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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고려아연, 일시적 상호주 제한 효과… 약보합 횡보 중

고려아연의 주가가 약보합 상태에 머물고 있다. 이는 지난날 있었던 고려아연의 상호주 제한 전략이 일시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2만3000원 내린 10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69만6000원이던 주가가 3일 만에 53.7% 상승해 100만원을 상회한 것이다. 고려아연의 주가 상승은 법원 판결 결과가 나온 7일 이후부터 시작됐다. 당시 법원은 MBK·영풍 연합이 제기한 안건 중 임시의장 선임의 건은 인용하지 않았다. 또한 법원은 고려아연이 단행한 상호주 보유를 이유로 한 의결권 제한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집중투표제는 인정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집중투표제로 인해 어느 한쪽이 완전한 승리를 거두기 어려워졌으며, 언젠가 MBK·영풍 연합의 이사진 합류는 사실상 확정이다. 고려아연은 또 한 번 반격을 준비했다. 유한회사라고 판단받은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보유한 영풍 주식 10.3%를 그 모회사인 주식회사 '썬메탈홀딩스(SMH)'에 현물배당한 것. 이로써 다시 한 번 상호주로 묶여 이번 정총에서 의결권이 제한될 전망이다. 다만, 이는 일시적이고 MBK가 가처분을 제기할 경우, 고려아연에 불리한 쟁점이 상당하다. MBK는 “연결고리인 SMH는 정기주주총회 기준일(2024년 12월 31일)에 영풍 주식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았고, SMH가 영풍 주식 10%를 초과해 취득한 현 시점에 영풍은 고려아연 주식을 전혀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서 고려아연의 논리적인 모순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홈플러스 회생 개시로 인해 추락한 MBK의 평판은 변수로 자리할 전망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은 앞으로도 상당히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면서 “장기적인 변수는 MBK의 훼손된 평판"이라고 지적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EE칼럼] 대왕고래를 더 이상 산으로 가게 하지 말자

지난해 6월 대통령의 발표로 시작된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사업은 한 편의 코미디처럼 흘러왔다. 과학기술의 영역에서 다루어지는 자원탐사사업이 불행하게도 정치의 영역으로 엮이면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틀리기 시작한 것이다. 얼마 전 종료된 1차 탐사시추인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상업적 가스전 발견에 실패했다는 산업부 발표가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돈만 날렸다느니 누가 책임질 것이냐는 등 책임론이 대두되기도 했다. 기대를 많이 한 사람은 기대만큼 실망도 컸을 것이고 기대를 안한 사람은 내가 그럴 줄 알았다며 비난할 수도 있다. 시추 전에 다른 기고문을 통해 이번에 계획된 첫 시추인 대왕고래 구조는 성공하든 실패하든 무척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즉, 탐사에 성공하면 남아있는 유망구조의 탐사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고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귀중한 평가자료를 제공하여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20%의 탐사 성공 확률의 의미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꾸준히 탐사와 시추를 통해서 동해지역에서 석유 가스의 부존 가눙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부터가 정말로 중요하다. 이번 시추 결과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또한 시추 과정에서 얻은 중요한 많은 지질 및 암석 정보를 정밀 분석해야 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동해 심해광구 내에 존재하는 다른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 유망성을 재평가하고 향후 탐사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 에너지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93% 이상이고 석유가스는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한국에게는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망이 국가생존에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국내 석유가스개발은 산유국이라는 에너지안보 측면 뿐만 아니라 동쪽의 일본, 서쪽의 중국과의 해양영토 분쟁에 대비한 자료 확보와 축적,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지중저장소 확보 등 다양한 장점이 존재한다. 즉, 잘 추진하면 1석 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계획한 것이 한국석유공사의 “광개토" 프로젝트라 불리는 장기적 탐사 계획이었다. 국가적 차원에서 겉으로 드러난 목적과 숨은 목적이 다를 수 있다. 이것을 만천하에 자랑하며 드러낼 필요는 없다. 숨기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략을 주변국에 알려줄 이유는 없는 것 아닌가. 그래서 자원개발의 기본은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추진하는 것이다. 광개토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는 제2의 동해 가스전을 찾아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고 CCS 저장소도 확보하여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2031년까지 24개 공을 시추한다는 장기적인 계획이다. 이번에 시추 종료된 심해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는 그 첫 번째 시추공에 해당한다. 마라톤으로 따지면 운동화 끈 조여 매고 막 출발 한 것과 같고 1년 으로 따지자면 24절기 중 첫 번째인 입춘이 지난 것에 불과하다. 지금처럼 국가 에너지자원 문제가 정치적으로 다루어지면 한국의 에너지안보 분야는 희망이 없다. 대왕고래가 산으로 가게 두어서는 안된다. 국가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 해양 자원 탐사사업은 국가의 역할이며 정부가 나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일이다. 정부를 대신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석유공사는 앞으로 국민의 믿음과 공감대를 얻어 장기적인 광개토 프로젝트가 좌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 신현돈

