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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시장, ‘K뷰티’가 살렸다

세계를 사로잡은 'K뷰티' 열풍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최고 성과를 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7% 올라 68억 달러(약 9조7800억 원)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으로 최대 실적이자 최초 60억 달러 돌파다. 수출국 가운데 미국에서 인기가 가장 뜨거웠다. 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무려 46.5%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외에 홍콩 40.5%, 일본 29.4%, 베트남 17% 각각 수출이 늘며 4.7% 감소한 중국의 수출액을 커버했다. 온라인 화장품도 대미 수출이 대폭 늘면서 지난해보다 71% 성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 세계적인 K뷰티 인기와 온라인마케팅 효과 확산으로 미국·중동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해 대중 수출 감소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잠재력과 존재감이 더욱 뚜렷해졌다. 화장품 총 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은 지난해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보다 27.7% 증가했지만, 대기업은 5.6% 줄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하락세다. 김지혜 기자 kjh777@ekn.kr

김동연,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특별지시...‘대설 특보 예상에 비상 1단계 가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4일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 오전부터 낮 사이 도 전역에 많은 눈이 집중되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대설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7일 6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대설 대처와 명절 연휴기간 도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연휴기간 대설에 따른 도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설 연휴기간 강설 대비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사전 제설작업 및 도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방지 등 명절연휴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 △설 전 붕괴우려시설 사전점검 및 붕괴 우려 적설 시 사전대피 조치 실시 등을 추진하도록 각 시군에 공문을 통해 지시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설 후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명절 연휴기간 귀성·귀경객, 행락객 등 도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제설작업 철저를 주문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3명이 근무한다. 앞서 도는 이날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대설·한파 대비 도-시·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연휴시작 전 제설자재·장비 확보 현황 및 계획 △전통시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시설물 예찰·점검 계획 △도로결빙(블랙아이스) 발생 대비 제설 대책 등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해 11월과 같이 기상예보를 뛰어넘는 수준의 이례적 폭설에도 대비, 붕괴우려가 있는 적설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명절전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비상연락망 정비와 대피체계를 확립했다. 또 제설제 등 재난자원 부족 시군 발생시 인접 시군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원활한 대설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원체계 점검도 실시했다. 경기도는 교통량이 많은 명절 연휴기간 강설로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는 눈길 미끄럼에 유의하고 차량 운행시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등 도민 협조를 당부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순천만국가정원에서의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연휴 기간을 운영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3대가 뱀띠인 가족 관람객은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로 알려진 명태 키링 2종을 받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벤트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O/X게임, 윷놀이, 딱지치기 등에 참여하여 재미와 도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테라피 가든에서는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설 복주머니와 을사년 푸른뱀 모양 비누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체험은 1일 2회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우드베어와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은 우드베어와 함께 눈방울이 내리는 마더트리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소원 나무에 새해 소망을 적어 거는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할 수 있다. 저소득 가구 5,397가구, 복지시설·보훈·장애인단체 등 81개소 위문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시설장 김성용)을 방문하여 설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꿈을키우는세상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사업장으로 점보롤, 두루마리 화장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97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하였고,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1개소에는 과일, 김,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순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내 고향 순천에서 설 연휴 즐거운 외식을 즐겨요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에는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총 203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중 61개소는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 선암사 등과 읍면지역에, 142개소는 순천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인근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음식점'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제공한다. 순천역, 터미널,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장소에는 해당 정보가 담긴 책자와 포스터를 비치하고, 순천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정보를 게시한다. 순천시 종합상황실(061-749-6905)에서는 전화로 문의 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내 업소라도 사정상 영업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연휴 운영하는 음식점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위생 수칙 준수와 방문객들에 대한 친절한 응대를 당부했다. 올해 2월까지 850억원 규모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제회복 기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 한 달간 실시할 계획이었던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역대 최고 할인율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지류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총 13,500개이며, 관내 음식점, 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 특별할인으로 1월 1일부터 23일까지 총 320억 원의 판매로 지역 상권 활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2월까지 총 85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연초에 지역 상권에 쓰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손쉽게 충전 가능하며, 순천사랑상품권 체크카드는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8개국 37명, 세계적 모범 사례 순천만 흑두루미 보전 정책 견학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만 복원 과정과 생태 도시 전략 직접 브리핑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6일 국제두루미재단 이사회 임원 37명이 순천만을 방문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3년에 설립된 국제두루미재단은 미국 위스콘신 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5종의 두루미 보호를 위해 50개국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된 국제 민간단체이다. 