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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 기업 지원…신용보증기금-기업은행 ‘맞손’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일시적 유동성 위기 기업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기업을 신보의 '빌드업 프로그램' 대상에 추가하고,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을 조기 발굴해 더 많은 기업의 성장성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빌드업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매출액, 총자산, 상시종업원 수 등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보증과 자구 계획 수립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신속한 정상화를 돕는 사전 구조조정 제도다. 기존에는 신보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만 해당됐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이 신용위험평가 B등급 또는 B등급 예상 기업을 추천하면 보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빌드업 프로그램을 지원이 가능해졌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인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구조조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기업 생태계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보는 지난 2월 전국 8개 영업본부에 '기업밸류업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구조조정, 실패 기업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후 구조조정은 물론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한 종합 구조조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1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니모리, 2분기 영업익 56억…전분기 대비 53%↑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을 달성했다. 토니모리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2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2.9% 늘어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2.7%, 4.8% 증가했다. 토니모리의 2분기 실적 상승 배경에는 국내외 화장품 판매, 화장품 OEM·ODM 등의 성과가 주효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 올리브영 등 신규 채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면세 채널의 매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채널에서는 주력 국가인 미국과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꾸준한 관심 속에 현지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주력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화장품 OEM·ODM 자회사 메가코스는 매출액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2% 성장했다. 이에 대해 토니모리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글로벌 시장의 K뷰티 수요 확대로 주요 고객사의 제품 수주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1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영업이익도 2분기 들어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과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마진율 회복에 힘입어 개선됐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하반기 '본셉' 브랜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익 850억원…전년 동기비 0.9%↓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09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9%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북미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와 중동 프로젝트 공급 지속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미국·베트남 3개 거점의 생산 법인을 활용한 공급망 안정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내수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관계사인 세아제강은 별도 기준 같은 기간 매출 3839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41.2% 감소했다. 이는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 강화로 미국향 고수익 제품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이다. 세아제강은 LNG·해상 풍력·CCUS·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고부가가치 강관 비중을 늘려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하반기 북미 오일·가스 시장 거래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미국 정부의 화석 연료 개발 확대 기조가 이어져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당분간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안보 강화, AI·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해상 풍력 하부 구조물 등 에너지 전환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비트 “잔망루피 컬래버 通했다”…구매자 80% ‘신규고객’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가 MZ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의 협업으로 신규고객 유입 및 젊은 고객층 공략에 성공했다. 비트는 올 2월 카카오 톡딜에서 진행한 봄 시즌 한정판 '비트X잔망루피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실내건조 체리블로썸' 기획전에서 오픈 2시간 만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며 목표 대비 221%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구매자 80% 이상이 신규 고객으로, 컬래버레이션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6월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 '비트X잔망루피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실내건조 프레시오션'은 카카오 톡딜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전체 구매고객 중 30대 이하가 43%에 달할 정도로 젊은 고객층에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상쾌한 프레시오션 향, 패키지에 수영 또는 서핑을 즐기는 잔망루피 일러스트를 적용하고 드라이백 2종과 보냉백 2종까지 함께 기획해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비트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와의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30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신규고객이 대거 유입됐다"며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탁세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토스, 상반기 매출 1.2조…전년比 35% 성장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상반기 영업수익(매출) 1조23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2%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1546억원이다.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 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광고, 간편결제, 커머스, 증권, 세무, 인증 서비스 등이 포함됐으며, 약 3000만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 머천트 서비스 부문 매출은 4333억원으로 연결 매출의 35.1% 수준이다. 이 부문은 PG(토스페이먼츠)와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판매(토스플레이스) 등 B2B 사업을 포괄한다. 토스 생태계 확장에 따른 기업 고객 증가, 거래 중심 수익 구조 등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 후 실적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 전반의 매출 증가와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며 실현된 결과다. 