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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노선버스 운행 개선으로 시민 체감 교통 서비스 증진에 최선 다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선버스 운행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아우르며 혼잡한 노선의 증차와 노선 신설,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현안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5003번(남동~동백~강남역) 노선에 차량 1대를 증차해 기존 19대에서 20대로 운행을 늘리고, 9241번(한숲~기흥~판교)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2회씩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만족도가 높은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중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노선별로 1~2회씩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550번(1회), 5002번(1회), 5006번(1회), 5500-2번(2회), M4101번(2회) 등 총 16개 노선에서 하루 41회 운행된다. 또한 5003번과 5000번 노선에는 현재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 9대(5003번)와 5대(5000번)에 더해 올해 안에 각각 3대, 6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고진 힐스테이트와 모현 몬테로이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8번(용인터미널~신원아파트)과 20번(용인터미널~경기광주) 노선의 경로를 조정해 올해 12월부터 각각 고진역과 경기광주역 방면을 경유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마을버스도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선이 이뤄진다. 시는 고매동 주택단지와 동탄역을 연결하는 노선 신설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8-1번(흥덕지구~구성역5번출구~죽전역)은 연내 차량 1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15번(신봉동~수지구청역~미금)과 15-2번(신봉동~수지구청역~죽전) 노선은 전기버스로 교체돼 오는 9월과 10월부터 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시는 이번 노선버스 개선과 함께 운수종사자 확보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난 16일 기준으로 시가 지정한 양성교육기관에서 12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101명이 지역 운수업체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도 학교장,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자 등과의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시민들께서 공통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부분이 대중교통 불편"이라며 “즉각적인 해결이 쉽지 않아 송구한 마음이지만, 시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버스 노선 개선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른 운수종사자 확보 문제에도 별도 예산을 투입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과 인력 양성 교육 등 시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내달 1일부터 8507번 광역버스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관리하는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행한다.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8507번 버스 운행 대수는 기존 36인승 10대에서 44인승 11대로 늘어나고, 1일 운행 횟수도 99회에서 112회로 확대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10~15분 간격에서 약 10~12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8507번은 광명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노선으로, 통근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인데도 배차 지연과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명시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 산하 대광위에 준공영제 신규사업을 신청했으며, 작년 6월 선정된 후 관련 준비를 거쳐 내달 1일 8507번을 대광위 광역버스로 전환 운행한다. 이번 전환으로 광명시는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를 기대했다. 또한 당초 광명시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8507번 노선을 공공필요 노선으로 지정하고 운행에 필요한 재정을 전액 부담해 왔으나,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재정 분담 구조가 조정되면서 광명시 부담이 대폭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노선 운행이 가능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이번 준공영제 전환은 시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 개선하고 확충해 시민 이동권 보장, 광역교통 접근성 제고 등 정주 여건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경기도 공공관리제 6개 노선(1번, 2번, 11번, 11-1번, 11-2번, 22번)과 대광위 광역버스 3개 노선(3001번, 3002번, G9633번) 등 9개 노선을 준공영제로 운영하고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경기도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민생쿠폰을 재판매해 차액을 수취하거나 물품을 구매하지 않고 소비쿠폰을 사용해 차액을 현금화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래 용도와 목적에 위배되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추진되며, 군포시 관내 민생쿠폰 사용처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기도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정 유통 사례를 신고받고 있으며, 군포시는 의심가맹점 조사 및 부정유통 단속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신고된 접수를 처리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수사를 의뢰해 부정 유통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또한 별도 신고센터를 마련하는 한편 의심가맹점 현장 조사 후 위반행위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민생쿠폰 사용처 배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 빈도가 높은 유형(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등록 가맹점, 지역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포시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쿠폰 부정 유통 시 관련 법률에 따라 환수될 수 있음을 고지해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현금화하거나 환전하는 등 부정 유통 사례를 집중 단속해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활성화라는 민생쿠폰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집중단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쿠폰 집중 단속기간은 7월28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추후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지난 24일 김포페이에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 데 이어 30일 코나아이-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포페이 앱을 활용한 시민 서비스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김포페이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포페이 앱을 활용해 △걷기 서비스와 △소액 기부 서비스 도입이 골자로, 기존 걷기프로그램 플랫폼 대행비를 없애 예산을 절감하면서 시민 활용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김포페이 잔액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 편의성을 확보해 복지문화 확산이 전망된다. 30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김포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걷기 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보건사업 일환으로, 기존 외부 플랫폼 대행비를 김포페이 내 자체 기능으로 대체해 약 1080만원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는 외부 플랫폼레 기반해 운영 중이라 내년 1월부터 김포페이 앱 내에 반영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 및 미션으로 걷기를 통해 쌓은 마일리지가 현물 및 김포페이로 전환돼 시민 혜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소액 기부 서비스(김포페이 잔액 활용)는 기부 사연을 발굴-게시한 후 시민이 사연을 선택해 김포페이 잔액을 이용해 기부하면 김포시가 이를 취합해 기부처에 전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는 방식이다. 