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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올해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2개 수상

세라젬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자사제품 안마의자 '파우제 M6'와 미용기기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가 각각 제품 디자인, 뷰티퍼스널케어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차지한 '파우제 M6'는 단순한 안마의자를 넘어 고급스럽고 절제된 디자인의 인테리어 오브제의 가치를 지녔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세라젬을 설명했다. 또한 단 10분만에 최고 65도까지 도달해 특허받은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 기술과 예열 기능으로 효과적인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기능성도 인정받았다. 뷰티퍼스널케어 본상을 받은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는 대형 터치스크린과 원단 질감의 본체가 특징인 뷰티 디바이스로, 침실·거실·파우더룸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전문 스파 못지 않은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기능과 미학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세라젬의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뿐 아니라 세라젬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마스터 V7', '파우제 M4'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마스터 V7'과 '마스터 S4', '파우제 M4'로 나란히 본상 수상 기쁨을 누렸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교무 부총장 겸 인재양성사업본부장 겸 차세대정보화추진단장 정순영(정보대학 컴퓨터학과) △연구 부총장 윤성택(이과대학 지구환경과학과) △문과대학장 이희경(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미디어대학장 겸 미디어대학원장 박지훈(미디어대학 미디어학부) △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겸 창업경영대학원장 겸 경상대학장 서리 겸 경영정보대학원장 서리 정규언(글로벌비즈니스대학 융합경영학부 글로벌경영전공) △공공정책대학장 전수영(공공정책대학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문화스포츠대학장 겸 문화스포츠대학원장 겸 인문대학장 서리 겸 인문정보대학원장 서리 배상우(문화스포츠대학 국제스포츠학부 스포츠비즈니스 전공) △스마트보안학부장 김휘강(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학과) △미래교육원장 문정빈(경영대학 경영학과) △국제교류교육원장 김정학(행정전문대학원) △고대신문사 주간 신호정(경영대학 경영학과) △미래성장연구원장 김동수(산학협력단) △대외협력처장 전재욱(경영대학 경영학과) △학생복지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이병희(글로벌비즈니스대학 융합경영학부)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 신설…반도체·배터리에 100조 지원

정부가 반도체와 배터리,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한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은행 및 시중은행 등과 협력해 100조원 이상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국 우선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첨단전략산업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은행에 5년간 최대 50조원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확정했다. 지원 대상은 첨단전략산업과 국가전략기술 보유 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들이다. 대상 산업은 반도체와 배터리(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방산, 로봇, 백신, 수소, 미래차, AI 등이다. 기금은 3년간 17조원 규모로 운영 중인 반도체 저리지원 프로그램에 배터리나 바이오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던 자금 34조원을 더해 조성된다. 정부는 이에 따라 산업은행, 시중은행과 협력하면 모두 100조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원은 매년 국회의 정부 보증 동의 한도에서 정부보증 첨단전략산업 기금채를 발행해 마련한다. 정부는 또 반도체 외에 다른 첨단산업에도 설비투자나 연구·개발(R&D) 등 자금을 최저 국고채 금리 수준으로 초저리 대출해줄 방침이다. 나아가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를 하거나 지원기업과 합작법인(JV)이나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이나 군함 건조·유지보수(MRO) 등 대규모 공정설비를 신설하는 형태의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적극 지원에 나선다. 민간은행의 경우 대규모 자금지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출자분에 대해 대출수준의 위험가중치만 적용받을 수 있도록 후순위 보강을 해주고 전력·용수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방산산업은 글로벌 수주경쟁시 수주산업의 구매상대방에게 금융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 구매국에서 금융지원 패키지를 원했지만,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한도나 금리에 한계가 있어 산업기술력은 좋은데 금융지원이 없어 수주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이외에 기금 운용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운용심의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심의회의 심의를 토대로 고의·중과실 없이 적극적으로 기금을 관리·운용한 경우 면책된다. 지원 대상 산업을 추가하거나, 연도별 운용 규모를 결정하는 등 주요 정책은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정부는 이달 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정부보증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법 통과시 조속히 지원을 개시할 방침이다. 권대경 기자 kwondk213@ekn.kr

