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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리처드 마이어展 등 2월 문화이벤트 진행

현대카드는 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의 디자이너로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불리는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를 소개한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의 삶과 작품을 총망라한 기록들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의 미학을 탐구해볼 수 있다. 8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현대카드 Curated 96 문수진'이 개최된다. Zion.T, 박재범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 활발한 협업을 이어온 싱어송라이터 문수진의 첫 단독공연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트렌디한 곡으로 리듬앤드블루스(R&B) 씬을 사로잡은 그의 깊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2월 한 달간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새로운 음악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아 대중문화를 재창조한 힙합 뮤지션들을 조명한다. 장르의 결합과 형식의 탈피를 반복해 한계를 깬 이들의 혁신적인 명반을 만나볼 수 있다. 22일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를 상영한다. 사진을 통해 끊임없이 사회적 문제를 기록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드러낸 사진작가 낸 골딘(Nan Goldin)의 예술 인생을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냈다.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독특하고 위트 있는 상상력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미카 로텐버그(Mika Rottenberg)의 작품을 선보이는 'Mika Rottenberg: NoNoseKnows' 전시를 열고 있다. 상품의 생산 과정과 신체·노동 간의 관계 등을 영상과 키네틱 아트(kinetic art·움직이는 예술)로 표현한 미카 로텐버그의 유머러스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DGIST, 고용량·고안전성 양극소재 개발....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시대 열린다

전기차 주행거리와 안전성의 획기적 향상 기대돼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ACS Nano'에 게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디지스트 박경수 화학물리학과 교수 연구팀과 가천대 박광진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니켈 비중이 높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성능을 떨어뜨리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한 기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의 성과는 고용량·고안전성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개발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구성요소인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출력 특성, 안정성 등 주요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로, 리튬 이온을 저장하며 전기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니켈 함량이 높은 NCM(Nickel Cobalt Manganese) 양극재는 기존 소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니켈 함량이 많을수록 반복적인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과 급격한 용량 감소가 발생하고, 다량의 가스배출로 안전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복잡한 공정 대신 배터리 충전 전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연구팀은 니켈리치 NCM 양극소재의 성능저하와 가스 발생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투과전자 현미경 분석 및 표면 분석 기술 등 고도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니켈함량 88%의 니켈리치 양극재 내부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낮은 초기 충전 전압에서 표면에 나노 크기의 공극이 형성되며, 이것이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기존의 복잡한 도핑이나 표면 처리 공정을 사용하지 않고도 초기 활성화 충전 전압을 높이는 간단한 방법으로 양극재의 구조적 붕괴를 방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초기 전압을 높게 설정하면 양극재의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나노 균열이나 성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었다. 박경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니켈리치 양극소재의 성능저하 원인을 원자수준까지 규명하고, 이를 통해 양극소재의 고용량과 고안전성을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행거리 1,000 km 시대를 여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ACS Nano'에 1월 21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jmson220@ekn.kr

