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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신입직원 공개채용…내달 10일까지 접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분야와 정보기술(IT)분야 중 선택해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서는 이날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접전형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IT센터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항상 환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많은 인재들이 중앙회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이슈분석] 최윤범 운명 ‘소액주주’에 달렸다

지난해 9월부터 지속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확실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영풍의 공세에 맞서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왔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이사회와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최근 법원이 고려아연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로 이사를 선임해서는 안 된다는 MBK·영풍의 의안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최 회장이 다소 어려운 길을 가게 됐다. 경영권 방어를 위한 첫 번째 저지선으로 여겨진 집중투표제를 통한 이사 선임이 불발되면서 최 회장이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된 탓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회장 측은 집중투표제 도입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중립·소액 주주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행보를 꾸준히 유지하는 동시에 이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행될 이사 선임에서 최대한 변수를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집중투표제 도입 등 정관 변경 의안 등을 다수 표결에 붙인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21일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임시 주총 의안상정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법원 결정으로 도입이 불발된 집중투표제는 최 회장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 측 입장에서 경영권 수성을 위한 묘수였다. 도입된다면 주주들이 특정 이사 후보에게 의결권을 몰아 줄 수 있어 최 회장 측 소액 주주들이 변수를 만들 수 있었다. 의결권 지분율이 39.16%로 열세였던 최 회장으로서는 MBK·영풍 측이 원하는 이사들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첫 번째 저지선이었던 셈이다. 앞서 고려아연 회사 측에서 추천한 이사 후보는 7인이며, MBK·영풍 측이 제안한 후보는 14명에 달한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가 적용되지 않기에 기존 과반수 득표제 방식에 따라 이들의 이사 선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점에선 MBK·영풍 측 이사 후보 14명 전원의 이사회 입성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MBK·영풍 측이 보유한 지분과 이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던 노르웨이연기금 등 해외 기관투자가들의 지분을 합치면 출석 주주의 과반수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MBK 연합 측 이사 후보 14명 전원이 이사회 입성에 성공하면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 이사 13명 중 1명(장형진 영풍 고문)에 불과했던 MBK·영풍 측 인사는 15명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MBK·영풍 측은 이사회 과반을 확보하게 돼 최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가져올 수 있게 된다. MBK·영풍 측에 맞서 경영권을 방어해야하는 최 회장의 카드는 여전히 '집중투표제'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1일 법원이 집중투표제 도입을 전면적으로 거부한 것이 아니라 이날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집중투표제에 따라 이사를 선임한다는 이른바 '집중투표제 도입 조건부 이사선임 안건'에 대해서만 의안상정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이에 임시 주총에서 여전히 집중투표제 자체는 통과될 수 있으며, 의안으로도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 측은 여전히 임시 주총에서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 측은 지난 21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 이후 입장문을 통해서 “소수주주 보호 및 권익 증대라는 애초 취지에 맞춰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립·소액주주의 표심을 공략하는 동시에 장기전을 바라본 포석으로 분석된다. 최 회장 입장에서는 중립·소액 주주들을 최대한 설득해 MBK·영풍 측이 추천한 후보의 이사회 입성을 저지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 후보를 한 명이라도 더 통과시켜야만 좀 더 유리한 고지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오는 3월 고려아연 이사회 구성원 13명 중 5명의 임기가, 내년 3월에는 최 회장을 포함한 이사 8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때문에 이르면 오는 3월 혹은 내년 3월에도 이사 선임을 위한 표 대결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최 회장 입장에서는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집중투표제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여전히 적지 않은 지분을 가진 소액 주주의 마음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현재로서는 캐스팅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소액 주주들과 국민연금이기 때문에 이들의 결정에 따라 경영권의 향방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E-로컬뉴스] 칠곡군, 경주시, 영천시,울진군 소식 등

◇칠곡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 안정 캠페인 추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21일 왜관시장에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하는'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명절에도 칠곡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며“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물가안정과 민생 회복에 집중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신속한 쓰레기 관리대책 마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시민과 귀성객이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 확립 △물가관리‧상권활력 제고 △안전한 관광‧교통 대책 △생활불편 최소화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에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시는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센터 2곳과 병·의원 59곳, 한의원 4곳, 약국 118곳을 지정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명절 전후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 한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농특산물은 경주몰 온라인에서 20%, 경주농특산물판매장(본점, 불국점)에서는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천년한우는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감포와 안강공설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중앙‧성동시장 주변 도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황실 및 기동 청소반을 상시 운영한다. 