특히 매출 증가폭이 비용 증가를 상회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 토스 관계자는 “송금, 결제, 투자, 세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3000만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이용 증가와 핵심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강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불볕더위에 눈도 화상 입는다…“자외선·근적외선 차단 필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 질환도 문제지만 눈 질환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외출 때마다 맞닥뜨려야 하는 불청객인 자외선과 근적외선 때문이다. 이들 태양광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가 벗겨지듯 눈도 화상을 입는다. 자외선은 각막 상피에 손상을 입혀 눈 통증을 유발하는 '광각막염'을 일으킨다. 각막 화상이 발생하면 눈이 따갑고 충혈되며 이물감·눈물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올 여름처럼 자외선 지수가 연일 매우 높음을 기록하는 경우에는 광각막염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고위험 시간대로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부득이한 경우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적외선은 자외선보다 눈에 더 위험한 광선이다. 강한 태양광이 내려쬐면 몸이 뜨겁거나 심하면 피부가 벌개지고 화상을 입는 수가 있는데 열선(熱線)으로도 불리는 근적외선 때문이다. 근적외선은 눈에 더 깊이 침투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악영향을 끼쳐 '노화 광선'으로도 불린다. 유해광선 노출에 더 취약하기 쉬운 휴가지에서는 눈 보호를 위해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해변에서 마른 모래는 유해광선을 약 15~25%, 바닷물은 30%까지 반사할 수 있어 직사광뿐 아니라 반사광에도 이중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야외에서 눈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보호장비 착용이 중요하다. 눈 보호 분야에서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창이 긴 모자나 양산 등을 쓰는 것도 좋지만 자외선과 근적외선 등 유해 빛을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더 지속적이고 효과적이다. 일례로 안경렌즈 종합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야외에서는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막고 실내에서는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는 '케미 IR 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케미 IR 렌즈'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퍼펙트 UV' 기능에 더해 근적외선은 약 45%, 블루라이트는 34% 가량 차단하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야외와 실내에서 전천후로 자외선과 근적외선, 블루라이트를 모두 차단해 눈 보호 기능이 뛰어나다. 케미렌즈의 '케미 IR 렌즈'는 시력교정뿐 아니라 눈을 보호·관리하는 아이케어 기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여름철 유해광선으로 인한 눈 질환과 눈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안경렌즈로 평가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제주항공, 2분기 영업손실 419억원…전년 동기비 689.58% 커졌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23억9335만원과 영업손실 418억7427만원, 당기순손실 98억586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25.9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대비 689.58% 확대됐고 당기 순손실은 44.94% 줄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운항 안정성 강화를 통한 신뢰도 확보에 집중했다. 올 2분기 운항편수를 지난해 2분기보다 약 8% 줄였고, 정시 운항률은 78.9%로 작년 대비 4.3%p 제고했다. 정비에 따른 지연율은 올 2분기 0.44%로, 지난해 2분기 정비 지연율 0.70% 대비 0.26%p 낮췄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올해 2분기 들어 올랐고, 이에 따라 항공기 임차료와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도 덩달아 늘었다. 또한 운항편수 축소로 인한 매출 감소와 여행 수요 증가세가 둔화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공식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올 들어 보잉 737-8 여객기 4대를 구매 방식으로 들여왔고, 올해 말까지 같은 방식으로 2대를 추가 도입해 여객기 평균 기령을 낮추고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계약 기간이 만료된 리스기는 반납하고, 신조기를 구매 도입하는 항공기 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를 갖춤으로써 연간 14% 수준인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새로 도입한 기재들을 바탕으로 여름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기존 노선들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등 효율적인 기재 운용과 탄력적 노선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인천-싱가포르와 부산-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에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운항 안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도 확보에 집중했다"며 “하반기에는 기단 현대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용 방식 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를 갖춰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경북 농업의 저력, 전국이 주목…총화상 영예와 영양고추 축제로 빛나다

◇경북농협, 농협 최고 영예 '총화상' 수상…전국 최우수 지역본부로 자리매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농협 창립 64주년을 맞아 전국 시·도 지역본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은 13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화상은 임직원 간의 단결력, 복무 기강, 사회공헌 실적, 직무능력 개발, 경영목표 달성 여부 등 다방면의 경영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농협 조직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경북농협이 전국 중앙회와 각 시도본부 가운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경북농협은 지난 3월 도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재난에 전사적으로 대응했다. 임직원 전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돕고, 구호물품 전달과 대피시설 지원, 피해 농가 일손돕기 등 복구 활동에 앞장섰다.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라는 목표를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확산시키며, 기업과 공공기관 등 29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기에 더해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온라인 판촉전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진수 경북농협본부장은 “이번 총화상 수상은 경북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서울광장서 개막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고추의 명성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청정지역 영양군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인다.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도농상생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영양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함께, 군 홍보관, 시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영양고추 챌린지', 주부 철인 3종 경기 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지역 대표 고춧가루 가공업체와 엄격한 품질심사를 거친 농가들이 참여한다. 소비자는 현장에서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다가오는 김장철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과 전통이 깃든 농산물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추석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서울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영양고추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정직한 마음으로 준비한 우리 고장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고, 전국으로 영양군의 명성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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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13일에 이어 14일 오전 9시까지 고양특례시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1㎜ 극한호우가 쏟아진 가운데(누적강수량 270㎜)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이날 오전 풍동 숲속마을 5단지에 방문해 전도 위험 발생으로 통제 중인 옹벽을 점검했다. 