재단 이사회는 그동안 미국에서 개최되었으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주목받는 순천만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두루미 서식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천만의 흑두루미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순천만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재단 이사회 참석자들은 흑두루미 새벽 잠자리 탐조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순천만 복원과 생태기반 도시 발전을 이끌어 온 노관규 시장의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도심 ~ 국가정원 ~ 동천하구 ~ 순천만을 연결한 생태중심 도시 전략을 직접 확인하고 순천만의 사례를 전 세계에 확산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인간과 원시적인 자연의 공존을 위해 생태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도시"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순천의 생태 철학이 지역 순환 경제로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이상일 “이동신도시, ‘先 교통 後 입주’ 원칙...교통인프라 확충에 중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랍 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신도시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 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구랍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승인을 추진한 만큼 이동공공주택지구도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관철했다. 이번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정부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산단계획을 조기 승인한 데 따라 산단 배후도시 입주 시기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 가동 시기와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69만평(약 228.3만㎡)에 들어서는 이동신도시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235만평)과 인접해 있다. 1만 6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국가산단 가동 후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근로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415만㎡·126만평)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단에서 일할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이 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특성을 고려해 2023년 11월 14일 이동공공주택지구를 발표하면서 생활인프라와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등 직(職)·주(住)·락(樂) 개념의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과 인접한 곳은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Zone)'을 만들고 용덕저수지‧송전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여가특화구역'을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시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가 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앞으로 지구 내 기존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보다 크게 늦어지지 않은 시기에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에 따라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기 전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을 비롯한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동읍 신도시가 국가산단 배후의 '반도체 특화도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이 가동되는 때와 맞춰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디지스트,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계명대 동산병원,영남대병원 소식 등

◇DGIST, 로봇 통신 지연 분석 '수학적 모델' 세계 첫 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경준 교수팀이 '로봇 운영체제(이하 'ROS') 2'에서 데이터 분산 서비스(이하 'DDS')의 데이터 전달 지연(latency)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수학적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통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지연을 주요 통신 매개변수 변화에 따라 폐형식(closed-form)으로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다루기 어려웠던 통신 지연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다양한 로봇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개발되고 있으나, 그중 ROS는 꾸준한 발전과 활발한 커뮤니티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ROS 1'이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이하 'TCP') 기반 통신을 사용했던 반면, 2017년 발표된 'ROS 2'는 DDS를 미들웨어로 채택하며 User Datagram Protocol(이하 'UDP') 기반으로 변경됐다. 이를 통해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DDS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달은 TCP와 달리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재전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연 특성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박경준 교수팀은 DDS 구조가 통신 시간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패킷 전달률(packet delivery ratio), 데이터 주기(data period), 하트비트 주기(heartbeat period) 등 주요 통신 파라미터를 고려한 시간 지연 모델을 제안했다. 연구팀이 35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실험적으로 검증한 결과, 제안된 모델이 실제 측정값과 평균 6.88% 오차 범위 내에서 일치함을 확인했다. 이는 'ROS 2' 응용 분야에서 통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경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ROS 2' DDS 신뢰성 전달 구조의 지연을 네트워크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규명한 최초의 시도"라며, “데이터 주기와 하트비트 주기 등 주요 통신 파라미터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로봇의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가 향후 로봇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효율적인 통신 설계를 위한 핵심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군집형 무인 CPS 특화연구실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5월 런던에서 개최 예정인, 관련 분야 최우수 국제학회 “IEEE INFOCOM 2025"에서 발표 예정이다. 