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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업무 활용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며,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회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3월 인공지능(AI)혁신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시민 맞춤형 스마트행정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선다. 올해 1~2월 고양시는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등 3개 구청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3월21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추가 교육을 열어 공직자 디지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행정업무에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됐으며, 4차례 교육에 550여명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AI 트랜드 및 ChatGPT 개요 △실제 행정에 적용이 가능한 주요 기능 소개 △프롬프트 작성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회의록 정리 등 실무 중심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무척 유익했다"며 “AI가 행정을 돕는 보조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4일 'AI혁신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AI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AI혁신 TF팀은 고양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한발 앞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조직"이라며 “AI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고양시를 스마트 행정 대표 도시로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 참가팀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주요 전술이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 터트리기 대회는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려 왜군을 먼저 물리치는 팀이 승리하는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총 600만원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 참가팀 모집은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가족, 친구, 동호회, 학원, 회사 등 전국 단위로 팀을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하기 때문에 접수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웠노라! 던졌노라! 이겼노라!"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할 올해 대회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아이템이던 '행주치마'와 '돌'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돌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박을 터트려 보며 행주대첩 승리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사전 참가팀 모집 이후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열릴 고양행주문화제에서 본 경기가 펼쳐진다. 일반부와 가족부 2개 리그, 총 96개 팀이 리그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순위를 가려 총 600만원 상당 상금을 1, 2, 3등 팀에 각각 나눠 수여한다. 전국 각지 누구나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박 터트리기 대회 모집 요강 등 참가 신청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행주문화제는 투석전 프로그램 외에도 야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드론쇼와 수상 불꽃놀이가 만난 행주드론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 축제장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행주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역사 미션 게임,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한바탕 놀이를 할 수 있는 행주 맨돌마을 테마존 등 다양한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 주관 시-군 자원봉사센터 변화 지원 프로젝트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환경 변화와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자원봉사센터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6개 항목 41개 지표로 진행한 평가에서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센터로 선정됐으며,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구리시장)은 25일 우수 센터 수상 전수식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은 우리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 자원봉사 자발성과 공공성 강화를 선정하고, 봉사활동 다양성을 확대하며 다양한 조직 간 네트워크 촉진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 단체 및 활동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온기 나눔 캠페인과 시민의 재능기부 등 주체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종합평가 등급은 총 3단계(우수, 보통, 미흡)로 나뉘며, 남양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4개 그룹(광역, 시, 군, 구)으로 나눠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20가지 세부 항목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심사했다. 남양주시는 △시장 성과 창출 노력 △제도개선 노력 △지방 공공기관 적극행정 확산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가 호평을 받았다. 이 제도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9차례 회의를 통해 16개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기존 관례를 벗어나 진심으로 시민 시장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야말로 적극행정이며, 목민관 자세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행정 모든 분야로 확산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 추진을 통해 적극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포함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경찰서-소방서-한국전력 동두천지사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이에 대비한 도상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대책회의를 주재한 박형덕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와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철저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도상훈련에서 시간당 강우량 100㎜의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한 사전 대응과 피해복구 계획을 토의하고 발표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올해 3월에만 군립어린이집 5곳을 개소했다. 이들 군립어린이집은 모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돼야 하는 어린이집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와 포레나양평은 군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양평벽산블루밍1-2단지와 양평한신휴플러스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군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보육 공공성 강화에 앞장섰다. 군립어린이집 확충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 선택권을 넓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규 군립어린이집 5곳 추가로 양평군 군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43.1%(44곳 중 19곳)로 증가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달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5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육 공공성을 지속 강화해 왔으며, 이번 확충이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민간-가정 어린이집과 상생을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독도 왜곡하는 교육 용납할 수 없다”...