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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91개 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즉시 해제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 305곳 중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으며, 조정안은 오는 13일 공고 후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다만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아파트 14곳(1.36㎢)에 대해서는 재건축 추진 기대에 따른 투기 과열 우려로 지정을 현행과 같이 유지한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123곳 중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인가까지 끝낸 6곳에 대해서도 '즉시' 지정을 해제했다. 시는 이번 해제를 시작으로 조합설립 인가 여부에 따라 2027년까지 총 59곳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구역, 투기과열지구 내 신속통합기획 14곳, 공공재개발 34곳 등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등 투기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해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주택·상가·토지를 거래할 수 있으며,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돼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과거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운영해 온 토지거래허가제도를 부동산 가격 하향 안정화, 거래량 감소 등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재건축 이슈가 없는 일부지역에 대해서는 해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중 사업추진 상황에 따라 해제시기를 규정해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규제완화를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동산시장 안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투기 등 부동산시장 투기행위 발생 시엔 재지정을 즉시 추진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신입사원 만난 조현범 회장 “실패해도 도전하자”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사원들에게 혁신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에 조 회장이 참가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과 소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신입사원 환영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엔 조 회장,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 그룹 임직원, 신입사원 149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신입 사원과 대화에 나선 조 회장은 “유튜브 생중계로 지금 이 모습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 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한달 간 기본 교육을 마치고 진정한 한국앤컴퍼니그룹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긴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열정과 패기 넘치는 여러분이 혁신과 도전의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그룹 최우선 가치로 '혁신'을 꼽으며 문제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경영이든 업무든 별일이나 문제 없이 모든 게 잘 된다는 나태함이 가장 위험하다"며 “문제 의식을 갖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실패에 대한 포용력이 크다는 점을 소개하며 신입 사원들에게 멈추지 않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삶이나 직장 생활을 대할 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쁜 태도"라며 “가만히 있는 이상 혁신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말했다. 특히 소통·협업·창의 등 3C를 신입 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기로 꼽았다. 조 회장은 “저를 비롯한 그룹 내 모든 임직원 선배들은 여러분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정한 프로액티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환영 행사에 참가한 김태윤 TB Asia Project팀 신입사원은 “한달 교육에 이어 오늘 역시, 이 조직이 구성원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선배들의 조언과 기업의 혁신적 공간들이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AB판매전략팀 신입사원은 “행사 내내 이제 진정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 두려움 없이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이홍석 HR개발팀 상무는 “기업 위상과 구성원 간 시너지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열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입지를 더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힘 빠진 리니지… 배그·던파·니케 인기에 실적 양극화

게임업계의 지난해 실적이 속속 나오는 가운데 이른바 '똘똘한 지식재산(IP)'이 주요 기업의 희비를 엇가른 모습이다. 리니지의 부진으로 사상 첫 연간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엔씨)와 배틀그라운드(PUBG·펍지)·승리의 여신: 니케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세운 크래프톤·시프트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기존작의 아성을 이어갈 차기작 발굴이 업계의 장기 흥행을 판가름할 전망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엔씨는 1998년 창업 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092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매출 1조5781억원·당기순이익 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56.0%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엔씨의 기둥 역할을 해오던 리니지 시리즈의 경쟁력 약화와 신작 흥행 실패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모바일 9367억원·PC 및 온라인게임 3518억원으로 집계됐다. 합산 역대 최고 매출(2조5718억원)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51.5%, 9.89%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리니지 시리즈 모바일 매출은 △리니지M 4927억원 △리니지W 2442억원으로 각각 4.6%, 74.8% 줄었다. PC·온라인게임 매출 역시 △리니지 982억원 △리니지2 854억원으로 7.98%, 9.13% 감소했다. 리니지는 오랜 기간 엔씨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2023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주요 사업모델(BM)인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신뢰도가 하락하던 시점이다. 이 때 엔씨의 연간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영업익 1373억원·당기순이익 21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75%, 51% 줄었다. 