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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 세계 한반도 유일 특산식물 ‘댕강나무’ 보존·연구 활동 펼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 세계 유일하게 한반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1인 댕강나무2를 보전하기 위한 각종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댕강나무가 자연적으로 자랄 수 있는 자생지는 영월, 단양, 제천, 북한 맹산 등 한반도 석회암 지대로 극소한 땅에 분포하는 특성이 있다. 산림청 ‘국가희귀식물목록’과 환경부 ‘국가생물적색자료집’에서는 댕강나무를 야생에서 위험에 직면한 취약종(VU)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댕강나무 자생지 보전 관련 현장연구를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 그 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무분별한 석회암 채광이 댕강나무의 자생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난해 6월 한국산림과학회지를 통해 발표3했다. 올해는 국제 학술지를 통해 DNA 분석에 근거한 유전학적 연구가 추가된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 내 댕강나무의 대체 서식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댕강나무의 자생지 훼손 방지를 위한 현지 외 보전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양종철 산림생물자원본부장은 "현재 수목원 내 보전원에서 보호받으며 번식하고 있는 댕강나무는 5월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수목원의 이러한 노력이 댕강나무를 비롯해 우리나라 땅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댕강나무가 꽃을 피운 모습 댕강나무가 꽃을 피운 모습(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예천군, 미국 H마트 현지 판촉행사 및 수출확대 업무협약 체결

예천군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칼슈타트 소재 H마트 본사에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H마트 권일연 회장, 수출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과 H마트는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예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H마트는 특판 행사 지원으로 예천군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판매 시장을 개척하고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에 한층 더 탄력을 받아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3일에는 H마트 리지필드 매장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쌀, 참기름, 된장, 고추장, 단무지, 버섯, 사과즙, 부각, 생강청, 고춧가루 등 10여 개 품목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했으며 향후 미국 전체 매장으로 점차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권일연 회장은 "교민들뿐만 아니라 최근 현지인들 사이에서 케이팝 영향으로 한국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예천군 농·특산물 수출과 신규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H마트 체인점을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며 "더 다양한 종류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생산과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판로 확대 및 시장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용문면 출신인 권일연 회장이 대표로 있는 H마트는 1982년 뉴욕시 퀸스에서 설립된 이후 성장을 거듭해 전 세계적으로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북미 지역 90여 개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농특산물 해외시장 공략 예천군이 농특산물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제공-예천군)

예천군, 경상북도 ‘2022년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예천군은 경상북도 ‘2022년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사업비 8천만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른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자체 개발한 도정 역점시책에 대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단위로 종합 평가하며 올해는 정량지표 78개와 정성지표 20개로 구분해 평가했다. 정량지표는 시군별로 설정된 목표 값을 달성해야 하고, 정성지표는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사례로 인용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최종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부단체장 주재로 정기적인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꾸준하게 관리했으며 특히,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학동 군수는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행정 역량을 모은 결과"라며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경상북도 시군평가 우수 예천군이 경상북도 ‘2022년 시군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제공-예천군)

군위군,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선정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 청년위원회, 4-H회원 등 관내 청년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위군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여 마련됐으며 영농정착을 위한 안내 및 의무 이행사항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선배인 군위군 후계농업경인회 사무국장과 4-H 군위군연합회장도 함께 참석해 "단체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농촌에 정착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청년 농업인들에게 서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농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영농정착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서로 토론해 정보를 교환했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고민도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위의 농업농촌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부들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인들은 농·축산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획득의 어려움 개선과 축산 관련 규제 완화, 농산물 판로 개척, 드론교육 등 분야별 교육과정 개설 과 규제 완화에 대해 건의 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위군,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 개최 군위군은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군위농업기술센터)

안동시,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일제점검 나서

안동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배수문 점검 등 하천 정비 및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하천 내에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은 하천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홍수기 하천범람 등의 재해를 야기하고 있다. 시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을 정비하기 위해 올해 3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하천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은 길안천 등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와 소하천 113개소를 대상으로 홍수 시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총연장 약 10㎞에 대한 퇴적토, 잡목 정비와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배수문 120개소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해 홍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하천개수사업과 기성제방 풀베기, 하천 긴급정비, 둔치 시설물 관리 등의 하천 유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하천 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홍수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30억 원 투입해 하천 및 시설물 일제 정비·점검 안동시는 30억 원 투입해 하천 및 시설물 일제 정비·점검에 나섰다.(제공-안동시)

안해광 교사, 한국발명진흥회 시행 2022년 발명교육센터 우수 교원’ 선정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한 2022년 발명교육센터 우수 교원 선정 심사에서 포항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인 안해광 교사가 선정되어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총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2명(경북, 울산)을 선정하는 발명교육센터 우수 교원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전국에 설립돼 있는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급·중급·고급에 해당하는 발명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로봇, 항공우주, 디자인, SW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교육과정을 통해 발명의 생활화와 발명활동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아울러 발명교육센터의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발명교육인 1일 발명교육이나 학교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육 등을 통해 발명교육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 교원으로 선정된 안해광 교사가는 새로운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발명교육센터 담당 교사들의 발명 역량 향상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3월에 실시한 발명교육센터 담당교사 연수에서도 강사 활동을 통해 새로 발명교육센터를 담당하게 된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교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센터별 담당 교사와 교무행정사, 그 외 강사들을 배치하고, 꾸준한 현대화 사업을 통해 활발한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발명교육에 헌신하는 이런 선생님 덕분에 경북은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다"며 "전국 최고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된 구미발명교육센터와 같은 인프라와 안해광 선생님과 같은 인적 자원을 통해 양질의 발명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해광 교사 전국 발명교육센터 우수 교원 선정 안해광 교사가 전국 발명교육센터 우수 교원에 선정 됐다.(제공-경북교육청) 발명교육 활동 안해광 교사가 발명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2023년도 전보 인사 만족도 96.9%... 5년 연속 상승