일본 교과서 강력 규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통과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내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이자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고 기술한 내용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규탄 성명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왜곡하는 교육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상북도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도민과 함께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가 이러한 교육을 지속하는 것은 한일 양국 미래 세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즉각적으로 왜곡된 교육을 시정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된 학습지도요령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진정한 한일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고 이를 반영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경상북도는 독도의 진실을 알리고 후대에 올바른 역사 교육을 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

이권재 오산시장, “도서관 그 이상의 공간, 문화가족 도서관 만든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오산시가 신장2동에 문화가족 도서관을 짓고 미니어처 빌리지와 함께 도서관, 전시, 공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공간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도서관 그 이상의 공간, 문화가족 도서관'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아이에게 책을 마음껏 보여주고 싶은데 갈 곳이 없어요. 책을 읽고 배우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시민의 바람을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학부모 정담회 때 부모님들의 이런 작은 바람이 모여 오산 문화가족 도서관이 시작됐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다. 온 가족이 함께 머물고 책을 읽고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오산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미니어처 빌리지 전시는 만화, 캐릭터, 피규어, 프라모델 등으로 더욱 다채로워지고 주변에는 조각공원과 문화·체육공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도서관이 들어설 자리는 오산미니어처 빌리지 내 잔디광장"이라면서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최고의 문화경험을 선물할 공간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단순한 도서관으로 만들지 않겠다"며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행복을 찾는, 미니어처 빌리지와 연계한 문화거점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책과 문화가 흐르는 새로운 이야기, 오산에서 펼쳐질 함께하는 변화"라면서 “도서관이 하나 없는 아쉬움이 온 가족이 함께 머물며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대로 바뀔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경북도의회, 청송군, 경북농협 등 소식

◇경북도의회, 일본 교과서 독도 왜곡 규탄 성명 발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25일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내용을 포함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역사를 왜곡하는 교육을 시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일본 정부에 △교과서 왜곡 시정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독도 관련 도발 행위 중단 △진정한 과거사 반성과 화해를 촉구했다. 박성만 의장은 “진정한 유산은 과오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인정하는 용기에 있다"며 일본의 역사 왜곡을 엄중히 비판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수호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도 “왜곡된 역사교육은 미래 세대까지 영토 분쟁을 지속시키는 심각한 문제"라고 우려하며, 독도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 시기부터 독도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청송군의회, 지역 현안 논의 위한 의원간담회 개최 청송군의회는 2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 △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공모 △청송 명품숲 조성사업 등이 다뤄졌다. 특히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육아 지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상휴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농촌 환경 보호 캠페인 실시 경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24일 예천군 지보면에서 '영농後 환경愛'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영농폐기물인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썼다. 경북농협은 매년 이 캠페인을 통해 농촌의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잘 나가던 중국 빅테크가 어쩌다…순식간에 조정장 ‘코 앞’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 이후 승승장구해왔던 중국 증시가 빅테크(대형 기술 업체) 중심으로 조정 국면(직전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은 테크 기업 30개로 구성된 홍콩 항셍테크 지수가 이날 장중 최대 4.1% 급락해 지난 18일 고점대비 9% 넘게 빠졌다고 보도했다. 불과 5거래일 만에 조정 국면에 근접한 것이다. 항셍테크 지수는 지난 1월 13일 연 저점인 4221.92까지 떨어졌지만 AI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18일까지 45% 가까이 급등했다. 이처럼 중국 빅테크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배경엔 딥시크 충격 이후 중국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식은 데다 기업 실적 또한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된 상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여기에 이날엔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등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이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샤오미는 전날 주당 53.25홍콩달러(6.85달러)에 8억주를 매각한다고 거래소 신고서를 통해 밝혔다. 샤오미는 앞서 주당 52.80~54.60 홍콩달러에 7억50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물량을 늘렸다. 이날 샤오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2% 급락한 53.40 홍콩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중국 1위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56억 달러(약 8조1855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UOB케이하이안의 스티븐 리엉 이사는 “기업 실적은 지금까지 양호했지만 서프라이즈를 안기기엔 충분하지 않았다"며 “샤오미의 주식 매각 소식이 시장 심리를 짓눌렀고 일부 투자자들은 물량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도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자금조달은 장기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물량이 늘어난다는 점에 주가는 즉각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알리바바는 AI용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거품론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알리바바그룹 이사회 차이충신(조 차이) 의장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HSBC 글로벌 투자 서밋 행사에 참석해 데이터센터가 AI 서비스 초기 수요를 초과할 정도로 빠르게 건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종의 버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일부 프로젝트는 활용 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투기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면서 걱정되기 시작했다"면서 “수십억 혹은 수백만(달러)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나타나고 펀드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이 회장의 발언 여파로 알리바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4% 하락한 127.