기부 대상자 발굴과 사업 기획은 김포시와 김포시복지재단이 맡게 된다. 이밖에 김포시는 시민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김포페이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연동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해 시민 편익 중심 스마트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앱이나 카카오페이 앱에서 김포페이 카드(실물 또는 모바일카드)를 등록한 후 가맹점에서 해당 간편결제 앱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김포페이 결제가 이뤄진다. 간편 결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김포페이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더욱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거듭나고 있다. 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김포페이 회원 수가 현재 25만8천명에 달하고, 가맹점도 1만4천620곳에 이르는 만큼, 김포시는 김포페이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김포페이가 단순한 결제를 넘어 건강과 기부까지 포괄하는 시민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30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시흥시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시화호 중심 해양레저관광산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 만나 △시화호 세계화를 위한 K-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 조성 △세계 1위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국회 주관 토론회 개최 등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은 지역사회 노력과 염원을 기반으로 해양생태와 관광, 산업이 융합된 지역특화형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서해안권 해양레저산업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흥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안산~인천 구간) 조기 착공 및 개통 △지역특화 해양산업의 메카, 해양수산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추가 지정 △거북섬 관광특구 지정 추진이 거론됐다. 아울러 정부 주관의 국제서핑대회 시흥 유치 및 정례 개최를 비롯해 △세계 1위, 수도권 유일의 대규모 시흥 정왕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산업 핵심 종합지원시설 건립 추진 △글로벌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거점 구축도 포함됐다. 임병택 시장은 “새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흥시 미래를 담은 핵심 전략산업들이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30일 정식으로 개소했다.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전용면적 436㎡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대회의실(81석)을 비롯해 △중회의실(20석) △소회의실(10석) △공유오피스(8석)가 구비돼 공익활동가들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공간 제공뿐 아니라 시민이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익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공익활동가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 시간은 평일(첫째-셋째 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익활동을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안양시 통합예약 사이트(anyang.go.kr/reserve) 시설 대관에서 예약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는 지난 4~7월 센터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정식 개소 이후에는 위탁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지난 29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 주민, 국회의원, 안양시의원-경기도의원, 안양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개소가 시민 공익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소식에서 한 공익활동가는 “그동안 공익활동을 해오면서 아쉬웠던 중간 지원조직 도움이나 회의 공간에 대한 문제가 해소돼 기쁘다"며 “센터에서 다른 공익활동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더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 공익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센터를 통해 자유롭게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화성도시공사, 제부도 주말 관광객 위해 H50번 버스 증차 운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3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혼잡 및 대기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H50번 버스를 일시적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H50번 노선은 전곡항을 출발해 제부도로 향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말과 공휴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기존 16회에서 24회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의 주말 및 공휴일이며 이번 특별 증차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제부도 방문객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증차 운행이 여름철 제부도를 찾는 시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대중교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공사는 지난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청정이음의 네 가지 핵심 가치 △청렴한 마음(청) △정결한 행동(정) △서로 잇는 협력(이) △울려 퍼지는 청렴 문화(음)를 새롭게 제시하고, 이를 실천의 기준으로 삼아 나가기로 했다. 