이상일, 언남초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손편지 받고 ‘응원의 답장’ 전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언남초등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을 한 4학년 학생들의 손편지를 받고 응원의 마음을 담아 답장을 보냈다. 지난해 이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을 한 22명의 학생들이 소감과 정책제언을 담아 보낸 손편지를 읽은 이 시장은 4일 7장 분량의 손편지를 써서 학생들에게 보냈다. 언남초등학교 4학년들로 구성된 환경동아리 '초록비타민!조아용 시즌2' 소속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하순 이상일 시장에게 환경보호에 관한 소감과 의견을 담은 편지를 보냈다. 이 시장은 편지를 받고 이들 학생과 만나 대화하는 일정을 12월 주말로 잡았으나 학생들이 모두 모이기 어려운 사정 때문에 만남이 이뤄지지 못하자 편지로 인사했다. 시는 지난해 언남초등학교를 포함해 지역 내 15곳의 초·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에 각각 7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언남초등학교는 '초록비타민!조아용 시즌2' 동아리를 교육과정에 포함해 운영했다. 학생들의 편지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성화, 자원 재활용을 위한 리필스테이션 도입, 공공청사의 다회용기 사용 등의 정책제언 등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환경동아리 활동을 시가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와 같은 주문을 했다. 언남초등학교 4학년 강채원 학생은 “용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플로깅'이라는 활동을 하면서 조깅을 하니 몸도 건강해지고 쓰레기도 주워 지구도 좋아지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생각을 했다"며 “언제나 용인을 위해 힘쓰고, 환경에 관심갖게 해주신 이상일 시장님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을 편지에 넣었다. 전찬열 학생은 '정책제안. 수신처:용인시청'이라는 제목으로 “동네에 다회용기에 대용량 리필형 제품을 소분해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을 설치하면 지구에 쌓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러 지역에서 줍깅활동을 하면 행사가 없는 먼 지역에서 플로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좋은 생각들을 시장에게 알려주는 내용의 손편지에 큰 감동을 받아 학생들의 훌륭한 활동과 멋진 생각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의 활동 내용을 알리는 답장을 썼다. 이 시장은 “학교에서 환경문제에 특별한 관심과 문제를 잘 해결할지에 대해 배우고,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아 좋은 아이디어들을 제시하는 활동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용인의 모든 학생과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좋은 생각들을 실천한다면 환경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필스테이션' 설치, '플로깅' 행사 확대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시장은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오면 주방세제나 세탁세제로 바꿔주고 있는데 앞으로 수지환경센터가 운영되는 날에는 언제든 교환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플로깅과 관련해서는 시청과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수시로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학교 동아리와 함께 플로깅 행사를 갖는 방안도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는 청사에서 일회용컵 반입 자체를 하지 말고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 여러분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새겨, 시장과 시 공직자들도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환경, 아름다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언남초 환경동아리를 지도했던 조경호 교사는 “1년 동안 환경동아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이들이 환경과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고, 이상일 시장에게 자신의 생각을 담은 편지를 보낸 아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직접 손으로 쓴 답장 편지를 보낸 이 시장의 정성과 진심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장의 진심 어린 행동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소식

성폭력 범쥐 위로금·상해 28일 이상 신규 2건 보장항목 추가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군민 생활 안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지난 1일부터 각종 재난 및 사고 등 보장 범위를 확대해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함평군민에게 사고나 범죄 피해로 발생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이며 보험료는 함평군이 전액 부담한다.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은(등록외국인 포함)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지역 전출 시 자동 해제된다. 피해를 입은 군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의 심사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두 가지 신규 보장 항목을 추가해 34건을 보장하며 군민에게 보다 폭넓고 강화된 보장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된 주요 보장항목은 성폭력 범죄 위로금과 상해 28일 이상 진단위로금이다. '상해 28일이상 진단위로금' 보장항목은 사고로 인해 상해를 입고 의료기관에서 최초 진단을 4주 이상 받았을 때 사고별 1회에 한해 10만 원을 지급한다. 단, 교통상해는 제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로 강화된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상해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금 청구 문의는 함평군 안전관리과 또는 NH농협손해보험사로 하면 된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요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금은 지역 내 영세 음식점 소상공인에게 30만원씩 지급되며 전기·가스·수도 등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공공요금 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이전 함평군에 사업장을 등록·유지하고 있는 연매출액 1억 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일반유흥주점과 무도유흥주점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자별 부과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공요금 지원사업이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경찰·소방서 등 주요 기관들과 맞손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오는 11일 열리는 '월야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전날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체계 점검을 위해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위원회는 함평경찰서·함평소방서·함평교육지원청·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행사 안전 관리 조직 편성, 화재 예방 대책, 다중운집 대응, 비상 대처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함평군은 안전관리대책 실행 방안과 보완 사항 등 다양한 안전 대책들을 심의했다. 또한 행사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월야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진행되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열릴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국 전통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 모두가 한 해 동안 무탈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즐거운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윤호영, 카카오뱅크 존재감 입증…‘실적·주주환원’ 다 잡았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카카오뱅크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가계대출 확대에 제약을 받으면서도 이자·비이자이익을 고르게 성장시키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주환원율도 약 40%까지 끌어올렸다.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도 계획대로 진행하며 실적과 주주환원을 모두 다 잡았다는 평가다. 윤 대표는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연임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도 연임을 하면 5연임 성공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44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24%나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고 성적이다. 4분기 순이익은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2조9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다. 여신이자수익(2조565억원)과 비이자수익(8891억원)이 모두 성장했는데, 특히 비이자수익은 25.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영업수익 중 30%를 차지할 정도로 비이자수익의 비중이 커졌다. 대출 비교, 투자 서비스 성장에 따라 지난해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30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6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확대에 제약을 받고 있다. 포용금융 실천이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인 만큼 주담대 중심의 가계대출 확대에 금융당국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84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카카오뱅크는 기업대출과 비이자이익 중심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대출 성장 가이던스에 대해 “금융당국에서 가계대출 성장률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내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라, 카카오뱅크도 여신 성장률 목표를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잡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가계대출 외에 개인사업자 대출, 정책자금 대출 등 규제가 적은 대출 중심으로 대출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수익 비중은 40%까지 높일 계획이다. 올해 수수료·플랫폼 수익을 이끌고 있는 대출 비교 서비스와 광고 사업 수익은 4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상반기 대출 비교 서비스가 주담대로 확대되는 데다 광고 사업의 경우 트래픽 극대화로 수익성을 높이고,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등 신규 사업을 통해 플랫폼 수익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뱅크로의 도약도 선언했다. 앞서 카카오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과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금융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권 CFO는 “최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오픈AI GPT 모델을 활용해 자연어 기반의 금융 상품 관련 이자, 환율 등을 계산하는 대화형 금융 계산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율도 39% 수준까지 확대했다. 작년 회계연도 기준 주당 배당금은 360원이며, 총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715억원으로 결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서 향후 3년간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직전연도 주요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할 경우 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CFO는 “앞으로의 주주환원 계획은 작년 발표한 밸류업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며 “2026년 회계연도까지는 점진적으로 50%까지 높이고, 2027년 회계연도 이후 주주환원율은 주당 배당금을 유지 또는 점진적으로 상향하겠다"고 했다. 카카오뱅크가 실적과 주주환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서 윤 대표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과정을 주도했고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 대표의 5연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에도 카카오뱅크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든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남구·동구·수성구·북구·서구 소식 등

