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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관들 대기에 휴가까지…‘尹 체포 저지’ 경호처 무너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한 대통령경호처 지휘부의 방침이 사실상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경호관들이 개별 판단에 따라 행동하고 있어서다. 경호처 소속 경호관들은 15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았고, 이들과 충돌을 피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경호관들은 지휘부의 영장 집행 저지 방침에서 이탈했다. 이들은 관저 내 대기동에서 머물거나 휴가를 가는 등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될 수 있다. 경찰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포를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장 직무대행인 김 차장은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인물로, 1차 집행 당시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이날 집행에서도 무력 대응 등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본격 추진...맞춤형 해법 제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을 통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며 이에따라 이달부터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컨설팅)을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 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학령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더 나은 내일, 함께하는 학교'를 청사진으로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구심점으로서 학교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마련해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 추진으로 학교가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상담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학습 환경이,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尹체포·출석협의’ 소식에…지지자 오열, 탄핵 집회는 환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출석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지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8시40분께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게 뭐냐"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지지자 30여명은 한남초 앞 대로에 드러누우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거부했다. 인근에도 지지자들이 몰려 “안돼", “이재명을 데려가"라고 외치거나 “윤석열"을 연호했다. 루터교회 앞에선 밤새 윤 대통령 지지 집회를 열어온 지지자들이 뉴스를 보며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경찰과 공수처는 불법 체포를 즉각 중단하라", “국민이 무섭지도 않냐"고 외치는 등 반발했고 관저 방향으로 이동하려다 저지당하자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해 온 탄핵·체포 촉구 집회 참가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뉴스 중계를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경찰이 관저 내 저지선을 뚫었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공수처·경찰 잘한다"며 반겼고, 관저에서 경찰·공수처 차량이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는 이도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수와 진보 단체 집회 참가자 사이에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체포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공수처 “尹체포영장 집행 조율 중…집행되면 바로 공수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측과 체포영장 집행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는 또 체포영장이 집행되면 바로 공수처 청사로 이동한다고 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출입 기자단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어 “부장검사를 포함한 검사들이 안으로 들어갔고 지금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자진 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표"라며 “현시점에서는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행 상황에 관해선 “1차 집행 때와 다르게 집행을 적극적으로 막는 인원이나 경호처 직원들은 없었던 상황"이라며 “물리적 충돌도 오늘은 사실상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는 방향으로 변호인들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은 현재 체포당한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워낙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경호처 직원들과 충돌이 나면 큰일 나니까 어쩔 수 없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는 쪽으로 협상 중"이라고 썼다. 한편, 공수처와 경찰은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체포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 관계자에 따르면 공수처와 경찰 수사관들은 김 차장에게 사전에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제시했다. 김 차장의 경호처 내부 무전도 현재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장 직무대행인 김 차장은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힌다. 1차 집행 당시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이날 집행에서도 무력 대응 등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비실기 체육학과정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전문 체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비실기 체육학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학 체육학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내신 점수와 실기 전형 준비 부담이 크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실기 전형 없이 서류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체육학과정을 운영 중이다. 체육학과정은 실기 중심의 수업을 통해 사회체육 분야의 교육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기 능력을 배양하며,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춘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체육학과정 신입생 선발은 내신 점수와 수능 점수, 실기 전형 없이 서류 전형 100%로 진행된다"며, “입학 상담을 통해 체육학사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나 가능하며, 타 대학 복수 지원이나 수시 및 정시 모집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 후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입학생들은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 및 교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 부설 병원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체육학과정을 포함해 경영,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사진영상 등 다양한 전공 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특징주] 칩스앤미디어, APV 기술 개발 참여...주가 강세

칩스앤미디어가 15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칩스앤미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 오른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하드웨어 IP(설계자산) 개발 업체로서 삼성전자, 구글, 퀄컴 등과 함께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비디오 코덱 생태계 개발·확장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APV는 IETF(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표준에 따른 차세대 비디오 코덱이다. 영화 품질(cinematic)의 동영상 녹화와 후반 작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칩스앤미디어는 APV 코덱의 핵심인 인코더·디코더 하드웨어 IP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까지 개발을 완료해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한페이시스, ‘광주G-패스’로 광주광역시 ‘대자보 도시’ 실현에 동참

한페이시스는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G-패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G-패스'는 2025년 1월부터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과 탄소배출은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은 활성화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한페이시스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2023년부터 광주G-패스 사업을 준비하며, 광역환승 및 도시철도 환승 사례를 다각도로 검토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더불어 광주광역시, 발주처인 광주교통공사, 버스회사와 협력하여 보조금 정산과 버스회사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광주광역시 교통 정산 사업자로서 광주G-패스 정책 실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한페이시스는 '광주G-패스' 로고 및 카드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며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정책 실현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디자인은, Green Gwangju의 'G'를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를 결합하여 광주광역시가 추구하는 '2045 탄소중립도시' 비전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실질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광주 G-패스'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시내버스, 좌석버스, 마을버스 이용금액을 횟수 제한 없이 어린이는 무료(100%), 청소년은 반값(50%)으로 즉시 할인되고, 19세~39세의 청년은 30%, 40세~64세 성인은 20%, 65세이상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로 K-패스 가입 및 등록 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의 이용금액에 비례하여 다음달에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즐충전소' 앱을 통한 '광주 G-패스'카드 환급내역 확인, 간편충전, 잔액 및 이용내역 조회, 무료 포인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 G-패스' 카드는 광주도시철도 주요 역사 또는 광주광역시 내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이용 방법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페이시스는 '쉬운 이동을 만드는 모빌리티 핀테크 혁신기업'으로, 지난 15년간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호남권의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 정산시스템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교통정산 커버리지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여 공공 솔루션 제공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의 어린이 및 청소년, 취약 계층에 교통카드 기부,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광주 시민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다. 손민수 대표는 “이번 광주G-패스 사업 개발은 광주광역시의 대중교통 중심 정책과 친환경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예천군, 맞춤형 복지에 1156억 투입…군민 행복 실현에 박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4년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 행복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르신 복지를 위해 797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 지원, 기초연금 지급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217억 원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과 양질의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인기리에 운영 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별 놀이지도 프로그램과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가 양육 공백 해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2년차를 맞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K-보듬 6000 돌봄사업'을 통해 돌봄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온종일 완전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 및 뮤지컬 공연과 같은 맞춤형 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전 연령대가 행복한 예천군 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2023년과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아동돌봄 및 육아 환경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임을 입증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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