[이슈&인사이트] 겁에 질린 고양이 경제(Scared-cat economy)에 빠진 한국과 미국

트럼프의 관세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이 앞다퉈가며 금리를 내리고 자국 통화를 절하하는 분위기에 편승해 우리 금통위도 지난 달 25일 기준금리를 3.0%에서 2.75%로 25bp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수년간 침체되어 있는 내수를 살리고 탄핵 정국으로 막혀 있는 재정정책을 대신하여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다행히 트럼프의 관세 부과에 대비해 세계 각국이 대부분 통화 가치를 절하한 탓에 우리 원달러는 크게 요동치지 않으면서 달러당 1450원대를 유지하며 아직까지는 잘 버텨주고 있다. 금리인하는 침체되어 있는 내수와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시켜 돈맥경화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한은의 목표일 거다. 문제는 우리 경제가 여전히 유동성 함정에 빠져 돈이 돌고 있지 않다는 거다. 게다가 금리 인하의 발표 전인 2월 7일 부동산 매매의 숨통을 틔워 준다는 명목으로 소위 말하는 강남의 '잠삼대청' 지역에 재건축을 제외한 토지거래 허가 규제를 해지하였다. 오비이락일지 모르겠지만 정부의 토지거래허가 해지 뉴스가 발표되고 2주후에 한은이 금리 인하를 결정해 돈이 산업계와 골목 상권이 아닌 부동산으로 몰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도 트럼프가 숨 쉴 틈도 없이 관세, 이민 정책과 함께 정부 공무원들의 해고를 밀어 부치고 있다. 트럼프는 취임 첫날 정부개혁부(DOGE) 창설을 내용으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DOGE 수장 머스크에게 합법적으로 정부 기구축소와 정리해고에 나서도록 힘을 실어줬다. 빅테크 금융진출과 가상화폐를 규제했던 1만명이 넘는 직원을 가진 금융소비자보호국(CFPB)를 폐지하고 기상청과 해양대기청에서도 1만 3천 명 중 800 명 이상이 해고 통보를 받았다. 국제개발처(USAID)는 15분만에 모든 짐을 가지고 회사를 떠나라는 명령으로 기존 직원 1만 명 중 290명만 남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일주일만에 2만 건이 증가했고 이 숫자는 당분간 계속 증가할 거다. 트럼프는 관세부과와 정부 구조조정을 통해 무역과 재정적자를 줄이고 국가채무도 갚겠다고 한다. 대통령 유세 때는 2조 달러를 줄일 수 있다고 장담했던 일론 머스크는 갑자기 지난 달 27일 백악관 정부 각료회의에서 2026년까지 정부 빚을 1조 줄이겠다고 말을 바꿨다. 문제는 과격한 정책추진으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다. 관세부과와 불법체류 노동자 추방으로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가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기업도 경기예측에 자신감을 잃고 투자를 과감히 늘리지 못하고 있다. 미국 또한 '겁에 질린 고양이(scared-cat) 경제'로 추락하고 있다. 우리의 경제도 여전히 불안하다. 다행히 2월 무역수지가 1월의 19억 달러 적자에서 43억 달러 흑자를 보였지만 반도체의 수출이 급격히 줄어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게다가 작년 후반기부터 레거시 반도체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부과로 인해 3월 달 무역수지를 낙관할 수는 없는 분위기다. 우리 경제는 작년 12월 계엄 선포 이후 가뜩이나 불황이 진행 중이었던 내수는 회복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기업들도 향후 들어설 수 있는 새정부의 정책 결정시까지 신규 투자를 올 스톱한 상태다. 설상가상 우리나라에 부과될 미국의 관세도 가늠할 수 없기에 우리 경제 또한 미국 관세 부과와 탄핵결과를 기다리며 눈치를 보는 겁에 질린 고양이(scared-cat) 경제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건 대통령 대행이자 경제부총리인 최상목 장관이다. 모든 결정을 미루고만 있는 그의 무능이 안타깝고 한심할 뿐이다. 최용

