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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품은 대한항공, 등급 전망 일제히 상향…신평사 “차입 부담 증가에도 문제 없다”

아시아나를 품은 대한항공이 다시 비상한다. 국내 신용평가사 3사가 국내 1위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상향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시장 지위 강화와 견조한 이익창출 기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신평사가 대한항공의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향후 1~2년 내에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신평사들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로 사업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신평은 대한항공의 연결 기준 여객·화물 합산 항공기단이 약 280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국제선 여객 수 점유율이 50%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매출 외형 역시 연간 20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1조6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058억원보다 증가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연간 추정 영업이익은 약 2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종도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안정적인 여객 수요와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 창출 등을 감안할 때 견조한 이익창출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신평은 팬데믹 이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등급 전망 상향의 근거로 꼽았다. 박경민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팬데믹 이후 화물부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현금성자산과 당기순이익이 누적됐다"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4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유휴자산을 매각하는 등 대규모 자본을 유입해 재무안정성 지표를 크게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대한항공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 2020년 말 660.6%에서 지난해 3분기 말 199.2%로 줄었다. 같은 기간 차입금의존도도 역시 61.7%에서 35.3%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또 신평사들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인수대금 납입 등에 따른 재무 부담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장기간 쌓아온 현금창출력과 재무여력 등 높은 재무완충력으로 이를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 결합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인수 대금 잔금 8000억원을 지급했다. 기존 납입금 7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5000억원을 납입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를 인수했다. 박종도 선임연구원은 “비축된 재무여력과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금 증가폭을 일정 수준 내로 통제할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 199.2%, 순차입금/EBITDA 1.4배 수준으로 향후에도 중기적으로 이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평사들은 기업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증가 요인으로 '순차입금/EBITDA 2.5배 이하', '순차입금/자기자본 200% 이하' 등을 적용하고 있다. 김종훈 한기평 책임연구원도 “재무부담은 다소 가중됐지만 다년간의 실적 개선과 자본 축적으로 양호한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인수 이후 합산 재무지표는 팬데믹 이전보다 상당 폭 개선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E-로컬경제] 경주시,영천시,청도군, 한국농어촌공사 소식 등

◆경주시, 내달부터 어르신 무료택시 대폭 확대… 충전 금액.결제 한도 상향 충전 금액 16만 원 인상, 1회 결제 한도 1만 2,000원 상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2023년 8월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택시 확대와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으로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주낙영 시장,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APEC 준비 만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천시, 1월 중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액공제 받으세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7%로 유지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납 신청은 영천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로도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을 완료한 납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세액공제된 고지서를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송부된 연납 고지서는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납부가 불가하며, 기한 내 미납 시 별도의 가산금 등의 불이익 없이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자동차세 정기 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특히 연납분은 기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자도 계좌에서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고지서나 계좌이체 등으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 및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의 자동차 세액은 시청 세정과로 신청하거나 위택스에서 환급신청해 환급받을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올해 자동차세 공제율은 지난해와 같이 4.57%로,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년에 두 번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할인혜택도 있으니 많은 신청 및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 '별빛촌장터' 쇼핑몰 설맞이 할인 대잔치! 