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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 앞세워 개인 고객 유치 박차

카드사들이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접목된 상품을 토대로 개인 고객 기반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가맹 수수료율 인하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규제 등의 악재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경기 침체로 구매력이 줄어든 금융소비자들과 실적 반등이 필요한 카드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린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카드 평균승인금액은 3만6183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2.1% 상승하는 등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합리적 가격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드사들도 이같은 흐름에 맞춰 고객들이 주로 찾는 영역에 혜택을 집중하는 형태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대카드가 전일 공개한 일명 '알파벳카드' 5종은 각각 다이닝·홈·오일·쇼핑·트래블에 특화됐다.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이 이들 업종에 대해 10% 할인율과 연간 최대 60만원의 할인 한도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가 '현대카드S(쇼핑 특화)', '현대카드W(레저 특화)' 등의 뒤를 잇는 알파벳카드를 선보인 것은 11년 만으로, 세분화∙개인화된 소비 패턴의 변화와 함께 신용카드 회원들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가 지난달 출시한 '삼성 iD SELECT 카드' 2종(ALL·ON)의 경우 명칭에 선택을 넣어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해외 2%와 디지털콘텐츠 50% 할인을 비롯한 기본 할인에 더해 절약을 원하는 분야의 지출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iD SELECT ALL은 고정비업종(아파트 관리비·통신요금와 교육비 및 국내 전 가맹점), 생활소비업종(음식점·편의점·할인점·주유 또는 온라인쇼핑·배달앱·병원·약국) 중 원하는 영역을 골라 할인 받을 수 있다. iD SELECT ON의 경우 외식과 온라인패션·쇼핑몰 할인 가운데 주말에 많이 쓰는 영역을 선택하면 금~일요일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가 지난해 선보인 '플랜 시리즈'도 고객의 생활 패턴과 관심사에 맞춘 혜택 설계와 함께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캐시백 등에 힘입어 1년6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 이는 일상생활비·주말 외식비·공과금·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관련 포인트를 적립하는 신용·체크카드다.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인 상품도 나오고 있다.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로 삼성전자의 구독형 가전제품을 자동납부 결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1만~1만4000원 할인된다. 연회비 2만원(모바일 단독카드 발급시 1만4000원)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6개월간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3년간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손잡고 교육비를 낮추는 상품을 선보였다. '에듀윌X디지로카'는 전월 에듀윌과 서점·독서실·문구점 이용실적에 따라 10%(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커피·편의점·쇼핑 등 수험생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업종에 대해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10%(최대 8000원) 할인이 제공된다. 최근 6개월간 롯데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에듀윌에서 20만원 이상 결제시 12만원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고, 다음달 말까지 15만원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와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 임영웅과 함께 기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일상에서는 △유튜브·넷플릭스 구독시 10% 적립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쇼핑 결제시 5% 적립 △통신요금과 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시 5% 적립 등 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다. 앞서 우리카드도 갤러리아 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전월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 백화점과 갤러리아몰 최대 7% 청구 할인이 가능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를 공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가 연이어 나오고 대형 파트너와 손잡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등 특정 브랜드·분야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상품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다양한 곳에 투입되는 마케팅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높이려는 행보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시포스, ‘4행정 엔진예초기 SI-350’ 공식 출시

정원 및 생활 공구 전문 브랜드 '시포스(SIIPOS)'가 가을철 성묘와 벌초 시즌을 맞아 강력한 절삭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시포스 4행정 엔진예초기 세트 SI-350'을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SI-350은 벌초, 제초, 텃밭 및 정원 관리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예초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 '시포스 4행정 엔진예초기 세트 SI-350'은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따로 주유하는 4행정 엔진 방식을 채택해, 2행정 예초기에서 흔히 발생하는 연료 혼합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이로 인해 제품 사용이 간편해졌을 뿐 아니라, 엔진 성능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최대 7,500RPM의 고속 회전과 1.2KW(약 1.6마력)의 출력으로 굵고 억센 잡초도 빠르고 강하게 절단할 수 있으며, 개발자 리뷰를 통해 절삭력이 검증됐다. 작업 환경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 설계도 돋보인다. 저소음·저진동 구조와 충격 흡수 스프링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 시 손목과 팔의 피로를 줄였으며, 고급형 제동장치를 적용해 작업 중 긴급 상황에서도 즉시 정지할 수 있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쿠션형 등받이는 장시간 벌초 작업 시 허리와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며, 3단 분리형 구조로 제품 이동 및 보관도 용이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초보자와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적이다. QR코드를 통한 영상 설명서를 제공해 예초기 조립부터 시동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시골 부모님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원터치 방식의 에어필터 커버는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편리하고, 내구성 강화 설계를 통해 고속 회전 시에도 변형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이 제품은 4행정 엔진 기반의 고성능 사양을 갖추었음에도 10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같은 배기량의 예초기들과 비교했을 때 고RPM, 고출력, 내구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소비자 반응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포스 관계자는 “시포스 4행정 엔진예초기 세트 SI-350은 성능,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일반 가정은 물론 농촌, 텃밭, 정원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하다"며 “특히 연료 혼합이 필요 없는 4행정 방식은 예초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구매는 시포스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E칼럼] 중동의 구조 변화와 우리 에너지 안보

