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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덕양구민, 동네체육시설 보수-정비 ‘동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야외 운동기구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동네체육시설 유지관리 봉사단 '동네체육시설 안전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 지킴이는 동네체육시설을 상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도 예방하고 신규 체육시설 설치와 덕양구청장기 체육대회 개최를 이끌어 생활체육 확산에 선봉장 역할을 수행한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29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동네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너나고 있다"며 “시민이 동네체육시설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덕양구는 주민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동네체육시설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동네체육시설 안전 지킴이' 출범을 추진한다. 덕양구에는 등산로, 마을회관, 운동장 등 14개 동 총 33곳에 운동기구 274점(하천 및 공원 제외)이 있다. 주로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러나 날씨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수시로 더러워져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사례가 많다. 실제로 작년 보수 완료 내역을 살펴보면, 녹 제거나 도색, 세척, 부품교체 등 중대한 결함이 아니라 경미한 보수 요청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운동기구가 곳곳에 널리 퍼져 있어 덕양구청 인력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덕양구청은 동네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주민으로 꾸려진 동네체육시설 정비봉사단을 운영해 이런 고질적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내달 말까지 덕양구청은 14개 관할 동 장소별로 추천받아 봉사단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봉사단원 발굴 추천 및 선정은 33곳 장소별로 1명 추천을 원칙으로 한다. 선발된 봉사단은 주되 임무 및 안전교육 등을 이수하고 오는 3월부터 현장점검을 시작한다. 봉사단 주 임무는 운동기구 흙먼지 제거를 비롯해 △바닥 잡초 제거 △고장 즉시 신고 등이다. 장소별 담당 봉사자는 야외운동 시설물 안전성이나 훼손 또는 노후한 정도 확인, 운동기구 이용법 안내문 훼손 여부, 도색 벗겨짐 등을 상시 점검한다. 간단한 세척이나 운동기구 주변 제초는 봉사자가 직접 수행한다. 전문적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구청에 전달해 전문업체를 통해 정밀진단 후 즉시 보수를 실시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또는 철거할 계획이다. 덕양구청은 상-하반기 안전점검을 병행해 기구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체육시설이 설치됭 장소가 많은 고양동(4곳), 관산동(7곳), 창릉동(5곳)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구분, 억양구청 현장민원 담당자가 동행해 집중 관리한다. 봉사자가 필요한 도구를 매번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덕양구는 장갑, 세정제, 수건, 호미 등이 비치된 '동네체육시설 안전 지킴이 청소도구함'을 장소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자가 해당 동에 자원봉사활동 인증신청서를 요청하면 봉사시간 실적등록 및 자원봉사 종합보험이 적용된다. 일정 시간 이상 봉사실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일부 주차구역 내 무료 주차(4시간) 혜택도 주어진다. 덕양구는 신규 체육시설을 보다 많이 설치하고 덕양구청장기 체육대회를 지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작년 고양한강공원 근처 행주외동 일대에는 주민 건의에 따라 야외 운동기구 3점을 설치했다. 반경 220m 이내에는 행주동 16통 주민이 모두 살고, 주민 절반이 넘는 54.82%가 60세 이상이라 운동시설 설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매년 종목별로 덕양구청장기 체육대회를 열어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고 있다. 작년에는 별무리구장, 성사시립테니스구장 등에서 축구-게이트볼-테니스-실버축구 등 4개 덕양구청장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도 오는 5월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주민이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국토부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 날개·엔진 손상없어…원인 규명 총력”

국토교통부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피해자 지원과 보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현지에 급파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이날 오전 5시55분부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항공기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이 엔진 등의 기체 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목격자들의 발언에서 언급된 선반 속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화지점으로 계속해서 지목되는 모습이다. 국토부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해공항에 지역사고수습본부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탑승객과 승무원 총 176명(탑승객 169명·승무원·정비사 7명)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했고 이 중 110명은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 중 65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며 부상자 중 1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국토부는 승객 보상과 관련해 에어부산이 삼성화재에 기체 및 승객 보험에 가입했고 승객 상해 및 수하물에 대한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또 사고 즉시 에어부산 측에 해당 탑승객 지원을 전담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도록 지시했고 부산지방항공청에 탑승객의 피해지원을 위한 민원접수 창구를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28일 사고 직후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규모와 구조를 지시한 데 이어 29일 오전 10시30분께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방문해 수습 상황을 보고받았다. 