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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청도군, 울진군, 대구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영남대, 계명대 소식 등

◇청도군보건소, '2025년 학교 금연동아리'운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서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를 학교별 주1회씩 총 12회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동아리는 청소년기의 이른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변화와 강한 중독성을 지닌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종류 및 흡연 위해성 등에 대한 흡연 예방 교육을 비롯해'금연 선언식'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 활동인 담배꽁초 플로깅,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청소년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왕피천공원, 1일 하루 입장객 7830명.....최다 기록 '갱신'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왕피천공원이 봄철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나난 5월 5일 어린이날 울진왕피천공원(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 놀이시설) 이용객이 7830명(종전 4995명)으로 '2009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이후 1일 최대 이용객을 갱신했다. 피천 케이블카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기간 동안 총 3353명의 이용객을 기록하여, 종전 2020년 8월 16일(2884명)보다 469명이 더 증가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왕피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어른들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더했다. 울진아쿠아리움 또한, 2888명의 방문객(종전 2175명)이 몰려, 1일 최대 기록을 수립했으며, 어린이들이 아쿠아리움을 통해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직접 만나보고, 해양생태계의 흥미로운 과정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피천공원은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맞춰 룰렛 이벤트, 아쿠아리스트와 퀴즈 풀기, 5월 가정의 달 특별 할인 등 각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제도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제공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왕피천공원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즐거운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피천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왕피천공원이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울진군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대구대 창업지원단, 특허법인 지평·이룸아이피티와 업무협약 체결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를 통한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7일 특허법인 지평 대구사무소 및 이룸아이피티와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멘토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대는 2022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연차 및 중간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협약기관인 특허법인 지평은 2003년 설립 이후 지식자산관리, IP 진단 및 교육, 기술이전 및 평가 등 다양한 지식재산 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룸아이피티는 특허 분석 및 전략 수립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IP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2025년 제1차 대구 퍼블린팅 트렌드 세미나 개최 3.3억뷰 작품'두 번 사는 랭커' 사도연 작가...카카페 공모전 수상자 반하라 작가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는 대구 지역 웹소설 작가 및 플랫폼 종사자와 웹소설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퍼블린팅 트렌드 세미나'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세미나는 대구 달서구 문화회관길에 위치한 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강연자로는 ㈜스토리튠즈 대표이자 카카오페이지에서 3.3억뷰를 달성한 '두 번 사는 랭커' 사도연 작가와 제1회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소설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반하라 작가가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장르별 웹소설 플랫폼 계약 방법을 분석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사도연 작가의 “플랫폼에게 선택받는 남성향 웹소설 계약비결"에 대한 주제로 남성향 장르(현대판타지, 무협등) 웹소설의 플랫폼 계약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반하라 작가는 '계약부터 론칭까지, 여성향 웹소설 실전 메뉴얼!'이라는 주제로 여성향 장르(로맨스등) 웹소설을 기획 집필할 때 필요한 성공 요소들에 대해 체계적인 비법을 전해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해 구글폼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출판 영역인 웹소설 플랫폼 적응과 성공적인 기획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센터에서는 향후 출판‧인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올해 2회 추가로 관련 세미나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지역사회에 직접 제작한 원목가구 나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두 달 동안 자체 제작한 공간 맞춤형 3단 수납장을 5월 8일 근남면 노음리 1인 가정에 전달했다. 