'우크라이나' 전쟁은 여러 에너지“이슈'들의 시발점인 것 같다. 러시아산 석유/가스 등 에너지 구매제한을 포함한 시장 왜곡을 심화하였기 때문이다. 유럽은 미국 석유/가스 구매확대로 수급 균형을 꾀하였다. 여기다 미국과 원전 개발 등으로 대립 중인 이란은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 보인 중국- 북한-러시아 반미(反美)연대의 새로운 한 축으로 등장하는 것 같다. 이란-러시아- 중국 간의 가스관(시베리아의 힘) 등 가스 연대가 새로운 연대의 상징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원유시장이 에너지 여건을 반영하는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서부 택사스 중(中)질유(WTI: West Texas Intermediate) 최근 가격은 62달러 대(현지 9월 8일 기준)로 1년전 69달러 대에서 10%쯤 하락한 것이다. 원유시장의 심한 가변성을 고려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셈이다. 지난 2년여 공급과잉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신중한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마저 중국 등 선발 개도국의 수요둔화와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OPEC+)들의 증산, 미국 등 비(非)OPEC 산유국 증산 가능성 등으로 공급과잉이 2026년 1/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골드만삭스사는 내년도 유가를 55달러 이하로 예측하였다. 그러나 좀 더 긴 시각에서는 강세 전환을 예상하는 의견도 많다. 이들은 정치적 목적에서 비롯된 소비자 유가에 대한 국가의 하향 전략(=시장 왜곡)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경제 체재 아래 시장 왜곡에 따라 발생하는 중산층 이하의 제한된 부(富) 축적은 구매력증가 한계로 연계된다. 특히 가격 탄력성이 큰 석유 다소비 제품군의 판매 부진으로 쉽게 연계된다. 통상적으로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임기연장을 위해 이자율 높이기 등을 통해 유가와 직접 연계되는 식료품 가격 인하 유도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미국이나 서구 등 선진 경제에서 고율의 석유제품세금 부과는 세계원유가 하락을 유도한다는 분석 결과가 많다. 저소득층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70년대의 석유파동이나 80년대 금융위기보다도 심하다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근본적 변혁을 의미하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우려된다는 견해도 나온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최근 들어 2차 대전 이후 세계질서의 근간인 자유 무역 시스템과 국제 분업체계를 훼손하는 정책들을 무작정 추진하고 있다. 무차별적인 관세전쟁이 대표적이다. 에너지 시장의 투명성도 훼손하고 예측 가능성마저 크게 불확실서을 높히고 있다. 그동안 트럼프 정부는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등에 대한 각 25%의 품목별 관세와 보편 관세 성격의 10% 기본관세를 도입했다. 더욱이 미국 관점과 이익 차원에서 관세 부과조건을 자의적으로 변동시키고 있다. 시장경제 기본논리 저해하는 지독한 국수주의 행태이다. 세계 최강국이자 자유민주주의 리더로서 미국이 맡아온 국제사회의 공공재 제공자 역할이 당연히 퇴색되고 있다. 이런 상태가 더 심회되면 모든 개별 국가들과 EU 등 지역공동체는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할 것 같다. 이를 단적으로 'From Cold War to Hot Peace( 냉전에서 격렬한 내홍 속의 평화로)'라고도 한다. 세계 공영보다 지역별, 국가별로 가치관의 차이에 따른 문명 충돌마저 우려된다. 천안문 집회에서 '시진핑' 중국주석의 '평화와 전쟁 중 선택'이라는 연설 내용과도 상통한다. 에너지-자원 수입의존도가 세계 최상위권인 우리는 걱정이 많다. 에너지의 95% 이상과 80%가 넘는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에너지 안보 협력뿐 아니라 무역·경제 건전성 유지까지 걱정이다. 중국, 러시아와 연계를 강화하는 북한과의 관계설정도 새로운 고민이다. 물가상승과 경기침체의 전제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가장 걱정된다. 향후 서방의 러시아 제재는 직접 군사개입보다 금융과 국제교역부문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 혹여 다가올 신(新)냉전이 걱정이다. 그레서 향후 석유 등 자원가격 예측은 불가능한 지경이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誌)는 벌써 2022년 중반에 세계는 1973년 석유파동 이래 최대 자원 파동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당연히 경제 약국들의 폐해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다. 에너지-자원시장 측면에서는 우리나라는 가장 약한 수준이다. 이에 우리가 원유수입의 60% 이상을 의존하는 중동지역 지정학(地政學; Geoscience) 변화를 면밀하게 주시할 필요가 더욱 커진다. 과거 우리 원유공급의 80% 넘게 담당해온 중동은 미국산 원유수입 증대로 그 비율이 낮아졌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유럽에 대한 미국의 LNG 공급 확대 등으로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알라스카 가스전에 대한 우리 투자 압력의 배경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든 돈만 주면 얼마든지 외국 기름과 가스를 사 올 수 있다는 오랜 관념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 가장 먼저 닥칠 세계적 공급 장애 대상이 중동 석유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국민 행복을 위한 최상의 에너지전략은 미리 대비하되 탄력적이라야 한다. 우리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는 지정학적 심층분석 능력이 필요하다. 최기련

[특징주] 노머스, 초고속 성장에 中 사업 더해져…↑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전문기업 노머스가 17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노머스는 전 거래일 대비 4.92% 뛴 3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이날 노머스에 대해 내년 중국 사업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특징주] 진매트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미국 특허 등록에 상한가

진매트릭스가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후보물질 'GMPV-12'의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오전 9시 28분 기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4%(+735원) 오른 319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후보물질 'GMPV-12'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AI 기반 항원 재설계 원천기술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GMPV-12'는 인공지능 단백질 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항원을 재설계한 치료제다.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의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효능이 확인됐다. 실험에서 투약군은 대조군 대비 종양 성장 억제 효과와 3배 높은 T세포 면역 반응을 보였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특허를 계기로 임상 준비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이전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특징주] 코오롱모빌리티그룹, 5거래일 연속 상한가…‘투자경고 지정’

