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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강제구인 시도 중지…“다시 시도 예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약 6시간 만에 서울구치소에서 철수했다. 공수처는 20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20일 오후 피의자 윤석열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검사 및 수사관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피의자의 지속적인 조사 거부로 구인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에 따라 오후 9시쯤 인권 보호 규정에 따라 강제구인을 중지했다"며 “피의자에 대해선 재강제구인 등을 포함한 형사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구인해 조사하기 위해 공수처 검사·수사관 6명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고 밝힌 오후 3시께 이후 약 6시간 만에 철수를 결정한 셈이다 지난 15일 체포된 윤 대통령은 16·17일 공수처의 조사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고, 19일 새벽 구속된 뒤에도 공수처가 당일 오후 2시와 이날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라고 2차례 통보했으나 역시 응하지 않았다. 공수처는 1차 구속기간(10일)이 오는 28일 만료될 것으로 예상돼 대면조사가 시급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조사에 응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강제구인 시도를 결정했으나 윤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이날 조사에도 별다른 연락 없이 나오지 않자 강제구인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수처는 법률과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피의자가 조사 출석을 거부할 경우 구속영장의 효력에 따라 조사실로 강제구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윤 대통령이 강제구인 후 조사에서도 계속 진술을 거부해 조서가 증거로서 가치는 없다 하더라도 기소 시 법원에 사건 관련기록 중 일부로 넘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오늘 오후 변호인들이 대통령을 접견하고 있을 때 공수처 직원들이 불법으로 강제 구인을 하기 위해서 구치소에 들어왔다"며 “변호인들이 내일 탄핵심판 변론준비 등을 위해 오후 9시 반경까지 대통령을 계속 접견했고 공수처 직원들은 그 시간 무렵까지 대기하다가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2시 헌재의 탄핵심판 변론 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박승원 광명시장 “경로당, 원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시공간 제약 없이 하나로 연결한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광명노인회관 4층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에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첨단기술로 어르신 복지와 건강을 돕는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과 멀잖은 곳에서 양질의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회관과 관내 112개 경로당에 원격화상 시스템과 오락-교육-운동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모든 경로당에 원격화상 시스템 설치는 전국 최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2억8100만원을 확보해 광명시는 총사업비 18억3000만원으로 추진했다. ICT(정보통신기술)로 관내 분산된 경로당을 연결하고 오락-교육-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을 소통과 배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노인회관 4층 스튜디오는 원격화상 시스템으로 112개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원격 제공하며, 각 경로당 노인은 비대면으로 원격 교육을 받고, 화상회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노래교실, 웃음교실, 건강관리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중 상세 운영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비대면 교육-여가-오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 반주에 맞춰 두뇌건강 체조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 댄스 기기', 둘레길 화면과 연동해 실제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마트 근력운동 기기'도 설치돼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노인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경로당 출입문을 자동 통제하고 출입기록을 저장하는 스마트 도어락을 설치해 경로당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스튜디오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112개 경로당에서 1200여명이 원격으로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 시작을 축하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2월 원격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 노래교실과 경연대회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참여한 노인들은 '멀잖은 곳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 '다른 경로당 이용자와도 소통할 수 있고 노래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지역맞춤형 작은도서관 운영 ‘본격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공립 작은도서관 역할을 재정비해 정보 소외지역의 도서대출 서비스 등을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은경 도서관센터 독서진흥팀장은 20일 “고양시는 잘 갖춰진 도서관 인프라를 자랑하는 책 읽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관내 시립도서관이 20개로 확대되고 상호대차 서비스와 10개 스마트도서관이 보급되면서 시민의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한 디지털 독서 습관 확산으로 도서대출 중심 도서관 기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시대 변화와 시민수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작은도서관 정책을 조정했다. 우선 올해부터 공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 공립 작은도서관을 시립도서관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정보 소외지역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복되는 예산 사용을 줄여 주민에게 제공할 혜택을 더욱 넓혀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정보 소외지역에 있는 공립 작은도서관 7곳(관산, 내유, 대덕, 마상공원, 모당공원, 사리현, 화전)에 책누리(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책누리 차량 증설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재정비 후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로 시작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이 독서와 문화 중심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고양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작년부터 진행한 '같이 하는 가치, 작은도서관' 도서관 협력 프로그램에는 신규 및 우수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강사 지원과 운영 물품을 제공했다. 