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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분쟁 우려에 광물價 하락, 금價 고공행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우려가 커지자 주요 광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무역 분쟁으로 경제성장 둔화 가능성과 투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광물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값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4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5주차 유연탄 평균 가격은 톤당 117.1달러, 우라늄은 파운드당 71.9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각각 3.3%, 0.6% 하락했다. 유연탄은 석탄 발전,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에 쓰이는 발전연료이다. 유연탄과 우라늄 가격은 최근 계속 하락세에 있다. 유연탄 가격은 1월 1주차 톤당 125.0달러로 1월 5주차 117.1달러로 총 6.7%, 우라늄 가격은 같은 기간 파운드당 73.3달러에서 71.9달러로 1.9% 하락했다. 유연탄과 우라늄 전년 연평균 가격이 각각 톤당 136.4, 86.6달러였던 것과 비교해도 계속 하락 중이다. 광해광업공단은 유연탄 가격 하락에 대해 “국제유가가 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트럼프 2기 정부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갈등 심화 우려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산업광물인 구리, 아연, 니켈 가격도 하락세다. 구리, 아연, 니켈 가격은 각각 1월 5주차 톤당 8949달러, 2745달러, 1만524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1.7%, 3.8%, 2.4% 하락한 수치다. 광해광업공단은 구리 가격 하락에 대해 “최근 미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부과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연준의 금리동결, 중국의 딥시크 등장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전력수요 모멘텀 약화 및 제조업 경기지표 부진 여파로 하방 압력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니켈 가격 하락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멕시코, 캐나다 관세부과 정책 시행으로 무역 갈등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며 “메이저 생산실적 개선 및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 증가세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은 역대 최고가격을 연달아 경신하고 있다. 런던귀금속거래소(LBMA)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지난 3일 오후 온스당 2826.10달러로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31일 가격을 또 경신했다. 금 가격은 지난달 30일 온스당 2787.25달러로 오르며 최고치를 한번 경신했고 지난달 31일 2812.05달러로 기록을 한번 더 깼다. 지난달 30일 이전 최고치 기록은 지난해 10월 30일 기록한 2783.95달러였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기자의 눈] 삼성·애플 왕국에 뛰어든 샤오미가 반가운 이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랫동안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로 굳어져 있던 시장에 중국의 샤오미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는 단순한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시장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다. 샤오미는 최근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 설립과 함께 '샤오미 14T'와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샤오미의 주력 무기는 단연 '가성비'다. 샤오미 14T는 특히 유럽보다 훨씬 저렴한 59만98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는 39만원대의 가격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출시 열흘가량이 지난 현재 시장의 반응은 예상 외로 긍정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편집 기능, 낮은 발열량, 우수한 내구성 등이 호평을 받았다. 고가 스마트폰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능들을 저렴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샤오미의 국내 시장 진출은 단순히 '저렴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는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이 장악하는 독과점 구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99%는 삼성전자(80%)와 애플(19%)이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구도가 소비자의 선택폭을 제한하고 가격 경쟁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소수가 독점하는 시장 체제는 경쟁을 둔화시켜 제품 가격 상승을 불러오고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물론 샤오미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소비자 신뢰 확보와 현재 14개에 불과한 서비스센터, 부족한 오프라인 유통망 등 서비스 인프라 확충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 샤오미의 성공 여부를 차치한 상태에서 한 가지 확실한 건 국내 스마트폰 시장 내 경쟁자가 늘어남으로써 결국 소비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선택권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샤오미의 도전은 환영받아 마땅하다. 아울러 경쟁 구도 변화로 인해 기존 업체들의 기술 혁신과 제품 개선 노력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품게 한다. 샤오미의 도전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남극빙하 면적 역대 최저 수준…해수면 상승, 병원균 깨어나

