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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제3판교 테크노밸리 민간사업자 공모...사업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일 지난 2월 중단했던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재개,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연면적 약 2만3000㎡ 규모의 연구소 건립계획이 포함됐으며 이로써 연구소, 앵커기업,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산학연 협력체계가 견고해질 전망이다. GH는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12월에 연구소 사전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제3판교 TV 내 팹리스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공립 및 해외 연구소와 첨단반도체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기술 실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사업부지 약 6만㎡에 연면적 약 44만㎡로 조성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 9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이며 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숙사, 연구소 등의 시설이 들어서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초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총 70일로 참가의향서와 사업신청 확약서는 오는 16일, 30일에 각각 접수하며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 사업비만 약 1조 3천억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모 재개에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며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함께 앞으로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최로로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과 공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2개 단지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는 단지별 여건에 따라 생산된 전력의 판매가 가능한 상업용과 자가 소비하는 자가용 방식으로 구분해 추진됐다.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800세대)에는 166.8kW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됐다. 생산된 전력과 함께 1MWh 생산 시마다 발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시장에 판매할 수 있으며 이 설비는 지난달 사용전검사를 마쳤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131세대)에는 지난 4월에 49.2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지하주차장 조명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용공간 전력으로 직접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하남덕풍 단지의 경우, 태양광 설비 가동 이후 6월 공용 전기요금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총 35만 7900원이 절감됐다. 세대당 평균 약 2700원을 아낀 셈이며 이는 약 20일간의 발전 효과만 반영된 수치로, 향후 절감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 주거비 절감형 친환경 주택 건설로 도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G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특징주] 네오팩트, 경영권 변경 앞두고 강세…신사업 기대감에 ‘주목’

재활 의료기기 전문기업 네오팩트가 경영권 변경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5분 기준, 네오팩트는 전 거래일 대비 3.54% 오른 14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8.96% 급등한 데 이어 장 초반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내달 예정된 최대주주 변경과 맞물려 회사의 신사업 강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네오팩트는 8월 초 기존 최대주주인 반호영 대표 외 4인의 지분 일부를 국내 투자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경영권 변동은 단순한 투자 유치가 아닌,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신규 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략적 수순으로 해석된다. 특히, 재활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새로운 투자자와의 시너지가 도약의 발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NHN KCP가 9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7분 기준 NHN KCP는 전일 대비 24.05%(2790원) 오른 1만4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498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NHN KCP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NHN KCP는 11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상표권을 출원했고, 발행 이후 수십만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결제 사업자 특성상 직접 유통까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래액 및 가맹점 보유 1위 결제 사업자인 NHN KCP의 수혜가 가장 클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NHN KCP는 온·오프라인 전자결제 전문 기업으로 전자결제 지급대행 PG, 온·오프라인 부가통신망 VAN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NHN페이코가 최대주주로 페이코, KCPpay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LIG넥스원, ‘5000억원 추가 매출’ 목표가 상향…강세

LIG넥스원이 9일 장초반 강세다. 매출 증가 기대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7.82% 뛴 56만5000원에 거래됐다. 교보증권은 이날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종전 45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UAE 천궁2 매출인식이 본격화되며 순차적으로 중동 3개국 천궁2 매출 인식이 오버랩 될 전망"이라며 “이라크가 몇 달 안에 이라크 향 천궁2 첫 물량을 수령하고 진행률 매출인식에 따라 올해 인식된다면 기존 25~26년 추정치 대비 약 4850억원 가량의 추가 매출 업사이드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로컬경제]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보성군,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경자청 소식