올해 작은도서관 간 협력 프로그램 예산을 1200만원으로 2배 확대해 지역 공동체 독서 문화 확산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고양독서대전과 연계해 19개 작은도서관에서 '쉼, 시(詩)속으로' 필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이 직접 참여한 결과물을 전시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열고 총 8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자생력을 갖춘 작은도서관 기반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보조금 지원, 독서 문화 프로그램 강사-순회 사서 파견, 냉•난방비 지원 등 작은도서관의 자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고양시는 노력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은 '책쉼터'로 전환해 재개관했다. 기존 협소했던 열람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단순 도서관 기능에서 벗어나 독서동아리 및 커뮤니티 활동 공간을 마련한다. 공원과 연계한 창의적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거듭난다. 아울러 고양시는 작은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참여 기반의 협력 모델을 적극 구축하고 있다. 사립 작은도서관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지원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신규 작은도서관에 운영 지침을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외부 공모사업 안내와 회계 교육 및 보조금 운영 설명서 등을 재정비해 재정적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사립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독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남양주청소년수련관 △정약용 펀그라운드 △펀그라운드 진접이 '2024년 경기 공유학교 거점 활동기관 발굴 유공' 평가에서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공유학교는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청소년 특성과 요구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이다. 남양주시는 각 권역에 조성된 청소년시설과 자원을 공유학교 활동에 활용하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관내 풍부한 교육자원을 접목한 △학교연계캠프 △진로직업체험 △코딩교실 등 다양한 실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소년수련관과 펀그라운드가 청소년 지도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문화예술, 4차산업, 진로교육 등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양주시는 △정약용 △진접 △진건 △퇴계원 △다산 △오남 등 6개 청소년 전용공간 펀그라운드를 운영 중이며, 내년 10월에는 '펀그라운드 수동'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청소년 요구를 반영한 전용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남양주시, 청년도전지원 참여 120명 공모…최대 350만원 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청년에게 취업 자신감을 높여주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 수당 등을 제공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5주, 40시간 이상), 중기(15주, 120시간 이상), 장기(25주, 200시간 이상) 과정으로 운영된다. 청년은 참여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등 120명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18~34세 구직 도전 청년이다. 다만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경우 '남양주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39세 이하 청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작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할 지자체 중 최초로 선정됐으며, 목표 인원 90명 중 86명이 참여해 이 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 사례를 창출했다. 올해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1:1 맞춤형 상담 △입사서류 작성법 △현직자와 대화 등 취업 지원 외에도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뷰티 스타일링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추가해 취-창업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한국고용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동두천시청 빙상단, 전국동계체전 금 2개, 동 3개 사냥 '쾌거'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해체 3년 만에 재창단한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일 “우리 시 빙상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의 이번 성과는 현재 진행 중인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빙상단 발전과 관내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의 남자 일반부 차민규 선수는 1000m(1분 10초 28)에서 조상혁(1분 10초 42, 의정부시청)과 오현민(1분 11초 03, 스포츠토토)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김윤지 선수는 1500m, 3000m,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울러 팀 추월 경기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김윤지, 김민지(화성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인식 동두천시청 빙상단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오는 2월에 있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수현 양주시장 “수봉상진 법어집, 지혜-화합-평화 길라잡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수봉상진 법어집이 불교신자뿐 아니라 모든 세인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삶의 지혜를 안겨주고 사람과 사람 간 화합과 평화를 고양하고 이바지하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9일 장흥면에 소재한 청련사에서 열린 '수봉상진 법어집' 봉정식에 참석해 이렇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봉정식은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의장 등 양주시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증명 법사 종정 운경스님 및 원로 의장 호명스님 등 태고종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원사 교구장 호산스님, 중앙승가강원 총장 월우스님, 불교신자 등 7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의 고희(古稀, 칠순)를 맞아 발간한 법어집을 부처님 전에 받들어 올리는 봉정식과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진스님은 평소 양주 노인복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가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봉상진 법어집은 상진스님에게 법을 이어받은 상좌스님과 전법사 등 100여명이 활동하는 상진화상문도회가 편찬했다. 