[EE칼럼]행정명령을 통해서 본 트럼프의 에너지정책 방향

취임한지 두 달여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기세가 무섭다. 관세 폭탄, 불법 이민자 추방, 이스라엘-하마스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개입, 트랜스 젠더의 스포츠계에서 추방 등 여러 쟁점 이슈를 속전속결로 해치우고 있다. 트럼프의 핵심 정책수단은 대통령 행정명령(President Executive Order)이다. 2월 12일 현재까지 총 65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취임 후 열흘 동안 서명한 행정명령 수가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 후 100일 안에 서명한 것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트럼프 행정명령 중 에너지 및 환경과 관련된 내용은 6개이다. 제일 먼저 내린 행정명령은 바이든 정부의 행정명령 및 조치 78개를 폐지하는 것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서명한 행정명령 5개와 인플레이션 감축 법(IRA)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행정명령 그리고 인프라 투자와 고용에 관한 법률(IIJA)의 이행에 대한 명령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으로 UNFCCC 파리 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하기로 하였으며 국제기후재무계획을 즉시 철회하기로 하였다. 돈도 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모든 법적 권한을 동원하여 연방정부 토지에서 진행되는 에너지 공급과 개발행위에 편의를 제공하고 인프라, 에너지, 환경, 자연 자원과 관련된 프로젝트의 준공을 신속히 처리하라는 내용이다. 네 번째는 미국의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는 것인데 미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군사적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연방정부의 영토, 영해 및 대륙붕에서의 에너지 탐사와 생산을 장려하며 희토류 등 광물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중국 등의 광물자원 무기화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전기차에 대한 지원 및 특권을 폐지하고 항만, 액화기지, 파이프라인 등 LNG 수출 인프라를 비롯한 에너지설비에 대해 신속하게 인허가를 내주라는 명령이 포함되어 있다. 다섯 번째는 알래스카의 자원 개발을 촉진하는 것으로서 알래스카 북극권에 있는 풍부한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을 알래스카 남부로 이송하는 파이프라인과 액화기지 및 항만의 건설과 운영에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해상 및 육상 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정부의 영토 임대, 허가, 금융 대출 등을 정지하라는 사실상의 풍력발전 건설정지 명령이다. 이상 여섯 개의 에너지·환경 관련 행정명령은 임기 초반 트럼프 에너지 정책에 대한 색깔과 방향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기본적으로 기후변화협정을 탈퇴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탄소저감, 재생에너지의 확대 등에 반대하며 전통적 화석 에너지의 생산과 개발을 확대해서 미국 국민에게 값싸게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그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다. 일례로 알래스카의 에너지 자원 개발을 촉진함에 있어서 지난 바이든 및 그 이전의 대통령 때 진행되었던 환경영향평가, 국토관리청(Bureau of Land Management)의 결정사항, 내무부 장관의 공공토지명령(Public Land Order) 등을 비롯한 개발 관련 정부 결정 및 핵심 세부사항에 대한 조처방안을 담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각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간의 업무분장 및 협업 사항을 미리 파악하여 에너지 개발과 인프라 건설에 방해가 되는 핵심 규제와 장애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을 주도면밀하게 지시하고 있다. 그만큼 트럼프 정부는 에너지 정책의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수단에 대해 미리 잘 준비해 왔다는 인상을 받았다. 주정부를 비롯한 여러 지방정부 그리고 언론과 환경 및 시민단체의 반발, 법원의 제동 등 트럼프 정부 앞에 놓여 있는 장벽도 만만치 않다. 그렇지만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에 민감한 유럽 각국도 최근 우파가 집권한 독일 총선에서도 볼 수 있듯이 환경보다는 성장, 에너지 전환보다는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에 역점을 기울이려는 모습이다. 벌써부터 몇몇 국가는 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하려 하거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태세를 취하고 있다. 몇 년 전 탈원전과 탈탄소를 향하여 치닫는 모습과는 꽤 다른 낯선 장면이 당분간 지구촌 곳곳에서 연출될 것 같다. 조성봉

