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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파 지속…서울 체감온도 영하 13도, 호남·제주 ‘눈폭탄’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3°C(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또한, 호남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눈이 예보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기온은 영하 6도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영하 2도, 광주는 영하 1도, 부산은 2도, 제주는 3도로 예상된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 장성, 전북 고창·부안·순창·정읍, 울릉도·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됐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20cm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될 때 발효되며, 대설주의보는 5cm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까지 적설량을 보면 충남 계룡이 17.9cm, 충북 진천이 14.5cm, 광주가 10cm, 전북 고창이 9.8cm를 기록했다. 6일까지 충남 서해안은 5~15cm, 대전·세종·충남 내륙은 3~8cm,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전남 북서부는 5~30cm, 광주·전남 남서부는 5~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10~50cm, 제주도 산지에는 10~30cm가 쌓일 전망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 사이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6일과 7일에도 강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7일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상 0도, 낮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일부 경상내륙, 제주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기온이 낮아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SG임팩트] ESG 밸류, 어떻게 측정했나?

ESG임팩트는 ESG리더를 위한 필수 경영 나침반이다. 가장 빠른 ESG 등급 속보를 제공하는 한편, 등급 평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ESG리더가 경영 현장에서 부족했던 지점, 강화해야할 지점을 신속하고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에너지경제신문이 개발한 ESG 등급 평가 데이터서비스 ESG임팩트는 ESG리더가 경영 현장에서 개선할 지점을 바로 찾아내고 경영 해법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이를 위해 자동화·독립적·투명성을 데이터관리와 평가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ESG임팩트는 이에스지모네타(ESGM)이 독점 제공하는 데이터셋과 평가 기준을 사용한다. 이는 국내 상장사 및 회사채 발행회사 2604개사(2024년 기준)의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활용, 분기별로 자동 추출한다. 이에 따라, 분기별 평가 등급 속보를 신속히 제공한다. 휴먼에러나 외부 개입 등 데이터를 왜곡할 여지가 없어 독립적인 등급 평가가 가능하다. 평가 세부 항목과 가중치 등을 전면 공개해 피평가사의 ESG리더는 등급 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인 강화 지점을 파악할 수 있다. 국내외에는 다양한 ESG 평가 기관과 등급 기준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평가 등급을 사정하는데까지 상당한 시일을 소요한다. ESG와 관련한 이슈가 발생해도 수개월이 지나서야 평가 등급에 반영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떤 평가 항목에서 얼마만큼의 가감점 요소가 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등급 변동을 봐도 막연히 ESG 등급이 높다, 낮다는 정도를 아는데 그쳐 경영상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 ESG임팩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급 평가의 세부 평가 항목과 평가 가중치를 전면 공개한다. 각 평가 카테고리의 중분류 및 세부 평가항목까지 공개, ESG 평가의 투명성·정확성에 핵심 가치를 두고 있다. ESG임팩트를 활용하는 기업 경영자와 실무진에게 ESG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정량적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5일 공개한 2024년 10대 기업집단의 ESG평가는 특허 출원 중인 ESGM의 최신 모형인 제4기 ESG평가모형을 사용했다. 제4기 모형은 이전 모형에 비해 평가 방식을 고도화해 평가등급 배분 방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형에 2024년 8월까지 약 330여개의 지속가능보고서 정보를 추가했다. 평가 과정은 체계적이다. ESG임팩트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자료와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회사를 조합, 10대 기업집단의 상장회사를 데이터 수집의 기준으로 한다. 본 기준에 따른 평가대상회사에 대해 2018년, 2021년 그리고 2024년으로 3개년 단위 데이터를 추출했다. 3개년마다 등급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그 추이를 전망하기 위해서다. ESGM의 자체 평가 모형을 통해 평가한 ESG평가결과를 기업집단의 상장회사별로 합산, 그 결과에 따라 기업집단의 ESG평가결과를 산출했다. 평가 지표에 정성적 보정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번 10대 기업집단 순위는 ESGM 모형에 따라 철저히 데이터에 기반한 결과만으로 집계했다. 로데이터는 공공에 공개된 자료를 기초로 했다. 2024년 10대 기업집단의 ESG 평가에 사용한 자료와 산출 순서를 설명하자면, 1)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과 소속회사를 정리 2) ESGM이 평가한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회사 전체(2024년 2453개)의 ESG평가 자료와 매칭, 10대 기업집단의 상장회사 107개를 기업집단별로 추출 3) 추출된 각 기업집단의 소속 상장회사의 ESG평가 점수를 단순평균하고 이를 기초로 항목별 점수와 등급을 부여한 후 비교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제4기 ESG 평가모형은 2024년 기준 기업집단별 순위를 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해당 기업집단의 ESG 평가를 과거와 비교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퇴보했는지 살핀다. 