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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의 차세대 태양전지 ‘텐덤셀’, 신뢰성 통과…상용화 박차

최대 29.9%의 발전효율을 보이는 한화큐셀이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이 잇따라 국제기관으로부터 신뢰성을 입증받음에 따라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3일 한화솔루션은 한화큐셀이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제작한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Tandem) 모듈'이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글로벌 태양광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미국 안전시험기관(UL)의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시행하는 시험이다. 테스트를 통과한 셀과 모듈은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한화큐셀 R&D센터 내 탠덤 파일럿 라인에서 제작된 것이다. M10 사이즈(330.56cm²) 탠덤 셀과 한화큐셀만의 독자적인 모듈 대량 생산 공정이 적용됐다. 한화솔루션은 “시중에 범용적으로 판매 중인 상용 규격의 탠덤 모듈로 제3자 기관으로부터 신뢰성 인증을 통과한 것은 전 세계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의 M10 사이즈 탠덤 셀은 지난해 12월에도 국제적 인증 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 시스템연구소(Fraunhofer ISE)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탠덤 셀은 서로 다른 영역 대의 빛을 흡수하는 실리콘 셀과 페로브스카이트 셀을 적층시켜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학계에 따르면 탠덤 셀의 이론적 한계 효율은 44%에 달해 시중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 효율인 29%에 비해 약 50% 높다. 23~24% 수준의 발전효율을 지닌 시중 실리콘 모듈 대신 26~27% 수준의 발전효율을 지닌 탠덤 모듈을 설치하면 약 15%의 전력을 더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페로브스카이트는 온도와 일사량 변화에 따른 출력 변화 폭이 작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탠덤 셀은 더운 기후나 흐린 날씨에도 실리콘 단일 셀에 비해 많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한화큐셀의 탠덤 셀은 회사 고유의 퀀텀(Q.ANTUM) 기술로 제작한 하부 실리콘 셀과 독자 개발한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박막(薄膜) 형성 기술을 적용한 상부 셀로 이뤄졌다. 하부 셀은 상용 웨이퍼로 만들어져 향후 모듈 공정에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큐셀은 탠덤 셀 시험생산 라인을 운영 중인 한국 진천 공장과 독일 탈하임 R&D센터, 그리고 판교R&D센터의 유기적 협업을 토대로 선도적 상용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한화큐셀 장비개발센터는 양산을 위한 핵심 공정 설비를 제작했고, 추후 연구를 지속 고도화해 공정 설비의 내재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아모레퍼시픽 “고객 ‘뷰티 고민’, AI 챗봇이 해결해 드려요”