생활(음식물 포함) 쓰레기는 26일, 29일(설 당일) 수거하지 않으며, 이외 25‧27‧28‧30일은 정상 수거한다. 급수대책도 마련했다. 응급복구 기동반을 편성해 수도관 파열과 단수 사고의 경우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옛 경주역 임시주차장 157면, 21일부터 전면 무료 개방 1억 8000만원 들여 157면 임시주차장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옛 경주역부지 임시주차장이 지난 21일부터 전면 무료로 개방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일부 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오황촌임시주차장을 올 1월 준공했다. 시는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6702㎡ 면적에 157대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에는 가로등 11개소, 투광기 2개소도 함께 설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경주역 폐역 후 인근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당해 11월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 주민, APEC 행사 기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준공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시, 주민과의 새해인사회 성료....새로운 도약을 약속 주민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비전을 설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16개 읍·면·동에 1,0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주민과의 새해인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는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산업 발전 기초 확충, 교육 여건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계획 등 시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안내하고 지역 발전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시는 주민들이 제안한 사항 중 농·수로 정비, 재해예방 사업과 같은 단기적인 사업 뿐만 아니라 철도 유휴 부지 개발, 소규모 공원 및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중장기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소통하게 되어 뜻깊다. 제안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천시가 창도약진의 정신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 최초 향토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최종 지정고시와 함께 지정서 전달식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관계 전문가와 함께 관내 비지정문화유산을 조사한 후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향토문화유산 3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3건의 향토문화유산은 △송남문집 목판 △영천 정억 정려각 및 사당△화남면 죽곡리 영모재 등이며, 이로 인해 영천시 향토문화유산은 총 3건이 되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지정 혹은 시도지정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 아닌 비지정 문화유산 중에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시군 단위로 지정하여 보호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영천시는 향토문화유산의 최종 지정과 함께 향토문화유산 소유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관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후대에 온전한 모습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영천시뿐만 아니라 소유자에게도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최근에 이르러서야 가치를 인정받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있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보는 안목과 지식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우리 영천이 자랑스러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수소산업 선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5년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ESG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환경친화적 정책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은 자랑스러운 군민과 동료 공직자와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다"며“이번 결과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하며 앞으로도 울진군만의 환경친화정책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방정부 시대를 이끌어가는 울진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설 연휴 무인민원발급기 정상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사전 점검으로 주민불편 최소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창구를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노후기계 위주로 소모품 등의 상태를 파악하고, 정상 작동 여부 및 보안상태 등 발급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군청 민원과 △남울진민원센터 △읍‧면사무소 △울진군의료원 △울진군립추모원 △후포여객선터미널 등 15개소이며, 이용시간은 군청 및 울진, 북면, 죽변, 후포면사무소는 24시간, 그 외 읍‧면사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진군립추모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후포여객선터미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터미널 운영시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부24 에서 본인 확인을 통해 24시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가족관계 관련 서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당초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으로 본인확인 하는 방식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추가 적용해 지문인식 오류 등의 불편함이 개선되어 많은 군민들의 이용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중만 민원과장은“설 연휴기간 중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는데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사전 점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오티콘보청기 안산센터, 설날맞이 ‘세계 6대 프리미엄 보청기’ 할인 진행