[E-로컬경제]강원도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 신규 프로젝트로 '강원 비건 어게인(Gangwon Vegan Again)'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춘천, 화천, 양구에서 추진한다. 우선 화천과 양구에서 지역 업체와 함께 비건푸드 및 비건 라이프 교육, 기후변화 인식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천군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해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케이(K)-비건 쿠킹클래스' 재배 체험' 등을 준비한다. 양구군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 사과의 낙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해 비건 생활용품 제작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최신 비건 라이프의 동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춘천시에서는 주요 사찰에서 비건테마 연장으로 자연경관과 연계할 수 있는'사찰음식 체험'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 관광객 유치가 아닌, 다채로운 로컬 관광 콘텐츠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강원 비건 어게인'을 통해 비건 여행지로서의 잠재력 높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케이(K)-관광 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최근 5년간 도내 빈집이 1.6배 증가해 지난해 기준 7089동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빈집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 차원의 정비계획을 직접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도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쇠퇴 및 지방소멸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년 400여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집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빈집정비 및 관리는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이 분산 관리되는 구조로 인해 체계적인 제도개선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 국고보조사업과 시·군별 자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33억3700만원을 투입해 총 443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방식은 빈집 철거, 개량, 활용 등 시·군 실정에 맞게 정액 보조 또는 직접 철거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빈집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비계획이 미수립된 시·군의 계획수립을 독려하고, 국내·외 사례조사를 추진해 관심도 증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도 차원의 통합적인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빈집정비 기본방향 △빈집 실태조사 △철거·활용 계획 △안전관리 계획 등을 포함하며, 빈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 활성화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속적인 시군 관계자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철거 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해 빈집 활용 중심으로 정비방식을 개편한다. 재생사업과 연계한 리모델링을 통해 저렴한 주택, 주차장, 도시텃밭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해 지역 인구 유출 방지를 도모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 “빈집은 방치되는 순간 급속히 노후화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빈집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빈집 정보제공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3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써밋홀에서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예비·초기·도약)' 선정기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 설명 및 주요 프로그램 안내 및 선정된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또 우수한 사업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한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기반 업종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균 10.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지식서비스 분야 9개사, 의료기기·의약품 분야 9개사, 식료품·농업 분야 7개사, 전자기기·전기기계 분야 3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최대 4500만원을 지원받으며, 창업 교육, 멘토링, 전문 액셀러레이터(AC) 프로그램 등 업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키겠다"며 “기업의 성과를 높여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경북도, SMR·바이오·재생에너지·혁신의 허브로 도약한다

◇ SMR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경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 세계적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도가 SMR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미래형 원전포럼'에서는 'SMR 시대, 첨단 기술혁신으로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등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SMR 기술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원자로 연구, SMR 상용화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환경공단의 주요 연구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투어에도 참여하며 SMR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경상북도는 국내 최대 SMR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제작 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경북도, 기회발전특구, 바이오산업 인재 양성 박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 기회발전특구 바이오지구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 8억 5천만 원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된다. 경북도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해 약 200명의 재직자와 50명의 신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바이오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 경북도, 농어업인 위한 태양광 발전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경북도는 '2025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축사,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설치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0억 원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1억 4천만 원까지 연 1%의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논·밭·과수원 등 실제 농작물 경작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은 15일까지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탄소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지역 혁신 주도할 대학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국립경북대학교에서 '중앙-경상북도 RISE위원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헌영 중앙RISE위원장을 비롯한 중앙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학이 산업과 연계해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SMR 산업, 바이오산업, 재생에너지, 지역혁신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jjw5802@ekn.kr