박 장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어 항공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자 지원 및 보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된 위해물품 등 테러와 관련된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향후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등의 과정에서 용의점이 파악되는 경우 관계기관 합동 추가 조사를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28일 오후 10시15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탑승정비사 1명 포함)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 내부에서 불이 났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포커스] 의정부시 ‘설연휴 만끽’ 생활명소 어디? 바로 여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설날 차례를 지내고 난 뒤 연휴 기간 동안 의정부시민과 방문객이 부담없이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명소는 무엇이 있을까. '의정부 8경'을 중심으로 설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며 인생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을 알아봤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의정부 특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정부 8경'으로 망월사을 비롯해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음악도서관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회룡사(가나다순)를 선정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설 연휴 동안 의정부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이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설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의정부제일시장은 경기북부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주민뿐 아니라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아울러 의정부시장과 청과야채시장도 신선한 농산물과 다채로운 명절 음식, 생활용품으로 가득 차 있어 명절 활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의정부제일시장과 의정부시장은 연휴 내내 열려 있어 시민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시장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과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풍경이 명절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가족 동반으로 또는 나홀로 조용히 명상을 즐기거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회룡사와 망월사가 들러 보면 좋다. 회룡사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무학대사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사찰로 의정부시 유래와 정체성이 담긴 곳이기도 하다. 의정부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알려진 망월사에선 다양한 경기도 지정 문화재도 살펴볼 수 있다. 두 사찰로 가는 길목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겨울철에는 설경이 빼어나 등산을 겸한 방문도 추천한다. 기암괴석이 많고 웅장하기 그지없는 수락산은 화강암 능선이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수도권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수락산 도정봉은 의정부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로, 정상에서 의정부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해 가족과 함께 가면 뜻깊은 경험이 될 수 있다. 다만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화와 등산용품을 꼭 챙기고, 날씨와 체력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고 산책하듯이 다녀온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중랑천 발물쉼터와 맨발의청춘길, 민락천 황톳길은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황톳길을 비롯해 도심 곳곳에 조성된 맨발 산책길은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설 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의정부 도심 하천변 산책로는 건강하고 특별한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시민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다. 직동근린공원은 설 연휴에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특히 공원 내 위치한 통나무집은 숙박이 가능한 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모여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숲과 잔디밭도 잘 조성돼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설 연휴 동안 활기찬 체육활동을 원하는 가족에게는 의정부시 곳곳에 널려있는 각종 체육시설 활용이 제격이다. 배드민턴장(신곡-추동), 테니스장(송산-호원-녹양-장암-푸른마당), 축구장(직동-곤제-활기), 천보탁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어 넓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30일에는 △배드민턴장-테니스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구장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탁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kkjoo0912@ekn.kr

사이버대 1월 브랜드평판 1위는 글로벌사이버대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월 사이버대학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경희사이버대학교, 3위는 서울사이버대학교로 분석됐다. 1월 사이버대 브랜드평판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2437만585개를 분석한 결과다. 사이버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글로벌사이버대는 브랜드평판지수 266만8420으로, 직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14만1683보다 24.59% 상승했다.​ ​2위 경희사이버대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54만6852로 전월대비 168만1185와 비교해 51.49% 올랐다.​ 3위 서울사이버대도 전월대비 17.81% 상승한 브랜드평판지수 243만2332를 기록했다.​ 4~10위는 고려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 숭실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한국열린사이버대,고려사이버대 순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은행, 고금리 적금 공세…금리 인하 기조 돌파 전략

