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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군포시-남양주시-동두천시-안산시-양평군-파주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5년 여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2일간 관내 도시공원 12곳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한다.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수월한 접근성 등으로 어린이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수질 및 시설 정비를 위한 정기휴무인 월요일(대동지역), 화요일(신도시 지역)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며 우천 시 운영이 중단된다. 올해는 운영시간을 30분 연장해 더욱 많은 아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기존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다만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권장과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취사행위 역시 할 수 없다. 물놀이터 내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가 권고되며, 아쿠아 슈즈를 제외한 신발 착용은 금지된다. 군포시는 물놀이터가 있는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검사와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출입구 주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터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양육가정 및 보육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기록 특별전 '아이들의 수많은 언어, 그 이야기'를 지난 4일 호평 도르르에서 개막했다. '도르르'는 남양주시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누리과정 개정(아동 중심, 놀이 중심)에 발맞춰 조성한 놀이공간으로 정약용 발명품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아동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레지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그동안 도르르 3층 아틀리에에서 진행된 레지오 체험 활동 결과물을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해 어린이 놀이-배움-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어린이 놀이 활동과 대화, 창작물을 사진-영상-설치물 등으로 선보이며, 놀이 과정과 결과를 '기록' 형태로 담아 어린이 관점에서 배움이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레지오 체험은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도시에서 시작된 유아 교육 이론으로 어린이를 주체적인 존재로 보고 놀이와 탐색을 통해 스스로 배우도록 돕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보육과정'을 통해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현실을 바탕으로 진리 탐구)' 정신을 보육 정책에 담아가고 있으며, 레지오 체험을 통해 주도적 배움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개막식에서 “우리 시는 정약용 선생의 창의 정신을 담은 '도르르'와 '레지오 체험', '정약용 보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 이놀이가 어떻게 배움으로 확장되는지를 함께 공감하고, 어린이 가능성을 존중하는 보육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은 주말과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이달 31일까지 운영시간 내에서 자율 관람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보육정책과 또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57명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간 수강료를 지원한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중-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 전 과정을 다루는 고품질 강의를 제공한다. 동두천시는 수강료 4만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자기부담금 5000원을 내고 해당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143명 학생이 이번 사업 지원을 받아 총 1300여개 온라인 강좌를 1년간 무제한 수강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57명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11시59분까지 '보조금24'(gov.kr/svc/39200000016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든 학생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소음 대책 마련 및 인근지역 주민에 대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산시는 소음대책 인근지역에 포함되는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방아머리해변 워터 서바이벌체험'을 운영(주민지원 공모사업)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지원에 나선다.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바다와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 학생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 체험'을 통해 해변에서 특별한 액티비티 체험과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 콘서트'와 연계해 대부도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일 “대부도를 찾는 여행객이 방아머리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놀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025년 경기청년공간 프로그램 운영(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에 선정돼 7일부터 일상에서 청년 활동과 휴식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 공간을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운영 형태에 따라 '물리적 공간 지원형'과 '청년 활동 중심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총 9곳이 선정됐다. 물리적 공간 지원형은 청년 인구 분포와 지역 균형을 고려해 강상면, 서종면, 옥천면, 청운면 등 4개 면의 카페 7곳이 선정됐으며, '양평청년 든.든'이란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 이용 쿠폰을 발급받아 각 공간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활동 중심형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청년 대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몸 든든(필라테스)'과 '마음 든든(도예)'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양평청년 든.든.