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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D-1] 경기침체·탄핵·트럼프… 재계 총수들, 설연휴에도 경영 전략 고심

이달 말 설 연휴 중 재계 총수들은 사업 현안을 점검하고 올해의 경영 방향을 구상한다. 올해는 △경기 침체 △탄핵 정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비 우호적인 경영 변수들이 산적해 있어 총수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여 변화무쌍한 시장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다음 달 3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사건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때문에 자택에 머물며 경영 전략 수립 외에도 향후 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연초부터 경제계 신년 인사회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 출장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동안에는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고 사업 현안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달 최종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여는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한 뒤 미국의 정·재계 인사들과 만날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서 경영 구상을 할 예정이다. 범 현대가는 통상 신정에 차례를 지낸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현대차그룹의 주력인 자동차 산업이 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는 만큼 정 회장은 이에 대응할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 주요 그룹 중 국내에 24조3000억원 수준의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한 만큼 이에 대한 전략 수립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인공 지능(AI)과 바이오, 클린 테크 등 신 성장 동력으로 꼽힌 분야의 경쟁력 강화·고객 가치 확대 방안에 대해 숙고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드릴 것"이라고 강조하며,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세우자"고 다짐한 바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경영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서 현재의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고강도 쇄신과 핵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연휴에는 위기 돌파 전략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권오갑 HD현대 회장·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도 외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경영 구상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정용진 회장은 오는 21일(현지시간)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로컬뉴스] 칠곡군 소식

◇칠곡군, 을사년(乙巳年)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7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위문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칠곡군은 노인복지시설 27개소 및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한부모복지시설 1개소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 953명의 시설 생활자와 직원들을 위문하고 복시시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등 청취하며 군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시설 생활자를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게 감사 드리고, 새해에도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사업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사업 용역 중간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관계공무원, 참여업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의 용역 추진실적보고 및 방향,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9월 명품먹거리 조성을 위해 칠곡군청 맛길(가칭) 활성화사업 용역에 착수해 3월 마무할 계획이다. 용역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상권 진단·분석, 참여업소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시그니처 메뉴 및 밀키트 개발, 홍보마케팅 수립 전략 등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대경선 개통에 따른 왜관역과 U자형 관광벨트 등 주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용역 결과에 반영하고 더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해 칠곡만의 특색있는 명품먹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창평공단협의회' 떡국떡 200kg 지천면에 전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지천면 창평공단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을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 200kg(10박스)를 지천면에 기탁했다. 박종간 회장은 “추운 날씨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천면 마을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안창호 지천면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특별기고] 윤석열 대통령 구속이 남긴 것

이강윤 정치평론가 /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1.법원이 19일 새벽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윤석열대통령(이하 尹으로 표기)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헌정 77년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이다. 전-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이로써 다섯 번째가 됐다.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 그리고 윤석열. 현직 대통령 구속이라.. 나라의 격이나 수준이 엄청나게 퇴보한 건 분명하다. 뼈아픈 대목이다. 국민의 격과 수준까지 떨어지지는 말아야 하건만, 어찌 여파가 없을까. 2.외국 신문에는 1단 기사 정도로 나겠지만, '코리아'라는 나라나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얼마나 부정적으로 소모될까. “사우스 코리아가 계엄사태(Martial law)를 수습해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3류 국가로 생각하는 사람도 생길 것이다. 후진성의 상징이기도했던 계엄. 그 계엄이 잦았던 남미 여러 나라처럼. 3.도대체 尹은 어디까지 생각해보고 계엄령을 발동했을까.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민주당과의 적대적 대립으로 꽉 막힌지 오래인 정국, 장관급 인사들 탄핵안의 잇단 국회통과, 다가오는 김건희특검법과 본인에 대한 탄핵. 지금은 선거브로커 명태균사건이 잠시 가려졌지만 계엄 직전까지는 시한폭탄이었다. 이 모든 게 계엄으로 해결될 일이나 상황이었나. 정치로, 대화로, 사과와 반성으로 풀었어야 했다. 