건강한 우리 농특산물 20% 할인에 무료배송, 리뷰이벤트까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에서는 영천과일, 한우, 쌀, 와인, 전통장 등 현재 판매 중인 400개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을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매년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별빛촌장터의 연중 배송비, 할인행사, 홍보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쇼핑몰 내 입점농가 수가 2021년 100호에서 2024년에는 200호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24년 한 해 매출(경북 사이소 통합)이 약 6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별빛촌장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연중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영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해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별빛촌장터에서 준비한 우수한 우리 시 농특산물로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딸기'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k-berry)'와 공동으로 청도 관내 딸기 생산농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도 딸기 생산 농가의 해외수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딸기 수출에 필요한 사항 안내 및 질의 답변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해마다 지역 및 작목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새해 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동향, 현장 사례 등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 일정과 연계해 딸기 수출 관련 개괄 사항 위주 안내 후 필요시 농업기술지원센터 내 '수출애로상담실'을 활용해 개별 추가 안내 및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의 품질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신선과일 중에서 달러벌이 수출 1위 효자 상품이 '딸기'이다"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딸기 수출 활성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내길 기대하며, 청도 딸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청도로 여행오세요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청도군 관광투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주요 관광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비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과 문화,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군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자연경관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에서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국코미디타운의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만화방에서 어린시절 향수를 즐기다 △와인터널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신비로운 터널을 구경하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더불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방문해 스릴만점 짚롤러코스터와 스카이트레일을 체험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아울러, 시범 개장 운영 중인 짚롤러코스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어린 자녀가 있다면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체험과 최첨단 놀이시설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또한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도 열려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 해에 태어난 분들을 위해 레일바이크 입장료 2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국코미디타운도 27일부터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고나, 슈링클스 키링, 3D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청도의 주요 관광시설 운영은 임시공휴일인 27일에는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9일과 연휴 기간 31일에는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은 휴관이며, 청도와인터널은 29일 오전만 휴관하며 오후 1시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께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찾아주셔서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2025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 접수 의성·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를 지원하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 접수를 2025년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매도하고 농업에서 은퇴하는 경우, 매도대금 외에 추가적인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한 진흥지역 내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나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사를 최근 10년 이상 지어온 고령농업인이 이에 해당되며, 보조금은 최대 10년간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ha당 연간 600만 원으로, 이를 매월 나눠 지급받게 된다. 단, 농업을 완전히 은퇴해야 하며, 1000㎡ 미만의 농지는 소유와 경작이 허용된다. 또한, 농지를 바로 매도하지 않고 임대 후 매도 조건으로 농지연금에 가입할 경우, 은퇴직불금과 농지연금, 농지임대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은퇴직불금은 ha당 연간 480만 원으로 지급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은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해당 사항에 대한 문의는 의성·군위지사로 하면 된다. jmson220@ekn.kr

K-방산 여전히 ‘맑음’…올해 수출 200억불 재도전

지난해 4분기 국내 다수의 체계종합업체가 호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행 중인 수출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되고, 고환율도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이유다. 정부와 업계는 지난해 달성하지 못한 수출 200억달러도 다시금 노린다는 목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5590억원·영업이익 49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적지만, 영업이익은 60% 이상 높다. 폴란드향 K-9 자주포 40문과 K-239 천무 다연장로켓 18대 인도 등이 실적에 반영된 덕분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폴란드와 1차 실행계약(K-9 212문·천무 218대)에 이어 K-9 152문과 천무 72대가 포함된 2차 실행계약을 맺었고, 지난해 11월 당국간 금융계약 체결을 통해 확정했다. 현대로템의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600억원·1600억원 규모다. 폴란드향 K-2 전차 인도 물량이 매출로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4%, 130% 가까이 올랐다는 것이다. LIG넥스원은 8000억원대 중반의 매출, 5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내수 보다 수익성이 높은 수출 성과가 확대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으나, 충당금 및 고스트로보틱스 영업손실 등이 연결 실적에 반영된 탓이다. 풍산도 매출 1조3250억원·영업이익 1000억원을 시현하는 등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기업으로 꼽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대구경탄 가격·판매량이 탄력 받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국항공우주(KAI)는 매출 1조1000억원·영업이익 700억원에 그치는 등 실적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우려된다. 