금강송공방은 작년에도 죽변면과 매화면에 두 차례 원목 가구를 전달했으며,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금강송공방 이준호 회장은 “직접 만든 가구로 지역주민의 일상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꾸준히 실력을 길러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남대-한국뇌연구원, 뇌과학 기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최외출 총장 “국가 미래 전략분야 선도 계기 될 것"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와 한국뇌연구원이 뇌과학 기반의 공동연구 및 산학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수행, 대학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G-LAMP(대학기초연구소) 사업 등 전략적 공동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연구 장비 및 실험시설 공동 활용 △정부 R&D 과제 공동 참여 △공동 세미나 및 학술교류 △영남대 내 연구소 및 학과와의 긴밀한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영남대가 추진 중인 G-LAMP 사업과 한국뇌연구원의 전략적 연구 분야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특히 세계적 수준의 뇌과학 연구 역량을 보유한 한국뇌연구원과 영남대가 협력함으로써,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의 협력이 학문 간 융합과 산‧학‧연 연계를 통한 새로운 연구 생태계 구축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남대는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뇌연구원 협약에 이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노랩, ㈜제이앤코슈, 가람오브네이쳐 등 지역 대표기업 간의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되어, 공동 연구과제 수행 뿐만 아니라 인력교류, 연구장비 및 실험시설 공동 활용과 기술지원까지 포괄하는 산‧학 통합모델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계명대,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대회서 금메달 3개 포함 8개 메달 석권 금메달 3명, 은메달 4명, 동메달 1명 등 총 8개 메달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했으며, 전국 60개 대학의 남녀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총 3,15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경연, 격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계명대는 정재정 감독과 선수단 3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계명대 태권도부는 겨루기 개인전에서 7명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정재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1996년 지방대학 최초로 신설된 학과로, 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품새 및 겨루기 대회, 계명열린태권제, 계명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승엽(1학년, –54kg급) 선수가'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로 선발된 바 있다 jmson220@ekn.kr

[건강e+ 삶의 질] 홍삼, 노화·지방간 따른 근감소증 개선에도 효과

홍삼이 노화나 지방간 질환으로 발생하는 근감소증을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근감소증 환자는 걸음이 느려지고 근지구력이 약해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지며, 골다공증, 낙상, 골절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근육의 혈액 순환과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약화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한 당뇨병, 심혈관질환, 만성질환 등이 악화될 수 있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박중훈 교수팀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이 노인성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근육의 질과 기능은 물론 대사 기능까지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노인성 근감소증 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장기 실험을 통해 홍삼의 예방 및 치료적 효과를 평가했다. 근감소증 관련 예방 실험(홍삼을 먼저 투여해 예방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에서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간 홍삼농축액 200mg/kg/day 또는 400mg/kg/day를 투여한 결과, 장딴지근은 17.7%, 가자미근은 65.8%의 근육량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미 근감소증이 발현된 생후 10개월 이상의 마우스에 홍삼을 8주간 투여한 결과 인슐린 감수성이 25.8% 증가하고, 에너지 소비량 및 자발적 보행 활동량도 유의하게 증가한 점도 확인했다. 근육조직 분석에서는 더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박 교수팀은 소개했다. 유산소성 대사 기반의 두 종류의 근섬유(마라톤처럼 지구력에 적합, 지구력과 강한 힘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활동에 적합) 비율이 증가했다. 장딴지근과 가자미근에서의 미토콘드리아 함량은 최대 2.3배 증가했고, 근섬유 횡단면적은 부위별로 20∼35% 확대돼 근육의 질이 구조적·기능적으로 모두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홍삼이 단순히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육의 질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근육 대사 효율을 강화함으로써 대사성 건강 전반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근감소 개선과 더불어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대사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이용호 교수팀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홍삼이 대사연관 지방간질환과 이로 인해 유발된 근감소증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대사연관 지방간질환(비알코올 성지방간)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대사 이상이 있으면서 간 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간염과 섬유화뿐 아니라 지방간, 간경변, 간세포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교수팀은 실험쥐 모델을 활용해 대사연관 지방간염 및 간섬유화를 유도시킨 뒤 홍삼을 10주간 경구 투여한 결과, 지방간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혈청 ALT 수치가 감소했고, 간 조직 내 지방 축적과 섬유화가 완화되었으며, 간세포 노화 지표인 p16, p21 발현도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근감소증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근기능 평가 지표를 활용하여 지방간염을 유도한 시점과 홍삼을 10주간 투약한 시점에서 근기능을 평가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근력 및 지구력 향상 효과가 관찰됐다. 근육 조직의 양적·질적 개선도 함께 확인됐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홍삼이 대사연관 지방간질환 및 근감소증 개선에 모두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며 “향후 간 노화를 개선하고 근감소증까지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신체는 약 600여 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40대부터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60대를 넘어가면 30%, 80대를 넘어가면 30대의 절반까지 근육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담당한다. 