코오롱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앞둔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9시 23분 기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29.93%(2990원) 오른 1만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는 지난 10일 8%대 급등한 뒤 11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도 6거래일째 상한가로 뛰었다. 한국거래소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 대해 소수계좌 매수 관여 과다와 투자경고 지정 예고 등을 사유로 전날 하루간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코오롱은 최근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지분 공개매수를 단행하며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회사 지분율을 90.48%까지 확보했다. 코오롱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지분을 전량 취득해 100%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내년 초 자진 상장 폐지한다. 비상장사로 전환해 의사결정 속도와 경영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 후에는 주주 대응과 경영정보 공개 등 이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어 사업구조를 신속하게 재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상호관세 법원서 제동…트럼프, ‘품목별 관세’ 비중 더 늘리나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품목별 관세'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영국을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한 기자로부터 '자동차 관세를 타협해서 25%에서 15%로 낮추면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피해 본다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난 아무것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 관세를 처음 부과한 것이 자신이었다고 강조한 뒤 “그들은 수년간 아무 관세도 내지 않았다. 이제 그들은 15%를 내고 있으며 어떤 것들은 더 많은 관세를 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는 더 낼 수 있고, 의약품도 더 낼 수 있다. 반도체와 의약품은 이익률이 (자동차보다) 더 높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반도체에 대해 “꽤 상당한 관세를 조만간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한 때 “200%, 혹은 300%"를 거론한 바 있다. 의약품에 대해서는 150∼250%를 언급한 적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잊지 말라. 유럽연합은 관세 때문에 우리나라에 9500억달러를 내고 있다"면서 “일본은 우리한테 6500억달러를 내고 있다. 내가 오기 전까지 우리한테 아무것도 내지 않던 기업과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에서 심리할 관세 소송에 대해 “법률 전문가 모두 우리가 그 건을 이겼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 (지금까지) 대법원은 훌륭했으며 난 대법원이 매우 공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9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때 임명한 대법관 3명을 포함해 6명이 보수 성향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현재 부과하고 있는 철강·알루미늄 관세(50%)와 자동차부품 관세(25%)의 부과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연방 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철강이나 알루미늄을 사용해서 만든 파생 제품 중 관세 부과 대상에 추가할 품목에 대해 전날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5월에 접수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의견 수렴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상무부는 특정 품목을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해달라는 요청을 접수하면 60일 내로 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제조사와 협회가 새로운 품목을 관세 대상으로 지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매년 5월, 9월, 1월에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상무부는 또 자동차 부품을 25% 관세 부과 대상에 추가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절차도 관보를 통해 안내했다. 의견 수렴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철강과 마찬가지로 의견 접수 후 60일 내로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자동차부품은 지난 5월 3일부터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데 당시 지정한 품목 외에도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관세 장벽으로 보호할 품목이 더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절차다. 자동차나 자동차부품을 미국에서 생산하는 제조사나 그런 제조사를 대표하는 협회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상무부는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해남군, 10월에는 기차타고 LPGA 보러 해남 가자! 코레일관광개발과 LPGA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연계 특별 여행상품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LPGA 정규투어'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와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스포츠열차 인(in) 해남'을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CC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는 LPGA 정규투어를 겨냥해 전라남도와 해남군, BMW코리아,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이 협력해 기획됐다. 상품코스별 구성은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관람 △ 해남 대표 관광지 관람(명량해상케이블카, 땅끝마을, 산이정원) △남도 미식 체험(생선구이, 토종닭 요리 등 4식) △해남읍권 호텔 숙박, △솔라시도CC 18홀 라운딩 △참가자 전용 기념품(골프우산-선찬순 한정)으로 이뤄진다. 일부 상품에는 같은 기간 열리는'2025 남도국제 미식산업박람회'관람 일정도 포함돼 참가자들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남도의 다양한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상품가는 1인당 32만 9,000원부터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할 수 있다.