오티콘보청기 안산시화센터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세계 6대 프리미엄 보청기' 최대 60~75% 이상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또한 본 센터는 멀티 브랜드샵으로 ▲덴마크 오티콘보청기 인텐트를 비롯해 ▲스위스 포낙, 유니트론 ▲독일 시그나아, 렉스톤 ▲미국 스타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청기들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제품 1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양이 구입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구형 오티콘보청기나 타사 사용자들이 재구매를 원하는 경우 보상 판매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자회사인 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와 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센터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연중행사로 진행 중인 사랑의 보청기 나눔은 매월 5명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본 센터 지역을 포함해 군포, 의왕, 수원, 광명, 화성, 시흥, 용인,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재향군인 ▲70대 이상 어르신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농아인 ▲모든 중증장애인 ▲목회자도 사랑의 보청기 나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등급을 가진 경우 정부 급여 보청기 구입도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으로 오티콘 64채널 모어1, 포낙 파라다이스, 벨톤 어메이즈, 시그니아 AX, 와이덱스 매그니파이, 스타키 제네시스 AI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허철규 대표원장은 “설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보청기 할인 혜택이 노인성난청 등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본 센터는 지난 5일 오티콘보청기 본사인 디만트코리아 신년회에 참석, 전국 최우수센터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난청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역 대표 보청기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현대제철, 판매 줄고 판가 하락…“본업 경쟁력으로 승부”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지난해 현대제철의 실적도 하락했다. 재료비가 낮아졌으나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판가도 떨어진 탓이다. 현대제철은 본업 경쟁력 강화로 반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3조2261억원·영업이익 3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영업이익은 60.6% 줄었다. 냉연과 후판 등 판재류 판매량이 늘었으나,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봉형강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6127억원·109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1% 축소됐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그러나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835억원·7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스틸파이프 등 자회사들이 4분기 실적을 '하드캐리'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제철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재고 감축에 따른 미실현 이익 감소가 300억원 정도 반영됐고, 북미 관세 환입 관련 규모도 550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운전자본 축소 운영을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건전화 추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2020년 108.7%에서 지난해 78.7%로 개선됐고, 순차입금도 10조3753억원에서 7조5821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차입금을 포함한 부채는 15조30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올해는 국내·외 금리 인하와 중국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불공정 무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중국산 후판과 열연에 대한 반덤핑 판정을 기다리는 중으로, 결과에 따라 판매량과 판가가 긍정적인 신호도 받을 수 있다. 후판의 경우 이르면 2월, 열연은 7월을 전후로 판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방산업 수혜도 언급했다. 자동차의 경우 구매 여건 개선이 수요·생산량 확대를 야기하고, 조선은 탄탄한 일감을 확보한 덕분에 후판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이유다. 봉형강은 공공주택과 반도체 공장 건설을 비롯한 요소가 수요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글로벌 시장 내 성과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차강판은 3세대 제품 개발 및 적극적 영업을 통해 지난해 19%였던 글로벌 자동차향 판매비중을 2030년 3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유럽영업실 신설로 판매·투자체계도 강화한다. 미국과 인도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거점과 연계한 스틸 서비스 센터(SSC)도 실적 향상을 위한 카드다. 미국 조지아주 SSC는 HMGMA, 올 3분기 상업생산에 돌입할 인도 푸네 SSC는 HMI 푸네와 글로벌 자동차향 차체 소재를 공급한다. 조지아주 SSC의 경우 미국에서 할당 받은 쿼터 내에서 공급량을 정하고, 나머지 물량은 현지에서 조달할 예정이다. 또한 △후판 열처리 설비 증설 △모듈러 건축용 H형강 수요 개발 △봉형강 탄소저감 경쟁력 확보 등으로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과 저장탱크용 후판을 비롯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자본적지출(CAPEX)은 지난해를 상회할 것"이라며 “수익성 제고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중으로, 차입금은 지난해 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제철소 건설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고, 의사결정이 이뤄지면 외부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박관호 회장의 복귀작 ‘이미르’ 흥행 시험대 오른다