근육이 줄어들면 에너지 비축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기운이 없어질 수 있으며,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쉽게 살이 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분류해 질병코드를 부여했고, 우리나라는 2021년에 정식 질병으로 인정했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부산상의, 민주당에 해수부 이전 등 대선 과제 전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글로벌 해양수도 육성 등 25개 공약 과제를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신정택 고문을 포함한 주요 기업인 14명은 이날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당에서는 이언주·김영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김병욱 집권플랜본부 총괄부본부장, 변성완 부산 강서을 지역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남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5대 인프라 확충,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5대 전략,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9대 기업정책, 산업구조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6대 육성 과제 등 4개 분야 25개 과제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가덕도 신공항의 적기 개항과 함께 해수부 이전과 산업은행 본점 이전 등 주요 현안들도 공유했다. hpeting@ekn.kr

충남 ‘온통청년’,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온통청년'이 중앙정부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청년정책 분야의 정보 접근성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제24차 지방자치단체 청년정책책임관 회의에서 '온통청년'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를 위한 건의가 공식적으로 수용됐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온통청년'을 통해 수집된 정책 정보는 국민비서 푸시 기능과 연계돼 전국 청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청년들이 직접 정보를 찾아야 했던 기존의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능동형 정보 전달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25년 달라지는 주요 청년정책', 지역 청년 행사, 청년참여 기회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국민비서를 통해 알림 형태로 제공될 계획이다. 도는 정책 제공의 시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통청년' 기초지자체 자료 입력 권한을 광역지자체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정부로부터 수용받았다. 이를 통해 도는 도내 전 지역의 청년정책 정보를 일괄적으로 취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온통청년은 단순한 정보 모음 플랫폼을 넘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며 “지난번 청년기업 수의계약 한도 상향 건의가 중앙정부에 의해 수용된 데 이어, 이번 결정은 청년정책 홍보 효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 외에도 청년참여 위원회 지정 관련 평가 기준 개선, 수능 이후 고3(예비청년) 대상 정책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 총 4건의 정책 제안이 정부에 의해 수용되며 청년정책 혁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정부24와 연계한 청년정책 알림 서비스 확대, 청년친화도시 지정 확대 등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이상일, “관찰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행정 가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 호텔 허브홀에서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알면 유익한 생활의 지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로고와 이름이 예술작품, 문학, 역사 속 실화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고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스타벅스 로고에 있는 형상은 트로이 전쟁 신화에 등장하는 '세이렌'이라는 존재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원들을 유혹해 파멸로 이끌던 바다 요정"이라며 “브랜드 명칭은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백경)'에 등장하는 이성적인 모습의 항해사 '스타벅'에서 따왔다"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또 “스타벅스를 창업한 사람은 시애틀에서 대학을 다니며 인문학을 전공한 3명의 동문이었지만,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운 사람은 하워드 슐츠“라며 "슐츠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사람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즐기는 장면을 보고, 원두커피를 팔런 미국의 카페를 '소통의 공간'으로 확장시켰다"며 “당시 그가 이탈리아식 카페를 열겠다며 자문을 구했을 때 주변사람 242명 중 217명이 반대했다. 그러나 그는 과감하게 실행에 옮겼고 관찰력, 상상력에 바탕한 그의 도전정신은 대성공을 거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롯데, 고디바, 엔제리너스 등 여러 브랜드의 기원이 예술과 문학, 역사 속 일화에서 비롯된 점도 흥미롭게 풀어냈다. 롯데라는 이름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에서 유래했고 벨기에의 고디바 초콜릿은 11세기 영국의 한 영주 부인인 '레이디 고디바'가 남편이 부과한 과도한 세금에 항의해 나체로 말을 타고 마을을 돌아다닌 실화에서 브랜드 로고와 정신을 차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히 “레이디 고디바의 용기 있는 행동은 고정관념을 깨고 관습을 뛰어넘는 것"이라며 “이 일화에서 비롯된 '고다이즘(Godivaism)'은 남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뜻하는 영어단어가 됐다"고 했다. 엔제리너스 커피의 로고에 등장하는 아기 천사는 르네상스 화가 라파엘로의 '시스틴 마돈나'에서 비롯되었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로마 바티칸에 있는 라파엘로 작품 '아테네 학당'에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고대 철학자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데 예술은 표현을 통해 철학도 나타낼 수 있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프랑스 대표 디저트인 크루아상의 유래도 전했다. “오스트리아 빈을 포위한 오스만 제국의 야간 공격을 한 제빵사가 우연히 밀가루 창고에서 감지해 승리를 이끈 후, 보상으로 반달 모양의 빵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 오스트리아 공주로 프랑스 루이16세와 결혼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를 프랑스로 가져와서 유행시켰다고 한다"고 했다. 