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68위 이내 선수 및 초청 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 LPGA 정규투어와 철도관광을 연계한 최초의 모델로, 군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력해 철도 기반 친환경 교통수단과 지역 관광 연계를 통해 대회기간 중 국내외 골프팬과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5~6만여명의 현장 방문이 예상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는 것은 물론 해남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철도관광상품 운영으로 LPGA를 찾는 관람객들이 해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전세계에 해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범군민적인 대회준비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6일 대회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군과 군의회, 군 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을 총망라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준비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회기간 선수 및 관람객,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 9월 8일부터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10만원 기부하면 세액공제+답례품, 해남미소 e상품권도 받으세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간 중 10만원 이상 기부자 30명을 추첨해 해남군 직영쇼핑몰'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상품권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해남군이 주소가 아닌 누구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월 14일 해남군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과 함께, 해남 농수특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할 경우 10만원 이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로 해남군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세액공제와 답례품,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숙 전복, 순살 전복, 순살 슬라이스 등 3톤 현지 대형 마켓 수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12일 완도해양바이오본부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양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희연 해양바이오본부장, 유장영 더풀문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식에서는 전복을 가공한 순살 자숙 전복, 슬라이스 자숙 전복 등 3톤(8만 4천 불, 한화 약 1억 2천만 원)이 수출됐으며 캐나다 T&T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T&T 슈퍼마켓은 1993년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된 최대의 아시안 식료품 마켓 체인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포함, 북미에 38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자숙 전복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전복 홍수 출하 시기에 가공 제품 수출을 통해 전복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방현수 수산경영과장은 “완도 전복이 캐나다 시장 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복을 비롯한 수산 가공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최초로 시니어 의사 1명(신경외과전문의)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의사란 은퇴 후에도 의료 현장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력 있는 의사이며, 이번 채용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지역에서 의사 인력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니어 의사 채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공중보건의사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시니어 의사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의사는 보건소에서 주민들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맡아 의료 공백을 채워 줄 예정이며, 진도군의 보건예방사업과 예방접종 업무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에 시니어 의사의 숙련된 경험과 역량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환자 진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에서 군민들이 더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모든 군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남,완도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김대성이 바라본 에너지 미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급률이 낮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구조 속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라는 두 가지 도전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RE100, 분산형 전원 확대,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서 농어촌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산림과 농지를 보존하면서도 대규모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수상태양광은 농지를 지키고 물을 아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공익형 사업이다. 수상태양광은 저수지와 담수호라는 유휴 수면을 활용해 산림과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한다. 농지를 잠식하지 않기 때문에 식량안보를 지킬 수 있고, 수면 위 설치로 물 증발을 줄여 농업용수 확보에도 기여한다. 햇빛 차단 효과는 녹조 발생을 억제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수면 냉각은 발전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이처럼 수상태양광은 ▲농지와 산림 보전 ▲용수 절약 ▲수질 개선 ▲발전 효율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온실가스 감축 등 일곱 가지 이상의 효과를 거두는, 말 그대로 '1석7조의 사업'이며 안전성도 충분히 검증되고 있다. 설치 자재는 중금속 유출 위험이 없으며, 전자파와 빛 반사율 또한 안전 기준 이내로 유지되어 사람과 환경에 무리가 없다. 실제 운영 사례에서도 수질에 부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전남 고흥호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준다. 대규모 수상태양광이 설치되어 수십만 가구가 사용할 전력을 공급하면서도, 발전 과정에서 수질 변화는 거의 없었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이익 공유가 이뤄졌다. 3㎿ 마을발전소의 발전 수익은 장학금과 마을 발전기금으로 환원되며 공동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에 걸쳐 대규모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남해안의 간척사업으로 생성된 담수호인 영암호, 금호호, 화성호, 탄도호, 아산호, 새만금호, 부사호, 간월호 등이 있다. 이곳들은 간척농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담수호로 대규모 수상태양광 개발이 가능한 자원으로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자산이다. 특히 해남은 수상태양광과 더불어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품고 있다. 