지나친 과금 모델에 지친 이용자들이 떠난 가운데 리니지 성공 사례를 모방한 게임들이 잇따라 나오며 피로감이 커진 데 따른 현상이다. 여기에 게임 트렌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PC·콘솔 등으로 옮겨지면서 이탈이 심화됐다. 내부에서도 이같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송가람 엔씨 노동조합(우주정복) 지회장은 지난해 11월 분사 반대 집회에서 “내부에서도 리니지류 게임 위주 개발에 대한 경고 메시지와 비리니지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리니지만 만들고 싶어하는 임원들을 쳐내고 제대로 된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을 앉혀 웰메이드 게임을 개발, 경영 위기를 극복했어야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엔씨는 체질 개선을 위해 배틀크러쉬·저니 오브 모나크·호연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랭했다. '리니지 방정식'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크래프톤과 시프트업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매출 2조7098억원·영업익 1조1825억원으로 전년보다 41.8%·54% 상승했다. 시프트업 또한 매출 2199억원·영업익 1486억원으로 30.4%·33.8% 증가했다. 이 기간 양사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43.6%, 68%였다. 이들의 특징은 핵심 IP의 인기가 전체 실적을 이끌었단 것이다. △PC·콘솔 플랫폼 △페이투윈(P2W) 등 BM 도입 △서브컬처·배틀로얄 등 장르 다각화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지명도가 적었던 서브컬처 등 장르로 차별화를 꾀하고, 확률형 요소를 줄인 게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크래프톤은 펍지 PC 버전 무료화 및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가 주효했다. 특히 펍지 인도버전(BGMI)의 트래픽·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니케의 안정성에 스블 흥행이 더해진 모습이다. 두 작품의 연매출은 니케 1531억원, 스블 628억원으로 각각 70%, 29.6%를 차지한다. 오는 13일 실적 발표를 앞둔 넥슨 또한 연매출 4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조1322억원·영업익 1조18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IP인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차기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서구권 매출 확대가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자는 직관적인 시스템 개편이, 후자는 루트슈터라는 장르로 이목을 끌었다. 업계의 향후 공통 과제는 '신·구 조화' 성공 방정식을 찾는 것으로 요약된다. 기존 IP를 지속 육성하면서 신규 IP 기반 차기작 흥행을 이끄는 게 골자다. 업계에선 시프트업이 '원게임 리스크'를 사실상 해소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2023년 실적의 97.7%가 니케에서 발생하는 구조였다면, 스블이 지난해 실적을 양분하기 시작하면서 추가 성장 동력이 생겼다는 것.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2개 IP는 제품수명주기(PLC) 초기 히트작으로 올해도 지역·플랫폼 확장을 통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상반기 '프로젝트 위치스' 게임성 구체화를 통해 2027년 이후의 신규 성장동력 확보 기대감 역시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크래프톤은 역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다소 미지근한 모습인데, '원 히트 원더'라는 꼬리표를 떼야 한다는 게 증권가 중론이다. 이를 위해 올해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인조이 등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가운데 다음달 28일 출시되는 인조이 성과가 중요 관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에 대해 “펍지 외 신작을 통한 개발·퍼블리싱 역량 증명 없이는 밸류에이션이 확장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신규 IP 발굴 투자는 긍정적이나, 실적 가시화까지 소요될 시간이 단기 투자 매력을 낮추고 있다"고 짚었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잇딴 건설사-조합 공사비 갈등, 진짜 이유는 ‘부실 계약서’

최근 도시재정비 사업을 둘러 싸고 건설사와 조합간 공사비 갈등이 심각하다. 물가 상승이 직접적인 원인이라지만, 상호간 책임과 권한이 불분명하게 규정된 부실 계약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도 개선을 통해 표준 계약서의 보완과 계약 주체들의 사전 준비 및 협의 강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12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개발 조합 등이 시공 계약을 맺은 대형 건설사들과 소송을 벌이면서 입주에 차질이 빚어지는 사례가 빈번하다. GS건설이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에 설계 변경과 원자잿값 폭등 등을 이유로 공사비 1032억원을 추가 요구해 조합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게 대표적 사례다. 또 GS건설은 신반포4지구 재건축 조합과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조합이 공사비 4859억원 증액을 거절하자 금융비용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2571억원에 대해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오는 6월으로 예정됐던 입주가 머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난 건설사의 유치권 행사로 조합은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다른 사례도 많다. 지난해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간 사이에 공사비 갈등이 일어나 입주 예정일을 불과 한 달 남긴 채 공사가 중단됐으나 구청의 중재로 봉합됐다. 또 최근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한 제주의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미분양이 속출한 데다, 발코니 확장 등 계약과 설계변경 건으로 시공사 하이펙스와 법적 분쟁이 일어나며 입주가 무기한 연기됐다. 업계는 건설사와 시행사, 조합 사이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분쟁이 불명확한 계약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정비 사업은 변수가 많은 현장 특성으로 인해 설계 변경 시 추가 비용 산출 방식 명시, 공사비 조정 기준 등 계약 조항이 명확하게 작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건설사들은 모호한 계약 조항과 조합 측의 전문성·역량 부족, 다수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단일 대오로 장기적인 법적 투쟁이 불리한 점 등을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합이 땅을 출자하고 건설사가 정해진 예산 내에서 건축 비용을 책임지는 '확정지분제' 방식의 계약도 문제다. 건설, 분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이 얼마인지 조합 측이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분쟁의 소지가 되고 있다. 또 설계, 마감재 등을 시공사 측이 임의로 바꾼 후 추가 발생한 비용을 조합과 사전 조율·합의없이 사후 청구하는 점도 불씨가 되고 있다. '물가 변동 배제 특약'이 유명무실해지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최근들어 재개발 공사 계약에선 물가 변동에 따른 추가 비용을 시공사 측이 부담하는 '물가 변동 배제 특약'이 채택되고 있다. 