'2025~2029년 스마트도시계획' 국토교통부 승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교육, 교통, 재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립한 '광양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를 의미하며, 이러한 기술이 도시 인프라와 결합돼 융·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광양시 스마트도시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으로, 2023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 기존 스마트도시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광양시는 이번 계획에 따라 AI스마트아이키움 플랫폼을 연내 확대 구축해 교육권 보장과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정식 운영을 시작한 'MY광양' 앱을 기반으로 AI 민원 챗봇 도입, 스마트공원 조성, CCTV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 등 15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을 통해 우리 시 스마트도시의 비전과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각 부처의 스마트도시 구축 지원 공모사업 응모에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광양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市, 개소 초기 100% 분양 달성한 지식산업센터서 기업 의견 적극 수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2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이하 센터)에서 '2025년 제1회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고, 기업 간 협력과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개소 초기임에도 전실 분양을 완료하며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이차전지, 자동화,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 23개 사가 입주해 산업 간 융복합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미래형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 주체인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순천대학교, 지역창업고용진흥협회, 전남지역기술지주, 광양만권HRD센터 등 입주기관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운영 현황 공유 △입주기업 네트워킹 △건의사항 청취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 운영 규정과 관리비 기준에 대한 안내에 이어, 총 23개 입주기업이 사업 및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이 중 ▲엘케이앤텍(이차전지 소재) ▲에버인더스(나트륨 이차전지) ▲넥서스가스(수소 고압가스 관제시스템) ▲에이엠피(이차전지 폐수처리 시스템)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유망 기업들이 주목받았다. 발표에 이어 기업들은 △공용장비 유틸리티 지원 △회의실 예약 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으며, 엘케이앤텍 임기택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향후 기업 간 정보 공유 및 공동 현안 대응을 위한 자율적 협력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센터에서는 순천대학교, 지역창업고용진흥협회 등 입주기관과 연계한 창업지원, 인재 양성, 기술사업화 등 지산학(知産學) 협력 프로그램이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여수시, 빅데이터 기반 행정 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유지 보수 및 홍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구축은 시정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 등 22개 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300여 종의 항목을 수집·가공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향후 정식으로 빅데이터 포털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축을 통해 시민들은 우리 시의 현황을 손쉽게 파악하고,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발굴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미래를 예측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순천, 북부복지타운 첫 삽 뜨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8일, 서면 선평리 718번지 일원에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원로단체 및 시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 떴다. 북부복지타운은 어르신 여가와 건강관리, 치매요양까지 아우르는 복합복지시설로, 총공사비 214억 원을 투입해 공립노인쉼터(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348㎡)와 북부복지관(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65㎡)으로 조성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립노인쉼터는 장기(92인)·단기(20인) 요양시설을 갖춰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되며, 북부복지관은 동시 400명 수용 규모의 여가·복지 프로그램 공간으로,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역 중심 복지시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순천 북부권에 어르신 돌봄과 여가, 건강이 어우러진 복지 인프라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서는 시책 홍보영상 상영, 축하 공연, 시삽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으며, 혹서기 대비 차양막과 음수대 설치, 응급요원 배치 등 시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과역면 가산마을, 두원면 성두마을 국비 33억 원 포함 총 47억 원 투입 사업 추진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과역면 가산마을과 두원면 성두마을 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기본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환경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 기반 정비, 노후주택 개량, 주민 공동시설 조성, 휴먼케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난 4월 전라남도 현장평가와 6월 지방시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가산마을과 성두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7억 원(국비 33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마을 안길과 노후 담장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택개선, 주민 공동시설 조성, 주민 돌봄 및 교육 지원 등의 종합적인 마을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행정과 마을 주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 생활 기반 개선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녹차수도 보성, '말차코어' 트렌드 타고 다시 뜬다! '젠지세대' 저격 말차 시리즈, 보성군 '말차력' 꽉! 잡았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전 세계적으로 '말차코어(Matcha-cor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만큼, 말차 열풍이 뜨겁다. 선명한 초록빛과 건강한 이미지가 결합된 말차는 최근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커피를 대체하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이런 트렌드 속에서 대한민국 차의 본고장 보성군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웰니스, 저속노화, 힐링루틴,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시 '차(茶)'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 변화의 흐름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바로 보성군 봇재에 위치한 '그린다향' 카페다. '봇재'는 한국차박물관, 차밭, 율포솔밭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인접한 관문형 거점으로, 건물 2층 그린다향 카페는 지역 특산 말차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며 보성다운 감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잡고 있다. '그린다향' 카페는 ▲말차소프트아이스크림, ▲말차라떼, ▲말차아이스크림라떼, ▲말차크림라떼, ▲말차흑당버블, ▲말차고구마라떼 등의 보성말차 음료를 자체 개발해 판매 중이다. 부드러운 맛과 진한 향, 감성적인 비주얼은 물론, SNS 인증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면서 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봇재 방문객 수는 총 63,742명으로, 지난해 6월 30일 기준으로 같은 기간보다 4,373명 증가했으며 수익도 3억 2천만 원을 넘기며 6%가량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보성말차'의 품질과 경쟁력은 그 근본인 '보성녹차'의 역사와 명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 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대한민국 차산업의 품질 기준을 제시해왔다. 또한,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부터 16년 연속 미국(USDA), 유럽(EU), 일본(JAS)의 국제유기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기농 차 생산 기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YGPA, '여수세계박람회장' K-MICE 거점으로 부상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내년 8월 개최 예정인 '제7회 섬의 날' 행사를 여수세계박람회장(이하 박람회장)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8월 8일을 전후로 섬이 위치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2026년 7회째를 맞는 섬의 날 행사는 섬 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하며, 기념식, 전시·홍보관, 부대행사, 학술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YGPA는 섬의 날 행사 유치를 통해 박람회장 내 MICE 유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박람회장의 해양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장 내 시설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 기념일인 섬의 날 행사를 박람회장으로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섬의 날과 같은 대형 MICE 행사 유치를 통해 박람회장이 K-MICE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YGPA는 전남도,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MICE행사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정부와의 제도 협력 강화,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7월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32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 참석하여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장협의회에서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과제 9건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광양경자청은 시도지사와 경자청장으로 이원화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권한을 경자청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대정부 건의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으로 경자청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광양경자청도 규제 완화와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33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차기개최지로 광양경자청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권차열 기자 chadol999@ekn.kr