행사는 △사장의 청렴 메시지 전달 △핵심 가치 소개 △반부패모니터링단 대표의 청렴 실천 서약 낭독 △전 직원의 자율적 서약 참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구체적 행동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 HU공사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 투명한 신고 체계 운영, 현장 중심의 쌍방향 소통 강화 등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저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고위직이 먼저 현장과 소통하고 임직원 모두가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청정이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반부패 체계를 고도화하고 청렴 실천이 조직의 일상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고도제한 완화 조속 해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30일 오후 시청 율동관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을 주제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고도제한으로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온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3년 9월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성남시 실정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공군의 비행 안전과 시민의 재산권, 안전을 함께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하루빨리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시된 고도제한 완화 방안은 △선회접근 경로를 활주로 서측으로 지정 △특별선회접근 절차 수립 및 경로 재설정 △최저강하고도 기준 고도제한 완화 △접근각 2.71도 조정 및 비행안전구역 재설정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지표면 기준 변경(가장 낮은 지표면 → 가중평균 지표면) 등 총 5가지다. 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인해 고밀도 개발이 어려워, 지역 활성화와 시민 재산권 보장에 지속적인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시는 성남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3차 고도제한 완화를 이루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정 협의체를 통해 국방부와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해당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용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동평가'에서 1위에 오르면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구분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총 93개의 평가 항목 중 정성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14개 우수사례 중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 등 13개가 선정돼 성남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79개 지표 달성률 99.34%를 기록하며 총점101.43점을 획득해 1그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시 3300여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실적 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적 점검 및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목표 달성에 매진해 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은 물론 6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2차 참여자 1만 3000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31일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1만 3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년 복지포인트'는 모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도는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당초 2만명에서 2만 3000명으로 확대했으며 지난달 6월 1차 신청에 1만명을 모집했고 내달 2차에 남은 1만 3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이 밖의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시 본인 동의만으로 자동 제출된다. 선발은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서부터 이뤄지며 동점자 발생 시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선발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11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 '경기청년복지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6개월마다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통해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있지만 도의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및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에 참여하는 기간에는 중복 참여가 불가하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내 중소기업 등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0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원씩 240만원을 저축하면 도가 월 14만 2000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000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25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같은달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사회 초년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홍천강 맥주축제 화려한 전야제로 개막…거리 퍼레이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로 ‘후끈’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30일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그 막을 올렸다. 'HIP하게,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전야제는 홍천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거리축제의 장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전야제는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거리 퍼레이드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들이 자존심을 걸고 참가한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는 축제의 백미로, 작년 우승팀인 홍천경찰서가 올해도 왕좌를 지켰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맥주 무제한 제공 이벤트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을 구입하면 당일에 한해 맥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누렸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안주 판매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다. 퍼레이드가 열리는 거리 카페 주인은 “오늘은 커피만 파는게 아니라 맥주 안주도 팔고 있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명절과 같은 날이다. 