현장을 살펴본 이동환 시장은 “집중호우로 시설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은 사전에 점검하고 초동 조치해 피해 발생을 막은 건 잘한 일"이라며 “지금은 피해복구가 최우선이지만 곳곳에 위험시설물이 없는지도 동시에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동환 시장은 13일 침수우려지역인 성사천 하류에 위치한 강매배수펌프장을 찾아 긴급 배수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불편을 겪고 계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피해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후까지 신고된 이재민은 총 172세대, 245명으로 인근 경로당이나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고양시는 이재민 가구에 최대 7일까지 1박당 7만원 숙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청에서 보유한 긴급 구호세트 19개를 우선 지급했으며, 14일 중으로 적십자사와 협력해 담요-의류 등이 포함된 긴급 구호세트와 즉석밥-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비상식량 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14일 오전까지 집계된 피해는 총 260건으로 주택침수,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맨홀 파손 등으로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다. 한때 통제됐던 관내 지하차도 7곳(강매, 삼성당, 서오릉, 갈머리, 행주, 항공대역(화전), 강촌로)은 통제가 해제됐으며 통일로-보광로-자유로 등 주요 도로도 신속히 복구 중이다. 토사가 흘러내려 일시통행이 중단됐던 효자동 산18-1번지 일대도 신속한 복구로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일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과 지하철3호선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며, 교외선은 14일까지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 공릉천-창릉천 등도 수위가 안정돼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 고양시는 밤새 이어진 호우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유지하며 35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14일 오전 9시30분경 소강상태로 전환되고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비상근무도 종료됐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고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기후 건강 대응 정책이다. 온열질환이나 특정 감염병(뎅기열, 쯔쯔가무시병, 말라리아 등) 진단 시 보험금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 이송 지원, 정신적 피해 지원금 등을 추가로 보장해 준다. 이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 공공 보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리시보건소는 기후보험 홍보와 함께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관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예컨데 '방문 건강관리 전문 인력'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찾아가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 중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는 주말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관내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기후보험 보장 내용을 함께 안내하며 폭염 피해 예방과 보험 가입 독려에도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폭염은 이제 단순한 더위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의 건강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경기 기후보험과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폭염 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일제 식민지 시절은 1945년 8월15일 종말을 고했다. 오는 15일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양주시 마전동의 한 노인이 14일 집 앞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태극기는 대한민국과 한민족이 간난의 길을 걷든 환희를 맞이하는 순간이든 늘 국민과 함께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지혜학교'와 '길 위의 인문학' 두 개 분야에 동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8월19일부터 11월 말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그림과 장면 사이, 인문학으로 잇다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과 장면 사이, 인문학으로 잇다'는 영화와 미술을 중심으로 시각예술을 통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다.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Ⅱ'는 작년 운영된 프로그램 심화 과정으로, 양주의 예술적 자산을 현대조각 흐름과 함께 살펴보고, 민복진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조각의 철학적-사회적 의미를 분석한다. 강연은 이문정 리포에틱 대표와 장승용 제이북스앤미디어-아트꼴라쥬 대표가 맡아 조각의 역사적 전개를 비롯해 영화-미술-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시각예술 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자원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인문360-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경기북부육아교육체험원과 공유학교 협업을 통해 초등학생 대상 창작 워크숍 '나란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한 공동작품은 13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되며 예술과 교육이 어우러진 소통 한마당을 제공한다. 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 작품 '소나기' 상영도 준비돼 있다.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인 이 작품은 황순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18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상영 후에는 안재훈 감독과 소통할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관객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내달 13일 오후 2시 도시교육재단 3층 대강당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국 스탠톤대학교(Stanton University)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시와 스탠톤대학교 간 글로벌 교육 협력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스탠톤대학교 입학전형 및 글로벌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여는 미국 대학 로드맵 설명회로 해외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스탠톤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 위치한 WASC(서부대학인증위원회) 인준 대학으로 UCLA, 스탠포드, USC 등 명문대학으로 편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복수학위 제도와 해외 인턴십 등 실무형 교육과정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이번 진학 설명회에선 학교 및 입학전형 안내를 비롯해 △미국 대학 입시 제도 특징과 준비 방법 △학위의 글로벌 활용도 및 취업 시 유용성 △한국과 미국 입시 제도 차이점 △미국 학위가 갖는 경쟁력 등에 대한 심층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의정부시 누리집(ui4u.go.kr)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4일 “이번 진학 설명회는 지자체 차원에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확장하는 선도적 사례로,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이란 선택지를 보다 가깝고 현실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스탠톤대학교와 지속 협력해 의정부를 글로벌 교육 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날'(8월14일)을 맞아 열렸다. 포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행사는 기념식과 포천일고 역사동아리에서 제작한 '나비의 기억' 영상 시청, 추모 편지 낭독, 소프라노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전시전이 마련돼, 할머니들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통 한마당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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