2024년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평균 기온이 1.5°C(도) 이상 상승한 첫해로 기록됐다. 동시에 극지방의 해빙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해수면 상승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남극 해빙 면적은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했고, 해수면은 연평균 4.77mm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영국 기후 전문 매체 카본브리프(CarbonBrief)가 발표한 '2024년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등 주요 온실가스의 대기 중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이산화탄소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했을 때 지구 온도 상승의 42%를 차지하며, 메탄이 28%, 아산화질소가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25%는 일산화탄소, 블랙카본, CFC 등 기타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특히 남극의 해빙 감소가 두드러진다. 2024년 남극 해빙 면적은 관측 사상 두 번째로 작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2023년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극도 예외는 아니다. 1979~2010년 관측 자료와 비교하면, 2024년 북극 해빙 면적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 상승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1900년 이후 전 세계 해수면은 20cm 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30년 동안 그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1993~2002년 평균 해수면 상승 속도는 연 2.13mm였으나, 2014~2023년에는 연 4.77mm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까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거주지를 잃을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의 영향은 극지방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2024년 해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해양 온난화 속도가 두 배로 빨라지면서 해양 산성화와 산소 농도 감소로 인해 해양 생태계에도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발생했으며, 북미에서는 강력한 허리케인과 홍수가 발생했다. 북극에서는 해빙 감소뿐만 아니라 영구동토층 해빙 현상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극지연구소 연구진은 알래스카 북서부 수어드 반도 카운실 지역에서 채집한 동토를 실험실에서 녹이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오랫동안 얼어 있던 토양 속에서 병원균이 깨어나는 현상이 확인됐다. 특히 연구진은 감자 무름병을 일으키는 슈도모나스(Pseudomonas) 속 균주가 동토의 전이층과 영구동결층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균주는 동토가 녹는 환경에서 감염성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 상승으로 농작물 재배 가능 지역이 넓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병원균이 활성화된다면, 농업에도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트럼프 효과?…LNG價 상승, 국제유가 하락 전망

내년까지 단기적으로 국제유가는 내려가고, 반대로 천연가스 가격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미국 에너지청(EIA)이 전망한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의 2025~2026년 천연가스 현물가격(헨리허브가격)은 2025년 백만영국열량단위(MMBtu)당 평균 3.10달러, 2026년에 4.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024년 2.00달러에서 2배 가량 상승한 수치다. EIA는 “미국 내 LNG 수출이 주도하는 수요 증가가 생산 증가를 앞지르고, 향후 2년 동안 재고가 예측기간 대부분 동안 이전 5년 평균 이하로 유지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2.0 시대를 맞아 각국의 미국산 LNG 도입 증가가 가시화하면서 비즈니스가 확대되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도입국은 호주가 1043만톤으로 전체 도입물량의 23.6%를 차지해 부동의 1위를 이어갔으며, 카타르가 861만톤으로 19.4%, 말레이시아가 613만톤으로 13.8%, 미국이 512만 톤으로 11.5%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상헌 iM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으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이 늘게 되면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들게 되는데, 이럴 경우 고율의 관세를 비롯해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2.0 시대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효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IA는 2025년 브렌트 원유 가격은 전년보다 8% 낮은 배럴당 평균 74달러, 2026년에는 전년 대비 11% 더 하락한 66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OPEC+ 생산량 감축이 풀리고 OPEC+ 외 석유 생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 석유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 세계 액체연료 생산이 하루 180만배럴 증가하고, 2026년에는 150만배럴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OPEC+가 생산을 늘리더라도 상당한 재고 증가를 피하기 위해 가장 최근에 밝힌 생산 목표보다는 적은 규모의 원유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원유생산도 계속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의 연간 원유생산량은 2024년 하루 1320만 배럴에서 올해 135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에는 가격 압박으로 운영자가 활동을 늦추면서 원유 생산이 1% 미만으로 성장하더라도, 하루 평균 1360만배럴로 생산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025년 배럴당 70달러에서 2026년 배럴당 평균 62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퍼미안 지역의 미국 생산 점유율은 계속 증가해 2026년에는 모든 미국 원유 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최영집 한국가스공사 연구원은 지난달 '2025년 국제유가 및 세계 석유시장 전망' 분석 보고서를 통해 “OPEC+가 오는 6월 자발적 감산조치 해제 계획을 발표하면서 원유 공급시장이 강세를 보인 데 이어, 중국의 경기지표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석유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자 주요기관들 또한 2025년 국제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면서 “공급과잉 석유시장은 2025년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롯데카드, K-패스 추가 사업자로 참여…‘K-패스엔로카’ 출시

롯데카드가 대중교통비와 생활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패스엔로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용 카드로,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 등록 시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K-패스엔로카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대중교통과 생활비 영역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카드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금액의 10%를 1만원까지, 80만원 이상인 경우 15%를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커피(스타벅스/폴바셋/할리스커피/투썸플레이스) △오프라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온라인쇼핑(쿠팡/네이버페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총 4개 생활비 업종에서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의 10%를 업종 별 최대 3000원(총 1만2000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15%를 최대 6000원(총 2만4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 또는 K-패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 해외겸용)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대중교통비 절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패스 사업에 이번에 추가 사업자로 참여하여, 교통비와 생활비 절감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토스, 대출 찾기 전월세까지 확대…농협·경남은행 제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전월세대출 찾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선보인 '신용대출 찾기'와 '주택담보대출 찾기'에 이어 개인 고객이 다양한 대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토스 전월세대출 찾기는 전세보증금과 전월세보증금(반전세)을 담보로 하는 신규 대출을 비교⋅신청하는 서비스다.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원룸 등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한도와 금리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제휴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두 곳이다. 상반기 중 SC제일은행을 포함, 제휴사를 확대해 더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용자는 토스 앱에서 정보를 입력하면 사전 심사를 통해 대략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각 제휴사가 본심사에서 실제 소득, 재직 정보, 거래 실적, 담보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최종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 대출 상품 조회와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대출 조회는 하루 1회 제공된다. 조회 내역은 다음 영업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된다. 토스는 지난해 주택담보와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오픈하며 대환대출 상품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출금 대환이나 임차 계약을 연장해서 진행하는 경우 토스 앱 내 '전세대출 갈아타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토스 관계자는 “전월세대출까지 비교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사용자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쉽고 빠른 대출 비교⋅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한화손보, 시그니처 테라피 명상 콘텐츠 공개