메리츠화재,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반납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추진 중이던 MG손해보험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했다. 메리츠화재는 13일 오전 공시를 내고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보 매각과 관련해 MG손보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고 했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MG손보 노조 측의 반대로 인수에 난항을 겪어오다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는 고용 승계가 미보장 등의 이유로 메리츠화재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포기를 요구해 왔다. 매각을 위한 실사 작업도 막아서자 예보가 지난달 법원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로써 매각을 시도 중인 MG손보의 시도가 다섯 번째로 무산됐다. 매각을 맡아 진행해 온 예보는 MG손보의 청산 절차에 나설지 검토할 방침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특징주] MDS테크, 엔비디아가 ‘찜한’ 기업… AI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GTC2025 ‘최대 수혜’ 기대감↑

MDS테크가 13일 장초반 강세다. 엔비디아 파트너십 기반 인공지능(AI)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MDS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5.79% 뛴 1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엔디비아가 GTC2025 행사에서 AI 컴퓨팅 분야의 신규 기술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MDS테크가 제공 중인 AI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 역시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MDS테크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의 전반적은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플랫폼들을 제공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임베디드 SW 개발 솔루션 22.2%, 임베디드 시스템 SW 솔루션 38.6%, 기타 산업자동화 및 사무자동화 부문 39.2%를 차지하고 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MDS테크는 자율주행 전자제어장치(ECU) 검증 및 V2X 솔루션 부문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이며 지난해 약 15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실시간 소프트웨어 오류 분석 도구(TRACE32)와 ECU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Mx-Suite)가 현대차와 GM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고객사에서 검증되면서 매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시장이 연평균 2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MDS테크의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동사는 엔비디아의 공식 AI 솔루션 공급 파트너로서 올해부터 최신 AI 서버 제품군인 '블랙웰(Blackwell)'의 국내 공급·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엔비디아 기술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이재준, 세르비아 대사 접견... “세르비아에 수원 스마트시티 모델 소개하고 싶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수원시를 세르비아 도시들에게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12일 집무실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이재준 시장의 연하장을 받은 그르비치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그르비치 대사는 이 자리에서 “수원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세르비아가 스마트시티와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과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어 “친환경기술 분야는 태양광발전, 빗물 저장, 하수처리 기술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등을 소개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광양제철소,광양경자청, 광양시 소식