경북교육청은 2023년 전보 인사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의 비율이 96.9%로 5년 연속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월 교원 정기 전보를 실시하고 다섯 문항(만족도, 공정성, 합리성, 적절성, 정보제공)의 설문지를 작성해 교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유치원 123명, 초등학교 1614명, 중학교 894명, 고등학교 562명 등 총 322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문항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비율이 96%였으며, 특히 ‘전보 점수에 따라 공정하게 전보인사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는 문항은 만족도 비율이 97.7%로 크게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이유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인사관리지침 수정·보안 인사공청회에서 교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와 매년 초 개인의 희망을 최대한 고려해 전보 작업을 실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인사공청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 및 교원 개개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전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선도학교’ 운영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62 교를 선정해 전국 최초로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의융합에듀파크’는 경북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와 지역의 유관기관 및 교육시설을 연계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창의융합에듀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교 밖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체험활동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 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위해 학교 교육활동 내용이 체험활동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고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창의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선도학교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 내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체험 경상북도교육청은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제42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포상 전수 및 표창’ 수여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평소 학생 지도에 헌신한 유공 교원들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함께 교육감·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 대한 포상 및 표창은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함으로써 스승의 날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수상자는 △근정포장 1명(박기환 의성유니텍고 교장) △대통령 표창 6명(이미정 황성초 교사, 변명은 도량초 교사, 박의분 복주여중 교사, 이광호 구미산동고 교감, 임정현 선산고 교사, 서경순 경상북도교육청 장학사) △국무총리 표창 4명(장은영 동양초 교사, 장세호 월항초 교사, 방현숙 선주중 교사, 이준홍 길원여고 교사) △교육부 장관 표창 153명(권정인 진보초병설유치원 교사 외) △교육감 표창 153명(강경순 초곡초 교사 외) △도지사 표창 20명(남선미 환호여중 교사 외) 등 총 337명이다. 근정포장을 받은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박기환 교장선생님은 20년간 기능 지도교사로 재직하면서 특성화고 제자들에게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으며, 직업계 고등학교 진학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23개 거점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 선택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등 특성화고등학교의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 직업교육 장학사로 재직 시 취업률 제고 전략을 기획·운영해 전국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등 경북의 위상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그 외 수상자는 △기초학력 신장 및 개인별 맞춤형 교육 등 교과 지도, 학교폭력 및 부적응 학생 지도 등 생활지도 △학생의 소질·적성 계발 및 특기·적성 교육 등 진로직업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교육복지 분야에서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으로 학생, 학부모, 동료 교원들의 귀감이 되는 교원들이 선정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포상 및 표창을 받은 선생님들에게 마음을 담아 축하한다"고 전하며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학생들을 지도하는 경북의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통령 표창 수상사 황성초 교사 이미정 경북교육청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 포상 전수 및 표창 수여 했다.(대통령 표창 수상 황성초 이미정 교사)제공-경북교육청)

튀르키예 연구소 일행 경북 방문, 버섯 생산 장비·농자재 수출 가능성 타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국제공동연구기관인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파니노바(사) 연구진 등 3명이 기술원과 버섯재배 농장 등을 방문해 야생버섯 자원화 국제공동연구 추진과 국내 버섯, 생산 설비·장비 등 농자재 수입에 관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지난해 9월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 측의 요청으로 국제 원예 분야 공동세미나 발표와 튀르키예 현지 버섯 유전자원, 품종 육성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협의 과정 중에 제시된 한국식 버섯 생산 기술,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생산 농가의 버섯 생산 과정 견학 및 수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는 국가기관 소속의 농업연구소로서 과수·채소 생산과 육종, 화훼와 약용작물, 포도재배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립연구소다. 공동연구기관인 파니노바(사)는 튀르키예 최대 농산물 유통기업인 Cantek(칸텍)(사)의 자회사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튀르키예 중앙원예연구소와 지난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원예, 버섯 분야의 세미나를 공동개최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버섯 분야에서는 아위느타리의 일종인 ‘바위 1호’ 등 4건의 공동 품종 육성과 한국식 버섯재배기술에 대한 논문게재, 영지버섯 자원 특성 등 4건의 국제학술대회 발표, 다수의 현지 언론 보도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튀르키예 현지에 경북의 우수 농산물뿐만 아니라 버섯 생산과 관련된 설비, 장비 등 농자재 등이 수출을 통한 다양한 해외 시장 확보로 유럽시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튀르키예 일행 방문 단체컷 튀르키예 일행이 경북도를 방문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제공-경북도) 튀르키예 일행 버섯농장 방문 튀르키예 일행이 버섯농장 을 방문해 버섯 생산 과정 견학 및 수입 가능성을 타진 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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