이 사업은 AI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첨단산업 육성과 인구 10만 명 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해남은 이 두 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물론 과제도 있다. 정책 기조의 변동, 복잡하고 지연되는 인허가 절차, 지역별 한전계통용량의 부족과 한계 등 불확실성은 사업 추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수질 오염, 경관 훼손, 전자파 등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우려가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며 주민 수용성을 저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통 강화, 제도 개선, 일관된 정책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원스톱 인허가 체계를 마련하고, 추진 절차를 표준화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한다면, 수상태양광은 농어촌과 국가 모두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수상태양광은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니다. 농지를 보호하고, 수자원을 보전하며,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공익적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에너지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길을 걸어갈 것 이라며 강조 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5일 오후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2층에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디지털 기반 문화·관광 인프라의 문을 열었다. 이번 개관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전시 콘텐츠 설명, 전시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몰입형 전시·체험 시설로 치악산과 섬강, 원주의 사계절, 빛과 자연, 소리의 힘 등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관 3곳에는 영상·음향·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돼 관람객이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상호작용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단순한 감상에서 나아가 색다른 체험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대인 5000 원, 소인 3000 원이다. 원주시민은 대인 2000 원, 소인 1000 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권 구매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원주의 자연환경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를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디지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하 WMIT)은 국가바이오위원회와 함께 제3차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를 원주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지난 1월 23일 설립됐다. 바이오 분야 진흥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 경제 발전,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며, 부위원장은 이상엽 KAIST 교수가 맡고 있다. 위원회는 3대 분과위원회와 4개 특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위원 24명과 정부위원 12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전국 8개 도시에서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와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 중이다. 서울 홍릉은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지원, 대구는 첨단의료기기 및 의약산업 육성, 원주는 디지털의료기기 융복합 및 원격의료 촉진, 대전·오송은 합성생물학 기반 원천기술 및 벤처기업 육성, 익산은 농생명·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제주는 해양바이오·청정원료 산업 고부가가치화, 화순은 의생명 백신산업 및 병원-기업 협업, 울산은 화이트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에 각각 방점을 두고 있다. 서울, 대구에 이어 열린 원주 간담회는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과 기업 애로사항, 정책 지원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확인했으며, 향후 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원주의 의료기기 인프라와 정책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업의 고충을 청취하여 발전 과제를 도출하는 장이 됐다. 원주는 이미 국내 대표 의료기기 산업 집적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의료, 융복합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현 WMIT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료기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만 국가바이오위원회 바이오산업진흥국장은 “원주 의료기기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규제, R&D, 투자, 인력 분야 정책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문막읍주민자치위원회는 문막읍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그때 그 시절, 문막의 이야기'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문막읍 30주년 기념 사진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문막읍의 지난 30년 간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1995년 문막읍 승격 당시의 모습부터 지역 산업단지 조성, 마을 축제와 주민 행사 등 주요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직접 제공한 생활상 기록과 가족사진도 함께 선보여 따뜻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잇다. 원주시는 문막읍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이번 전시가 지역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공동체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막읍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문막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관람하고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97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시기-기간 결정 △시정질문 및 주요 현안 점검 △조례안-동의안 심의 등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의정을 펼쳤다. 3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K-컬처밸리 조성 지원 조례안', '고양시 생활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통과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종합 심의-의결했다. 김운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심의를 통해 현안 해결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내달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인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내 우수기업에 지원해 오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을 100% 감면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3년 이내 범위에서 지방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각종 홍보에 관한 규정 등도 신설됐다. 