◇대구 달서구,대구 최초 '문화유산 보존·활용' 협력을 위한 4개 지자체 업무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대구 최초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공동 연구하고 협업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구 동구, 북구, 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구는 문화유산의 연구 및 활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간 균형 발전과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문화유산 공동 연구 및 체계적 관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공동 개발 및 홍보▷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문화유산 관리 효율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문화유산 보존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달서구의 진천동 입석, 수성구의 상동 지석묘, 동구의 불로동 고분군, 북구의 구암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대구 역사문화탐험대(가칭)' 사업을 올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각 구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최초의 협력 모델로, 각 구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6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각 기관별로 분산된 기업지원 제도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통합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대구지방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 기업지원 제도, 정책자금 융자사업, 신용보증사업, 공공조달 플랫폼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달서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Step-up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아파트 및 복지관 등의 소규모 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켓'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소(9월 예정)하는 달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수 부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1인가구 지역돌봄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퇴직한 경찰공무원을 중심으로 관내 복지관 2개소, 시니어클럽과 함께 남구 1인 고위험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2년째 추진하는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 발대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충전in남구'는 전국 최초 퇴직경찰공무원이 직접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1인가구 고독사 고위험 가구의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초동대처가 용이하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부를 살피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지난해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변에서 찾아주어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반응,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긍심과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등 대상자와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대상자를 더욱 늘려 39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남구는 이날 시니어 참여자, 협약기관 관계자,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업무담당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24년도 1기 참여자들의 활동 내역을 돌아보고 2025년도 사업내용 및 2기 참여자들의 역할과 활동 시 유의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시니어 참여자 52명은 앞으로 총 18시간 행동 요령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오는12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복지관으로 배치되어 남구 고독사예방 마음건강충전사업단으로 활동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은 단 하나의 위기가구도 놓치지 않도록 발로 뛰며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그리고 이번 '마음건강충전in남구 사업' 제2기에 참여해주신 퇴직공무원을 비롯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2025년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매월 2회 한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보건행정과(053-662-3226)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가자는 심리 상담, 직무 탐색,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 관계 기술, 직업 체험, 직업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작성, 모의 면접 등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20만 원의 지원금와 10만 원 상당의 추가 선물이 주어진다. 수성구는 2월부터 10월까지 참여자를 상시 모집하며,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 확인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고용24,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카카오채널에서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북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2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8,551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 기초자료 및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대구 서구,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업무협약 체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다문화 감수성 증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 대구 서구 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찾아가는 문화다양성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 체계 구축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 기관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파견해'다문화 인식 개선 및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게 된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학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내달 실손 전산화에 4000여개 이상 의료기관 연계”