위메이드의 차기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올 상반기 베일을 벗는다. 박관호 회장의 경영 복귀작이자 올해 첫 신작인 만큼 흥행 여부가 실적 개선을 판가름할 전망이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오는 23일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로드맵과 세부 콘텐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2023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첫 공개 당시 고품질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 연출로 호평받은 바 있다. 박 회장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 청사진에 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22년 849억원, 2023년 1104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박 회장이 복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앞서 그는 이달 초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게임·블록체인 사업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미르에 박 회장의 오너십과 회사 정체성이 담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초 지난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차례 연기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또한 적자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나이트 크로우' 성과를 이어받아 반등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박 회장 복귀 이후 인건비·마케팅비 통제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나이트 크로우 흥행세가 꺾이며 게임·블록체인 부문 매출이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된 탓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해 매출 6854억원, 영업적자 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 이미르를 앞세운 신작 라인업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과 문법을 적용한 아이템 운영 방식과 거래 구조다. '주화' 중심 경제 시스템에 기술을 접목해 운영 투명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주화는 최상위 등급 장비 제작·강화 필수 요소로, 발행량·사용 기간을 제한해 아이템 가치를 유지한다. 특히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돼 고유번호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소유주의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원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버넌스 주화'를 활용한 이용자 참여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는 일반 주화를 스테이킹하거나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기면 주어지는 것으로, 이벤트 보상 정책·서버 대표자 선정 등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최신 그래픽 기술인 언리얼엔진5와 엔비디아의 RTX 레이 트레이싱, DLSS 3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속 △세계수 협곡 △이그드라실의 뿌리 등 핵심 지역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후판정 시스템을 도입해 공격 기술 회피, 돌진 등 수동 전투의 묘미도 살렸다. 관건은 MMORPG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부감을 해소하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관련 논란이 적잖게 불거지면서 과금 중심 비즈니스 모델(BM)을 꺼리는 이용자들이 늘어가는 추세여서다. 다수의 게임사들이 배틀패스와 같은 과금 압박이 덜한 BM을 도입하는 이유다. 박 회장 또한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뽑기 게임'에서 탈피해 건강한 BM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한 투명성과 함께 게임성을 입증하는 게 흥행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이미르의 퀄리티 향상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미르의 투명한 경제 시스템은 기존 MMORPG에서 나타났던 과금 유저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인 매출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미르의 퀄리티는 최근 회사의 MMORPG 출시작 중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회사 목표대로 출시 초기 구글플레이 랭킹 1위를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수출입은행, 신·기보와 공급망 안정화에 20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급망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해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출과 신·기보의 보증을 연계해 공급망 관련 기업에 대해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 비용을 경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제1차 공급망안정화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31일 수은은 신·기보와 각각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또는 협력기업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 기금의 대출지원이 확대되고 관련 금융비용이 경감된다. 신보와 기보는 각각 1500억원, 500억원 규모로 최대 0.4%포인트(p)의 보증료율 감면 혜택을 지원하고, 기금은 해당 보증기업에 최대 0.5%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도가 다소 취약한 공급망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공급망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고 타기관과 전략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반도 덮치는 미세먼지 공포… 공기청정기, AI 장착하고 출시

황사와 미세 먼지가 수시로 불어닥쳐 대기 오염이 심각한 가운데 글로벌 공기 청정기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성장세가 더디지만 글로벌 시장 측면에서는 여전히 고성장이 기대돼 관련 업체들이 신 제품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미세 먼지 농도는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이 외의 지역에서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고농도 미세 먼지는 국내 대기 오염 물질이 농축된 상태에서 중국발 대기 오염 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넘어와 수도권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대기 정체로 오는 24일까지는 대기질이 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사는 중국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수시로 불어닥쳐 미세 먼지와 함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이에 대응할 수단인 공기 청정기 시장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추세다. 전세계 가정용 공기 청정기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89억5000만달러 수준이고, 2026년까지 연 평균 8.1%씩 성장을 거듭해 141억3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타입별로는 독립형 제품이 2026년 67.3%를 차지하고, 연 평균 성장률도 9.1%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조 시설 내 설치되는 공기 청정기 시장은 연 평균 6.2%씩 커질 것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생활 환경의 변화와 맞물린 소비자의 지식 증가가 실내 공기질에 대한 문제를 재해로 인식하고, 정부의 규제·지원 정책으로 이어져 견고한 수요를 창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유일 과학기술정보협의회 데이터 분석본부 수도권지원 책임연구원은 “가정용 공기 청정기는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실내 공기 질로 인한 건강 문제 해결이라는 수요자 니즈에 대응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는 주요 백색 가전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정용 공기 청정기 시장의 주요 기업들 중 상위 5개 기업으로는 △LG전자 △다이킨 산업 △샤프 △허니웰 인터내셔널 △파나소닉 등이 꼽히고, 해당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35%에서 40% 정도로 추산된다. 