터그래픽 운용기능사, GTQ포토샵, 일러스트 등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및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한 후에는 2D/3D게임디자이너, 2D/3D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작가, 컨셉 아티스트, 캐릭터 디자이너, 배경 디자이너, 3D모델러, 3D맵퍼, 모션그래퍼,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버추얼휴먼(가상인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게임애니메이션과는 매년 졸업작품 전시회를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개성과 역량을 살린 창작물을 제작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완성된 졸업작품을 유튜브 채널 '애니버스'에 업로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 조종학 학과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과 미디어에 활용 가능한 게임 및 애니메이션 산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차세대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진사이버대, 사회복지계열 취업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예비 사회복지사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연구센터는 최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사회복지계열 취업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 북구 복현동 본교에서 열린 세미나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협력으로 약 50여 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석해 열띤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MBTI를 활용한 성격유형 및 직업적성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다. 세미나 개최에 앞서 영진사이버대학교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복지 관련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 분야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2년 설립된 이후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지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구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취업과 복지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정미 학생(사회복지계열 23학번)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었고, 제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새롭게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졸업생은 “사회복지 분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연모 사회복지연구센터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이 사회복지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재취업 사관학교' 비전 아래 2025학년도 신·편입생으로 총 3809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 중이다. 이 대학교는 직장인, 주부, 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전문학사(1~2학년)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3~4학년)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과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학 최초 KOICA 해외봉사활동 학점인정 MOU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6일 계명문화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KOICA 청년 중기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기 위해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는 우리 정부가 청년층의 해외봉사 참여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의 학점인정 제도를 활용해 '휴학 없는 해외봉사 참여'를 추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국제협력단과 해외봉사단 학점인정제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월드프렌즈코리아(WFK)' 단원 모집 홍보와 함께 청년 중기봉사단(5개월) 또는 프로젝트봉사단 활동(3개월~5개월)을 완료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칙 등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박승호 총장은 “해외봉사단 학점인증제도 도입은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해외 봉사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키는 등 'Capable Global Citizen'부합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9년부터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우즈베키스탄) 1, 2주기와 KOICA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볼리비아) 1주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5년부터 3년간 3주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ODA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매년 자체 해외봉사단 파견 및 글로벌 서비스러닝(GS-L)을 계획 및 운영하는 등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계명문화대,제149기 체험연수 '서바이벌 및 클레이 사격'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았다. 체험연수에 참여한 윤창길 학생(스마트IT과, 3학년)은“사격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업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리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체험연수는 체험비, 교통비, 식비 등 모든 경비를 학교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2000년 제1기 번지점프 체험을 시작으로 스키, 번지점프, 짚라인, 사격체험, 실내서핑,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20여년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생명 나눔·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 시교육청 행복관 앞 채혈 차량에서 직원 40여 명 단체 헌혈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직원 40여 명이 지난10일 오전 10시부터 교육청 행복관 앞에서 진행되는'생명 나눔․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최근 △고령화, △저출산에 따른 젊은층 감소, △수혈 필요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행복관 앞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채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하는 예산법무과 이민호 주무관은 “수혈이 필요로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했다. jmson220@ekn.kr

◇ 국장급 승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최준하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강운경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윤영귀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홍섭 ◇과장급 전보 △지능정보화기획팀장 정향숙 △고용보험기획과장 하창용 △자산운용팀장 조우균 △공공노사관계과장 김동욱 △근로감독기획과장 김태연 △산업안전보건정책과장 오은경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 이경제 △서울고용센터소장 최상운 △서울강남지청장 김태영 △서울남부지청장 송민선 △경기지청장 오기환 △성남지청장 양승준 △안산지청장 양승철 △평택지청장 이경환 △강원지청장 김상용 △통영지청장 김인철 △대구고용센터소장 김선재 △대전고용센터소장 김순영 △중앙노동위원회 교섭대표결정과장 곽희경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김순재 ◇과장급 파견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추진단 김문실 ◇과장급 인사교류 △기업일자리지원과장 신재경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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