내달 말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시스템에 4000여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연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력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실손 청구 간소화는 병원에서 진단서, 영수증과 같은 종이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실손24' 앱을 통해 바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병상 30개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허 원장은 “내달 30일에 보건소계통 3500개 의료기관들이 시스템에 들어오면서 4000여개가 초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전체 대상기관인 7725개의 절반 수준이다. 보험개발원은 현재 '실손보험청구 전산화 추진단'을 독립 조직으로 운영하면서 올해 10월 말로 예정된 실손 청구 전산화 2단계 시행 업무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의 중개기관으로 선정돼 어플리케이션(앱) 실손24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험사, 의료기관 사이에서 사업 시행을 이끌어왔다. 시행 초 병원의 미미한 참여율로 인해 '반쪽짜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지만 개발원은 현재 의료기관 참여율과 의료소비자의 이용률이 고무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허 원장은 이날 “전체 청구건수기준 이용자 수는 현재 43% 정도로, 3월 말이 되면 과반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구가능건수 대비 가입자들이 실제 청구한 비율은 현재 85.8%로, 거의 모든 청구 가능자가 실손24 앱을 활용해 청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원은 서비스 확대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병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올해도 꾸준히 이어가겠단 방침이다. 허 원장은 “사업 2차 도입 시기 전인 올해 10월 말 전까지 기관들이 미리 참여할 수 있도록 병원뿐아니라 작년에 참여하지 못했던 병원포함 의원, 약국과도 접촉 중"이라며 “올해는 홍보비를 넉넉하게 책정해 네이버에 간편 청구가 가능한 병원을 노출하는 등 국민적 홍보와 인지도를 높여서 병원들이 스스로 서비스에 참여하게 하는 우회적인 방법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실손24 앱 서비스 확대 외에도 '운전습관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통한 통한 안전운전 혜택 확대,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의 활성화, 저출산 등 사회적 이슈 대응 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운전습관 데이터 플랫폼은 보험업계와 개발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플랫폼으로, 티맵·카카오내비 등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전습관과 모빌리티 데이터를 융합해 운전자별 사고 위험도를 평가하는 한편 다양한 개별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에 나서기 위해 만들었다. 허 원장은 “이를 통해 기존 플랫폼보다 더 체계적인 활용이 가능해져 교통사고를 줄이고 국민 안전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IGIN은 보험개발원의 대외 소통채널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개발원은 또한 누구나 의무보험을 조회할 수 있는 '재난안전 보험 플랫폼'을 통해서도 국민이 빠짐없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 안전과 편익에 기여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보험 플랫폼은 산후조리원배상책임보험, 어린이놀이시설배상책임보험 등 58종의 재난안전보험에 대한 가입대상자 정보, 보장위험 등을 손쉽게 조회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저출산, 기후변화, 신기술 도입 등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개발원은 임신·출산과 관련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롭게 발생되는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보험가입자의 정보를 모아 생애 주기별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제공하는 '보험데이터마트' 구축 △소비자가 원하는 보험상품을 보험사가 적극 개발할 수 있도록 특정 질병의 입원, 수술, 간병 등 데이터 활용시스템 개편 △한국형 보험 인프라 개발·구축 지원 사업 대상국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차량 블랙박스 사고 영상에서 속도와 방향을 공학적으로 분석해 고의사고를 찾아내는 등 보험금 누수방지 기여 등에 나설 예정이다. 허 원장은 “올해는 보험개발원이 초연결 시대의 보험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 보험산업은 물론 국가와 국민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로컬뉴스] 담양군 소식

딸기·토마토 등,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 개최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5일 새벽 국내 최대 농산물 유통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도매시장을 찾아 담양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프리미엄 농산물로 연일 최고 도매가를 기록하고 있는 담양 딸기와 토마토 등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해 '대숲맑은담양' 공동브랜드 홍보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병노 담양군수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군의회, 지역농협, 도매시장 출하 작목회원 30여 명과 함께 농산물 경매를 참관하고 주요 도매법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담양의 죽향·메리퀸 딸기 등 대표 프리미엄 품종의 출하 물량 확대와 기능성 신품종 토마토 브랜드인 '토담토담'의 우수성 홍보에 주력했다. 이병노 군수는 현장에서 “담양 농산물은 비옥한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더불어 영산강 시원의 청정한 자연환경 아래 재배돼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라며 “프리미엄 농산물의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하고 재배 기술과 인력을 지원해 명성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전국 3대 딸기 주산지로, 367ha에서 9078톤을 생산해 1634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토담토담'은 담양에서 육성 중인 신품종 토마토 브랜드로,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인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또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지닌 점이 특징이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기준 완화와 생계급여 지원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이 상향 조정돼 4인 가구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은 지난해 월 183만3572원에서 올해 월 195만1287원으로 최대 월 11만 7000원이 증가한다. 또한 수급자의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차량의 배기량 기준이 기존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차량 연식 기준은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가격 500만 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 연소득 1억 미만 및 일반재산 9억 미만에서 연소득 1억3000만원 미만 일반재산 12억 미만으로 변경돼 수급 가능 가구가 확대된다. 이러한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선정 기준 완화로 2025년부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의 기초생활수급자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생계급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준중위소득 인상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선정 기준 완화를 계기로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지원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이나 가구원, 기타 관계인을 통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내달 4일까지, 지역내 8000여 사업체 대상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통계청과 함께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의 사업체 분포와 구조를 파악하여 정책 수립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국가 통계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담양군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이며,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 방식은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전화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각종 경제 통계 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이후 확정 결과가 공표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내 산업구조의 변화를 분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이번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ans7200@ekn.kr