신인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돼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타 기업에는 성장 욕구가 촉진되길 바란다"며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지속 확대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올해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해 내실 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박은경-김동훈-원주영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방문 대상지는 총 13곳으로, 15일에는 △펀그라운드 오남 △남양주몽골문화촌 △화도푸른물센터 △호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 △평내체육문화센터 △남양주 궁집 △남양주문화원(문화재단 및 작은도서관) 등 7곳을 들렀다. 이튿날인 16일에는 △별내도서관 △별내역 △다산체육공원1호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대상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약용도서관 등 6곳을 방문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보며 사업 추진에서 문제나 개선 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건축이 진행되거나 건축 예정인 사업과 관련해선 주민과 주요 이용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서면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 문제점과 개선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들은 동료의원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올해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해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한송연-손정자-전혜연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방문 대상지는 10곳이다. 첫날인 15일에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등 5곳을 들렀다. 16일에는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남양주시시각장애인 통합센터 △남양주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여성창업플랫폼'꿈마루' 등 5곳을 방문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각 센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에서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이 없는지 농밀하게 점검했다. 관계자들 의견을 경청한 뒤 복지환경위원들은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이용 시민의 요금감면 혜택 필요성 △유사한 일자리센터 기능 통합 및 남양주 인구 규모에 걸맞은 센터 설치 검토 △남양주형 자활사업 및 노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 △시각장애인통합센터 무료급식 운영 관련 복지재단 연계 방안 검토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시설 접근성 향상 방안 검토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17일 “현장 방문을 위해 협조해준 집행부 공직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한 사업 현황과 현장 관계자 의견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6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연천군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 및 지원 조례안(김미경 의원) △연천군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 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연천군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윤재구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9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국내외 도시 간 교류활동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포함해 총 16개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박영철-박운서-배두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에서 제기되는 현안들에 대해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으며 군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군민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께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제296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한편 제296회 임시회 관련 세부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개인예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연천군의 내년 시범 공모사업 참여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획일적 복지 제공 방식을 넘어 당사자가 직접 서비스 유형을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지원제도다. 박영철 의원은 이 제도를 두고 “단순한 지원이 아닌, 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혁신적 정책"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연천군은 지금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못해 제도 운영 경험과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다. 박영철 의원은 “만약 내년 시범사업에 참여한다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와 한계를 면밀하게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연천군 실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제도 정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시범사업 공모 참여와 함께 박영철 의원은 △제도를 뒷받침할 체계적인 행정 인프라와 전문 인력 확보 △재원 마련과 예산 운용의 투명성 보장 △지역 내 서비스 인프라 확충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박영철 의원은 “제도 자율성과 선택권이 불편함이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사자 중심 세심한 지원과 보완 장치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연천군 장애인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16일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실무 기관은 의정부시 농협지부, 의정부경찰서이며, 의정부시의회로는 처음으로 금융기관-경찰서 간 실무 협의를 마련했다. 실무협의 간담회에선 △보이스피싱 범죄의심 상황 관련 '은행 비상벨' 통한 경찰서와 핫라인 구축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예방책 등을 논의했다. 김지호 의원은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8545억원을 기록했다. 헌데 올해는 1분기에만 이미 3116억원 피해가 발생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은행과 경찰서 간 비상벨 핫라인 공조 구축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 관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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