뷰티 고민도 AI(인공지능) 챗봇이 해결해 드립니다. 아모레퍼시픽이 23일 온라인 아모레몰에 고객상담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아모레챗(Amore Cha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모레챗은 고객에게 더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뷰티 고민 상담은 물론 고객에게 필요한 화장품을 비교하고 추천해 준다. 아모레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 후기도 요약정리해 제공해 주고, 주문한 상품의 배송 상황도 알려준다. 특히, 아모레챗 사용자가 대화를 하면 할수록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적합한 개인화된 답변을 얻을 수 있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촬영 기반 검색 기능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제품 정보를 확인·비교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화장품 및 고객 데이터에 최신 AI 모델을 적용한 아모레챗을 통해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정보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아모레몰은 아모레챗 서비스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아모레몰에서 아모레챗과 대화를 시작하면 기념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뷰티포인트 3000점을 선사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예금보험공사, 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자본금 300억 출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MG손해보험(엠지손보)의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한 가교보험회사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이를 위해 전날 예금보험위원회에서 가교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보험업법상 최소자본금인 300억원을 출자하는 등의 자금지원안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14일 금융위원회가 '엠지손보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및 엠지손보 향후 처리방안'을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엠지손보도 이날 '가교보험회사 설립 추진단'을 출범한다. 예보는 엠지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과 협업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엠지손보의 자산과 부채를 가교보험회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가교보험회사는 5대 손보사에 최종 계약을 이전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예보는 5대 손보사와 '공동경영협의회'를 구성해 가교보험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운영기간 최소화 △5대 손보사와의 공동경영 △이해관계자 도덕적 해이 방지 및 자원낭비 최소화 등 가교보험회사의 3대 경영원칙을 마련했다. 예보는 “앞으로 설립되는 가교보험회사를 통해 보험계약자가 불편없이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은행 1분기 순이익 ‘7兆’…ELS 비용 해소에 28.7% 증가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조원에 달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9000으로 지난해 동기 기록한 5조3000억원 대비 1조5000억원(28.7%) 증가했다. 부문별로 이자이익이 14조8000억원을 기록해 1000억원(0.8%) 감소했다. 이자수익 자산이 171조7000억원(5.3%) 늘어났지만,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에 같은 기간 순이자마진(NIM)이 0.10%p 하락했다. 비이자이익은 2조원으로 6.6%인 1000억원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는 인건비와 물건비 상승 등 영향에 4000억원(6.3%) 늘어난 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1조6000억원을 나타내 3000억원(23.9%) 늘어났다. 이는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신용손실 확대 우려 등에 따라 충당금 전입을 확대한 영향인 것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영업외손익은 7000억원으로, ELS 배상금 등 2조2000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금감원은 “이자이익은 1000억원 감소했지만, 1조8000억원에 달하는 ELS 배상금 제외 효과 등으로 순이익이 늘었다"고 평가하며 “대내외 불확실성 관련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유정복,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67개 팀) △그라운드골프(20개 팀) △한궁(20개 팀) △바둑(40명) △장기(30명)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내달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느끼고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에는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기본조례에는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속가능발전 책임관 지정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중점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와 함께 열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설정 방안,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유도 방안, 전략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지표 설정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향후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목표, 추진과제, 지표체계 등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 가능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되며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정책 실행에 들어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인천이 지속가능발전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위원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포커스] 꽃의 도시 고양시, 1등 화훼도시 기준 작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전국 유일 화훼산업 특구 강점을 살려 화훼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현대화된 생산 시스템과 효율적인 유통망으로 화훼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매년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도시 가치와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3일 “생산부터 유통, 관광과 문화로 연결되는 화훼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된 선진도시가 바로 고양시"라며 “앞으로도 이 특화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또 하나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난 2022년까지 3년간 고양화훼단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으로 노후 온실의 기초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했다. 지역 농가의 스마트팜 전환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34곳 농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관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온실, 에너지가 절감되는 다겹보온 커튼, 내외부 시설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열 에너지로 냉난방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지원하고, 수출단지 시설 개선과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 참여 농가의 계약재배도 확대했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과 주교동에 위치한 고양화훼단지는 2006년 전국 최초로 화훼산업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지정돼 대한민국 화훼산업을 선도해 왔다. 수도권 최대 화훼생산단지로서 산-학-연 화훼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밀라르고', '홀란디아', '오션버즈', '헤스티아' 등 30여종 장미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품종 개량과 기술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화훼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작년 고양화훼산업특구 내 48개 농가는 144억원, 절화-분화선별장에서 57억원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월 고양화훼유통센터까지 포함된 약 34만㎡ 규모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로터 오는 2027년까지 특구 연장을 승인받았다. 2023년 문을 연 고양화훼유통센터는 화훼류 수집, 보관, 판매(도소매), 경매 기능을 갖춘 화훼 전용 종합유통시설이다. 고양화훼유통센터는 덕양구 원당동 일원에 대지 면적(4만1863㎡), 건축 연면적(2771㎡) 규모로 조성됐다.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인천공항과도 가까워 화훼류 유통과 수출입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고, 운송할 때도 전용 냉방 운송 차량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경매 시스템으로 화훼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가격 안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년 150억원 매출을 기록한 고양화훼유통센터는 올해 200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유통 물량을 확대한다. 중도매인 융자와 판매장려금 지원으로 난 경매를 활성화하고, 소매 유통처 보증금 제도를 완화해 부담을 줄여주는 등 각종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또한 고품질의 싱싱한 화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플라워마트를 연중 운영해 소매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5월 '고양시 화훼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공공기관이 행사를 열 때 생화 화환 사용을 적극 권고하며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도 지역 화훼단체와 사전 협의해 전시에 사용되는 화훼를 고양시 재배 물량으로 80% 이상 사용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작년 까지 877만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고양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산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선 1129억원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 200건, 계약(예상)액 230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25부터 5월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대형 랜드마크 주제 정원, 플라워 테마파크, 이색 판타지 정원, 호수공원 테마 공중정원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고양시민이 꾸미는 정원과 지역 화훼농가가 연출하는 고양로컬가든도 함께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kkjoo0912@ekn.kr

