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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군포시-광명시-김포시-안산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시에 온정이 담긴 성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에도 정각사-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가 군포시에 성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기부 바이러스 전파 촉매제로 기능하고 있다. 정각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설 멸정을 앞둔 23일 군포시에 라면 2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군포시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은 군포시청에서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과 하은호 군포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엄스님은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는 23일 10kg 쌀 60포(총 600kg)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다. 기탁된 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길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장은 기탁식에서 “취약계층에도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는 전기공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가 22일 떡국떡 440kg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군포시는 기탁받은 떡국떡을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해왔다. 이용수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실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설 명절 온정 나눔에 대해 “명절이면 어김없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은 기부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소비심리를 촉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에 대해 시민 반응이 거의 폭발적인 수준으로 뜨겁게 분출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23일 24시 기준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은 7만9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민 중 28.64%에 달하는 숫자다. 이런 현상에 대해 광명시는 어느 때보다 힘든 가계경제를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을 앞두고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에 시민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불안한 정세와 경기침체 속에 민생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에도 민생안정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돼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23일 온라인(광명시 누리집 배너)으로 신청을 시작했으며, 내달 10일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3일 후이며, 설 연휴에도 주말을 제외하고 지급을 이어간다. 지급 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고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마감은 오는 3월31일까지다. 골목상권에 빠르게 돈이 순환될 수 있도록 소비 기한은 4월30일까지로 한정했다. 설 연휴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광명시민원콜센터로 세부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15년 만들어진 김포시 공식 캐릭터 '포수포미'가 '김포애기즈(Gimpoaegies)'로 재탄행했다. 김포애기즈에는 글로벌 관광지로 부각된 김포 '애기봉'을 상징하면서 아이키우기 좋고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도시 이미지가 담겨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어린이와 MZ세대가 선호하는 캐릭터 트렌드를 분석하고 홍보 활용도를 높일 수 방안을 담아 캐릭터 리뉴얼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반려동물 캐릭터, 10만 지역축제를 상징하는 캐릭터도 신규로 자체 제작했다. 김포애기즈는 △기존 캐릭터 '포수-포미' △작년 반려동물 친화도시 홍보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강아지 캐릭터 '아르르' △매년 여름 개최되는 아라마린페스티벌 특화 캐릭터 '포리'로 구성돼 각각 영역에서 맞춤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리뉴얼 캐릭터를 활용해 김포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주요 시정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홍보용 굿즈를 신규 출시했다. 특히 민속놀이 화투를 재해석한 '김포 꽃딱지'가 눈길을 끈다. 굿즈들은 애기봉 전시관 내 굿즈 판매처와 김포 DMZ평화의길 거점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4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부공무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에서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현장 간부회의는 주요 현안이 있는 원곡동 일원을 비롯해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을 방문하며 부서와 기관 간 경계 없는 소통을 해왔다.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개선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올해 3월 개소 예정인 영재교육센터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대 안산병원에서 이뤄졌다.