이라크향 수리온 수출이 이뤄지면서 '숙원사업'이었던 회전익사업부 해외 진출이 시작됐음에도 보잉의 파업이 기체부품 매출 감소를 야기하고, 폴란드향 FA-50PH 수출을 앞두고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방산수출이 100억달러를 하회했지만,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상 연장 등으로 이월된 사업이 많았고, 국산 무기체계에 대한 선호도 여전히 크다는 논리다. 천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 반군을 상대로 사용하면서 실전성이 입증됐고, 중동과 동남아를 비롯해 분쟁 위협이 빚어지는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K-2의 경우 올해 폴란드향 2차 계약 일부를 포함해 총 96대가 인도되는 등 지난해(56대) 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계약은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방산 수출 목표를 150억달러 규모로 낮추게 만든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루마니아에서도 50대 이상의 1차 계약이 기대된다. 올해는 앞서 조단위 수주가 이뤄졌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 천궁-Ⅱ가 매출에 본격 반영되는 시기다. 향후에는 지난해 11월 개발을 완료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이 더해질 수 있다. 6.75인치 유도로켓 비궁도 미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하늘에서는 FA-50 진출국 확대 및 기수출국 내 추가 수주, 바다에서는 폴란드·캐나다향 잠수함 수출과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등 굵직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형전투기 KF-21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중으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한 축을 이룰 L-SAM-Ⅱ도 천궁의 뒤를 잇는 수출 품목으로 언급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18일부터 9일간 개최…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에서 열린다.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기존 대비 축제 공간을 확장했으며 빙어낚시, 얼음썰매, 창작썰매 공모전, 겨울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재미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안동터미널과 축제장, 중앙선1942안동역과 축제장을 1시간 간격으로 연결하는 45인승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25인승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특히 음식평가단 운영으로 가격과 메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친화적 축제를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페이백 시스템(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유료로 얼음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얼음놀이동산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경북도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는 '아이행복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컬링체험, 팽이치기 등 다양한 가족 놀이를 선보인다. 더불어 얼음미끄럼틀, 얼음조형물, 눈빙벽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추억을 남길 기회도 제공한다.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한(寒)식구의 얼음판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창작썰매 공모전 및 시민 참여형 콘텐츠는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작년 이상고온현상으로 축제가 취소됐으나, 올해 얼음두께는 축제 권고기준인 2천530cm를 넘어 2천537cm로 측정돼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변화를 시도하며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면서“안동암산얼음축제는 가족형 겨울놀이축제로 아름다운 암산 절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 자로 9급 일반직공무원 154명(교육행정 9급 121명 포함)에 대한 승진임용을 15일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임용은 2024년 신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례적인 빠른 승진임용을 실시한 교육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개정해 9급에서 4급까지의 승진에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을 13년에서 8년으로 단축했으며,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 기간 또한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줄였다. 이로 인해 경북교육청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별도의 승진임용을 이례적으로 시행했다. 사회적으로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9급 일반직 공무원의 빠른 승진과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승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538명이었던 1년 미만 재직 공무원 퇴직자 수가 지난해 3021명으로 급증했다. 이로 인해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을 예방하고, 조직 적응을 도울 다양한 제도들이 도입됐다. 경북교육청은 발령연계형 실무 수습 제도와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배 공무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직무능력과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 맞춤형 인사 상담, 공직 생활 체험수기 공모 등의 다양한 인사 제도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순관 총무과장은 “공무원의 사기는 일선 학교의 활력으로 이어지며, 저연차 공무원의 빠른 적응과 사기 진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동구,수성구, 서구 소식 등

◇달서구, 골목상권 살리는 '골목형상점가' 첫 지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5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장기동 먹거리상가'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를 달서구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에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대책이다. 달서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장기동 먹거리상가는 8,708㎡ 면적에 88개 점포가 밀집한 맛집 거리이며,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는 12,913㎡ 면적에 147개 점포가 형성된 상권으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 맞은편에 위치해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지정 요건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맞춤형 복지급여 조사과정 '알림톡 서비스'확대 시행 알림톡 서비스로 복지 신청 절차 투명성 및 주민 신뢰도 향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인을 대상으로 조사 과정을 안내하는'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신청서류 확인 후 신청인에게 알림톡을 통해 담당자, 조사 기간과 절차를 안내하고, 추가 문의를 위해 담당자 연락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복지급여 신청 후 소득·재산 및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되었으나, 평균 30~60일의 조사 기간 동안 절차나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불편이 있었다. 