무한 맥주 덕분에 안주가 많이 팔려 상가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며 “ 맥주축제장을 찾아 더위도 날리고 추억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축제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음악과 캠핑, 야외 영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어우러진 'ESG 친환경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내달 주요 사업과 업무계획을 점검한 뒤 “여름에도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만큼 시민이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부서에서 다각도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염 기간 동안 살수차 운영,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무더위쉼터 점검 등으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어르신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우수사례 발표 도시로 초청받아 국제사회에 장항습지를 소개하고 왔다"며 “도심형 습지 보전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장항습지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 생태외교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3일 쿠팡플레이와 업무협약으로 고양시의 뛰어난 인프라에 콘텐츠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양시가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가 되고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연 유치부터 K-콘텐츠 제작 지원까지 적극적인 협력과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환경영향평가를 보고받은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주도적으로 시정 철학을 담은 사업 방향과 구상안을 도출해 국가와 LH에 전달해야 한다"며 개발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향후 운영과 활용에 대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검토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도 설비 진입 등이 가능토록 층고를 높여 사무실 활용도를 높이고, 작은 평수를 사용하는 소기업부터 2~3층 모두를 사용하는 기업까지 입주가 가능한 설계가 이뤄지도록 허가 부서에서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2025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혁신 소셜 아이어워드(유투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서를 격려하며 “이번 수상은 고양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위해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어촌계가 지난 28일 팔당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안겨줬다.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조안면 어촌계는 소방대원과 함께 팔당호 수상 및 수변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어촌계는 총 4대 배를 투입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실종자 수색에 진력했다.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원칙적으로 어로행위가 금지되지만 보호구역 지정 이전부터 어업면허를 보유한 주민에 한해 제한적으로 어업이 허용된다. 현재 어촌계는 어업면허를 보유한 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로행위는 무동력선 또는 전기동력선을 이용한 자망-주낙 방식으로 제한된다. 또한 면허 신규 발급 및 상속이 불가능해 생계유지를 위한 어업 활동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런 제약 속에서도 조안면 어촌계는 실종자 수색이란 긴급 상황에 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조구봉 조안면 어촌계장은 31일 “상수원수질보전지역이란 제약으로 어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유가족 아픔과 수색대원 헌신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폭염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색에 동참한 어촌계장님과 계원에게 깊이 감사하가"며 “지역사회 현안에 나눔과 연대 정신을 실천한 점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 직원들이 지난 29일 동두천시 노인복지관과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에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 불편자, 고령자, 디지털 소외계층 등 민생쿠폰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 맞춤형 적극행정이다. 이날 노인복지관과 노인전문동두천병원의 신청 대상자들은 공무원이 직접 신청 접수를 받으러 온 것에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신청을 포기하려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접수를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혜경 복지정책과장은 31일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통해 접수에서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행정사각지대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30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물총을 들고 신나게 뛰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이들에게는 여름 하면 자연스럽게 물총, 화가 장욱진, 양주시립미술관이 떠오를 것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 인생 추억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아이들에게 이날 선사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양주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가납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드론 체험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과 학부모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드론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9일 시작된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가납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한다. 참가 가족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조종과 실제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드론과 친숙해진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드론 이-착륙, 정지 비행 등을 함께 연습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개관 이후 양주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경기공유학교, 군 장병 특강, 중-고등학교 현장학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드론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가족 단위 프로그램 개설은 드론 교육 저변을 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는 평가다. 이창열 기업지원과장은 31일 “이번 체험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아이들이 미래 기술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드론 기술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론봇인재교육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기술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정을 추진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이점을 살려 드론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도 지속 투자해 '경기북부 드론 선도 도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수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하고 피해 가구에 무상 임대주택을 제공했다. 이번 협약은 20일 고산동 단독주택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를 입으면서 발생한 이재민 2가구(4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뤄졌다. 사고 직후 의정부시는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재민 긴급 대피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조물 전문가의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 거주 불가 판정에 따라 24일 해당 가구에 대피 및 사용 제한을 통보했다. 이후 피해 가구 이주가 지연되자 주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8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관리하는 의정부 관내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제공된 임대주택은 6개월간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자가 원할 경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 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주거 대책으로는 처음 추진됐으며,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에 대비해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1일 “이번 협약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특히 고산동주민센터, 시민안전과, 주택과 등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히 대책을 마련한 점은 공직자 모두가 안전을 책무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6월 생산·소비 일제히 반등…투자는 넉달 연속 ‘뒷걸음’