마리 앙투아네트와 관련된 가짜뉴스 이야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와 2800캐럿의 초호화 목걸이는 앙투아네트가 구입했다고 당시 알려져 그에 대한 대중의 분노는 더욱 커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닌 사기극으로 알려졌는데도 대중은 믿지 않았다. 루이16세 부부에 대한 불신이 매우 컸기 때문에 가짜뉴스도 통했다는 것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 '개인적 가치' 등의 작품을 설명하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난 창의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달리와 마그리트 작품들은 시간과 공간, 현실세계 등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며 “예술이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상상은 가능성을 넓힌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마존 로고에 담긴 메시지도 언급했다. “처음 회사명을 '카다브라(Cadabra)'로 하려다 발음이 '시체(cadaver)'와 비슷해 '아마존'으로 바꿨고, A부터 Z까지 연결된 화살표는 '세상의 모든 것을 배송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리나라 화폐 속 예술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5만 원권 지폐 앞면에는 신사임당의 '포도'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어몽룡의 '올매도', 이정의 '풍죽도'가 그려져 있는데 지폐 뒷면 도안에 두 원작을 변형해서 합쳐버려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예술과 문학, 역사 속에는 창조와 혁신의 단서가 가득하다"며 “저도 일을 하면서 굉장히 강조하는 것이 관찰력과 상상력이고, 그걸 바탕으로 창조적 행정을 하자는 것인데, 노력하고 궁리하면 시민에 보탬이 되는 정책과 일들을 잘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용인대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수강생들은 “일상과 역사, 예술을 엮어 흥미롭게 풀어낸 강연이었다"며 “다양한 브랜드들의 기원과 숨은 이야기들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크루즈 관광객 2000명, 셔틀버스 타고 개항장 방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8일 글로벌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Ovation of the Seas)' 입항(천진→인천→제주 등)에 맞춰 개항장 셔틀버스 운영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해 2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개항장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과 협업해 인천에 입항한 개별 크루즈 관광객을 원도심 관광지로 유치하고 체류 시간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선사와 여행사는 버스 20대를 투입해 '크루즈 터미널-인천아트플랫폼'노선을 운영했고 시와 공사에서는 이에 맞춰 현장 환대행사와 관광안내,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당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터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환대공연이 열렸고 관광객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 투어프렌즈'를 통해 개항장 일원에서 현장 관광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개항장 일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부터 일찍이 문을 열었던 글로벌 개항지로 서양 문물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가 유입된 근대역사문화의 발상지다. 이날 관광객들은 개항장 곳곳을 둘러보며 인천 개항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환대행사는 크루즈 관광객에게 인천의 첫인상을 각인시킬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환대 및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도 크루즈 선박의 인천 입항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 ‘천 권으로’ 북버스킹 시동...독서 여정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9일 도민 모두의 삶에 '천 권으로(路)'의 독서 여정을 제안하기 위해 '찾아가는 북버스킹'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북버스킹'은 시장, 공원 등 생활 속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도민들과 함께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이동형 낭독 프로젝트다. 첫 무대는 이날 오후 2시 여주시 한글시장에서 개최된다. 가수 임영웅이 추천한 도서 '바디사운드'에 대한 책 낭독이 진행되며 '100권의 책, 100개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주대학교가 책 100권을 기증할 계획이며 기증 도서는 '북트럭 천 권으로' 이동 북카페를 통해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오는 10일 남양주시 삼패공원, 11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는 가족 관객을 위한 그림책 '알사탕' 낭독 버스킹이 열린다. 행사는 전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낭독 시범과 발음·표현 코칭을 포함해 참여형 게임, 사연 공유, 짧은 명상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내달 7일 오후 2시에는 정신건강 전문가 정혜신 박사의 명사 초청 강연 '손으로 읽는 당신이 옳다, 일상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동형 도서관을 만들어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북버스킹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천 권으로(路), 인생을 바꾸는 실천 독서'를 핵심 비전으로 삼고, 연중 북버스킹, 명사 강연, 가족 리추얼 챌린지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정선군, 주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9일부터 7월 10일까지 '군민 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정원문화의 정착과 생태적 삶의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9일 정선읍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차례, 80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생태적 정원 설계와 조성, 운영기술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며, 남면 별어곡역 인근 실외정원 등 현장실습도 포함된다. 