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삭소마켓의 차루 차나나 수석 투자 전략가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둘러싼 잠재적 거품에 대한 알리바바의 경고가 압박을 가중시켰다"며 “이는 과열된 AI 테마가 단기적으로 제동에 걸릴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항셍테크 지수 종목인 써니옵티컬 주가도 이날 10% 급락했다. 전날 공시를 통해 과잉공급을 예상하면서다. 향후 중국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갈 경우 중국이 미국을 대신할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산업부 장관, 알래스카 주지사 면담…LNG사업 등 에너지 협력 논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를 면담하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등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한국이 알래스카의 최대 수입국"이라고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알래스카 지역의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만큼, 향후 알래스카의 발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한국과 알래스카 간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알래스카 수입국 가운데 한국은 11억70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10억2000만달러), 베트남(3억2000만달러) 등 순이다. 정부는 던리비 주지사의 방한을 계기로 한·알래스카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이날 면담에서 안 장관과 던리비 주지사는 한미 간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양국이 이미 에너지와 첨단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생태계를 이뤄 왔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이같은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손양훈 교수 “글로벌 SMR 주도권 경쟁 ‘골든 타임’”

“빅테크 기업들이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외쳐왔지만,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급증과 송전망 부족, 가스발전의 한계를 마주하며 점차 소형모듈원전(SMR)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금은 글로벌 시장에서 SMR 기술과 정책 주도권을 잡을 '골든 타임'이다. 국제협력과 기술·정책 지원, 표준화된 규제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손양훈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는 25일 한국자원경제학회(회장 조홍종)가 주관한 '2025년도 제1차 FREE(Futures of Resource and Environmental Economics) 세미나'에서 'SMR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향후 전력 산업의 화두는 '어디에서 전력을 생산할 것인가'에서 '어디에서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로 전환될 것이다. SMR은 이 물음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전체 전력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무선통신이 세대 교체 때마다 50배 이상 용량을 확대해왔던 것처럼, OpenAI와 같은 AI 플랫폼이 텍스트 생성에서 이미지, 영상 생성으로 확장하면서 그 학습과 추론에 소모되는 전력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다만 전력 공급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송전망 부족 현상은 이미 에너지 산업의 최대 리스크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더라도, 대개 수요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장거리 송전이 필수인데, 기존 송전 인프라로는 감당이 어렵다. 새로운 송전망 건설에는 수십 년이 소요되는 반면, AI와 전력집약적 산업의 성장 속도는 이를 훨씬 앞질러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대규모 발전소-장거리 송전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지 인근에서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분산형 전력 공급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당장 가능한 대안으로는 가스발전이 있다. 가스 발전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고, 출력 조정이 유연하며 석탄 대비 탄소 배출도 적다. 그러나 천연가스의 가격 변동성, 탄소중립 목표와의 충돌 등으로 장기적 해법이 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손 교수는 “바로 이 지점에서 SMR(Small Modular Reactor)이 부상한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훨씬 작은 규모로 배치가 가능하며, 수요지 인근에 설치해 송전망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모듈형 설계 덕분에 건설 기간도 짧고 비용도 절감된다. 무엇보다 탄소배출이 전혀 없고,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되어 안전성도 높다. 현재는 '골든 타임'이라 불릴 만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SMR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SMR에는 다양한 기술 노형이 존재한다. PWR(가압경수로)은 기존 경수로 방식을 소형화한 모델로 안정성과 검증된 기술력을 갖췄다. SFR(소듐냉각고속로)는 플루토늄과 우라늄 연료를 재활용하며 고효율 연료 활용이 가능하다. GCR(고온가스로)는 고온 운전과 수소 생산, 산업공정 활용이 가능하며, 헬륨 냉각으로 폭발 위험이 없다. MSR(용융염 원자로)는 연료를 액체 상태로 녹여 사용해 운전 중 연료 교체가 가능하고, 핵폐기물 저감 효과도 크다. 현재 다양한 국가들이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미국과 캐나다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다. 미국 NuScale Power는 경수 냉각 방식, 77MWe 규모 설계로 미국 NRC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기업들인 삼성물산과 GS, 두산에너빌리티가 투자했다. TerraPower는 빌 게이츠가 설립한 소듐냉각고속로 개발사로, SK·현대중공업 등이 대규모 투자에 참여했다. GE Hitachi는 300MWe급 비등수형 원자로를 개발 중이며, 미국·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Holtec는 160MWe 경수 SMR 개발 중이며 현대건설과 협력해 캐나다에서 건설 추진 중이다. X-energy는 아마존이 5억 달러를 투자한 고온가스로 개발사. 4기 모듈 결합 시 320MWe 출력 가능하다. Oklo는 샘 알트만이 초기 투자자 및 의장으로 있는 마이크로 원자로 개발사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Kairos Power는 용융염 냉각 고온가스로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캐나다 기업인 ARC Clean Technology는 고속 소듐냉각로 개발 중이며, 한국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SMR 도입 인허가 과정은 기술 개발 못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손 교수는 “새로운 원자로 기술에 대한 규제 검토는 기존 원전보다 훨씬 까다롭다"며 “예비 검토, 설계 승인, 건설 허가, 운영 허가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기술 검증과 초기 비용 문제, 주민 반대, 환경영향평가 강화 등도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SMR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국제협력과 표준화된 규제체계 마련이 필요하며 이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SMR 기술의 선점을 위한 정책 지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김태흠, 대전·충남 통합 의지 재천명…국가 대개조의 시작점 될까?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김태흠 충남도 도지사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화 정책포럼'에서 대전과 충남의 통합을 통해 국가 대개조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날 포럼은 성일종 국회의원과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5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대전충남 통합과 대한민국의 길'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 지사는 “뿌리가 같은 대전과 충남이 먼저 통합해 국가 대개조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에 현재의 17개 시도 체제가 비효율적임을 지적하며 지역을 대여섯 개 권역으로 나눌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한 사회간접자본(SOC) 조속 완성과 균형 발전 촉진, 규모의 경제 실현 등을 기대 효과로 제시했다. 