6월 전산업 생산이 자동차·반도체 등의 호조로 석 달 만에 늘고 소비도 의복·화장품에서 판매가 늘어 넉 달 만에 증가하며 일제히 반등했다. 운송장비 투자 감소에 따라 설비투자는 넉 달째 뒷걸음쳤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달보다 1.2% 상승했다. 지난 4월 -0.7%, 5월 -1.1%로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달 플러스로 전환했다. 제조업(1.7%) 플러스 전환에 따라 광공업(1.6%)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제조업은 반도체(6.6%)·자동차(4.2%)·금속가공(4.7%) 등에서 전월보다 생산 증가 폭이 컸다. 다만 전자부품은 전월보다 18.9% 줄며 2008년 12월(-30.9%) 이후 16년 6개월 만에 최대 폭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자부품·의약품에서 줄었으나 반도체·석유정제 등에서 늘어 전월보다 1.8% 증가했다. 자동차는 내수출하의 경우 4.1%, 수출출하의 경우 1.7% 전월보다 늘어 호조를 보였다. 내수 지표도 모처럼 개선됐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0.5% 늘었다. 금융·보험,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늘어난 영향이다. 재화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0.5% 늘었다. 지난 3월(-1.0%), 4월(-1.0%), 5월 (-0.1%) 석 달 연속 감소했다가 넉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승용차 등 내구재(-1.6%)에서 판매가 줄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4.1%), 화장품 등 비내구재(0.3%)에서 판매가 늘어났다. 다만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에서 줄어 전월보다 3.7% 감소하며 지난 3월(-0.5%) 이후 넉 달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설비투자가 넉 달째 감소한 것은 지난 2018년 2∼6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건설업 생산을 반영하는 건설기성(불변)은 전월대비 6.7% 증가를 나타내며 넉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토목(-2.8%)에서 실적이 줄었지만 건축(10.3%)에서 늘어난 결과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1.2로 0.2p 올랐다. 정부는 6월 산업활동에서 생산이 4·5월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매판매가 4개월만에 증가하고 서비스업생산도 2개월만에 증가하는 등 내수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 향후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2차 추경 효과, 증시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 등이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기획재정부는 “2차 추경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인한 최근 소비심리 개선이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고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부처별 소비진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범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AB운용 “美 주식시장 견고…기업 펀더멘털 집중해야”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도 미국 주식시장은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1~2차례 더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AB자산운용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채권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이재욱 AB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상반기 글로벌 주식시장은 굉장히 변동성이 많았던 시간"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미국 기업의 성장은 굉장히 견고할 것"이라며 “기업 펀더멘털이 받쳐줄 때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은 있겠지만 결국 미국 시장은 탄탄한 수익률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욱 매니저는 주식시장의 앞날을 내다볼 때 거시경제와 펀더멘털,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는 금리 향방과 같은 정책 요소를 의미한다. 펀더멘털은 개별 기업이 어떤 사업을 운영하고 그 사업이 얼마나 성장할지, 배당할지 등을 뜻한다고 이 매니저는 설명했다. 이 매니저는 “상반기 미국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요소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이 아닌 관세나 전쟁 같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불확실성은 매년 반복됐다"며 “시장은 이를 극복하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AB자산운용 분석에 따르면, 198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S&P500은 매년 조정을 겪었지만 1년간 전체 수익률로 따지면 결국 상승 마감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당 자료를 보면, 닷컴 버블·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19 등 특정 이벤트가 벌어졌을 때를 빼면 연중 조정 폭이 20%를 넘더라도 1년간 투자를 유지하면 S&P500은 수익을 냈다. 이 매니저는 “미국 주식시장은 매년 10% 이상의 조정 폭이 나타났지만 연간 투자를 유지했을 때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거시경제 영향을 빠르게 회복하는 이유는 초강대국 지위를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이 매니저는 설명했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닥쳤을 때 유럽, 일본, 신흥국에 견줘 미국이 받는 타격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미다. 결국 미국 개별 기업의 펀더멜털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이재욱 매니저는 “올해 미국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은 9% 정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실적만 봐도 전문가 예상치보다 웃도는 수준으로 견고하게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AB자산운용 분석에 따르면, 유럽과 신흥국은 기업 이익이 올라도 주가는 내려가는 현상이 종종 나타났다. 미국은 단기 변동성은 있지만 결국 개별 기업의 이익 성장성에 미국의 주가 지수는 수렴했다고 이 매니저는 설명했다. 미국 시장에 투자할 땐 장기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매니저는 “투자 기간이 1년, 3년, 10년으로 길어질 때 이익을 볼 확률이 높아진다"며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투자자라면 장기 투자 원칙을 유지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다만, M7(매그니피센트 7)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 쏠림 현상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니저는 “그동안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소수 종목에 대한 집중도가 심했지만, 향후 몇 년에 걸쳐 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인공지능 산업이 M7 외 업종으로 확산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선별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유재흥 채권담당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제가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미국 연준은 금리를 언제 내리는 거냐'"라며 “미국 연준을 포함한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리 인하 시점이 계속 지연되는 이유로 연준 위원 간 의견 차이를 꼽았다. 