27개 팀 선정, 11월까지 각 지역에 특화된 돌봄 프로그램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경북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인 '2025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굿센스 돌봄 서비스)'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으로, 경북도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총 27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7개 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지역에 특화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경북도지원단이 사전 워크숍,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굿센스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돌봄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나아가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27개 팀은 △지역사회확산형 11개 팀 △프로그램형 16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8개 시·군의 27개 초등학교와 33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다. 이들 팀은 해당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려 사업을 시작한다. 예를 들면 경주 내남초·성동지역아동센터는 '꿈, 사랑, 인성교육이 꽃피는 성동, 내남 마을'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마을 어르신이 아이들에게 지역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통 예절 교육과 도자기·한방 체험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데 주안점을 둔 돌봄서비스이다. 또 포항 동해초·한울·동해지역아동센터는 '동해 어린이 연오·세오 예술단'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 및 문화 단체와 협력해 전통문화 및 예술 활동 기반에 힘을 실은 돌봄 프로그램이다. 상주 상영초·상주지역아동센터의 경우는 '어르신들과 온정의 차 한잔, 국악 한소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도와 사물놀이를 배우고, 지역 어르신 복지시설 방문 및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세대 간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북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트럼프 관세폭탄에도 中 “올해 성장률 목표 5%”…경기부양 총력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관세 전쟁에 열을 올리고 있음에도 3년 연속 동일한 목표치를 제시하는 것은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는 재정적자율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블룸버그통신·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보고에 이같은 경제 성장 목표가 담겼다. 경기 침체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에도 불구하고 재작년, 작년과 같은 목표치를 3년 연속 제시한 것이다. 이날 전인대는 미국이 20%의 대(對)중국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보복 조치를 발표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열렸다. 이런 와중에 중국은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어 목표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이어 77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4.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 실제 중국 정부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율 목표를 2004년 이후 처음으로 3% 미만인 약 2%로 세웠다. 이는 20년 만에 가장 낮은 목표치를 내놓은 것으로, 중국 정부가 마침내 디플레이션을 인정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 안팎의 성장률 목표에 대해 “취업 안정과 리스크 방지, 민생 개선의 필요"라며 “중장기 발전 목표와 결합해 어려움을 뛰어넘고 분발하는 선명한 길잡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정국 정부는 올해 재정적자율을 국내총생산(GDP)의 4%로 확대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치다. 적자 규모는 5조6600억위안(약 1130조원)으로 한해 만에 1조6000억위안(약 320조원) 늘어난다. 블룸버그는 “중국은 수십년간 재정적자율을 GDP 대비 3% 이하로 유지해왔다"며 “레드라인을 넘어섰다는 것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수 진작을 위해 파격적인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업무보고엔 “재정 지출의 강도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적혔다. 중국 정부는 이어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규모는 1조30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3000억위안 늘렸고 각 지방정부가 발행할 수 있는 특별채권 규모가 작년 3조9000억위안에서 올해 4조4000억위안으로 늘렸다. 또 국유 대형 상업은행의 자본 보충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국채 5000억위안을 발행할 계획이다. 중국산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 중국의 올해 연구개발(R&D·과학기술) 예산은 전년 대비 10% 늘어난 3981억1900만위안(약 80조원)으로 설정됐다. 중국의 올해 국방예산 증액 폭은 작년 대비 7.2%로 잡았다. 4년 연속 7%를 넘어선 것이다. 실업률 목표는 5.5%로 전년과 동일하게 설정했다. 신규 고용 역시 전년과 마찬가지로 1200만명으로 잡았다. 아울러 통화정책과 관련해 리 총리는 정부가 '적정 완화' 정책을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한 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적절한 시기"에 인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스위스계 금융기관 UBP(Union Bancaire Privee)의 베이 선 링 이사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와 지출계획과 관련해 “정부가 경제를 부양할 의향이 있다"며 “이는 시장에 안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롯데카드, 납세자의 날 ‘고액 납세의 탑’ 수상…창사 이래 최초

롯데카드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 상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 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롯데카드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 영역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23년 자회사 매각대금을 포함한 법인세차감전순이익 4990억원을 기록했으며, 그 중 1176억원을 법인세로 납부해 이번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통해 회사의 성장이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ESG 캠페인 '띵크어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M캐피탈→MG캐피탈로 사명 변경

M캐피탈이 MG캐피탈로 사명이 변경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8일 M캐피탈 인수를 위한 최종 대금을 납입했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M캐피탈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실시한 공개모집에 접수한 지원자들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MG캐피탈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달 중 선임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MG캐피탈 인수를 통해 향후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3만6624달러’ 작년 1인당 국민소득, 원화 절하에 1.2% 성장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와 같은 0.2%, 2.0%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005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다. 지난해 명목 GDP는 원화 기준 2549조1000억원, 달러 기준 1조868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2%, 1.6% 각각 성장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원화 절하 영향이 커 달러 환산 기준 성장률은 원화 기준보다 낮았다. 달러 기준 1인당 GNI는 2014년(3만798달러)에 처음 3만 달러를 넘어선 후 2021년 3만7898달러에 이르렀다가 2022년 급격한 원화 절하에 3만5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이후 2023년과 지난해 각각 2.7%, 1.2% 늘었지만 여전히 3만6000만 달러대에 그치고 있다. GDP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4.1% 높아졌다. GDP디플레이터는 수출입 등까지 포함한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경제지표로,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눠 구한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2.0%로 나타났다. 4분기 성장률(전분기 대비 0.1%)도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속보치에 포함되지 못했던 지난해 12월 경제 통계가 반영되며 4분기 부문별 성장률이 수정됐다. 수출(0.8%), 정부소비(0.7%), 수입(0.1%)은 속보치보다 0.5%포인트(p), 0.2%p, 0.2%p 각각 높아졌다. 반면 건설투자(-4.5%)는 1.3%p, 설비투자(1.2%)는 0.4%p 각각 낮아졌다. 업종별 성장률은 제조업 0.2%, 서비스업 0.4%, 건설업 -4.1%, 농림어업 -3.4% 등이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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