싸이노스, 차세대 반도체 장비 부품 코팅기술 ‘eXtreme™’ 개발

반도체 장비 부품 세정 및 코팅 전문기업 싸이노스가 기존 대기압 플라즈마 스프레이(APS) 코팅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플라즈마 코팅 기술'eXtreme™'의 개발을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eXtreme™'은 고객의 니즈를 중심으로 개발된 싸이노스 플라즈마 코팅 기술로 ▲고밀도 ▲고경도 ▲고품질의 성막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미세 분말을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APS 공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라멜라(Lamella) 구조의 한계를 극복했다.기존 APS 방식은 열 스프레이로 인해 형성된 층상 구조로 인해 기공률이 높고 응집력이 낮은 한계가 있었지만, eXtreme™ 기술은 등방성 고밀도 구조(Isotropic High-Density Structure)를 통해 기공률을 현저히 줄이고 내부 응집력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내마모성, 피로 수명, 열 충격 저항성 등 전반적인 코팅 품질에서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eXtreme™은 더욱 치밀하고 균일한 코팅막을 형성해, SPS(서스펜션 플라즈마 스프레이) 방식과 유사한 수준의 고성능 성막 구현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반도체 장비 부품에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기술보다 폭넓은 활용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노스는 이번 eXtreme™ 기술 개발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 공정 부품의 수명 연장과 생산 효율성 향상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싸이노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성막 성능 테스트 결과, 기존 APS 코팅에 비해 내구성과 품질 전반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세 입자 크기의 분말을 사용하더라도 고품질 코팅이 가능해 반도체 부품의 사용 수명을 연장하고, 원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노스 조승준 대표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 싸이노스 기술 개발의 핵심 가치"라며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존 기술의 고도화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담온랩 “편다온 심부찜질팩 7차 리오더 진행”

건강을 연구하는 브랜드 담온랩의 '편다온 심부찜질팩'이 6차 품절을 기록하며, 7차 리오더를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편다온 심부찜질팩은 무릎에 특화된 제품으로, 전자파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습열과 원적외선 방식으로 무릎에 밀착되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가정의 달 이벤트로 6차 온라인 주문이 폭주해 재고가 전량 소진됐다.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1만 원 할인 쿠폰을 연장해 제공하기로 했다"며 “구매 후 15일 이내 불만족 시 100% 환불 가능한 책임보상제도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온랩 측은 빠른 재입고를 위해 국내 생산 공장을 동시에 가동 중이며, 품질 강화 노력에 나서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NH농협은행, 스타트업 킥오프 데이…강태영 행장 “혁신기업과 협업 필수”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최종 선발된 25개 스타트업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NH x 스타트업 킥오프 데이(Startup Kick-Off Day)'를 개최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과 투자를 연계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운영 이후 작년 말까지 총 211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표, 범농협 계열사 실무진, 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지며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과 협업 기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연계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소개하고, 범농협 계열사, 투자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 행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 기업과 협업은 필수"라며 “개방형 협업을 통해 금융과 농업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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