상진스님 행장, 묵서, 행사 사진 등 자료와 부처님오신날, 백중, 생전 예수재, 안거 때 했던 상진스님 법문과 기고문, 언론 대담 등이 담겨 있다. ◆ 양평군 두물머리, 7회연속 한국관광 100선 등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두물머리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이로써 두물머리는 7회 연속 14년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한국의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두물머리는 7회 연속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서울 5대 고궁과 함께 전국 14개 관광지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양평을 넘어 한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한 두물머리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계절 내내 국내외 관광객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에 내려 도보로 여행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된 세미원과 44척의 배로 이어진 부교 '배다리'를 통해 건널 수 있어 이채로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물머리 생태학습장도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대표 생태관광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현재 하남시장 “H2부지 활용용역 올해 추진"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0일 신장2동 주민과 대화에서 “H2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용역을 추진하고 개발계획 구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H2는 스타필드 하남 인근 창우동 일원 약 16만2000㎡ 규모의 부지로, 당초 종합병원 유치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환경평가 등급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이현재 시장은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환경부 장관 등과 지속 협의하며 노력한 끝에 2023년 7월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을 이끌었다. 개정안은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 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GB) 해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수질 2등급지로 묶였던 H2 부지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헌재 시장은 또한 신장 테니스장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준공하고, 신평마을 진입로 개설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 주민이 '제2 팔당대교' 명칭이 '도미대교'로 확정된 것인지 문의하며 주민공모제를 통해 결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자, 이에 대해 “주민 공모제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답변했다. 하남유시티대명루첸리버파크 아파트 인근 공원의 대나무 생태 울타리에 대해 안전 우려가 제기되자 “해당 아파트와 협의를 통해 철제 울타리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kkjoo0912@ekn.kr

방미 유정복, “조현동 주미대사 만나 한미관계 등 깊은 대화 나눠”...첫 일정 공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미국 도착하자마자 조현동 주미대사를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면서 한미관계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첫 일정을 공개했다. 유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오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워싱턴DC는 기온이 급강하하고 눈보라가 몰아쳤지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화강암벽에 새겨있는 '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인상 깊었고,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 전사자 3만6634명의 명단이 새겨진 것을 보며 미국과는 피를 나눈 동맹이라는 사실이 실감나기도 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뉴욕에서 저를 만나려고 일부러 이곳까지 찾은 인천에 2억 달러 투자신고를 한 미국의 글로벌 개발기업 '파나핀토 글로벌파트너스'의 대표인 조셉 파나핀토 주니어를 만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기념행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 목사와 오찬을 하면서 트럼프 정부와 대한민국과의 발전적 미래를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번즈 목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선거 캠페인 때부터 함께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핵심 측근으로 앞으로 한미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유력 인사"라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저녁에는 미 연방총한인회 초청 만찬을 가졌다"면서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나경원 의원, 김대식 의원, 조정훈 의원, 강민국 의원과 함께 했고 앞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트럼프 2.0 개막] 더 강력해진 ‘MAGA’...국내 보험사 긴장하는 이유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보험업권에 각종 불확실성이 불거지고 있다. 업계는 들이닥칠 거시경제 변동성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인 리스크·유동성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곧바로 고강도 관세 정책 등 행정명령을 쏟아낼 것으로 관측되면서 보험업계도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우선 크게는 트럼프 정부가 강조하는 '미국 우선 주의'와 '관세 인상 정책'이 우리나라 수출 타격과 경제성장 하방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이어지면 그 여파가 보험 가입 수요 감소, 계약 해지 상승 등 보험 영업 위축과 운영에 실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금리가 상승할 경우 내수부진을 부추길 수 있어 보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는 점은 업계로선 근심이다. 경기침체 속 가계빚이나 물가 부담이 커지면 소비자로선 보험료부터 줄이려고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험 해약 규모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22곳이 지급한 해약환급금은 지난 2021년 26조원대를 가리켰지만 2022년 44조원, 2023년 45조원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해약환급금 규모가 27조원을 넘어서며 3년 연속 40조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변수다. 팬데믹 대응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 이후 경기 침체가 이어졌고, 최근 금리 인하 등 통화 정상화 과정에 대한 예상이 나왔지만 트럼프 정부 출범 후 금리 방향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진 상태라는 진단이 나온다. 각종 자국주의 정책에 따라 한미간 경제성장률, 물가, 금리 등의 탈동조화로 두 지표간 갭(gap)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험업권은 트럼프 정부 집권으로 통화정책 전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업계는 현재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금리 민감도가 커진 상태다. 통상 보험계약은 현금유입기간보다 현금유출기간이 길기 때문에 금리 인하 시 계약서비스마진(CSM) 축소를 피할 수 없는 구조다. 자산 대비 부채 만기가 긴 보험사들의 경우 금리 하락은 부채가 자산 대비 커지는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자본이 줄면서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굴레에 빠지는 것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금리 위험 관리와 유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모니터링 강화와 자본 확충 등 선제적인 비용이 추가로 투입될 수 있다. 