교육을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후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습득을 넘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가 정선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2023년 '정선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정원산업 육성과 치유정원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휴지를 활용한 녹지공간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남면 별어곡역 인근에 2500m² 규모로 조성되는 억세테마정원은 민둥산 돌리네를 형상화한 주민주도형 관광정원으로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정선읍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에는 2000m² 규모의 실외정원이 조성돼 주민 휴식처이자 교육실습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후 생태복원을 통해 원상 복구 예정이었던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를 위해 국가정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가리왕산 국가정원은 183만m² 부지에 몰림픽 정원, 아리랑 정원 등 8개 테마정원으로 구성된다.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세계적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가리왕산 케이블카 그리고 군 면적의 86%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를 만들는 것이 목표다. ess003@ekn.kr

경기도교육청, 학생 스스로 설계하는 AI 기반 ‘꿈it다’ 전국 최초 개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순차 개통해 학생 주도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꿈it(잇)다'는 초5에서 고3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운영체계다. 주요 기능은 △학생 이력 관리 △AI 기반 진로․진학 로드맵 △온라인 모의 면접 △6개 국어 다국어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이날 가평․고양․구리남양주 등 북부 8개 교육지원청과 선도 교원 소속 757개 학교에서 우선 개통한다. 이후 오는 23일 수원․성남․용인 등 남부 17개 교육지원청 소속 1,799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통 전부터 25개 지역 선도 교원 소속 학교 시범 운영과, 학교 담당자 연수, 사용안내서 보급,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꿈it(잇)다'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꿈it(잇)다'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해 접속해 학생과 교사는 인공지능(AI) 진로 설계, 온라인 면접 예약, 진로․진학 상담 자료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일반 사용자도 로그인 없이 진로 정보 콘텐츠를 이용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인공지능(AI) 기반 '꿈it(잇)다' 운영체계 안착과 이를 통한 교사의 체계적 진로 상담․교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sih31@ekn.kr

이리시·익산군 통합 30년...“더 나은 내일 위해 도약할 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주택수 81.2%, 사업체수 102.8%, 산업단지 규모 120.2%, 시 예산규모 472.9%, 철도이용객수 58.5% 등 주요 성장지표를 내세워 도농이 상생하며 완성한 익산형 성장모델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익산시는 지역균형 발전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하나로 통합되면서 도농복합도시로 출발한 지 30년을 맞았다. 시는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농촌과 도시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익산을 성장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됐다고 자평했다. 강영석 익산시부시장은 9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0년간 익산의 눈부신 변화와 성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다“며 "이제는 통합의 시대를 넘어 사람이 모이고 청년이 머무는 품격높은 익산으로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5년 3161억 원이었던 시 예산 규모는 올해 1조8108억 원으로 5배 이상 늘었으며, 주택 수와 사업체 수 또한 각각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익산시는 눈에 띄는 외형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업단지 면적은 514만㎡에서 1133만㎡로 2배 넘게 확대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넓혔으며, KTX익산역의 철도 이용객도 1995년 433만 명에서 2024년 686만 명 수준으로 증가해 교통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는 128개 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식품 산업의세계 진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식품진흥원을 비롯한 14개 지원 시설과 올해 본격화하는 2단계 조성 사업을 통해 식품·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로의 도약도 예고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관광 분야도 백제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을적극 활용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4월 기준 130만 명 이상이 이미 익산을 찾았고, 올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고 설명했다. 강 부시장은 “2020년 출시된 익산의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은 첫 해 발행액 1828억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누적 발행액 2조 원을 돌파하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된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은 2020년 549농가에서 올해 1197농가로 참여 농가가 약118%증가했고, 지난 4월 말 기준 매출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어필했다. 특히 “온라인 판매 지원, 배송비 보조,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소농, 고령농, 영세농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를 위한 혁신적 유통 모델로서 전국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과 구도심 재생프로젝트인 치킨로드 등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며 청년층과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을촉진하는 경제·도시재생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영석 익산시부시장은 “호남 4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은 지금, 앞으로도 농생명·바이오·문화·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정주 인프라를 확충해 더 나은 익산, 더 행복한 시민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미래 30년을 위해 시민 모두와 함께 하는 새로운 도약의 익산을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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