은행들이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을 내놓으면서 고객 관심을 끌겠다는 것이다. 단 정기적금 상품의 경우 저금할 수 있는 금액 한도가 적은 데다 정기예금보다 실제 적용받는 이자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은행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게 은행권 설명이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금리 인하 분위기에도 높은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간단한 우대조건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처음 만나는 IBK적금'을 출시했다. 1년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최고 연 7%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적립한도는 최대 30만원으로, 선착순 3만좌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지난 15일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달마다 혜택을 주는 '달달 하나 적금'을 내놨다. 지난해 50만좌를 완판하며 인기를 끈 직장인 전용 급여 통장 '달달 하나 통장'의 후속작으로, 기본금리 연 2%에 우대금리 최대 연 5%로 최고 연 7%의 금리를 준다. 오는 6월 말까지 10만좌 한정 판매 예정으로,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저금할 수 있다. iM뱅크도 단기소액 적금인 '진심이지 적금'의 첫 번째 상품으로 최고 연 7.05%를 주는 '판다에 진심이지' 적금을 지난 6일 출시했다. iM뱅크 앱에서 100원에서 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2.4%에 매일 불입할 때마다 0.15%포인트(p)의 금리를 줘 최고 연 7.05%의 금리를 제공한다. 불입기간은 최대 31일이다. 특히 가입 고객에게는 에버랜드 종일권 55% 할인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년 2개월 만에 통화긴축 기조에서 벗어나 지난해 10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가운데 시중은행들의 정기 예·적금 등 수신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은행 수신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낮아지고 있어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은행채(AAA·무보증) 1년물 금리는 2.859%로 지난달 31일 3.033% 대비 0.174%p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도 예고한 만큼 시중은행 수신 상품 금리는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가운데 은행들이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는 것은 높은 금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적금 상품의 경우 월 납입 한도가 높지 않고, 한꺼번에 목돈을 저금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돈을 나눠 저금하기 때문에 실제 은행의 부담도 크지 않다고 은행권은 설명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 7% 수준의 적금 상품의 경우 금리의 절반 수준인 약 연 3.5%의 정기예금과 비슷한 금리를 주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최근 은행의 정기적금의 경우 월 한도가 몇십만원 단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은행들이 저금리 기조에서는 고금리 적금 상품을 판매하며 수신 자금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김포시-안양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독서문화 공간 '강촌공원 책쉼터(작은도서관)'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도심 속에서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기존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약 33.8㎡의 아담한 규모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약 2500권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좌석 10석을 갖춘 아늑한 공간이다.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방문객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평일 오전에는 독서동아리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오후에는 도서 자유 열람 및 독서문화 체험으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공원을 활용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제와 연속간행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강촌공원 책쉼터가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29일 “강촌공원 책쉼터가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설 연휴 동안 내리는 폭설에 총력 대응에 나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9일 “어제 오후 2시경 대설 경보가 해제되고 큰 눈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 눈이 그치는 대로 시민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군포시는 설 연휴 나흘째인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11.4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제설 장비 27대를 동원하고 646톤 제설제를 뿌린 상황이다. 29일 오전 현재 큰길에 내린 눈은 거의 녹은 상태이며 내리는 눈보다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군포시는 26일 오후 4시 예비특보를 발령하고 안전총괄과-건설과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27일 간선도로와 고가교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27일 오후 3시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4시에는 긴급재난문자를 모든 시민에게 발송했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거주(예상)자에게 사전대피 안내 문자를 보냈다. 27일 오전 11시50분 상황판단회의를 마친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장에서 직원이 보고하는 상황에 따라 장비와 인력을 배치하며 제설작업을 계속했다. 제설제는 682톤 정도가 남아있어 충분한 상황이다. 28일 새벽 5시부터 시간당 적설량이 크게 늘어나 눈이 쌓이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제설작업으로 오후 2시 교통상황은 원활한 상태를 유지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확충하고자 올해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산업기반 혁신에 나섰다. 