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영재교육센터 교육장 △제브라피쉬 사육실 △실험실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환경 및 운영계획의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영재교육센터의 성공적 운영 방안과 안산시 교육정책 및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자 안산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안산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명품 교육도시 안산을 만들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의과학-의공학 분야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 의왕레일바이크 운영사인 '경기의왕레일파크'와 민관 제휴 할인 업무협약을 맺고 24일부터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영화관람권-레일바이크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전국 90여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에서 영화표를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반반콤보 팝콘 1만원 구매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매월 2회, 동반 1인까지 온라인에서 예매하면 적용된다. 또한 10인 이상 단체는 평촌점(범계역), 안양점(안양역), 안양일번가점, 산본피트인점, 북수원점 등 5개 지점에서 1만원 영화관람권과 반반콤보 6000원 구매권을 제공한다. 쿠폰은 주중, 주말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조조와 특별관 상영은 제외된다. 레일바이크 할인 쿠폰을 소지한 이용객은 주중에는 25%, 주말에는 1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쿠폰은 현장에서 발권할 때 직원 확인을 받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혜택은 기존 카카오톡 채널 친구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의왕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이번 협약이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와 함께 민간 기업 소비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문화와 여가를 더욱 알차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6월 에버랜드와 협약을 통해 6만원 상당 쿠폰팩을 제공하는 등 시민 여가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이벤트 프로모션을 발굴,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은?…지도 앱 ‘응급의료’에서 확인

최장 9일 쉴 수 있는 '설 황금연휴'가 25일 시작된 가운데 연휴 중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어딘지 관심이 쏠린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 앱에서 '응급진료' 탭을 눌러 주변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도 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지역번호+120)에 전화해 물어볼 수도 있다. 밤에 아이가 아플 경우 큰 병이 아니라면 응급실보다 대기 시간과 비용 부담이 모두 적으면서도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으면 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전국 104곳이 운영 중이며, 포털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을 검색해 지역별 병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응급의료포털에 접속해 우측 상단의 '호흡기질환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을 눌러 가까운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설 명절을 앞두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흡기 감영병 예방수칙으론 손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실내는 자주 환기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독감과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나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은 설 연휴 전 미리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유소 기름값 15주 연속 올라…서울 휘발유 가격은 1800원 돌파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5주 연속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이 겹친 탓이다. 고환율 기조와 지속적인 유가 상승 흐름이 맞물려 서울과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각각 1천800원, 1천700원대에 진입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0.1원 상승한 1726.2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26.7원 상승한 1800.5원을 달성했다. 서울 휘발유 평균 가격이 1800원대에 진입한 건 2023년 11월 6일(1802.69원) 이후 1년2개월여 만이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도 23.0원 오른 1701.6원으로 2023년 10월 23일(1700.48원) 이후 처음 1700원을 돌파했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95.7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28.4원 상승한 1585.4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석유 생산 촉진 정책 발표로 하락했으나, 석유 제재 강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0.5달러 내린 82.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7달러 하락한 83.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2달러 내린 97.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이에 설 연휴인 다음 주까지도 기름값이 오르지만 2월 초에는 상승 폭이 둔화하거나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명절 휴게소 인기메뉴 1위는…22억원 팔린 아메리카노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대 매출을 올린 메뉴는 아메리카노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25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노 커피는 작년 추석 연휴 22억7400만원어치가 팔려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매출 2위는 19억8400만원어치가 팔린 호두과자였다. 이어 우동(19억5900만원), 완제품 커피음료(18억8100만원), 돈가스(17억9900만원) 순이었다. 같은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당진의 행담도휴게소(13억4600만원)였다.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10억1300만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7억3000만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6억9700만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5억8800만원)가 뒤를 이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고속도로 교통현황] 설연휴 첫날 ‘귀성길 전쟁’…서울→부산 5시간30분