이를 위해 ESGM은 2013년 이후 상장회사 전체의 ESG평가 데이터를 활용했다. 과거와 현재의 비교를 위해 연속된 공공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았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 상위 10위까지의 소속 상장회사의 ESG순위변동에 따른 시가총액 변화율 등을 계산한 결과값을 기초로 한다. 이번 10대 기업집단 ESG순위의 분석기간은 2018년 1월 1일 이후 현재(2024년말)까지다. 분석대상 기업은 분석데이터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2018년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로 국한했고, 그 사이 신규 상장한 회사는 제외했다. ESGM은 2018년 이후 3년을 주기로 10대 기업집단의 ESG평가의 추이와 각 부문별 순위의 변동 및 추이를 지속 분석할 예정이다. ESG평가와 관련해 상세한 데이터와 개별기업의 ESG평가 및 분석보고서 등은 에너지경제신문 ESG임팩트 홈페이지(www.esgimpac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ESG임팩트] 10大그룹 ESG 1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기준, 10대 기업집단 중 ESG 평가 결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제공하는 데이터서비스 ESG임펙트의 5일 ESG 평가 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기준 자산순위 10대 기업집단 중 ESG 점수 총점 80.8점(만점 100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SG 등급으로는 10대 기업집단 중 유일한 종합 'A+'다. 현대자동차를 이어 HD현대(75.9), 삼성(75.0), 포스코(74.1), 한화(74.0)가 뒤를 이었다. 현대자동차는 E(환경) 부문과 G(의사결정구조) 부문에서 모든 다른 기업집단보다 우월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거버넌스 점수는 80.9점으로 같은 부문 2위(HD현대, 74.8점)와 큰 격차를 보였다. ESG 평가의 주요항목은 E의 기후변화, S(사회)의 인적자원관리와 젠더 평등, G의 이사회활동, 주주권리 보호, 배당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기후변화와 젠더 평등, 주주 권리보호와 배당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는 인적자원관리에서, 삼성은 이사회 구성과 활동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의 모든 소속계열사(11개)는 과거(2018년 기준)와 비교해도 ESG평가 점수가 떨어지지 않았다. 한화그룹과 SK그룹은 그룹과 계열사간 ESG순위 변동이 서로 달랐다. 해당 기간 인수합병이나 분사가 잦았기 때문인으로 것으로 추론된다. 포스코와 HD현대는 ESG평가가 나아진 계열사와 나빠진 계열사간 점수 편차가 컸다. 소속 기업간 차이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지점이다. LG와 롯데, GS와 같은 기업집단은 계열사간 점수 편차는 적은 편이지만, 그룹 전반적으로 ESG점수가 하락했다. 기업집단 전체적으로 ESG부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ESG순위 상승은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18년과 비교해 2024년 각 기업집단의 총 시가총액증가율은 17.5%. 같은 기간 평가점수가 개선된 계열사의 총 시가총액증가율은 30.6%로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반면 평가점수가 나빠진 계열사의 시가총액증가율은 10.6% 증가에 그쳤다. 평가점수가 좋아진 회사의 시총과 나빠진 회사의 시총 증가율 격차는 20%p(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ESG 순위가 높아지면 시가총액도 늘어난다는 '양(+)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것이다. ESG 점수 향상에 기울인 노력이 기업의 지속성장가능성에 긍정적인 전망으로 이어지고, 실제 투자로 연계되는 투심 자극 시그널로 인식되고 있다는 의미다. ▶ 'ESG임팩트' 바로가기☞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전북·제주 최대 40cm 폭설…전국 대부분 영하 10도 이하 전망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4일부터 5일 사이 전북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4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며, 도로 살얼음과 강풍, 풍랑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겠으며,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고,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15~18시)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는 0.1cm 미만의 눈 날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는 눈이 내리고, 제주도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모레(5일)에도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부터 밤사이 충남 내륙과 충북 중·남부, 경남 서부 내륙에도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 글피(6일)는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강설로 인해 서해 5도에는 1~5cm, 충남 서해안에는 5~10cm(충남 남부 서해안 15cm 이상), 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전남 북서부에는 5~20cm(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일부 지역 25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10~30cm(많은 곳은 40cm 이상), 중산간 지역에는 5~15cm, 제주 해안가에도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추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며, 강원 영서와 경기 북부 일부 지역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한낮에도 강추위가 계속되며, 서울의 5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 춘천은 영하 5도로 예상된다. 이번 한파와 강설에 더해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와 남해, 동해 먼바다에는 초속 12~20m의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도 최고 5m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해상 활동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소형 선박과 어선은 운항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한파와 눈으로 인한 빙판길 사고 위험이 크므로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다시 강추위 몰려온다···평일 내내 영하권 날씨