환헤지 비용에 있어서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내부적으로도 업황 전망이 밝지 않다. 생명보험업권은 금리 인하로 부채가 늘어나는 점과 무·저해지 계리적 가정 적용에 따른 지급여력(킥스)비율의 악화가 예상된다. 손해보험업권에선 작년말부터 올해 초 대거 이어지고 있는 독감 유행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인상이 현재도 적자인 실손·자동차 보험에서의 손익 확대를 예견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 52.9%가 올해 업권 경기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각종 변수는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형사에 더 큰 타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지급여력비율이 금융당국 권고 수준인 150% 근처인 보험사들의 경우 유동성 관리와 리스크 대비에 보다 긴장감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보험사들이 경영 효율화 전략을 취함과 동시에 불확실성에 따른 유동성 등 각종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보험연구원은 “금리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경기 둔화와 침체는 보험수요 감소와 함께 해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동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강달러 흐름이 지속될 경우, 환헤지 파생상품의 만기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롤오버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거시금융 여건을 고려해 환헤지 기간·수단 등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선 트럼프 정부 집권 후 생보사들의 운용자산 수익률에 있어 일부 호재일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기준금리 인하 흐름이라도 중장기적으로 채권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채권 금리가 올라가면 생보사의 운용자산 수익률도 높아지게 된다. 생보사들은 보험 계약자에게 받은 보험료를 바탕으로 운용 수익을 내는데 있어 대체로 채권 투자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업계는 올해 무·저해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과 금리 불확실성, 경기침체 등 어느 때보다 경영상 불확실성이 크다"며 “신계약과 자산운용 등 분야별로 금리 영향에 따라 모니터링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이며 각종 대응전략과 가능성을 검토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국IT전문학교, ‘취업률 높은 학과’ 운영...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활발

2025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 발표가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취업률 높은 학과를 운영하며 신입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아전은 사이버보안학과, 웹툰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게임학과 등 IT 분야의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는 프로젝트 실습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IT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한다. 사이버보안학과는 바이러스 대응 전문가와 화이트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 사이버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며, 고교 3학년 수험생들의 지원이 활발하다"며 “각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학과는 비실기 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및 콘셉트 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아전 애니메이션학과는 전문 웹툰 작가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 상담에도 많은 지원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전문 교육 커리큘럼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며 IT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신입생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100%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도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지원할 수 있어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2025학년도 정시전형 기간 동안 진행되며, 취업률 높은 학과와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아전이 IT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체육인들에게 ‘기회의 바다’ 제공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20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 제공을 목표로 장애 체육인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가 되도록 장애인 체육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백 처장은 이날 올해 중점을 둔 장애 체육인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동연 지사의 '기회의 경기'의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하는 내용으로 더 많고, 더 나은 기회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백 처장은 이날 언론과의 대화를 시작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을 전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체육인들이 보여준 열정과 끈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뜻을 밝혔다. 백 처장은 “올 한 해 장애인 체육인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장애 체육인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른 스포츠 환경 조성과 장애인 선수들이 해외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더 나은 여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마지막으로 “올 한 해 동안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미래를 만들어 가는 2025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최고의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분당구(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에 참석, 시민들에게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최고의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성남시분당구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드론 단체촬영, 시정운영방향 설명, 동별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이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차례에 걸쳐 성남시 50개동 3800여명의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시민들의 만족도 높이고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 조성할 것”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다"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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