유 매니저는 “어떤 위원은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두고 금리를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더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쪽으로 나뉘어 있다고 설명했다. 유 매니저는 금리 인하 시점보다 최종 금리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2차례 더 금리 인하의 여지가 열려 있다"며 “최종 금리 수준은 3%보다 더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 10년물 국채의 적정 금리를 내년 기준 3.75%로 추산하며, 정책금리 하락 시 장단기 금리차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초장기채보다는 중기물 중심 포트폴리오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또 투자등급 채권 가운데 BBB 등급은 투기등급(BB) 대비 스프레드 차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상대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예측 불가능한 충격이 발생하면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은 가격 변동성이 더 크다“며 "BBB 채권을 보유하면 금리를 거의 손해 보지 않으면서도 위기 상황에서 더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8월 韓 증시, 랠리 후폭풍…숨 고르기 들어가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달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 증시가 8월에는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단기간 급등으로 인한 주가 부담에 더해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부진, 하반기 수출 시장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조정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3254.47에 장을 마감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6월4일 종가 2770.84 대비 17% 급등한 수준이며, 2021년 8월9일(3260.42) 이후 약 4년 만의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5783억원, 기관은 330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강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빠른 속도로 반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연달아 갈아치웠다. 6월 한 달 동안 13.9% 급등하며 3000포인트를 돌파했고, 6월 만큼의 급격한 반등은 아니지만 7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8월에는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국내 증권가에서 제기된다. 증권사 연구원들은 “8월 국내 증시는 숨 고르기 구간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원들은 6~7월 급등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을 코스피 상단을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했다. 지배구조 개편 및 주주환원 확대 흐름으로 지수 하단은 과거보다 견고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과열 해소와 매물 소화 국면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다. 주가가 너무 빨리 오른 만큼 단기적으로 주가가 쉬어가거나 약세를 보이며 시장에 나온 매도 물량을 소화하는 기간이 올 것이라는 의미다. 대신증권은 국내 증시 상승 추세의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 등락이 불가피 하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특히 시장에 영향을 줄 변수로 관세 협상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승 추세의 기본 동력은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 과열 해소와 매물 소화 과정은 피하기 어렵다"며 “전략 측면에서 코스피 3100선 이상에서는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3000선 초반부터 2900선대까지 조정을 활용해 점진적으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날까지 시장에서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꼽힌 요인은 미국발 상호관세였다. 8월 1일 상호관세 발효 시한 종료를 하루 앞두고 한·미 무역 합의가 체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7조 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과 동일한 15% 관세 적용은 한국 수출에 불리하게 작용했던 요인을 제거한 것이어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동차 관세 인하와 향후 전략 품목인 반도체·의약품에서도 다른 나라와 동등한 대우를 받기로 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하반기 자동차 수출 감소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하반기 수출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자동차 외 품목에는 기본 관세율 10%에 5%포인트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는 만큼, 전체적인 수출 흐름은 상반기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관세 협상 타결에도 이날 국내 증시는 뚜렷한 투자심리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코스피는 이날(31일) 전장보다 0.65% 오른 3275.78에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800선 부근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은 8월의 경우 △기업 실적 발표 △미국 연준(Fed) 정책 공백 △관세 부과 이슈 등으로 코스피 지수 조정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고 봤다. 지수 추가 상승 시 '무엇을 기반으로 할 것인가'에 따른 시나리오 전략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국내 증시는 공통적으로 관세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관세가 부과될 경우 물가 상승과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부진도 8월 증시 조정 가능성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피 기업 68곳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추정치)를 약 7% 밑돌았다. 특히 지수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 수출주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실적 부진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대형주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7.3% 낮았고, 중소형주의 영업이익도 2%가량 부진했다. 평균 원·달러 환율이 1분기 1452원에서 2분기 1399원으로 50원 이상 하락한 점 역시 원가 부담을 키우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3200포인트까지 오르면서 투자 난이도가 높아졌다"며 “6월부터 7월 중순까지는 유동성과 세제 개편 모멘텀이 주가를 끌어올렸지만 지금은 실적과 가격 부담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8월 중순 2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되고 시장이 쉬어갈 때 주식 비중을 늘리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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