트럼프, 상호관세 이어 품목별 관세까지 확대…“구리·의약품·반도체 곧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구리, 의약품,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까지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한국을 겨냥해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제(7일) 발송한 서한과 오늘(8일), 내일(9일), 그리고 앞으로 짧은 기간 내 발송될 서한들에 따라 관세는 8월 1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날짜에는 변경 사항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다시 말해 8월 1일부터 모든 금액을 납부해야 하며 연장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만찬에서 상호관세 부과시점에 대한 협상의 여지를 열어뒀는데 하루도 되지 않아 이러한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후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 회의에서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에 대한 입장을 추가로 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와 무역협상이 임박했다고 했지만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회원국인 만큼 인도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브릭스 참여국은 10% 관세를 부과받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유럽연합(EU)은 매우 완강하지만 이제 우리를 매우 잘 대해주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도 대규모 무역적자, 디지털세 등에 대한 불만으로 EU에 관세 서한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우리는 그들(EU)에 서한을 보내기 전까지 이틀 정도 남았다"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로운 품목별 관세 계획을 곧 발표할 방침이다. 품목별 관세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와 별도로 부과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우리는 의약품, 반도체, 몇몇 다른 것들(에 대한 관세)을 발표할 것이다. 큰 것들"이라며 “구리의 경우 50%로 정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의약품 관세와 관련, “우리는 사람들(제약 기업들)에게 (미국으로) 들어올 시간을 1년이나 1년 반 정도 줄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그들이 의약품이나 다른 것들을 국가(미국)으로 가져오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관세율은 매우 매우 높으며 200% 정도가 부과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정리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외국에 있는 제약사들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1년에서 1년 반 정도 제공하고 이후에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반도체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과 발표 시기 및 관세 부과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내각회의 이후 CNBC와 한 인터뷰에서 “구리는 (조사가) 끝났다. 우리는 조사를 마쳤고 조사 결과를 대통령에게 넘겼다"라며 구리 관세는 7월 말이나 8월 1일에 발효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약품과 반도체의 경우 이달 말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면 대통령이 자기의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14개 교역국에 관세 서한을 보낸 데 이어서 향후 이틀간 15∼20개 교역국에도 서한을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미 구리 수출은 미미한 수준이어서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지만 반도체와 의약품은 주력 수출품이기에 이부분에 대해선 한국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품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내각회의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자국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한국을 재건했다. 거기에 (미군이) 머물렀다. 그들은 군사비(주한미군 주둔비)로 매우 적은 금액을 지불했다"며 “나는 그들(한국)에게 수십억 달러를 지급하도록 만들었는데, 바이든(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그걸 취소했다"고 비판했다. 이는 자신의 집권 1기 때인 2019년에 진행됐던 11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SMA) 협상이 오랜 교착 상태에 있다가 바이든 전 대통령 집권 직후인 2021년 3월 타결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한국에 '우리는 당신은 1년에 100억 달러(약 13조7000억원)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그들(한국)은 난리가 났지만, 30억 달러(인상)에 동의했다. 따라서 나는 전화 한 통으로 30억 달러를 벌었고, 만족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대선 과정에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으로 칭하면서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으로 100억달러를 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한 바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달 분양 앞둔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 주목