해(어디든, 무엇이든)'라는 이름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년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공동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은 청년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머무르고,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자기 계발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내달 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가 작년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 진학 지원 체계 강화 일환으로 파주시 최초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32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 공간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별 전형 안내는 물론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며, 대학생 멘토는 실제 입시 준비 경험과 대학 생활을 공유해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돕는다. 다만 1:1 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입시특강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시 지원 전략 특강 △의-치-한-약-수 계열 지원 전략 △입학사정관이 들려주는 대입 전략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7일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입시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책에 정합성 없다”…최민호 시장, 해수부 이전 재고 촉구 서한문 공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7일 오전 대통령실에 전달된 서한문의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방침에 대해 “국정 효율성과 정책 정합성 모두에 반한다"며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공개된 서한은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충청의 마음을 듣다' 직후 작성됐다. 행사에는 광주·호남 지역과 달리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모두가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 시장은 “처음에는 그 자리에서 대통령께 직접 말씀드릴 수 있을 줄 알았다"며 “기회가 막히자 서한 형식으로 의견을 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서한을 통해 네 가지 질의를 제시했다. 핵심은 해수부 이전이 △국가 해양 전략 실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가, △대통령 공약인 행정수도 완성과 정합성을 갖는가, △지역 간 형평성을 해치지 않는가, △왜 연내 이전이 불가피한가에 대한 의문이다. 그는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해수부를 세종에서 떼어내는 것이 그 실현에 효과적인 방안인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외교·환경·산업 등 여러 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사안이기에 해수부는 오히려 세종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부산 이전을 약속했더라도, 정책의 집행 과정에는 정합성과 사회적 합의가 우선"이라며 “정책 간 충돌은 행정 혼선을 야기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타당성 근거 부족을 지적하며 “지금까지 대통령실이나 해수부로부터 부산 이전의 구체적 설명이나 로드맵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의 핵심은 설득과 조율이며, 이것이 없는 일방통행은 결국 국민 신뢰를 잃는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단순히 세종을 위한 발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가 전체의 정책 일관성과 협업 구조, 지방 간 균형 발전을 위협할 수 있기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서한은 경제부시장을 통해 대통령실에 전달됐으며, 별도 답변이 없다면 공론화 절차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트럼프 “상호관세 서한 8일 오전 1시에 발송…반미 정책 동조시 10% 추가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적시한 서한을 한국시간 8일 오전 1시부터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관세 서한, 그리고(또는) 합의 (결과)를 7월 7일 월요일 오후 12시(미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8일 오전 1시)를 시작으로 전달될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적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에서 워싱턴DC의 백악관으로 돌아오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월요일(7일)에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며 12개국이 될 수 있고, 15개국이 될 수 있다"며 “일부는 화요일(8일)과 수요일(9일)에 발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7월 9일까지 대부분의 국가(와의 협상)를 마무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서한 혹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몇몇 국가들과) 합의를 이뤄왔다. 따라서 우리는 서한(발송)과 몇몇 타결의 조합을 갖고 있으며, 일부 국가와는 협상이 타결됐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미국의 무역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에 대한 경고를 날렸다. 브릭스는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신흥국들의 경제협력을 목적으로 설립해 운용 중인 연대체다. 그는 “브릭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들은 10%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이 정책에는 예외가 없다"고 했다. 다만 각국의 어떤 정책들이 반미에 해당되는지, 혹은 이에 대한 관세가 언제 부과되는지 등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 브릭스 국가들이 양자 무역에 달러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화재,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 출시…고객 혜택 강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 유병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화재가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유병자 신상품을 출시했다. 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은 당뇨 병력을 고지 항목에 추가했고, 최대 가입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90세로 확대했다. 10년~30년 갱신형(최대 100세까지) 무해지환급형 구조로 상품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병력 고지 조건도 다양화했다. 기존 '6년이내 입원 또는 수술' 항목을 '2년~6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로 고지기간을 세분화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은 유병자 고객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고객이 장기적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과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 특약 등을 탑재, 최신 항암치료 기법과 주요 질환의 치료방법별 보장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혈압·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가진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망설이지 않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간편보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LG전자 2분기 영업익 6391억…전년동기比 46%↓