충청내륙철도와 보령-대전 고속도로 등의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360만 명과 지역 내 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지방정부를 설립하여 더 많은 자본과 인재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기업이 몰리는 자립 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전통산업과 미래 과학을 결합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세계 중심지 도약 가능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프랑스 레지옹 통합 사례와 일본 오사카도의 구축 움직임을 소개하며 개헌을 통한 지방자치 구체화와 권한 분산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내각제와 이원집정부제를 통해 극단적인 정치적 대결 구도를 타파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공주시, 보령시, 청양군 소식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단은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허가 절차 등 복잡한 행정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병조 경제문화국장과 정재욱 투자유치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은 지난 1월 신설된 투자유치실을 중심으로 하여 인허가, 용수, 전기 등 8개의 협력 부서 담당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1명이 포함됐다. 지원단은 △계획~협약 단계 △실행 단계 △사후 관리 단계로 나누어 기업 상담 및 설명회 개최, 국세와 지방세 감면 지원, 설계 및 착공 관련 인허가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규제 혁신을 통한 문제 해결도 도모한다. 특히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여러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해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설정됐다. 공주시는 충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규제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병조 경제문화국장은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투자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의 지원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13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은 성희롱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정희정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미국법학과 교수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디지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일상 속 무심코 던지는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와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개념 이해와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직원들 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이번 교육이 스스로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양 농산물 기준 가격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통해 중소농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에 적용될 품목 55개와 시기별로 적용할 품목 45개의 기준 가격을 기반으로 한 '2024년 제4차 기준 가격 보상금' 지급안이 심의됐다. 심의를 통해 총 68개 농가에 약 1384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지급액인 약 566만원 대비 약 144% 증가한 수준이다. 겨울철 한파와 가뭄, 소비시장 변화, 그리고 샤인머스켓과 마늘 등 일부 품목의 시장가격 하락이 이러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 가격 보장제는 학교·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의 푸드플랜 관계형 유통경로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일주일 이상 낮게 유지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는 이 제도는 친환경 및 군수 인증 품질 농산물에는 전액을, 일반 농산물에는 최대 80%까지 차액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분기별 보상금은 지난해 확정된 대상 품목과 기준 가격을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준은 최근 4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최고·최저 제외), 생산비, 푸드플랜 판매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품목에서 참나물과 피망 두 가지를 제외하고 냉이, 쑥갓, 청경채 세 가지를 추가해 총 56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기준 가격 보장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양 지역 순환형 유통 기반 형성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과 기후 리스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달 말까지 올해도의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연말까지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이번 결정된 보상금은 오는 3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elegance44@ekn.kr

정명근, “산업안전지킴이 출범...‘안전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강력한 의지이자 동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은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 제4조 8호에 근거해 시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안전 컨설팅 사업으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관리자가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점으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탄 소재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산업안전지킴이 추진 계획 보고와 내빈 축사, 산업안전지킴의 대표의 선서식 등이 진행돼, 산업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사명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다수가 근로자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 경기도와 함께 운영했던 '노동안전지킴이'와 더불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안전지킴이는 각각 화재·전기·유해물질을 담당하는 3인 1조, 총 10개조로 편성되며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을 실시한다. 연간 5130회를 목표로 일 평균 총 30개 이상의 제조업 산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시에는 위험 요인을 화재·전기·유해물질 등 유형별로 세분화해 점검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법도 지도한다. 유형별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분야(가연물 관리·인화성 위험물 및 점화원 관리 등) △유해물질 분야(화학 설비의 건축물 구조, 덮개 등의 접합부, 안전벨브 및 차단벨브 설치 여부) △전기 및 물리적 작업환경 분야(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추락위험 장소 방호조치 등)이다. 시는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산업진흥원은 물론 유관기관과도 상시 협력해점검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점검방해 및 개선 요구 불응 등 불량 사업장을 중점 감독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시와 협업해 고위험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산업안전지킴이 출범은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강력한 의지이자 동력"이라며 “안전 문화 정착이 산업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안전지킴이 여러분의 활약과 시민 여러분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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