이달 서울 동대문구에서 공급을 앞둔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 ~ 지상 19층 전용 43~59㎡ 아파트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130세대와 전용 65~84㎡ 오피스텔 25실 등 총 155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분양 예정 가구 중 84%는 3룸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3Bay·4Bay 구조 등 다양한 평면이 적용됐다. 여기에 세대창고, 피트니스, 놀이터,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며 전 세대 자주식 주차와 가구당 1.01대 주차 공간도 확보됐다. 단지는 또 지하철 1호선, 경춘선(ITX춘천),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KTX강릉선 등 6개 노선이 만나는 청량리역을 누릴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및 강원 춘천권까지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GTX-B노선과 GTX-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4개 노선도 추가 신설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청량리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재래시장,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홍릉근린공원과 개운산, 천장산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홍릉초, 삼육초, 청량중, 정화고 등 초·중·고교부터 고려대, KAIST서울캠퍼스, 경희대, 한국외대 등 명문 대학교까지 밀집해 있다. 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하며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색조 메이크업과 케어의 조화, ‘누그레이(nuegray)’ 시코르 강남역점 입점

피부를 고려한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브랜드 누그레이(nuegray)가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 CHICOR 강남역점에 공식 입점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입점은 시코르가 새롭게 선보이는 K‑뷰티 중심 플랫폼 전략에 발맞춘 것으로, 피부를 생각하는 색조 메이크업이라는 누그레이의 브랜드 철학이 소비자 접점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코르는 강남역 중심 상권에 약 130평 규모의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며, 국내 브랜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감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큐레이션된 이번 입점 구성은, '케어하는 색조 메이크업'을 지향하는 누그레이(nuegray)와 높은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누그레이는 스킨케어 성분을 담은 색조 메이크업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크업 효과는 물론, 피부 본연의 건강까지 고려한 포뮬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신제품 '선빔 립 트리트먼트 SPF25 PA ++'를 전면에 내세워 시코르와의 협업으로 단독 런칭을 기획 중이다. 입술에도 선케어가 필요한 시대에 맞춰 출시된 해당 제품은 컬러와 케어, 자외선 차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누그레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시코르 강남역점 입점은 '메이크업도 케어의 연장선'이라는 누그레이만의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피부를 생각하는 색조 메이크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케어원, 피자알볼로 제휴 통해 사업장 청소 서비스 혁신 나서

케어원이 피자알볼로와 협력해 프랜차이즈 매장에 최적화된 청소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9일 전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생과 운영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새로운 청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케어원은 지난 20여 년간 위생관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의 위생 솔루션 수요에 발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단순한 바닥 청소에 그치지 않고, 어닝, 창문, 조리기구 내부 등 매장 특성에 맞춘 항목별 청소를 포함한 '완전 맞춤형 패키지'다. 특히 피자 매장 특유의 고온 조리환경과 치즈•토핑 잔여물로 인한 오염 패턴을 반영해, 전용 청소 기법까지 개발했다는 점에서 기존 청소 서비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케어원은 또한 '상생형 계약 모델'을 통해 본사와의 일괄 계약을 체결, 본사가 서비스 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주들의 경영 부담을 덜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은 별도로 청소업체를 찾는 번거로움 없이 품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케어원은 피자알볼로 사례를 시작으로 치킨,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업종으로 서비스 확장을 준비 중이다. 김호영 케어원 대표는 “프랜차이즈 청소는 브랜드 가치 유지에 직결되는 필수 서비스"라며 “각 업종에 맞춘 전문 솔루션으로 프랜차이즈 청소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기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올해 14개에서 내년 21개 시군으로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올해 14개 시군에서 내년 최소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21개 시군이 내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올해보다 최소 7개 시군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나머지 시군 역시 내년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참여 시군은 더 늘어날 예정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적인 독려로 31개 전 시군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시군은 14개 시군(성남·파주·광주·하남·군포·오산·양주·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이다. 도에 따르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아동 1명 월 30만원, 2명 45만원, 3명 월 60만원)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군 참여가 늘어나는 이유로 그간 불참의 주요 사유였던 사회보장제도 협의 미완료, 예산 부담, 시군 업무 증가 문제가 모두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정식사업에 채택돼 내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식사업에 채택되면서 정부 지원도 받게 돼 시군 부담 예산도 50% 이상 줄었다. 이와 함께 도는 시군 직원 업무부담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돌봄활동 일지 확인 자동화를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자동화 기능을 탑재해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신청서류 및 교육이수 간소화, 업무 담당자 연찬회 등 시군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검토 중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민과 시군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한 절차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31개 전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를 검토 중인 시군을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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