설 연휴 첫날인 25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3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이다. 공사는 “주요 노선을 제외한 노선들은 양방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전 8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목천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 금천 부근과 팔탄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중부선 남이 방향 호법분기점∼모가 부근과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등에서도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선 강릉 방향 용인∼양지터널 부근과 마성터널∼용인,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 화도분기점∼서종 부근, 중부내륙선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 부근 등에서도 차량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이날 오전 11∼12시 사이 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50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6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설명절엔 더 저렴하다…할인행사 어디가 좋을까

유통업계가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맞아 먹거리부터 제수용품·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먹거리부터 후식,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곶감 등 인기과일은 물론, LA갈비, 굴, 초밥, 밀키트, 가공식품 등 필수 식재료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과일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사과(6~12입·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한 2만7900원에, 나주 신고배(4~7입·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한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엄선해 고른 샤인머스캣(2kg·박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만5840원에,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냉동 대봉곶감(450g)은 2000원 할인한 1만3980원에, 블루베리(칠레산·310g)와 한라봉(2.2kg) 역시 3000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설 명절에 펼쳐지는 '고기파티'에도 이마트가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생활 필수품 반값 할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피죤 보타닉 섬유유연제(자몽·베르가못&로즈·애플밤·2ℓ), 발을씻자 코튼 풋샴푸 쿨링 용기·리필, 페리오토탈7 칫솔(4입+1입) 및 치약(오리지널·스트롱·120g·3개), 글라스락 센스 보관용기 전품목을 원플러스원(1+1)에, 오가니스트 오트밀 바디 워시 및 바디로션, 클리니컬 솔루션 삼푸(660㎖)를 2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이달 28일까지 전국 모든 지점에서 '2025 새날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명절 상차림 비용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성수품 위주로 할인한다. 먼저 차례상 필수 품목인 사과와 배를 포함한 농·축·수산물과 부침가루, 계란 등 신선식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사과의 경우 이랜드킴스클럽이 2012년 영주 산지에 설립한 사과 전용 센터에서 직송으로 온 상품이다. 농산 품목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20% 할인을 반영해 시금치, 당근, 양파, 샤인머스캣 등 명절 요리에 필요한 채소와 과일을 선보인다. 축산 부문에서는 한우와 호주산 갈비 등 명절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육류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수산 부문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 지원 20% 할인에 이랜드킴스클럽 자체 추가 혜택을 더해 동태전, 고등어살, 손질 오징어(대·3마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가정 간편식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요리하다 PB 제수용품은 시중 브랜드대비 평균 20%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냉동 PB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요리하다 LA식 꽃갈비(600g)'를 3000원 할인한 1만 4900원에,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과 '요리하다 동태전(300g)'은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 4990원에 선보인다. 완자류의 경우 '요리하다 오징어해물완자(400g·2)'와 '요리하다 동그랑땡(425g·2)'을 1000원 할인해 각 6990원에 내놓는다. 온라인몰들도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이달 26일까지 '설맞이 글로벌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수입 식품, 주방용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올리브유와 수입 과일, 프리미엄 육류 등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에라데유티엘의 스페셜 올리브유세트(1ℓ·2개입)를 4만원대, 미국산 초이스 LA꽃갈비 선물세트(2kg)를 8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미국산 고당도 오렌지 선물세트(2.6kg)와 애플망고 자몽 혼합세트도 2~4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한 식재료와 주방용품도 특별 할인가로 선보인다. 미국산 LA갈비(1kg)는 3만원대, 모리타니아산 데친 문어(500g)은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식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프리미엄 주방용품으로는 스타우브 꼬꼬떼 원형 무쇠냄비(24cm)를 27만원대, 브루노 사각 컴팩트 전기그릴팬을 3만원대에 제공한다.