LG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미국 관세 및 국내 경기침체 따른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 환율 하락이 겹쳐 수익성에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 20조7400억원, 영업이익 6391억원의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4.4%, 영업이익은 46.6% 감소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증권업계에서 내놓았던 추정치(8470억원)를 약 24% 하회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소비 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 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이어지는 등 비우호적 경영 환경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나 기업 간 거래(B2B) 성장을 주도하는 전장, 냉난방공조 사업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선방하며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다만 MS사업본부의 수요 위축,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이 전사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대미 보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 파생관세와 물류비 등 비용 증가분도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 LG전자는 하반기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구독, webOS 등 Non-HW 등의 영역에 더욱 집중하며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유지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한국은행, 직원 112명에 주택대출 46억 지원...세부 내용 보니

한국은행이 직원 주택자금 대여금 제도를 통해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45억8000만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은 직원 복지 차원에서 정부 지침상 직원 주택대여금 상한액(7000만원)보다 낮은 5000만원 한도로 주택자금 대여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주택자금대출 총 4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1인당 약 3800만원으로,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직원 복지 차원에서 직원 주택자금 대여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근속 1년 이상의 무주택 직원이 신청하면 5000만원 한도로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여 금리는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를 적용하며, 반기별 변동금리 방식으로 직전 6개월 금리가 적용된다. 이로 인해 실시간 금리 수준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대여 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며, 대여 방식은 20년 분할상환이다. 전월세 자금 대출 시 계약 기간 만료 후 상환을 조건으로 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한국은행이 다른 유관기관과 달리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유지 중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020년 직원 주택자금대출 제도를 폐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지침(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상의 직원 주택대여금 상한액은 7000만원이다. 한국은행은 이보다 낮은 금액인 5000만원을 대여 한도로 정해두고 있어 과도한 복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또한 한국은행의 해당 제도는 직원 복지 목적의 제한적 지원으로, 실거주자에 한하며 엄격한 심사와 근저당권 설정 등 채권보전 조치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제도는 매년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내용"이라며 “이에 한국은행이 대출 규모를 줄이고, 금리도 현실화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중은행의 경우 법령상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재직 중인 은행 대신 다른 은행을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 근무 중인 은행원도 일반 손님들과 비슷한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한화생명금융서비스, IFC그룹 100% 인수…GA업계 ‘1황’ 수성 박차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독립보험대리점(GA) IFC그룹의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하며, 총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했다. 7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IFC그룹은 전국 114개 본부와 지점에 약 2000명의 보험설계사를 보유한 부산·영남권 주요 GA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영남권 입지 강화에 나선다. 앞서 인수한 피플라이프 등 인수합병(M&A) 전략을 토대로 GA업계 시장주도권을 강화하는 중으로, 총 설계사수는 3만4000여명으로 늘어났다. 조직 규모와 매출 기준 업계 1위 지위를 더욱 다진 셈이다. IFC그룹도 브랜드 가치와 자본력을 갖춘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일원으로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 기회를 얻게 됐다. 한화생명의 △고객 신뢰 중심의 영업문화 △전문 설계사 교육 △내부통제 시스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전국 단위의 강력한 영업경쟁력을 갖추게 됐고, 앞으로도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량 GA의 추가 인수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IFC그룹 임직원 및 설계사들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상생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리더와 리더가 만났다’ 삼성증권, 블랙스톤 BCRED-O재간접 신탁 펀드 국내 독점 판매