그러나 물적·인적 토대가 약해 상대적으로 약자인 조합이 대형건설사들의 물량 공세를 감당할 수 없어 소송에서 뒤로 물러서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 조합 관계자는 “이사 일정이 정해져 있는 조합원들 입장에선 건설사들이 요구하는 액수의 일정 부분을 지불해주고 하루라도 빨리 입주하는게 이득일 수 있다"며 “이해관계가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의견 조율이 쉽지 않고 로비에 취약하다는 점도 조합이 건설사들의 소송에서 쉽게 물러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서기는 했다. 지난 11일 정비사업 입찰제안서에 △물가변동 등에 따른 공사비 변동 가능성 △마감자재 규격·성능 및 재질 △설계개요, 세대구성 사업개요를 명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입찰 전 건설사의 공사비 인상 가능성을 명확히 하고 마감재나 설계도면 등도 구체적인 내용을 합의하게 해 갈등을 줄인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규제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4월부터 개정안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건설업에는 천재지변이라 할 수 있는 요인들로 인해 건설 원가가 급등했다"며 “표준계약서 효과가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이런 문제가 또 언제 터질 지 모르니 갈등 사례가 완전히 사라질 거라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로컬뉴스]영천시 소식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 선정 염원 민·관 한마음 소원 성취 기원 행사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 선정 기원을 위해 팔공산 은해사 찾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달집태우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025년 신년화두인 '창도약진'을 주제로, 12일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해 팔공산 은해사 대웅전에서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원 성취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이 주관했으며,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장,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등 100여 명이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 이전지 선정이라는 일념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은해사 대웅전에 모인 이들은 국가 안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이전지로 영천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다. 또한, 기도 후에는 홍보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힘찬 유치 성공 구호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법회 주관을 맡은 덕조스님은 “영천시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해 종교를 떠나, 온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발원드린다"며 시민들과 함께 기도를 올렸다. 박봉규 위원장은 “우리 영천이 꼭 군부대가 유치되어서 영천시민 모든 분들의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법회를 마치고 나서는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시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이전지 선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들이 그토록 염원하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가 마지막 한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해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영천시, 콩·팥 정부보급종자 신청 접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7일까지 신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4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자를 내달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12일 밝혔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이며, 팥은 '아라리' 품종으로, 이번에 신청받은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10a(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콩은 6~7kg, 팥은 5~6kg이며, 공급가격은 5kg/1포당 콩은 27,790원, 팥은 50,660원이다. 파종적기는 콩은 5월 하순~6월 상순이며, 팥은 6월 하순~7월 상순으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성숙이 대원콩보다 5일 이상 느리지만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20%정도 많은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며,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 ◇영천시보건소, 군부대 유치 기원 캠페인 진행 ​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과 손잡고,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자들의 캠페인 홍보 및 참여 독려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군부대 이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최종 이전지 선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대구 군부대의 최종 이전지는 영천시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영천시가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로봇 인재 65명 배출... 2024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지난 7일 2024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65명의 학위과정 졸업생을 대표해 로봇IT과 이예준 학생이 학위증서를 수여받았다. 대​학은 총 15명의 우수 졸업생들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영천시장상 등 외부 포상과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등 내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2024학년도 졸업생은 2021년 개교 후 세 번째로 졸업하는 제3회 졸업생으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강O우 △레인보우로보틱스 김O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천O영 △램 리서치 김O경 등 국내 유수의 로봇 관련 기업에 취업한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로봇캠퍼스는 83.3%의 높은 취업률(2023년 고등교육통계 취업평가 기준)과 100%라는 놀라운 취업유지율 뿐만 아니라, 대기업‧공공기관 등 우수 로봇 관련 취업까지 더해 취업의 양적 측면과 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증명했다. 최무영 학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전국 유일의 로봇 특성화대학인 로봇캠퍼스에서 얻은 로봇기술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빛나는 인재가 되어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jmson220@ekn.kr

[E-로컬뉴스]울진군,칠곡군 소식