한화손해보험이 새해를 맞아 명상 유튜브 채널 '시그니처 테라피'에 배우 유승호와 함께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4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새로 제작된 콘텐츠 3개는 배우 유승호가 나레이션에 참여할 주제를 선정하고, 본인의 이야기와 경험을 담아 녹음했다. 오는 28일까지 콘텐츠 공개를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구독과 인증을 완료하고, 명상에 대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니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1명) △유승호 친필사인 포스터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3만원권(10명)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20명) △네이버페이 5000원권(30명)을 증정한다. 시그니처 테라피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출시 기념으로 지난해 11월 론칭한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2만5000명과 누적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했다. 시청자 대다수가 2544대 여성인 것도 특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유승호씨가 지닌 무해한 이미지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명상 콘텐츠와 적합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여성의 자기계발과 성장 등 멘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DB손해보험, 올해 손보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

올해 손해보험업계 첫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회사가 나타났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일 출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과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한도 차등화 급부방식'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DB손해보험은 반려인이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을 통원하게 된 경우에도 위탁비용 보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통원치료로 보장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무게가 무거울수록 비용이 추가되는 특징을 반영해 소형·중형·대형견으로 무게에 따라 견종도 분류했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고, 대형견의 경우 가입금액을 7만원까지 확대했다. DB손해보험은 최근 '개물림 보상 보험'을 출시하는 등 대한수의사회 공식 협력사로서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한 행보도 지속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신담보를 개발했다"며 “실제 반려동물 위탁업체 비용 형태에 맞춰 펫보험 상품 최초로 반려견 무게별 보장한도를 차등화해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작년 온라인 쇼핑 242조원 ‘역대 최대’…해외직구 7조원 첫 돌파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2조원을 넘어서며 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해외 직구(직접 구매)'에서는 중국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897억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액수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 거래액이 14.8% 늘었고 음식서비스(10.9%), 여행·교통서비스(9.3%) 등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면 지난 2023년 10조원을 넘어섰던 이(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작년 15.4% 감소해 8조5136억원으로 줄었다.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이쿠폰 거래를 꺼리게 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82조3654억원으로 전년보다 7.9% 증가했다. 농·축·수산물(20.5%)과 음·식료품(18.5%)의 거래액이 늘었지만 이쿠폰서비스(-13.7%), 가방(-9.4%), 스포츠·레저용품(-3.7%) 등의 구매는 줄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75.3%였다. 해외 직구 시장은 7조9583억원으로 19.1% 증가하면서 7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특히 중국 직구 시장이 48.0% 성장한 4조7772억원을 기록, 전체 해외 직구의 60%를 차지했다. 미국 직구 시장은 8.9% 감소한 1조687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는 생활·자동차용품(72.1%), 의류·패션(12.9%)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음·식료품 직구 시장은 0.5% 감소했다. 국내 사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은 1조7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중국(-7.4%)을 제외한 미국(41.7%), 유럽연합·영국(18.8%)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상품별로는 화장품(-5.1%)이 감소했으나 의류·패션(17.5%), 음·식료품(65.0%)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작년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21조21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843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5.2% 증가한 16조2048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대중교통 타면 車보험료 할인…삼성화재, ‘에코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 특허 등록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Eco 모빌리티 이용 할인특약'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개발해 특허 취득했다. 해당 특약은 운전자 범위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 한정일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특약 가입요청 시점 직전 2개월 기준으로 대중교통 이용일수가 25일 이상인 경우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최초 가입시 보험료의 8%가 적용되며, 보험기간 만료 시에 연간 주행거리가 1만 5000km 이하면 추가로 2% 할인돼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인정범위는 △지하철(전철) △버스 △GTX △택시 △서울시 공공자전거(따릉이)이며, 기차(KTX, SRT, 새마을호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실적은 본인 명의 1개 카드 사용건만 인정되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할인특약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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