또한, 제1저자인 박형석 박사과정생은 학생창업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에스이노베이션스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STAR+ 미래혁신포럼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신산업STAR사업단은 22일 연마관 304호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TAR+ 미래혁신포럼'을 진행했다고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최신 AI 트렌드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전문대학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상석 부총장의 “RISE와 AI-Dx 변화에 대한 전문대학의 준비" △㈜인텔코리아 김준호 전무의 “최신 인공지능 동향"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최대규 매니저의 “보건의료 분야 글로컬 대학의 클라우드와 AI 활용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신산업STAR사업단 안승주 단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RISE 체계와 AI-Dx 기술의 발전은 전문대학이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산업STAR사업단은 지역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 교육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성료 제9,10기 RNTC 후보생 41명 공군교육사령부 입과 4주간 훈련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1명이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이 대학교는 9기와 10기 RNTC 후보생 41명이 지난달 29일 동계입영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과 함께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9기 후보생들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해 4주간 진행됐다. 24일 가진 수료식에서 9기 김미진 후보생(여)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얼마 남지 않은 임관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학군단에 입단했던 초심으로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10기 고가은(21, 여) 후보생은 “날씨는 춥고 감기와 독감까지 유행해 훈련이 너무 힘들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준 동기들과 묵묵히 참고 이끌어 준 선배들이 있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도 임관종합평가를 준비해야 하는데 선배들처럼 모두 임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학교 공군 RNTC는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계명문화대,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이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 학생발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성과확산포럼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022~2024년까지의 3년간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체계에서 전문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만촌동)에서 진행됐다. 교육 혁신지원 사례 공유와 함께 성인학습자, 외국인 유학생, 학령기 학습자 등이 참여하는 학생발표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대학에 입학한 동기와 혁신지원사업으로 시행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혜택,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에 참여한 경험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한국어문화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딜락시(스리랑카)와 심리상담케어과 성인학습자인 서진희 학생이 참가해 외국인 유학생 부문 대상과 성인학습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외국인 유학생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딜락시 학생은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적응을 위해 참가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신이 경험한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 및 새로운 도전과 성취 내용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학습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진희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계명문화대학교에 입학한 사연과 입학 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장해 가는 자신을 솔직담백하게 설명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혁신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 그리고 지역 정주형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1차 및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모두 정성평가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확립했다. 이러한 성과는 계명문화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결과이다. 박승호 총장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령기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대장·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 조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근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를 기념해, “The Robotic Surgeons: Small Steps for Big Change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00례 수술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600례를 넘어섰다. 인도, 일본, 대만에서 온 해외 연자들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장 및 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배성욱 교수(계명의대)는 500례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설명했으며, 김남규 교수(연세의대)는 대장암 전문가를 위한 최적 로봇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외국 연자들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인도의 Avanish Parmesh Saklani 교수(Tata Memorial Hospital, Mumbai)는 “Robotic rectal surgery for beyond TME"라는 주제로 기존의 TME(총직장간막절제술) 범위를 넘어선 로봇 수술의 잠재력을 소개했다. 일본 Yudai Fukui 박사(Toranomon Hospital, Tokyo)는 “AI-assisted robotic surgery: Holy plane with Eureka"라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로봇 수술의 정밀성을 어떻게 강화하고 수술 중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인 “Beyond TME" 세션에서는 기존 대장암 수술을 넘어 새로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다양한 접근법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김창남 교수(을지의대)와 김진 교수(고려의대)는 로봇을 활용한 고난도 골반 림프절 절제 및 골반 적출술의 최신 기법을 소개했다. 백성규 계명대 동산병원 기획조정실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로봇 수술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동산병원이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지역 최초로 다빈치 Si 시스템을 도입하며 로봇 수술 시대를 열었으며, 2019년에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 Xi 시스템을 추가 도입했다. 이어 2022년에는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 SP 시스템까지 도입하며, 현재 3대의 최첨단 로봇 장비를 통해 활발히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서완석 교수,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 회장 선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가 최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the Korean Academy of School Mental Health)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월까지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2021년 학교 정신건강의학의 발전과 학교 구성원 및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학교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이 학술 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완석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평생회원으로서 소아청소년 정신 건강과 수면 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찾아 진단부터 심리상담, 치료,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영남Wee센터의 센터장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생명사랑센터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정서행동문제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관리체계를 만드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대한수면의학회 부회장,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간행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과 2010년에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스 후(Marquis Who's Who)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되었다. 현재는 영남대병원 사무처장직을 맡고 있다. jmson220@ekn.kr