삼성증권이 세계 최대 대체자산 운용사 블랙스톤(Blackstone)과 협업해, 블랙스톤의 대표 사모대출펀드인 Blackstone Private Credit Fund iCapital Offshore Access Fund SPC (BCRED-O)에 투자하는 'BCRED-O' 신탁상품을 국내 최대규모인 1500억원 단독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번 재간접펀드 모집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국내 리테일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며, 고품질 글로벌 크레딧 자산을 국내 고액 자산가들 및 PB고객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300조 원이 넘는 리테일 자산을 운용하며,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Success & Investment)'와 패밀리오피스 비즈니스를 통해 국내 대표 자산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온 증권업계 선두 리테일 하우스다. BCRED-O는 개인 투자자에게 4,6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최대 대체 신용 운용사 중 하나인 블랙스톤의 크레딧 & 인슈어런스 전략에 액세스를 제공한다. BCRED는 수익 중심, 방어적으로 포지셔닝된 포트폴리오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BCRED는 역사적으로 부도율이 낮은 섹터에 규모가 큰 회사에 집중하며, 선순위 대출을 우선시 한다. BCRED는 1조 달러 규모 자산 운용사의 인사이트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분기별 환매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Baa2 등급을 보유해 높은 크레딧 퀄리티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객당 가입 규모가 약 20억원 수준으로 PDF펀드의 국내 단일 출시 기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모집해 글로벌 사모대체펀드의 국내 시장 안착 가능성을 입증했다. 1985년에 설립된 Blackstone은 현재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14년 전에 프라이빗 웰스(Private Wealth) 사업을 설립했으며, 이후 해당 채널에서 2,71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전 세계 개인 투자자들에게 기관 수준의 투자 안목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2016년부터 글로벌 사모대체펀드를 개인고객에게 소개해 왔고, 자사 PB들에게 글로벌 대체투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자산관리 역량을 쌓아왔다. 한편,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서울을 방문해 삼성증권 PB를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독점 공급은 삼성증권이 글로벌 파트너십과 상품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글로벌 수준의 대체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끄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한국갈등학회·한국리서치 세미나 성료… 한국사회 공론화 20년 진단과 발전 방안 조명

한국리서치 Idea Lab에서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 공론화의 흐름을 되짚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4일 진행된 '한국사회 공론화 20년 진단과 발전방안' 세미나는 2005년 '8.31 부동산 정책 공론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시민 참여 기반으로 추진되어 온 공론화의 흐름을 되짚고, 최근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숙의민주주의의 제도적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 이어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표방하며 대통령실 내 갈등관리비서관을 신설하는 등 공론화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회 또한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수단으로 숙의적 공론화에 주목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의 논의에 관심이 집중됐다. 세미나 주제 발표는 김춘석 한국리서치 공론화센터장이 맡아, “지난 20년간 한국 사회에서 시행된 공론화의 성과와 한계를 실증적으로 진단하고, 제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한국 공론화는 민간이 아닌 정부 주도로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한계를 갖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공론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공론화 모델 및 효과에 대한 심층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 토론자로는 공론조사(Deliberative Polling) 창시자인 제임스 피시킨 교수의 오랜 동료이자, 스탠포드대학교 숙의민주주의연구소(Deliberative Democracy Lab) 부소장인 엘리스 수 박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엘리스 박사는 “공론화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참여 시민이 충분한 정보와 숙의를 통해 공공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효능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AI 기반의 온라인 숙의 플랫폼 등 스탠포드대의 최신 숙의 실험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토론자로는 은재호 KAIST 겸직교수와 김지수 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혁신실장이 참여했다. 은 교수는 “한국의 공론화가 통계적 대표성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며, “의견 다양성과 대표의 다원성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중앙정부뿐 아니라 각 지자체가 지역 특성 및 상황에 맞는 의제 설정과 모델 개발을 통해 맞춤형 공론화를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미나 사회를 담당한 한국갈등학회 하동현 회장(전북대학교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전환의 기로에 선 한국 사회 공론화에 중요한 화두를 던졌다"며, “공론 화가 이재명 정부의 국민통합 구상과 국정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컬러풀대구 웨딩박람회, 7월 12~13일 양일간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

컬러풀대구 웨딩박람회가 오는 12~13일까지 이틀간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대구다이렉트웨딩이 주최하는 이번 컬러풀대구 웨딩박람회에는 마리스포사, 효제브라이덜, 로즈로사, 브라이드윤슬, 임자경웨딩, 석미송웨딩, 디아몽 등 엄선된 웨딩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고 보어하우스, 루나, 르안, 비비엔다, S, 오늘우리, 모닌하우스, 소나르, 정성, 미율그라피, 블리스스냅 등 스튜디오 브랜드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샘가구와 더불어 여러 허니문, 한복, 가전, 인테리어, 예물, DVD, 웨딩이벤트 업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예비부부의 조건에 맞는 웨딩홀 플래닝과 실시간 견적을 받아볼 수 있고 트렌드에 맞는 스몰웨딩 및 야외웨딩에 대한 견적비교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선착순 100팀에게는 특별한 웨딩쿠폰이 지급된다. 웨딩쿠폰 내용을 살펴보면 혼주 4인 헤어 + 메이크업 서비스, 아크릴 미니액자 4개 SET, 웨딩샵 10만원 할인, 스드메 2만원 할인, 프리미엄 생화부케 SET, 허니문 30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컬러풀대구 웨딩박람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결혼준비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문 웨딩플래너와 1대1 무료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다양한 사은품과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다이렉트로 원하는 웨딩홀의 실시간 잔여타임 및 최저가 견적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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