정 안되면,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법원의 판단을 구하거나. 그거 다 귀찮고 어렵고 하기 싫으니 혹시 '한 방 계엄'을 꺼낸 건 아닌가. 성패를 떠나 밖에서 우리나라와 국민이 어찌 평가될지는 애초부터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같다. 성공했다 해도 국격 추락은 달라지는 게 없다. 통탄스러운 일이다. 욱~하듯 계엄을 발령하고 군과 경찰을 투입해서 내란이라는 괴물이 된 것이다. 정녕 몰랐을까. 구속영장이 발부되자마자 尹 지지자들이 폭도로 돌변,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습격했다. 수 백명이 난입해 무법천지 상황이 벌어졌다. 내내 계속 될 것이다. 실질적 내전이 시작됐다. 내란이 내전을 낳았다. 4.그렇게 많은 국민이 주야장천 얘기했건만 尹은 취임 직후부터 소통/대화는 내던졌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같은 국민, 섬겨야 할 국민이라 여기지 않은 듯하다. '1국가 2민족'이라는 파시즘적 망령에 사로잡혀 비판자들을 적대시했다. 공감능력도 소통능력도 없었다. 진영주의에 매몰됐고, 갈라치기를 통한 정치적 내전상태 유지를 정치라 생각했을 것이다. 대선에서 경쟁자였던 사람은 '거짓말쟁이 3류 잡범'으로 간주해 상면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선연장전이 3년 째 치러지며 두 그룹 사이에는 적대적 공생관계가 형성됐다. 서로 핑계 댈 상대가 있어서 나쁘지 않은 방식이라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정치경제사회는 피폐해져갔다. 한 마디로 정치적 내전 상태였다. 내전 상태가 내란으로 덮히거나 해결되겠는가. 왕조시대에도 불가능한 일이다. 판단착오도 그런 착오가 없다. 그런데 아직도 심각한 판단 불능 상태로 보인다. 수사를 맡은 공수처는 그에 대해 “확신범 수준"이라고 표현한다. 극우 유튜브에 편향된 인식에 빠졌고, 2년 7개월 폭주하다가 여기까지 온 건 아닌가. 尹을 당선시킨 투표의 후과가 너무 참혹하다. 5.윤석열대통령의 삶이 망가진 건 자업자득이랄수 있다. 그런데 왜 국가나 국민이 함께 퇴보해야 하나. 두 말 할 필요없이 그가 현직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그 퇴보의 벌을 따지게 될 것이다. 주권침탈의 벌도 있을 것이다. 앙앙불락하지 말고, 손편지썼다던 그 만년필로 성찰의 일기를 적어나가면 좋겠다.현직 대통령이 일으킨 이념전쟁이 얼마나 형편없는 역사인식의 소산이자 공동체파괴였는지 꼭 깨닫기를 바란다. 지난 대선의 후과가 너무 참혹하다. 윤 대통령에게나 국민에게나. 6. 정치적 내전 상태는 향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새 정부는 새로운 헌법으로 새로운 공화국을 건설하면서 이 충격적 내란사건의 후유증과 내전을 수습하는 게 책무 1순위다. 구속수감으로 머잖아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임기가 일찍 끝날 가능성이 높은 현 대통령의 후임자를 뽑는 단순 보궐선거가 아니다. 3류 국가로 남느냐 다시 출발하느냐의 중대 기로를 책임질 정권이다. 첩첩산중이다. 겨우 고개 하나 넘었을 뿐이다. 이강윤 정치평론가

트럼프 2기 출범…車업계 전기차 보조금 축소·관세 ‘이중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자동차 업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는 미국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 때 잠시 호황을 누리기도 했지만 전기차 업황 부진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제조사들은 작년부터 투자 계획을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와중에 트럼프 당선인은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관세 인상을 내세우고 있어 업계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CNBC 인터뷰에서 “전기차에 대해 대찬성이지만 대안들도 모두 있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전기차는 멀리 가지 않고 너무 비싸며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정권 인수팀의 내부 문건을 바탕으로 인수팀이 보조금 등 전기차 지원을 대폭 축소하고 배터리 소재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인수팀은 조 바이든 행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최대 7500달러(약 194만원) 규모 보조금(소비자 세액 공제)에 대해 폐지를 촉구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보다는 GM·포드 등 기존 내연기관차 업체들이 정부 보조금에 더 의존하고 있다. 조지프 셔피로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교수는 “전기차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 비교적 신기술"이라면서도 “7500달러 (세액공제 감소는) 사소한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기차 보조금이 없어질 경우 미국 기업들의 전기차 전환이 지연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도 자동차 업체들에 악재로 꼽힌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에 60%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멕시코·캐나다에 25% 관세를 물리고 중국에는 추가로 10% 관세를 매기겠다고 했다. 미국외교협회(CFR)의 하이디 크레보-레디커는 “트럼프 당선인은 관세에 사로잡혀 있다"면서 “취임 첫날 조처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문제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공장을 둔 미국 기업들의 타격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당선인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방침 발표 다음날 GM 주가는 8.99% 하락한 바 있다.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들은 매년 멕시코·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자동차 부품이 970억 달러(약 135조4000억원)어치이며, 완성차가 400만대가량이라면서 25% 관세 부과 시 미국의 수입차 평균 가격이 3천 달러(약 418만원)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한 대로 유럽·멕시코·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자동차 업체들의 이익이 최대 17% 줄어들 것으로 보기도 했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이 재임 기간 자동차 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및 관세 여파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포드의 빌 포드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연초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면서 “그는 도움이 되고 싶어 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그의 지식이 첫 임기 때보다 뛰어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통령제 개헌 주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구속"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을 언급하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상황을 겪게 된 대한민국에 대해 이 지사는 “국민은 충격을 받고, 국격은 무너지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현 정치 체제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국내에는 여전히 사회적 문제와 정치적 불안정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갈등 지수, 자살율, 저출산율, 노인 빈곤, 지방 소멸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으며, 정치적으로는 대통령들이 하야, 시해, 탄핵, 구속 등의 불행한 역사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개헌을 주장했으며, 이번에는 “대통령제를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바꾸고, 국회도 양원제로 개헌"하여 일당 독점의 폐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목표는 정치 체제를 개혁해 “7공화국, 초일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의 개헌 주장에 대해 사회 각계에서 논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정치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jjw5802@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윤석열 파면 외치며 안성시민들이 광화문에 나섰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나라를 위해 안성시민들이 광화문에 나섰다"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안성 시민들의 열정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 글에서 “나이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르고, 직업도 달라 안성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 45명이 윤석열 파면을 바라는 마음 하나로 하루를 함께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늘 시민 발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었다"며 “앞으로 8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윤석열2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하려면 우리가 누군가에게 혐오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여성, 장애인, 노동자, 성소수자를 혐오해서는 안 된다. 혹시 자기가 혐오발언하면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해달라고 한 청년이 정말 멋져 보였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광화문에 오면 자유발언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희망을 얻는다"면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함께한 분들께 '제가 잘못하면 그러면 안 돼요'라고 말해주길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앞서 올린 SNS에서 김 시장은 “내수경기가 침체하면서 자영업자 분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고 걱정하면서 “지역화폐 발행으로 지역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 시장은 이런 조치는 “지역의 돈이 외부로 나아가는 것을 막고 지역 사업체 중 연매출 12억 미만의 중소사업체 매출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또 “안성시에서 진행하는 16개 사업. 약 190억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며 “청년, 농어민기본소득,/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처우개선비,/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입학축하금, 어르신 이미용비. 목욕비 등 매년 정책발행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한 “정책 발행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능과 지역 상권을 살리는 두 가지 기능을 하고 있다"며 “실제 미용실은 어르신 이미용지원 사업 후 손님들이 늘었으며 음식점과 의류매장은 분기별로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이 지급되는 달이면 매출이 늘어난다"고 지역화폐 효과를 언급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정책 발행 외에도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더 많이 쓰도록 발행액의 7~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며 “2024년에는 570억이 발행되어 지역에서 쓰였다"고 지역화폐 발행 사항을 밝혔다. 김 시장은 더불어 “올해는 내수활성화를 위해 1인당 100만원 한도로 10%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결재액의 15% 소비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며 “100만을 충전하고 다 사용하시면 25만을 더 받지만 소비지원금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를 위해 “2025년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예산은 66억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했다"며 “음식업에 종사하는 사장님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배달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수수료 1% 공공배달앱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난해 안성시 배달특급 가맹업체는 1008개 업체이고 거래액은 23억"이라며 “안성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배달특급을 많이 사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sih31@ekn.kr

[패트롤] 군포시-광명시-김포시-안산시-안양시-시흥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국내외 정국 혼란 등 영향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 대상 예산 중 60% 수준인 2091억원을 상반기 내 최대 집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특히 각종 사업 집행계획 조기 수립과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1~2월로 앞당겨 1분기에만 상반기 집행 목표액 중 33.7% 수준인 910억원을 집행해 민간 소비-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등 연초부터 민생 회복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립 전 예산집행 제도를 비롯해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소비-투자 분야 집행수요 적극 발굴 △대규모 투자사업 별도 집중관리 등 제도와 지침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정 집행을 매주 점검해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별도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9일 “세수감소와 재정수요 확대 등으로 재정 상황이 여의치는 않지만 민생과 복지 분야는 더욱 확대 지원하는 방향으로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재정 신속 집행계획이 어려움에 놓인 시민생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시흥시가 오는 20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출사표를 던진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를 공모하고 있다. 지정 신청 대상지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규모는 74.9만㎡에 이른다. 대상부지에서 중앙부는 인공지능, 미래차 연구-개발 집적 용지로, 남부는 문화, 바이오 집적 용지로 개발해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R&D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입주로 인해 순수 지식집약산업 종사자만 8만8000명을 고용할 수 있으며, 연간 4조 4393억원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중 10%인 4439억원이 광명과 시흥 내 유통돼 연간 8876억원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반영해 분석한 비용편익(B/C)은 1.24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충분한 경제성을 갖췄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부가가치 창출 효과와 경제성 분석을 진행했다. 