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믹싱볼과 키볼리 옻칠 나무 조리도구 세트 등 실용적인 주방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컬리는 오는 27일까지 '설 상차림의 모든 것' 기획전을 열고 명절 상차림을 도와주는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 사례로 '고랭지 햇사과 4~6개입'을 최대43%, '유명산지 설향 딸기 500g'도 40% 할인 판매한다. 'KF365 양념 소불고기 1kg', '태우한우 1+ 한우 절단 국거리용 200g', '일상미소 육전용 200g' 등 정육 상품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거래소, 광림 상폐 결정 또 미뤘다…심의 속개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로 2년째 주식매매거래가 정지된 광림이 지난해에 이어 상장폐지 위기를 또 한 번 넘기게 됐다. 상폐 결정이 미뤄지면서 거래 재개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광림에 대한 상장 폐지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 속개는 거래소가 상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기간을 연장했다는 의미다. 거래소는 지난 2023년 7월에도 광림에 대해 한 차례 심의를 속개하고 상폐 결정을 미뤘다. 이후 같은 해 12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재개해 12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에 1년 뒤인 지난해 12월 개선기간이 종료됐고 이번에 재심사를 진행한 것이다. 최근 광림이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하고 쌍방울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등 기업개선 의지를 보인 점 등이 심의 속개로 이어졌다. 광림은 중량물 운반용 건설장비·특수장비 제조판매업체로 쌍방울그룹 핵심 계열사다. 앞서 광림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불거지자 그룹 계열사인 쌍방울과 함께 지난 2023년 2월 거래가 정지됐다. 당시 광림은 쌍방울의 최대주주였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12월 광림이 보유한 비비안 주식을 본래 가격보다 78억원 비싸게 매수해 광림에 부당한 이익을 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또 광림은 지난 2023년 2월 김 전 회장과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이 18억원 규모의 횡령·배임을 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횡령 규모는 광림 자기자본의 0.78% 수준이지만 횡령 금액이 10억원을 넘기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에 대해 3% 이상 또는 10억원 이상의 횡령·배임 금액이 발생한 경우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를 진행해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2년째 거래정지 중인 광림은 거래재개를 위해 지난해 대규모 무상감자를 실시해 자금을 충당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거래소의 재심의를 위해서는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쌍방울과의 지분 관계도 정리했다. 쌍방울 최대주주였던 광림은 지난 20일 쌍방울에 대한 보유 주식 전부를 세계프라임개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 금액은 광림이 보유한 쌍방울 주식 62만2297주로 70억원 규모다. 광림이 거래 재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광림 소액주주들도 거래소에 거래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광림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주식 거래 재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주주들의 소중한 자산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거래 재개를 조치하라"고 주장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거래소의 심의 속개 결정은 해당 사안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고 재논의하겠다는 뜻"이라며 “경영 정상화 등 회사의 기업 개선 의지에 따라 거래 재개 가능성도 어느 정도 열려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검찰, 尹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불허시 구속 기소 전망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불허 결정하자 검찰이 25일 재신청에 나섰다. 법원의 불허 결정이 난 지 약 4시간 만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 2시께 법원에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허가해달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연장을 요청한 기간은 앞선 신청과 같은 다음 달 6일까지다.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송부받은 사건에 대해 검찰청 검사가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진행했던 과거 사례, 형사소송법 규정 등에 비춰 보면 공수처가 송부한 사건에 대한 검찰청 검사의 보완 수사권(임의수사 뿐만 아니라 강제수사도 포함)은 당연히 인정되므로 구속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라고 재신청 이유를 밝혔다. 검찰이 언급한 과거 사례로는 조희연 전 교육감 사건이 대표적이다. 공수처가 2021년 9월 3일 조 전 교육감의 해직 교사 특별채용 의혹 사건에 대한 기소를 요구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보완 수사를 거쳐 조 전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의 해직교사 부정 특별 채용 혐의 사건도 있다. 2023년 9월 공수처가 김 전 교육감 기소를 요구하며 사건을 넘기자 검찰은 주거지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를 보강한 뒤 김 전 교육감을 재판에 넘겼다. 법원은 전날 검찰의 구속 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하면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이를 공수처와 검찰청 사이에도 적용하는 공수처법 26조 규정 취지' 등을 근거로 들었는데, 검찰은 이런 판단을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해당 조항은 공수처가 직접 기소할 수 없는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검사에 송부해야 하고, 사건 처리 검사는 공소제기 여부를 신속하게 통보하라고 규정한 것일 뿐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란 취지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게 검찰의 입장이다. 또한 공수처법에 직접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은 내용은 형사소송법을 준용하는데, 형소법 196조에 따라 검사는 범죄 혐의가 있으면 수사해야 하고 검찰청법 4조에 따라 일부 제약될 뿐이므로 공수처로부터 송부받은 사건도 충분히 수사가 가능하다고 검찰은 본다. 