후발 주자로는 삼성전자·위닉스·월풀·필립스·샤오미·다이슨 등이 있다. 시장이 전 세계에 퍼져있다는 점은 국가별 공기 청정기가 팔리는 이유도 제각각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때문에 제조사들에게는 정밀한 접근 전략이 요구된다. 국내와 중국에서는 황사·미세 먼지발 수요가 크지만 일본에서는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불에 의한 먼지 또는 카페트 생활에서 비롯하는 먼지가 구매 요인이어서다. 한편 LG전자는 전날 인공 지능(AI)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센서를 최초로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AI+ 360˚ 공기 청정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미세 먼지·초미세 먼지·극초미세 먼지·휘발성 유기 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걸러낼 수 있다. 홍순열 LG전자 ES사업본부 에어케어사업담당은 “AI를 강화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실내 공기 청정과 위생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신용보증기금, 설날 맞이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신용보증기금은 새해 설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성주 신보 전무이사, 김영진 신보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은 대구 동구에 자리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떡국, 전, 삼색나물 등 명절 음식을 포장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 50여 세대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신보가 11년째 이어온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 어르신에게도 음식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보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 나눔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와 공동으로 '대구 희망의 집 배식봉사'도 진행했다. 이성주 전무이사는 “이번 설날 맞이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스쿠터 최강, 누군지 알려주마”…혼다, 4년만에 신형 ‘PCX’ 선보인다

76년간 이어온 혼다의 '인간 중시 기업'이란 이념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에도 해당됐다. 혼다코리아는 라이더의 편의성·효율성을 극대화한 자사 대표 스쿠터 2025년형 'PCX' 출시를 통해 최근 치열해진 배달 이륜차 시장서 진정한 강자가 누구인지 다시 한번 증명할 방침이다. 22일 혼다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 카페더고에서 압도적인 연비와 검증된 내구성을 지닌 '2025년형 PCX'를 공식 출시했다. 차량은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PCX는 '퍼스널 컴포트 살룬'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돼 2010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약 8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스쿠터다. 국내에 들어온지는 15년째로 리터당 50㎞에 달하는 높은 연비효율과 파워풀한 동력 성능으로 출퇴근이나 딜리버리 등 도심 주행에 적합해 국내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신형 모델은 4년 만에 출시되는 차량이다. 혼다코리아는 돌아온 PCX를 통해 최근 소폭 떨어진 이륜차 시장 점유율을 회복할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다코리아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서 약 3만8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여전히 1위자리는 수성했지만 전년 대비 판매량은 4.3%, 점유율은 1.6%p 감소했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PCX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3% 하락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배달 시장이 축소되면서 전체적인 이륜차 판매량이 줄었고 야마하 NMAX 등 경쟁모델들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전보다 넓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타사 이륜차와 비교해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PCX만의 뛰어난 기동성, 안전성, 내구성, 경제성 등 장점을 통해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발표처럼 신형 PCX는 차량의 아이덴티티와 핵심 스타일링을 계승하면서 한층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기존 PCX의 강렬한 시그니처 캐릭터 라인, 완벽한 균형감의 차체 밸런스는 유지하면서도 더욱 심플하고 날렵해진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프론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비상등과 브레이크등이 구분된 새로운 형태의 리어 라이트를 채용하고, 전면의 넓은 핸들바에 세련된 커버를 장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까다로운 환경규제도 통과했다. 유로5+(EURO5+) 강화된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eSP+(Enhanced Smart Power Plus)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2.5ps/8750rpm의 동급 대비 강력한 성능을 지녔고 55.0㎞/ℓ(60㎞/h 정속 주행 시)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을 실현했다. 더불어 핸들 열선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들을 아낌없이 탑재했다. 특히 겨울철 라이딩을 위한 그립히터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일상·배달 라이더들에 따듯한 주행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주로 쿼터급 차량에 장착되는 '서브 탱크 리어 서스펜션'을 도입해 승차감도 개선했다. 또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차량이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ABS(Anti-lock Brake System)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슬립 발생을 억제하는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기능을 기본 탑재해 보다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지홍 대표이사는 “PCX는 압도적인 연비와 내구성으로 스쿠터의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모델이자 혼다를 대표하는 모터사이클"이라며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출퇴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2025년형 PCX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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