첨단산업 기업-투자유치로 자족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망 구축과 대규모 개발단지 형성에 총력을 기울여 일정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투자유치과는 소규모 제조업 위주 산업기반을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바꾸고자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김포가 수도권 서북부경제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글로벌 투자유치 길을 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투자유치과는 투자유치팀-산업단지조성팀-산업단지관리팀 등 3개 팀으로 이뤄져 기업-투자유치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투자유치팀은 김포시 전략적 개발지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콤팩트시티, 시네폴리스 등을 위주로 대기업 및 미래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을 맡는다. 산업단지조성팀에선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협의를 담당한다. 산업단지관리팀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 인프라 개선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김효순 투자유치과장은 29일 “이번 투자유치과 신설을 시작으로, 김포시는 대기업 유치뿐 아니라 김포시 산업경제 혁신과 성장을 위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투자자들과 교류도 확대해, 잠재적 글로벌 기업들의 김포시 유입을 유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도로 및 취약 시설 등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최대호 시장은 “가로수, 적설 취약 시설물 점검과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설 연휴 동안 상시 보고 체계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운영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철저하게 안전 조치에 임하라"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기상청이 지난 26일 대설예비특보(27일 오전 6시 발효) 발표하자 27일 0시부터 도로과 등 관련 부서 비상근무 및 제설장비 투입 대기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에 돌입했다. 지난 27일 오전 7시부터 취약도로 순찰 및 제설작업을 시작하고, 오전 8시부터 호계고가교 등 주요 도로 14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설 연휴 교통안전에 각별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설주의보(27일 오후 3시), 대설경보(28일 오전 9시10분) 등 연이은 기상특보에 따라, 안양시는 28일 오전 7시 전 직원의 1/2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안양시 누적 적설량은 15.5㎝을 기록했다. 안양시는 이에 따라 제설차 50대 등 제설장비 53대를 동원하고 염화칼슘 113톤, 소금 728톤, 액상제설제 33통 등을 주요 도로 제설에 투입했다. 박경호 안전정책과장은 29일 “기상청이 28일 15시까지 눈 날림이 이어지고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블랙아이스에 대비한 안전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도로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설날을 하루 앞둔 28일 적환장, 의료기관, 어린이집, 양로시설, 대중교통 시설 등에 잇달아 방문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보냈다. 이날 새벽 5시40분, 이현재 시장은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창우동 소재 적환장을 찾아갔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 중인 직원들은 이현재 시장의 '깜짝 방문'에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하남시 직원과 환경공무직은 이번 설 연휴 기간(25~30일) 생활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전원 근무'(27~28일, 30일)와 '50%근무'(25~26일)를 실시한다. 이현재 시장은 오전 7시에는 감일동과 신장2동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가 직원을 격려한 뒤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들러 “설 명절 하남에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적설량은 3.8cm에 달했지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주민 불편이 상쇄됐다"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주거형 비닐하우스 거주자 사전대피 안내 등 취약 구조물 안전 조치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감일동-망월동-신장동에 위치한 하남이엠365의원, 플러스맘소아청소년과의원, 아이온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설 연휴 동안 비상 진료를 제공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명절에도 쉬지 않고 진료한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감일365약국, 튼튼약국, 홈약국 등을 찾아 휴일 당직 약국 운영 상황을 살피며 “시민건강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현재 시장은 오후 1시20분, 미사3동 소재 영락경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밝은 미소로 설 인사를 건넸다. “명절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어르신들은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시설 내부를 꼼꼼히 점검한 뒤 이현재 시장은 종사자에게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항상 애써줘 정말 감사하다"며 응원했다. 이후 시립햇살어린이집과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너무도 귀엽고 흡족했는지 함박웃음을 지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현재 시장은 “긴급 상황에서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보육교사들은 “시장님 관심 덕분에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화답했다. 오후 3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버스차고지와 하남공영차고지로 이동했다. 차고지에서 만난 버스기사들은 “설 명절 연휴에도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버스기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늘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미사역, 풍산역, 하남시청역, 검단산역 등 지하철 역사 4곳에서 이현재 시장은 역무원-승객과 소통했다. “설 연휴 동안 승객 이용상황은 어떻게 예상되나요"라는 질문에 역무원은 예상되는 이용 인원과 이에 대한 대응계획을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든든하다"고 화답했다. 하남시도 설 연휴 동안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비상 진료체계 운영, 교통-생활폐기물 관리, 대설-한파-제설 등 각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남시는 모두가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설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설연휴 피로·스트레스, 여기 ‘꾹꾹’ 누르세요