오는 3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임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번 주 평일 동안에는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5℃(도) 이상 낮아 영하권을 보일 전망이다. 2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오는 3일 기온이 영하권 밑으로 떨어져 4~6일에는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3일 -6도, -3도 △4일 -12도, -6도 △5일 -13도, -5도 △6일 -11도, -1도이다. 최고기온은 7일에서야 영하권을 넘기겠다. 7일 최고 기온은 2도로, 주말인 8, 9일에도 최고기온은 1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날씨가 추워지는 원인으로 차가운 북서풍의 지속적으로 남하를 꼽았다. 입춘이라 해서 날이 항상 따뜻했던 것은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입춘 전국 평년기온은 -0.8도이다. 입춘에도 대부분 영하권 날씨를 보였다는 의미다. 지난해 입춘이 이례적으로 따뜻했다. 지난해 입춘 전국 평균 기온은 5.5도로 역대 가장 높았다. 평년기온보다 6.3도 높은 수치다. 입춘 중 가장 추웠던 해는 1980년으로 -8.1도까지 평년기온이 내려갔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주말 남부 중심 비·눈…다음 주 강추위·강풍 계속

이번 주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주말 동안 남부 지방에 강수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밤부터 2월 1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며, 이후 충청권과 남부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라권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2월 2일 아침까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라권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강수와 함께 도로 표면이 얼어붙어 교통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수 후 2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부터 6일까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풍과 풍랑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돼 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이 5~10mm, 전라권은 5~30mm, 제주도는 20~70mm로 전망됐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중·북부는 5mm 미만으로 예측됐다. 적설량은 전북 동부, 경남 서부 내륙이 15cm, 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은 1cm 내외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반까지 강추위와 함께 강수가 이어지는 만큼 교통 및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농산물 가격, 난방, 재생에너지까지…기상서비스 다채로워진다