광명시흥지구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이자 주변에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미래차, AI 융복합 등 혁신산업 생태계가 분포돼 있다. 이는 광역경제권 내 효율적 역할 분담과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이 가능한 배경이다. 접근성 측면도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등 기존 교통망뿐 아니라 광명시흥지구 내 남북철도,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 GTX-G 등 추가 철도 노선을 확보해 비즈니스 요충지로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더구나 '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시범노선' 개발과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AI-모빌리티 실증 및 연구 전진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접한 광명시흥테크노밸리(244만㎡)와 연계해 ICT(정보통신기술), BT(생명공학), 스마트 R&D(연구-개발), 물류 등으로 근거리에서 제조업 연계가 가능하다. 제조업과 운수창고업에 집중된 기존 경제자유구역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도 광명시흥지구 내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이유는 충분하다고 광명시는 설파했다. 여기에는 기존 하드웨어 수출 모델로는 소프트웨어 수출입이 핵심인 글로벌 산업 재편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외국인 투자 선호 지역을 고려할 때 광명시흥지구 내 신청 대상지는 경쟁력이 남다르다. G밸리, 여의도, 안양, 판교, 강남 등 근거리에서 첨단 IT산업 생태계와 원활한 교류가 가능해서다. 아울러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밸트, 화성-평택-천안-아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및 전자부품 생태계, 인천과 안산의 전통 제조업까지 광범위한 산업 생태계와 연계된다. 서울과 인접한 광역교통 요충지이자 뛰어난 정주 환경 보유도 글로벌 R&D 거점이 되기에 좋은 여건이다. 수도권 고급 인재를 확보하기 쉽고 판교 등 광명-시흥과 인접한 첨단산업단지의 면적 확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점도 경쟁력 중 하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광명시흥지구의 대규모 자족용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려면 최근 메가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혁신기업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조성이 필수"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떠오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5일 올해 첫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야간 행사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특별전(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오픈 갤러리)과 함께한다. 특별전은 '조향사와 함께하는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이 연계돼 색채와 향기가 어우러져 관람객은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반 고흐 그림 퍼즐 맞추기, 반고흐 드로잉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이날 조강 전망대 1층 평화교육관에서 펼쳐질 문화공연은 역동적인 비보이 공연-국악-현대음악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으로 이뤄져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평화생태전시관 내 미래관에서 상영 중인 국립중앙극장의 몰입형 콘텐츠 '별별실감극장'과 생태관에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야간 행사에 이어 내달 8일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정월대보름 기념 점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특색있는 점등 행사와 새해 소원 빌기 등 각종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는 지난달 스타벅스 애기봉점 개방으로 안보관광지 최초의 글로벌 대형 카페가 입점되면서 세계적인 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방문을 원하면 누리집(aegibong.or.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평일에는 오후 5시30분 종료되는 반면 야간 행사가 열리는 날은 오후 8시까지 운영돼 애기봉에서 조강 노을과 밤하늘을 만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팔곡일반산업단지의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팔곡산단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주목 받아온 사업이다. 다만 분묘 이전 관련 토지수용 재결 무효 등 확인 소송(행정소송) 제기로 인해 불가피하게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주 기업이 불이익을 받을 것을 막기 위해 안산시는 지난 2022년 1월 산업단지를 1공구(산업용지)와 2공구(기반시설)로 분할하고 1공구를 같은 해 4월 준공한 뒤 소유권등기를 9월 완료했다. 이어 팔곡산단 내 기반시설 미준공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3월 분묘가 위치한 근린공원을 2공구에서 3공구으로 분리하고 2공구는 올해 3월경 우선 준공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조성 초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로 뒀던 팔곡산단은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지원시설 용지(4필지), 주차장 용지(1필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원시설용 2필지에 대해선 작년 말 건축허가를 마치고 곧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의 경우 주차타워 또는 노상주차장 등 운영 방식을 검토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소송 등으로 불가피하게 준공 일정이 다소 늦어졌으나 입주 기업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체 준공 후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팔곡산단뿐 아니라 산업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혁신 및 연구 개발(R&D) 등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연휴기간 시민 안전과 밀접한 △재난안전상황실24시간 운영, 대설-한파-제설, 인파 관리, 화재 예방 등 재난재해 대책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연휴기간 급식 제공업체 휴무에 대비한 결식아동 보호 대책 △성묘객 안전을 위한 청계공원묘지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민생 불편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을 비롯해 △응급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 보건의료 대책 △단수와 계량기, 수도관 동파 등에 대비한 상수도 안전대책 등도 꼼꼼히 점검해 대응키로 했다. 안전관리 대책 기간 동안 청소 분야에 일정 인원을 배치해 쓰레기 적치를 해소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안양시 누리집에 내주 중 게시할 예정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점검회의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사고 상황 등 안전대책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자"며 “시민께선 행동 요령을 준수해 가족, 이웃과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입주자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성 보장을 위해 건설된 '알콩달콩 사회주택' 잔여 세대(4호) 입주자 신청을 내달 말까지 접수한다.