설날·추석 같은 큰 명절에는 연휴가 이어져 휴식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에서 장거리 이동과 가사 노동, 그리고 가족·친지 등 여러 사람과 불가피한 만남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게다가 과음과식을 하기 쉽고, 심지어는 가족 간 불화·신경전이 발생해 뜻하지 않은 질병 증상에 시달리기도 한다. 다름 아닌 '명절증후군'이 고개를 드는 것이다. 명절증후군은 과거 며느리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했으나 이제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겪는 불청객이 된지 오래다. 어디 가지 않고 '집콕'을 해도 명절증후군을 완전히 피해갈 수 없다. 일상의 규칙적인 생활 패턴에서 수면과 식사 등 여러 가지가 흐트러지면서 '너무 쉰 탓에' 오히려 평소보다 더 피곤·노곤·몽롱해지기 일쑤이다. 게다가 일선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아 몸이 아프거나 좋지 않은 증상이 나타날 때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 또한 평소보다 어렵다. 경희대한방병원 송미연 교수(한방재활학과)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신체의 특정 부위를 눌러 증상을 완화하는 지압법을 알아 두면 자신뿐 아니라 가족·친구·동료 등 주변 모두가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집콕을 하면서 온종일 스마트폰을 보거나 TV를 보다 보면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정명혈은 눈 앞꼬리와 안와 사이에 위치한 혈자리이다.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손가락으로 콧대와 눈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위를 찾아 아래위로 가볍게 문지른다. 지압 전후에 손바닥을 비벼 열을 낸 후 눈을 감고 눈두덩이를 살짝 눌러주거나, 눈주변을 함께 자극해 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정명혈은 안구의 건조함, 피로감, 열감, 시력저하 등 눈의 여러 증상들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혈자리이다. 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중간중간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깨가 결리거나 아플 때는 견정혈을 지압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튀어나온 목뼈와 어깨 끝까지의 일직선 위 중점에 있는 혈 자리다. 오른쪽 손을 이용해 왼쪽의 견정혈을 지그시 눌러주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준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반대쪽 손을 이용해 오른쪽의 견정혈을 자극해준다. 차로 오래 이동하면서 차 멀미를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속이 메슥거릴 때 내관혈 지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내관혈은 손목 안쪽주름의 정중앙지점으로부터 손가락 두 마디 아래에 위치한다. 두 개의 굵은 힘줄 사이를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지긋이 눌러 자극한다.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움직이는 이동수단 안에서 책이나 스마트폰, TV 등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입덧으로 인한 메슥거림, 항암치료를 받는 분들의 메슥거림과 소화장애에도 도움이 되는 혈자리이다. 과식을 해서 소화가 안 될 때는 합곡혈 지압이 효과적이다. 손등에 있는 혈 자리로,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검지의 손뼈 중점 바로 옆에 있다. 엄지와 검지를 약간 벌리고 해당 부위와 주변 근육을 반대쪽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집어서 꾹 눌러주면 강한 압통이 느껴지는데, 체기가 있을 때는 통증이 더 심하다. 소화기 기능을 조절하여 소화불량, 구토 등에 활용된다. 위장의 기능을 조절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가 잘되지 않을 때 노궁혈을 지압해주면 좋다. 또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손바닥이 뜨거운 경우, 피로가 심한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미활동, 휴식,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문혈은 손목 안쪽 주름의 안쪽 가장자리 끝에 있다. 해당 부위 근처를 누르면 힘줄 두 개가 느껴지는데, 반대편 손을 이용해 그 사이를 지그시 눌러준다. 가늘고 끝이 뭉툭한 지압봉 등으로 눌러줘도 좋다.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혈 자리다. 화병, 히스테리, 불면, 불안, 두근거림, 건망증 등 각종 신경증에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특히 손목 안쪽에 위치한 내관혈과 함께 자극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도로에서 시비가 붙었을 때, 가족 간에 열 받는 일이 생길 때 한발 뒤로 물러나 신문혈을 꾹꾹 눌러준다. 말로 받은 상처가 잘 가시지 않거나 과도한 가사 노동으로 피로가 쌓이면 분노가 치밀어 올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용천혈이나 신문혈을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용천혈은 발바닥에 위치하는 혈 자리로 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의 가장 오목한 곳에 해당한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도 용천혈을 눌러주면 좋다. 수면패턴이 깨지고 긴장 상태에서 지내다 보면 특히 목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면서 긴장성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풍지혈은 목 뒷덜미에 위치한 혈자리이다. 귀 뒤에 튀어나온 뼈(유양돌기)를 지나 움푹 파인 곳으로, 뒤통수뼈가 끝나는 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압통이 심한 혈자리이므로 엄지손가락 혹은 두세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 힘주어 마사지하듯 주물러주면 강렬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긴장성 두통에 효과가 있으며 눈의 피로에도 같이 활용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으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구부리고 가사일을 오래하다보면 허리의 통증이 나타난다. 이럴때는 구부러진 것을 바로 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위중혈을 지압해보자. 요통이나 요통으로 인해 허리의 굴신이 제한된 증상에 요긴하게 활용되는 경혈이다. 무릎이 접히는 안쪽 오금부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위중혈을 지압하면 하지 후면의 이완에 도움이 되어 요부의 긴장을 덜 수 있다. 