고려아연, MBK에 화해 제안…“경영 참여 보장하겠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MBK파트너스에 화해를 제안했다.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모적인 갈등을 멈춰야 한다는 입장에서 MBK의 경영 참여 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기자회견엔 이제중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 박기덕 사장, 신봉철 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고려아연 직원과 주주, 지역사회를 위해 MBK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갈등과 분쟁의 당사자가 함께 소통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결론을 내렸다"며 “MBK를 더 이상 적이 아닌 새로운 협력자로 받아들이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대타협을 받아들인다면 고려아연은 MBK와 함께 고려아연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MBK가 명성에 걸맞은 명망 있는 사모펀드로서 고려아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과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고, 사모펀드의 순기능인 기업의 파트너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 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고려아연이 동원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고려아연은 누구 하나의 소유물이 아니다"며 “이러한 비난은 오늘 여기에 앉아 있는 우리가 대표하는 고려아연 임직원, 기술진과 노조를 모욕하고 무시하는 적대적 M&A의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MBK 측 인사 일부를 이사회에 진출하는 방식의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박 사장은 “고려아연의 이사회를 더욱 개방적으로 운영하며 상호 소통을 통해 이를 MBK에게 전향적으로 개방할 수 있다"며 “MBK가 원하신다면 경영 참여의 길도 열어놓겠다"고 제안했다. 앞서 글로벌의결권 자문사인 ISS 역시 고려아연 이사 수 상한이 19명이 적절하다는 의견과 함께 이사 중 일부를 MBK 측이 추천하는 인사로 구성하며 거버넌스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권고했다. 박 사장은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로서 쌓은 MBK의 노하우와 지혜는 고려아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최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하였고 이 약속은 다음 이사회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박 사장은 “MBK가 우리의 진심이 담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고려아연이라는 대한민국의 국가기간산업은 멍들고 직원들은 피해를 입고, 지역사회조차 상처받을 것"이라며 “적대적이고 소모적인 전쟁을 계속 한다면 오늘 이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대표하는 고려아연 전 임직원과 기술진 그리고 노조는 절대로 그 전쟁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MBK 역시 고려아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이들 모두의 협력 없이는 너무나 큰 고난의 길이 놓여있음을 명확히 알고 있을 것"이라며 “공생의 길은 무엇인지 공멸의 늪은 어떤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전날 열린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와 이사회 내 이사 수를 19인 이하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의 안건 등이 가결됐다. 이로 인해 신규 이사 14인을 선임해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려던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김병관 수입협회장, 인니·튀르키예와 공급망 안정·무역 확대 도모

24일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김병관 협회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과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덕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젤다 울란 카르티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대리 △파자리니 푼터 드위 인도네시아 산업부 국장 △윈민표 한-아세안 센터 무역투자국 국장과 양국 60여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지난 23일에는 협회 접견실에서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메르 대사는 “튀르키예는 중동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라며 “한국 농수산물 시장 진출을 통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타진했다. 이에 김 회장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에 튀르키예의 유망 기업들이 참여해 우수 상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여러분 생각 많이 난다”…尹 옥중 설 편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지지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17일, 19일에 이어 세 번째 옥중 메시지다. 이날 윤 대통령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윤석열의 편지 (1.24)'란 글이 올라왔다. 윤 대통령은 편지를 통해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함께 챙기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지난 20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서울구치소에 윤 대통령의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서를 송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외부로 입장을 밝혀왔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난 17일 '윤석열의 편지 (1.17)'를 통해 “저는 구치소에 잘 있다.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편지 전문. < 윤석열의 편지 (1.24) > 설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시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입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전남도 의원들과 함께 한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성공적 추진을 위해 23일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무경)와 조직위 및 도·시 관계자들이 모여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부와 전남도의 협력 방안, 지역민 참여 유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 문제 해결과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행사가 개최될 돌산 진모지구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원회 이정준 기획본부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무한한 가치를 통해 미래 섬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정부 공인 국제행사"라며, “지역 정치권과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한편,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chadol999@ekn.kr

현대모비스, 지난해 영업익 3조735억원 역대 최대치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7조2370억원, 영업이익 3조735억원, 당기순이익 4조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로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18.6%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4조7107억원, 영업이익 986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3%, 88.5% 상승한 기록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비그룹사 수주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주 실적은 전방산업인 완성차 업체의 투자 축소와 전기차 캐즘 등 불확실성으로 목표치 93억3500만 달러의 약 27% 수준인 25억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 실적 대비 189.9% 늘린 74억4800만 달러다. 제품 고도화 및 신기술 프로모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전동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등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구개발(R&D) 투자 목표는 2조243억 원으로 전년(1조7486억 원) 대비 2757억 원 늘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확대 적용하는 등의 제품믹스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활동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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