삼천리, 자매결연 군부대 해병대 제2사단에 위문금 전달

삼천리가 5일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최영길 소장)을 방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과 임직원은 혹한의 겨울날씨 속에서도 철저한 전투 준비태세를 갖추고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해병대 제2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부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삼천리는 지난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0년 가까이 소중한 인연을 지속하며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왔다.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나날이 안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해병대 제2사단 장병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나라를 지키는 주역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건강하게 복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넷플릭스 2년 만에 이용자 최대…토종 OTT ‘숏폼·명작’에 명운 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룡 넷플릭스가 지난달 2년 만에 최대 이용자 수를 찍으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상승세에 위기감을 느낀 티빙, 웨이브 등 토종 OTT는 '숏폼'과 '명작' 콘텐츠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 1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72만명 증가한 1371만명으로 집계됐다. 2023년 1월(1401만명) 이후 2년 만에 최고 수치다. 넷플릭스는 2023년 1월 MAU 1400만명을 넘어서며 국내 OTT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 잡았다. 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의 글로벌 흥행 덕분이다. 넷플릭스가 발표한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더 글로리: 시즌1'은 2023년 상반기에 전 세계에서 6억2280만 시간 시청돼 해당 기간 넷플릭스 전체 영화·TV 시리즈 중 시청 시간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넷플릭스는 뚜렷한 흥행작 없이 MAU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해 6월에는 MAU가 1096만명으로 떨어지며 3년 만에 1100만명 선이 무너졌다. 당시 시장에서는 '넷플릭스의 독주가 주춤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내리막길이던 넷플릭스가 반등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다.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구독하면 넷플릭스 광고 스탠다드 이용권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 시즌2, '중증외상센터' 등 오리지널 드라마와 '솔로지옥' 시즌4 같은 오리지널 예능의 연이은 흥행이 이용자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전망도 밝아 보인다. SBS 등 지상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면서다. '흑백요리사' 이후 OTT 시장 대세로 자리매김한 예능 콘텐츠 확대에도 나선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 시즌3도 오는 6월 2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오리지널 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등 총 40여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부사장)는 최근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행사에서 올해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며 “올해 넷플릭스는 특별한 취향을 만족시킬 작품, 모두의 '인생작'이 될 만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엄선해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선보인 작품들 중 가장 뛰어난 라인업"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처럼 넷플릭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토종 OTT와의 MAU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한때 국내 OTT 시장 1위 자리를 넘보던 티빙은 지난 1월 넷플릭스의 절반 수준인 734만명의 MAU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웨이브는 넷플릭스와의 MAU 격차가 거의 1000만명에 이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토종 OTT는 숏폼과 과거 인기를 끌었던 명작 콘텐츠 등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짧은 시간 내 강렬한 몰입감을 주는 숏폼 콘텐츠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콘텐츠 시청의 '뉴노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4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주요 콘텐츠 1위는 숏폼(41.8%)으로 나타났고, 주로 이용하는 OTT 유형에서도 70.7%를 차지했다. 티빙은 지난해 12월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숏폼 서비스를 론칭했고, 올해 자체 제작 숏폼 드라마와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티빙, 웨이브는 명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티빙은 최근 'K-명작 컬렉션'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음악 등 한국 대중문화사에 주요 발자취를 남긴 CJ ENM 대표 콘텐츠 20선을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에서도 '여명의 눈동자' '내일은 사랑' 등의 드라마를 볼 수 있다.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숏폼이 젊은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명작들은 추억 여행을 꿈꾸는 4050세대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며 “(토종 OTT가 숏폼·명작에 공들이는 건) 젊은 층과 중장년층 등 여러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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