서비스 도입 후 연간 약 4,286건의 알림톡을 발송하며, 민원 문의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주민의 알 권리 충족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5년에도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정공급 및 사고예방 대책 추진 명절 연휴 연료의 안정적 공급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전공급 및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충전시설 10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관리사항,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주요 관문도로변 주유소, LPG충전소, 수소충전소, CNG충전소에 영업시간 연장 협조 및 영업 가능한 LPG가스판매업소 4개소를 지정해 가스·석유등의 안전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연료공급 차질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한파 속 이웃을 지켜라!....동장군 퇴치 작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은 지난 9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노인, 장애인, 최근 1개월 이내에 퇴원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난방 상황 등을 확인하고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영하 12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 속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광덕시장, 안지랑시장 일대를 점검하고 취약계층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난방시설 점검 및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핫팩,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복희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되어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우리의 이웃인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는 지난 14일 신년교례회에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미경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창의력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는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지회는'2050 탄소중립 사생대회 공모전' 등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장 대구 서구연합회장 이.취임식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민자치위원장 대구서구협의회는 지난14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김성호 市 주민자치연합회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자치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취임회장에게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250포(10kg)를 받아 서구 관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원 일동 모두의 뜻을 모아 우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부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 이끌었던 손완규 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지역사회의 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한 일들이 모두 보람되었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를 이끌게 된 우승협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으로 봉사해 주신 전임 손완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우승협 회장님 취임을 계기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화합.단결해 중심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진그룹 임원 인사…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 승진, 아시아나 부사장엔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친 한진그룹이 중량급 임원 인사를 선임했다. 15일 한진그룹은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주 회사 한진칼 대표이사인 류경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64년 8월 23일 경기도 출생인 류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석사 학위와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경영전문대학원(MIT MBA)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첫 경력을 시작한 류 부회장은 1990년 한진그룹 경영조정실에 입사했다. 이후 △대한항공 재무본부(2000년) △대한항공 구조조정위원회(2001년) △인하대학교 사무처장(2006년) △㈜한진 경영기획실 담당(2009년) △에스오일 생산지원본부장(부사장, 2011년) △㈜한진 경영기획실장·재무총괄(2015년) △㈜한진 대표이사 겸 경영관리 총괄(2018년) △한진칼 대표이사 사장(2022년) 등을 거쳐 이번에 한진칼 대표이사(부회장)가 됐다. 대한항공 대표이사 우기홍 사장도 부회장직에 올랐다. 1962년 12월 20일 경남 진주 출생인 우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경영학 석사·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PMD 과정 수료·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졸업한 인물이다. 우 부회장은 1987년 대한항공 입사 이래 경력을 계속 쌓아온 정통 '칼맨(KALMAN)'이다. 그는 2005년 여객 마케팅 담당 상무로 대한항공 사상 최연소 임원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뉴욕여객지점장(2008년) △미주지역본부장(2010년) △여객사업본부장(2011년) △경영전략본부장(2016년) △대표이사(부사장, 2017년) △대표이사(사장, 2019년) 등 주요 보직을 맡았고,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직급이 올랐다. 4년여 간의 국내외 기업 결합 작업을 통해 대한항공의 자회사가 된 아시아나항공에도 새 대표가 선임됐다.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송보영 전무는 아시아나항공으로 건너가 부사장이 된다. 1965년 2월 6일생인 그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여객노선영업부 미주 노선 팀장(2008년) △2012년 한국지역본부 여객팀장(2012년) △CIS 지역본부장(2013년) △동남아지역본부장(2015년) △여객노선영업부 담당(2017년) △미주지역본부장(2019년) △여객사업본부장(2022년)을 지낸 후 이번 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으로 낙점됐다. 한편 아시아나힝공은 오는 16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송보영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발할라 서바이벌’ 출시 초읽기…“10분 내 강한 임팩트 경험할 것”