선호도 높은 물품으로 알찬 구성 2017년부터 누적 7,623명의 아이이들에게 전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11일 광양시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배려계층 아동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제작·전달식을 가지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제철소 봉사자 90명을 비롯한 약 18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광양제철소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아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매년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제작해 전달해왔다. 지난 8년간 약 6,823명의 아이들에게 학용품 희망키트를 전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8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학용품이 전달될 예정임에 따라 지금까지 학용품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7,623명이 됐다. 이는 금액으로 약 7억 3,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전달식에서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직접 희망키트를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월 학용품 선정 간담회를 실시하고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학용품들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이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붙이는 이름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라벨 프린터와 함께 학업에 꼭 필요한 ▲공책 ▲필통 ▲연필 ▲지우개부터 ▲포스트잇 ▲크로스백 ▲스톱워치까지 약 20여 종에 달하는 학용품으로 희망키트를 꽉꽉 채웠다. 제작된 희망키트는 18개의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되어 아이들과 함께 새학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성장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장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른들의 마음이 담긴 학용품 희망키트가 그 이름처럼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아동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이동용 차량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미래세대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광양경자청은 주(駐)광주중국총영사관과 경제·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투자비자, 통관 지연, 미주항로 증편 등 외투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 출입국사무소, 관세법인 등 유관기관상담을 통해 외투기업 애로사항 건의에 대한 협의에 나섰다.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는 “광양경자청이 외투기업들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만권과 중국 간의 투자 및 무역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외투기업들이 우리 청을 믿고 의지하며 원활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양경자청은 오는 4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외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실무 특강과 애로사항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투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과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매돌이 포토존,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등 축제장 곳곳에서 매력 '뿜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사 관계자는 매돌이 포토존,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등 깜찍한 관광형 캐릭터 '매돌이'를 내세운 코너들이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고 밝혔다.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링존 등 총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축제 전 기간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미션존은 ▲매화꽃을 튕겨라, ▲매실을 지켜라, ▲광양여행여그어뗘, ▲매돌이는 광양 9미를 좋아해 등으로 축제 전 기간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화꽃을 튕겨라 는 손가락 컬링 게임으로 매화꽃을 튕겨 매화나무에 안착시키는 미션이고, '매실을 지켜라'는 랜덤으로 입을 여닫는 룰렛에서 매실을 지키면 된다. ▲광양여행여그어뗘 는 MBTI별 광양 여행지를 추천해 주고, ▲매돌이는 광양 9미를 좋아해 는 광양 9미 통에 매돌이 인형을 던져 넣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4개의 미션 중 3개의 미션을 완료하고 인증하면 매돌이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션존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은 매돌이와 힐링캠프, 매돌이와 이순신대교 드라이브 등 감각적인 소품으로 연출된 네 가지 컨셉으로 광양매화축제장에서만 찍을 수 있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힐링존은 개성 넘치는 '매돌이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자유롭게 매돌이 벽화를 그릴 수 있는 코너와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꾸며져 있다. 또한 매돌이와 같은 초록색 계열 옷을 입은 입장객을 위한 드레스코드, 인증사진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지역과 주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를 지향하면서 최초 공식 오픈한 '매돌이 굿즈샵'도 인기다. 매돌이 굿즈샵은 광양매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국적 관심을 얻고 있는 매돌이 굿즈를 한정판으로 출시, 판매하는 오프라인 판매샵이다.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소장 또는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돌이 굿즈는 ▲낮잠베개 ▲키링 ▲동전파우치 등 총 6종으로 단품, 세트 등으로 구성돼 선착순 판매된다. 최대 3천만 원 대출·연 4% 이자 지원, 3월 25일부터 신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경기 침체와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월 25일부터 '2025년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에게 2년 동안 연 4%의 이자를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해 이자 지원율을 기존 5%에서 4%로 조정했으며, 대출 취급 금융기관을 지난해 8개 사에서 올해 14개 사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유흥주점,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우선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에는 광양시와 협약을 맺은 14개 관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출 금액은 최대 3천만 원으로 제한된다. 협약 금융기관으로는 ▲ 광주은행(동광양금융센터, 광양지점) ▲ IBK기업은행(광양지점)▲ NH농협은행(광양시지부, 동광양지점) ▲ 우리은행(광양POSCO금융센터) ▲ 하나은행(광양지점) ▲ 신한은행(광양금융센터) ▲ 광양시새마을금고(본점) ▲ 지역 농·축협(동광양농협, 광양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동부농협, 다압농협, 진상농협) 등이 포함됐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트럼프 “EU 보복에 대응할 것…관세에 유연성 유지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유럽연합(EU)에 대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4월 2일부터 부과되는 상호관세와 관련해 유연성을 발휘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EU의 보복 관세에 대응하겠냐는 질문에 “물론 난 대응할 것"이라며 “그동안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라고 답했다. EU는 이날 발효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에 맞서 내달부터 두 단계에 걸쳐 총 260억 유로(약 41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EU와 함께 미국에 보복관세를 발표한 캐나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해 298억 캐나다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13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관세 부과 대상은 126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철강제품과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알루미늄 제품, 142억 캐나다달러규모의 컴퓨터, 스포츠장비, 철강주조제품 등이 포함됐다. 캐나다의 이번 맞불 관세는 기존에 시행한 25% 보복 관세와는 별개다. 캐나다 정부는 300억 캐나다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 뒤 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른 주요 국가들은 보복 조치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주요 아시아 철강·알루미늄 국가인 한국, 대만, 일본, 호주 등은 즉각 대응하지 않았고 브라질은 트럼프 행정부과 대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멕시코는 4월 2일 미국의 추가 관세가 발표되기 전까지 기다릴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백악관에서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과 관련해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며, 난 (관세 시행을) 조정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기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분야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사실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라 유연성"이라며 “난 항상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지만 우리가 한번 시작하면 유연성이 매우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4월 2일은 미국에 매우 중요한 날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우리한테 훔쳐 가고, 미국의 무능한 지도자들이 (다른 나라가) 훔쳐 가도록 허용한 것들의 상당 부분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예정일이라고 밝혀온 4월 2일까지는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국가에 관세를 좀 유예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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