◇울진군,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조기 추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농업 생산성 및 영농 편의 향상을 위해 관내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리시설 정비, 한발대비 용수개발,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3,540백만원을 투입해 2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6개 지구,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 1개 지구, 한발대비 용수개발 2개 지구이다. 울진군은 주요사업을 5월 중 준공 목표로 해 영농기 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 영농편익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기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수시 점검하고 매년 6억원 이상의 유지보수비를 투입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설계, 주민 의견 수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며“지역 농업인의 농업생산성 및 영농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한파 피해 대비 월동작물 관리지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최근 잦은 한파와 강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동절기 월동 작물 맥류(110ha), 조사료(70ha), 마늘(15ha), 양파(26ha)를 대상으로 생육재생기 월동작물관리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울진군의 동절기 평균 기온이 0.3℃로 전년(1.8℃)에 비해 낮고 한파로 인한 보리 호밀 등 맥류와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의 생육저하예방을 위한 보온관리와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주기와 동해 예방을 위한 부직포 관리가 필요하다. 올해는 평년대비 강수량 0.6mm로 전년 (3.1mm) 봄가뭄과 생육부진이 예상되어 적정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맥류 웃거름은 생육재생기에 요소 10kg/10a(사료작물 20kg/10a)를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동해가 발생한 포장은 요소 2% 희석액(물 20ℓ,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3회 엽면시비하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설하우스 고추육묘와 딸기재배농가의 경우 강풍과 한파로 인한 피해점검과 생육관리가 필요하며, 폭설대비 보강지주 설치와 난방장비 확인 등 사전점검이 필요하며 폭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쌓인 눈 쓸어 내리기와 붕괴 우려시 비닐찍기 작업시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한파가 예상되는 농작물의 보온관리와 시설하우스 난방장치 점검 등으로 월동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온정면,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온정면장은 11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온정면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235명을 대상으로 군수님 인사말씀, 군정홍보 및 건강체조 따라하기, 면장님 당부사항,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의 교통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체조를 따라하고, 강사님의 교통안전수칙을 함께 시연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성과보다는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밥과 반찬을 챙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이·미용 카드 지원으로 품위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늘은 칠곡군이 강원도?… 폭설에 공무원·제설 장비 총출동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2일 칠곡군 일대가 최대 7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하얀 설경으로, 조선시대 영남 3대 반촌 중 하나인 매원 마을 역시 눈 덮인 한옥과 전통 담장이 어우러져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했다. 예기치 못한 폭설에 칠곡군청은 공무원과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주요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고, 경사지와 이면도로에는 염화칼슘과 제설제를 살포하며 군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군에서도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내 집 앞과 점포 앞 도로는 주민들도 함께 치워야 한다"며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인해 매원 마을은 마치 강원도의 겨울 풍경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했다. 눈 덮인 기와지붕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모습이 사진으로 담겼다. jmson220@ekn.kr

[포커스] 고양시, 벽제관-북한산성행궁 원형 가상복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 사적이나 지금은 터만 남은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을 복원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국가 유산을 단순히 디지털로 기록하고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더 많은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듬어 문화유산 가치를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벽제관은 덕양구 고양동에 있던 조선시대 전국 31개 객관 중 하나다. 1467년 최초 건립되고, 고양의 읍치(행정 중심지)를 고양동으로 옮기면서 1625년 현재 위치에 건축됐다. 조선시대 한양과 의주를 연결하는 의주길 초입에 벽제관은 위치해 당시 조선과 중국의 대외 관계를 증명해 준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으로 소실돼 현재는 터만 남아있으며 196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북한산성 행궁은 덕양구 북한산에 위치했던 왕실 유적이다. 조선의 수도 한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북한산성에 자리 잡은 궁궐이다. 왕과 왕비가 생활하는 내전, 왕과 신하가 함께 집무하던 외전 등 총 129칸 규모로 건립됐다. 북한산성 행궁은 산성이 축성된 이듬해인 1712년 건축됐고, 1893년 수리 기록으로 보아 20세기 말까지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1915년 대홍수로 매몰돼 터만 남아있고 2007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벽제관은 지난 1998년 처음 발굴조사를 진행하면서 유적의 전반적인 현황은 파악됐으나 복원을 뒷받침할 학술고증자료가 부족해 건축물 복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2018년 국가유산청과 함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벽제관 복원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벽제관 원형 복원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는 2021년 벽제관 영역 중 라직 조사하지 않은 구역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했고, 담장과 부속 건물 유구 등을 새롭게 발견했다. 그러나 벽제관 영역을 점유한 도로와 인접 사유지 등 문제로 원형 복원을 단기간에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북한산성 행궁은 20세기 전반에 촬영된 유리건판 사진 등이 다수 존재한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발굴조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행궁을 구성하는 모든 건축물에 대한 학술고증자료를 확보했다. 2019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북한산성 행궁 원형을 복원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나 북한산 중턱에 있는 특성상 오랜 시간과 예산이 수반돼 아직은 건축 유구 정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신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은 디지털로 복원됐다.