“핵앤슬래시에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가미해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10분 안에 가장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영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PD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원에서 열린 신작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개발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로그라이크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오는 21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지난 2021년 선보인 간판 지식재산(IP)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신작이자 첫 자체 퍼블리싱 작품이다. 현재 사전등록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의 개발 및 사업 노하우가 응축된 작품으로, 흥행 여부가 회사 역량에 대한 평가를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누구나 어디에서든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성으로 이용자 트렌드를 맞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북유럽 신화 세계관 중 '라그나로크'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로키'가 미드가르드 여왕을 납치하면서 발할라의 영웅들이 오딘의 부름을 받고 여왕을 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나서며 전개된다. 심플한 플레이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20~30대를 핵심 타겟층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세로형 인터페이스(UI)와 원버튼 방식의 플레이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세로형 UI의 경우 다양한 각도의 화면과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에 최적화돼 특히 서구권을 중심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포맷이다. 플레이 시간은 5~7분 사이로, 숏폼(짧은 동영상)의 인기가 높아진 글로벌 추세를 반영했다. 이에 대해 고 PD는 “긴 콘텐츠보다는 짧은 숏폼이 유행하고 있고, 글로벌에서는 더 각광받고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라며 “회사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MMORPG 장르 기반 성장 콘텐츠와 숏폼 콘텐츠 타입을 갖고 있는 로그라이크를 합쳐 이 장르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핵앤슬래시 액션성과 스킬 요소를 부각하는 것이다. 특히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통쾌한 스킬로 제압해 전투 몰입도를 높이는 핵앤슬래시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그래픽에 공들였다. 3차원(3D) 콘텐츠 특화 엔진 중 가장 최신 버전인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연출 수준을 높였다. 고 PD는 “디자인 수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최적화 이슈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며 “몬스터 200~300마리가 동시에 등장하는 것부터 이슈였다. 이 부분을 최적화 작업으로 해결하고, 저사양 기기에서는 설정을 통해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유저만의 아이템 조합들을 통해 적을 공략하는 스킬 설정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는 △워리어(검) △소서리스(마법) △로그(활)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클래스는 공용 사용할 수 있는 20개의 액티브 스킬과 12개의 패시브 스킬을 갖췄다. 각 캐릭터의 고유 특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 캐릭터 간 차별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고 PD는 작품의 차별성에 대해 “로그라이크 방식에 회사만의 그래픽 역량을 더하면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핵앤슬래시를 강조하는 데 집중했고, 다양한 장비를 수집·조합하는 재미도 깊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핵심 공략 국가는 한국과 일본·대만, 북미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전작 '오딘'의 인지도가 높아 신규 이용자 유입이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의 경우 미국에 본사를 둔 마케팅 엔터테인먼트와 협업 중인 만큼 마케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퍼블리싱 팀장은 “사전예약의 경우 한국과 대만·일본 지역이 주를 이루고 있고, 동남아시아와 중남미도 적지 않은 이용자들이 참가했다"며 “궁극적으로는 북미 지역 이용자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MMORPG 외 다른 장르로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내부적으로 있다"고 강조했다. 전작 '오딘'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IP 연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박 팀장은 “오딘의 퍼블리싱 권한은 카카오게임즈가 갖고 있긴 하지만, 같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만든 만큼 협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영주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더 크고 더 혁신적인 영주'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영주시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시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이라는 성과를 활용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강구한다. 내실 있는 기업 유치와 지역활력타운 조성,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경제와 관광 기반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활력 있는 지역경제와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추진해 온 과제들이 2025년 영주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영주가 새로운 경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더 크고 더 혁신적인 영주'라는 목표를 실현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브레인케어와 에스앤에스연구소, 치매예방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주식회사 브레인케어와 ㈜에스앤에스연구소,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4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브레인케어 본사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영역 및 신체활동영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훈련교육과 신체활동교육을 목표로 각 기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전문가 양성과정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에게 치매예방에 필요한 인지·신체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신영준 대표는 “브레인케어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에스앤에스연구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채민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융합해 치매예방 영역에서의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치매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지역 내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채민 대표이사는 △주식회사 브레인케어 대표 및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료레크리에이션 담당을 지냈으며 브레인케어 프로그램 전량 저작권 등록을 한 상태로 , 올해 전자책 자서전을 특허 출원할 예정이다. 신영준 대표는 △주식회사 에스앤에스연구소 대표이사,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조교수,△경북대학교 완화의료센터 전담 방문물리치료사, △(사)대구사랑청년포럼 사무국장,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을 역임 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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