기상예측 관련 서비스가 다채로워진다. 농·수산업, 지하철 혼잡도, 난방, 재생에너지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분야에 예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기후위기가 점점 커지자 날씨에 따른 분야별 영향정보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30일 기상청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평년대비 기온이 높거나 낮을 확률에 따른 농·수산업 영향 정보를 오는 8월부터 제공한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배추 등 채소가격이 오르고 있기에 이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다. 5대 채소(배추·무·마늘·고추·양파)의 과거 피해사례별 특성과 이상고온·이상저온이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등 농업 분야 지원방안을 발굴한다. 3개월 해수면 온도 전망 서비스는 동해, 서해, 남해로 나눠 오는 11월부터 시범으로 시작한다. 기상가뭄 해소에 필요한 강수량 정보는 오는 8월 제공된다. 기상가뭄지수는 오는 9월 시·군 단위 167개에서 읍·면·동 단위로 상세하게 확대한다. 유관기관에 제공 중인 중인 최고·최저기온 전망을 대국민 제공으로 확대하고 이상고온·저온 확률전망 제공은 내년 시험 운영을 목표로 한다. 날씨에 따른 지하철 예상 교통 혼잡도를 제공한다. 비와 눈이 내리면 자가용과 버스 이용이 줄고 그만큼 지하철 이용이 늘어나는 정도를 예측하는 것이다. 지하철 이용혼잡지수 개발 및 역사별 혼잡도 서비스를 위한 기술을 오는 12월까지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개발하고 내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하철혼잡도 예측기간은 3일 후로 한다. 기상청은 에너지사용량 및 생산량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겨울철 극한 추위에 대비해 가스 수요관리 활용을 위한 도시가스 수요예측모델을 오는 12월까지 한국가스공사와 개발해 협력한다. 도시가스 수요예측모델은 권역별, 일별로 10일 후까지 예측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햇빛, 바람 등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질 수 있다. 현재 군산, 해남 등 전라권 7개에 위치한 태양광, 풍력발전 기상지원 실증단지를 올해 제주도를 포함해 11개까지 늘린다. 일사량·풍속 등 전력운영기관 발전예측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예측정보 생산기술 개발 및 정보제공 플랫폼을 올해 안에 구축하고 내년에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상청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 대비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올 봄도 더울 듯…기상청 “평년보다 따뜻 확률 60%”

올해 봄도 지난해처럼 평년보다 더 따뜻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오는 3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은 60%에 이른다. 비슷할 확률 30%, 낮을 확률 10%를 합친 것보다 큰 비율이다. 4월 날씨도 평년보다 대체로 따뜻할 전망이다. 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 비슷할 확률은 40%다. 낮을 확률은 20%로 높은 확률에 절반 수준이다. 겨울 막바지인 다음달도 평년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다음달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확률은 50%로 비슷할 확률 30%, 낮을 확률 20%를 합친 것과 같다. 지난해에는 2월과 4월이 평균기온이 각각 4.1도(℃)와 14.9도로 역대 1위를 기록할 만큼 연초부터 더운 한해였다. 올해 봄도 3개월 전망으로 봐서는 심상치 않아 보인다. 오는 2월 이상고온이 평년보다 더 많이 발생할 확률과 비슷할 확률은 각각 40%고 적을 확률은 20%다. 기상청은 오는 2월 티베트의 적은 눈덮임으로 인해 동아시아 부근으로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돼 기온이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월은 북태평양과 인도양, 대서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로 인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일시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4월은 동인도양의 높은 해수면온도로 인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기온이 높아진다. 강수량의 경우 2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전망이다. 3월은 대체로 많고 4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과 3월에는 기상가뭄이 없겠지만 4월에는 강원영동 일부 지역에서 기상가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27일 전국 눈·비…설연휴 강추위 몰려온다

설날 연휴인 오는 27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린 후에 연휴 내내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3일 설연휴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아침기온이 -8도(℃)~7도, 낮 기온은 3~13도로 평년 대비 5도 내외로 높을 전망이다. 반면, 28일부터는 아침기온이 -11도~4도, 낮 기온은 -1도~9도로 떨어지겠다. 평년 대비 2도 내외로 낮을 예정이다. 특히 설날 당일인 29일에는 바람까지 더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온은 오는 30일부터 차차 평년수준으로 회복된다. 오는 27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28일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호남·제주, 29일은 충청·호남·제주를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비가 내린 후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이번 주말까지 온화기온 지속, 설에는 추워질 듯

이번 주 주말까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설 연휴인 월요일부터는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최고 기온은 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는 24일부터 서울 예상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은 각각 △24일 영하 2도, 7도 △25일 0도, 10도 △26일 0도 8도이다. 특히 25일은 최고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는 27일부터는 눈과 비가 내리고 이후에는 다시 영하권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날씨는 따뜻하지만 전국은 초미세먼지로 뿌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65㎍/㎥에 달한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에서는 오는 21시까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오는 25일에는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1mm 내외, 경상권 5mm 미만 등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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