또한 하지의 혈액순환을 도와 하지 부종이나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관료혈은 양쪽 광대뼈 근처에 있는 혈 자리로, 눈꼬리에서 수직으로 내린 선과 광대뼈 아랫부분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양쪽 검지 혹은 엄지를 이용해 해당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면 강한 압통이 느껴진다. 관료혈은 안면부의 기혈을 소통시켜 얼굴의 부종을 빼 주고 피부의 탄력성을 높이며 혈색을 좋게 한다. 또 통증과 마비, 경련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얼굴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짜게 먹지 말아야 한다. 인영혈은 목 울대 양 옆의 맥박이 뛰는 곳에 있는 혈 자리다. 한 번에 양쪽을 동시에 지압하지 않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한쪽 씩 번갈아 가며 5~7초가량 가볍게 눌러준다. 인영혈은 상부의 기혈을 조절하는 혈 자리로 이곳을 지압해주면 혈압이 조금 내려간다. 그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를 조절하여 내장 기능 장애나 통증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인후염, 편도선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성대의 긴장을 풀어주므로 말을 많이 하여 목이 잠겼을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식생활과 수면 패턴이 변화하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이때는 천추혈을 지압해보자. 천추혈은 배꼽의 중심에서 양 옆으로 손가락 두마디 떨어진 위치에 있다. 배변에 가장 효과가 뛰어난 혈자리로 엄지손가락으로 지긋이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소화불량, 식욕부진을 치료하며, 월경불순, 대하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돌아오면 수수료 깎아줘요”…증권사, 설맞이 휴면고객 마케팅 ‘분주’

증권사들이 휴면 주식계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투자 경험이 있는 휴면 고객을 되살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실적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21일 '2025 웰컴홈'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던 휴면고객이 다시 거래를 시작하면 3년 동안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할인 적용하는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36396%, ETF·ETN·ELW 0.0042087%다. 유관기관 제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2025 웰컴홈 이벤트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대신증권과 크레온 홈페이지와 온라인 거래매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새해를 맞아 주식 투자를 다시 시작하는 고객을 위해 수수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저렴한 수수료로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iM증권은 내달 24일까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iM증권 스마트지점(비대면)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경우 국내 주식 0.01%의 온라인 거래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 옵션을 거래할 때는 3개월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한 번만 거래하면 추가로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 혜택을 준다.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69%로 적용한다. 계좌 개설일로부터 1년간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며, 환전 수수료는 90% 우대한다. 신용·주식담보 대출 시에는 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연 4.7%로 우대해 적용한다. 아울러 iM증권 HTS(홈트레이딩서비스) 'iM하이'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0.02%로 제공하고, 환전 수수료를 97% 우대하는 특별 혜택을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제공한다. 한 번이라도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는 추가로 1년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3%로 준다. 한국투자증권은 3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일부터 6개월 간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선물·옵션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최대 97% 수수료 할인 혜택을 주는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원인은…“선반 내부에서 불 시작”

28일 오후 부산 김해국제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항공기 승무원은 항공기 뒤쪽 주방에 있다가 닫혀 있던 선반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관제탑으로 “계류 중인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승객들도 “선반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해당 항공기 한 승객은 “기내 수하물을 두는 선반 짐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난 후 조금 있다가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승무원이 '앉아 있으라' 하고서 소화기를 들고 왔는데 이미 연기가 자욱하고 선반에서 불똥이 막 떨어졌다"며 “'타닥타닥' 소리에 대해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 그런 게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연기가 난 선반 인근 좌석에 앉았던 30대 부부는 “연기가 났을 때 승무원이 '고객님 안에 뭐 넣으셨어요?'라고 했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연기가 확 퍼졌다"고 말했다. 한 40대 승객은 “처음 봤을 때 불이 짐칸 선반 문 사이로 삐져나왔다고 전했다. 한 현직 기장은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항공기 보조 동력장치(APU)에서 불이 시작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면서 “선반 안에 있던 보조 배터리나 전자담배 훈증기 같은 수하물에서 불이 났거나 화장실 내 흡연, 기내 상부 전기 합선 등으로 화재 원인이 좁혀진다"고 추측했다. 한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국토부 항공기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항공기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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