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의 주거 공간으로, 입주자가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이다. 시흥시 호현로 49번길 21(신천동)에 있는 알콩달콩 사회주택에 입주하려면 △모집 공고일(1월17일)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관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이며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130% 이하)여야 한다. 입주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주말 제외, 근무시간 중) 시흥시 복지로 37, 1층 ㈜다다마을 관리기업으로 등기 또는 전자우편(dadama031@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은 19일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사회주택 외에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시흥형 집수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혁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에경 영상] 미국 출장길 유정복 “열심히 보고, 듣고, 만나고 오겠다”...출국 인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나라가 어지러운 상황이어서 이 난국을 헤쳐나갈 해법을 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보고, 듣고, 만나고 오겠다"고 출국 인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6.25 전쟁, IMF 위기 등 어떠한 국난이 닥쳤을 때도 우리는 주저앉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우리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해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씩씩한 모습으로 일어날 것"이라며 “어제 최상목 대통령 대행을 만나서도 국정 안정과 국민 삶을 보듬는 문제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이제 해묵은 '1987년 체제'를 넘어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면 “대통령과 국회의 권력 집중을 견제할 수 있도록 제어와 조정 기능을 제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특히 “30년이 된 지방자치제도도 지금의 허울뿐인 제도가 아니라 실질적 자치를 통해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하게 지원하고 기업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나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어두운 터널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는 심정으로 좀 더 나은 답을 구하기 위해 미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함께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헤리티지재단 등 미국 두뇌집단을 방문해 의견을 교환하겠다"면서 “또한 기업 투자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유 시장은 같은 날 SNS를 통해 “오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의 자격으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4개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알렸다. 합의사항은 △지방협력회의 내실화를 통해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협력한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은 신속히 집행하고 지역 소비, 투자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지방자치분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재난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 등이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국정혼란과 민생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현실에서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내수 침체, 관광객 감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시급함을 최 대행에게 전달했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안동시, 올해 공원·녹지 확충으로 지속가능 도시 꿈꾼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올해 공원·녹지공간 확대와 시설 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힐링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청사진을 19일 발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는 시민 건강과 행복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먼저 운흥동 옛 안동역 부지와 도청신도시 송평천 수변공원 일대에 각각 2만㎡와 4만㎡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또한, 안동서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마련한다. 지난해 '녹색인프라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된 복권기금 2억 8,500만 원을 활용하여 대성그린빌에 실외 나눔숲도 올해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옥송상록공원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송하동의 송현제2공원은 연내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하동 영호루 인근에 낙동공원을 조성하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한편,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명산자연휴양림의 전면적인 정비를 시작한다. 낡은 산막과 숲속의 집을 철거 및 신축하고,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리모델링하며 관리사무실 이전을 포함한 단계적인 개선 작업이 3년간 진행된다. 호반나들이길의 보행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된다. 계단 구간을 일부 데크로 바꾸어 이용자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책로와 연결 노선을 신설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남후면 무릉리 백조공원에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생태 놀이터 '아이 친화숲'을 조성하고,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공원들을 순차적으로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NH농협은행, 말벗어르신 100명에 농산물꾸러미 나눔

NH농협은행은 고객행복센터 직원과 상담사들이 이달 17일 설 명절을 맞아 말벗어르신 100명에게 우리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어 서울시 중랑구의 말벗어르신 댁을 찾아 환경정리를 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매주 600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전화를 드려 안부를 여쭙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말벗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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