또한 법상 검찰의 보완 수사가 강제 수사는 할 수 없고 임의 수사만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제한되지는 않는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검찰은 지난 23일 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은 뒤 서울중앙지법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튿날 오후 10시께 법원은 “공수처 검사가 고위공직자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한 다음 공소제기 요구서를 붙여 그 서류와 증거물을 검찰청 검사에게 송부한 사건에서 이를 송부 받아 공소제기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청 검사가 수사를 계속할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연장을 불허했다. 검찰의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은 이르면 이날 밤늦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법원이 허가하면 검찰은 열흘 넘는 구속 수사 기간을 확보, 윤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반면 또다시 불허 결정이 나면 검찰은 1차 구속기간 만료 전에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1차 구속기간이 27일 만료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검찰이 한 차례의 대면조사 없이 기소하고 공소 유지를 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석방 후 불구속 기소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현장] ‘대목’ 맞은 전통시장 ‘와글와글’…온누리 상품권 효과 ‘대박’

설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오후.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은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장을 보러 나선 인파로 가득했다. 시장 인근 도로에는 차량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주차를 안내하는 요원들도 다수 보였다. 특히 경동시장 초입에 위치한 인기 정육점은 이미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이곳은 평상시에도 손님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대목'을 맞은 이날은 어림잡아 100여 명의 인파가 상점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였다. 기왕 취재를 나온 김에 기자도 소갈비(갈비찜용)를 사기 위해 대열에 합류했다. 새치기가 워낙 많아 가게에서는 아예 대기줄을 관리하는 직원까지 별도로 고용한 듯 했다. 대기줄에 서 있던 한 방문객은 “명절 때 가족끼리 먹을 갈비찜과 국거리용 소고기를 사려고 수원에서 왔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괜찮기로 원래 유명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시장을 찾은 이들의 연령대는 대부분 50~70대 사이로 보였다. 해당 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야심차게 밀고 있는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취급하는 곳이었지만, 구매에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찾아보긴 힘들었고 지류형 상품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수 보였다. 카드형 상품권은 개인이 자신의 신용카드에 충전해 자동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다보니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이들이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인지, 그냥 카드로 구매하는 것인지를 구분하긴 어려웠다. 30분 이상의 기다림에 지칠 무렵, 뒤에 서 있던 중년 여성 두 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것인지를 물었다. 두 사람 모두 “지류형 상품권을 가지고는 있지만 여기는 신용카드도 받는 곳이라 지류형 상품권은 다른 점포에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디지털 상품권의 존재를 아는지 묻는 질문에는 모두 “잘 모른다"고 했다. 너무 오지랖(?)인가 싶어 조금 망설이다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면 15% 할인에 최대 2만원의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귀띔해줬다. 그러자 기자의 바로 뒤에서 대기하던 여성은 “그렇게 좋은 혜택이 있는 줄 몰랐다. 지금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냐"며 도움을 요청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친절하게 안내해줬고, 그는 온누리 상품권 앱을 다운받아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에 10만원을 충전해 결제하고는 고마워했다. 기자 역시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으로 1+등급의 국내산 생갈비(육우) 2.1kg을 7만5900원에 구매했다. 상품권을 15% 할인받아 구매한 데다, 추가로 15%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신이 났다. 내친김에 소불고기(미국산) 2근가량을 약 2만8000원을 주고 추가 구매했다. 점포를 벗어나 시장의 다른 상점들을 둘러보는 중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가 있다는 입간판을 봤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안내였다. 원래 수산물을 구매할 계획은 없었지만, 3만4000원어치만 구매해도 1만원 상품권을 환급해준다는 말에 그냥 넘어가기 어려웠다. 결국 경동시장 신관 지하상가에 있는 참여 점포에서 2만5000원 상당의 도미 한 마리와 1만2000원 상당의 고등어 한 손, 총 3만7000원을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했다. 이후 환급소를 방문해 구매 확인을 받고 지류형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을 받았다. 이날 기자가 경동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한 총액은 14만900원. 온누리 상품권을 15% 할인 받아 상품권을 구매했으니, 실제로는 12만원 정도를 쓴 셈이다. 해수부가 지원해준 1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받은 데다, 사용금액의 15%도 환급받을 수 있어 추후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명절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고 전통 시장에서 사용해보기를 추천한다. 연휴 기간 식탁이 더 풍성해질 수 있는 기회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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