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3년 9월부터 추진됐다. 그동안 고양시는 확보한 고지도, 사진, 발굴조사 보고서 등 자료와 함께 문화유산위원 등 각계 전문가 고증과 검토를 거쳐 이들 사적을 3D디지털 기술로 복원했다. 벽제관은 입구였던 삼문을 시작으로 중심 건물 정청과 좌우에 연결된 익헌, 삼문과 정청을 연결해 주는 보도인 월대와 담장 등 벽제관 영역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불법 반출된 부속 건물인 육각정까지 재현했다. 조선시대 당시 식생을 반영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벽제관 모습도 담았다. 북한산성 행궁은 1808년 편찬된 '만기요람(萬機要覽)'에 근거해 129칸 모습을 모두 재현했다. 내부에는 내전, 행각, 내문, 수라간 등이 있고, 외부에는 외전, 중문, 행각, 월랑, 외문 등 전체적인 모습이 담겼다. 계단과 단청 등 세부 형태와 함께 북한산성 행궁의 사계절 모습도 구현했다. 특히 북한산성 행궁 디지털 복원 자료는 현재 고양시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북한산성 국내외 홍보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만큼 고증에 엄밀하다는 평가다. 한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의 디지털 복원 영상은 고양사이버역사박물관(goyang.go.kr/ghistory)과 각각 유적지에 설치된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영주시의회 소식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에서 김주영, 손성호, 김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또한, 같은 날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 영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주요 현안 제기 김주영 의원은 노후 농기계가 초래하는 대기 및 토양 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농기계 등록 및 폐차 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금 규모 재검토, 폐기물 친환경 처리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손성호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영주시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확대, 위험 요소 사전 점검 강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정숙 의원은 영주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비지정 향토유산'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주시 향토유산' 지정 및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 제289회 임시회 개회 및 주요 안건 처리 영주시의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진행하며, 2025년도 업무보고와 조례안 6건, 보고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영주시의 주요 시정 업무를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는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영주시의회 반부패 청령결의대회 같은 날, 영주시의회는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고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병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청렴서약서를 낭독하며 공정한 직무 수행을 약속했다. 영주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및 보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기 의장은 “청렴은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사회적 책임"이라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대체거래소 첫 거래 종목, ‘롯데쇼핑·제일기획·골프존’ 등 10개

오는 3월 공식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될 종목이 공개됐다. 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예탁결제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3차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내달 4일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1~2주 동안 거래될 10개 종목을 발표했다. 1단계 정규시장 거래 종목은 코스피 5개 기업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S-OIL, 코스닥 5개 기업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YG엔터테인먼트 △컴투스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운영 첫날이라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일부러 대형 종목은 제외했다"며 “업종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유동성이 비교적 확보 된 종목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거래 종목은 1~2주 차 10개에서 3주 차 110개, 4주 차 410개, 5주 차 800개로 늘어난다. 단계별 거래 종목은 넥스트레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개설일인 다음 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넥스트레이드 시장 모든 거래에서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시세 제공 비용도 일부 기간 면제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예술치료학과, 성공적인 취·창업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의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가 주최한 온·오프라인 취·창업 특강이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특강은 재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현장 전문가와 최근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들을 초청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오프라인과 동시에 상담심리학부와 상담심리센터의 유튜브 채널인 '마궁마알'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지방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었다. 강연자는 상담심리학과의 졸업 예정자이며 학과 대표인 장미화 회장과 상담심리학과 졸업생으로 현장에서 상담심리사로 활동 중인 조성심 선생이 지도했다. 장미화 회장은 임상심리사 2급 자격 취득 과정과 공부 방법을 공유했고, 조성심 선생은 상담심리사 자격증 취득과 진로 지도를 담당했다. 곽윤정 상담심리학과장은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고, 많은 졸업생들이 유력한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 상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실무 경험이 풍부한 졸업생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재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하고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는 오는 2월 17일까지 2025학년도 봄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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