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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이장협의회, 양수발전소 봉화 유치 촉구

봉화읍은 16일 읍사무소에서 이장회의를 열고 봉화읍 26개 리·동 이장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촉구하고 이를 기회로 봉화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마련하자는 한 목소리를 냈다. 봉화의 양수발전소 유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속화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댐 주변 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고 수자원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 시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청정봉화라는 지역이미지를 보다 부각시킬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이 된다. 황규태 봉화읍 이장협의회장은 "봉화읍 주민들의 뜻을 모아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병회 봉화읍장 역시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양수발전소의 봉화유치를 위해 공직자들 또한 모든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읍이장협의회, 양수발전소 봉화 유치 촉구 봉화읍이장협의회는 양수발전소 봉화 유치를 촉구 했다.(제공-봉화군)

영양군,  반변천에 ‘붕어·잉어·동자개’ 등 치어 1만5000마리 방류

영양군에서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자원회복을 위해 16일 영양읍 현리(양평교) 반변천에서 박홍렬 경상북도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 잉어, 동자개 어린고기 총 1만 5천 마리(붕어 5천, 잉어 5천, 동자개 5천)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류와 동자개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난해 5~6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부화해 1년 정도 정성껏 기른 건강한 종자로 내수면 생태계 자원회복을 위해 방류하게 됐다. 「잉어·붕어」는 우리나라의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뤄져 있어 자양식품 또는 찜,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서 활용성이 높고 특히 붕어는 민물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또한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하천 중·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이며 산란시기 어미는 kg당 40000~60000원까지 판매되는 경제성 어종으로 지난해 10월에도 반변천에 어린 동자개 2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와 더불어 지역 어업인의 어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박홍열 도의원은 "금년 7~9월 중 쏘가리, 메기 등 약 40만 마리를 영양군 수산종자방류 사업으로 추가 지원해 방류할 계획"이며 "반변천은 쉬리, 꺽지, 모래무지 등 30여 종의 토종 민물고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대표하천으로 생태계 보존을 위한 어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반변천 잉어류, 동자개 어린고기 1만 5천마리 방류 영양군이 반변천에서 ‘붕어·잉어·동자개’ 등 치어 1만 5천 마리를 방류 했다.(제공-영양군)

남부지방산림청, 산사태대책상황실 본격 운영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장마철 풍수해, 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관할 지역이 부산·대구·울산 3개 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중·동부 지역의 광범위한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어, 동시다발적인 위험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생활권 주변 1009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할 예정이며, 2022년 봄철 울진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산림생태복원사업(155ha)추진도 금년 중 마무리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산악지형의 기후 관측을 통한 산사태 예측력을 제고하고 산림탄소흡수원의 보전에 활용하고자 올해 산악기상관측망(8개소)을 완공할 계획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산사태 주의보·경보에 관심을 가지고 유사시에는 긴급 재난문자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현판식 남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 한다.(제공-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 대기질 관리 담당자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미세먼지 및 오존 예·경보 발령의 근거가 되는 도시대기측정 자료를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시군 담당자간 『대기질 관리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는 23개 시군 담당공무원과 경북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기측정망의 중요성과 측정소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미세먼지 측정기의 올바른 관리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 측정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기측정망 업무 유공자 표창도 수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토론을 통해 측정소 운영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자문과 적정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는 필요한 즉각적인 조치를 도와 미세먼지와 오존 경보제 운영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화성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미세먼지와 오존 경보 발령횟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실시간 측정 자료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대기측정소의 효율적인 관리와 담당자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보건환경영구원 대기질 관리 담당자 간담회 경상북도보건환경영구원은 대기질 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간부회의 주재...‘양 부지사, 포항시정 직접 챙겨라’

"이강덕 포항시장이 건강상 이유로 한 달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라며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포항시정을 빈틈 없이 잘 챙겨 달라" 그러면서 "시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 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사업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된다.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또 "당장 1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마지막까지 준비를 잘해서 포항이 꼭 이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에게 포항시정을 꼼꼼히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 사업이 산적해 있는 만큼, 김남일 포항시장 직무대리가 시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발표회도 철저히 준비해 꼭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17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계획서 평가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추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회에서는 포항이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 체인완성, 관련 글로벌 선도기업 보유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평가심사에 나설 방침이다. 그간 도와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관계부처와 정치권 등에 전 방위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포항시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기계~신항만간 고속도로(동서3축지선),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챙겨야할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와 시가 다른 몸이 아니다. 시민이 곧 도민이다. 도민에게 어떠한 불편함과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정을 살피고 지원하겠다"라며 "이강덕 시장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시정을 챙기기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함께 이 시장의 쾌유를 기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 4명은 도청을 찾아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는 힌남노가 휩쓸고 간 지난해 9월 9일 포항제철소 복구 현장을 점검하던 이 지사는 포스코로부터 추가 복구 장비 지원을 요청받고 현장에서 바로 수소문해 대용량 방사 시스템을 확보해준 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간부회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간부회의에서 ‘양 부지사에게 포항시정 직접 챙겨라’ 지시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가 한국전력기술 및 민간기업들과 원자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성장&도약을 위한 Vision 선포식’에서 미래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원자력 수소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전력기술,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서 경북도와 한국전력기술, GS건설은 △원자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 개발 사업 △국내외 소형모듈원자료(SMR) 개발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 경북도와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엔지니어링은 △소형모듈원전(SMR) 사업개발 및 사업화 협력 △원자력-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기술 협력 △국내외 방폐장 및 원전해체 사업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경북도와 김천시, 김천시의회는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협력강화 업무협약’도 맺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산 에너지 기술 자립을 목표로 1975년 설립돼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계통설계 기술을 함께 보유한 세계적인 회사로, 한국표준원전 ‘OPR1000’과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차세대 원전 APR1400과 중소형 원전인 SMAR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전설계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기술의 ‘지속가능 성장& 도약을 위한 비전선포식’은 정부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는 등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한국전력기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Technology for Earth, Energy for Human(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사람을 향한 에너지)"이라는 노사 합동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전력기술은 원전 설계기술 자립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뒷받침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들과 함께 우리나라 미래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5 산업단지)에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6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바텍과 협약식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제조 공장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아바텍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국가 5 산업단지) 내에 10 18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 제조 공장을 부지 5만4328㎡ 규모로 증설해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공급망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2000년에 설립한 아바텍은 사업 초기 박막 코팅기술을 통해 모니터, TV 등 유리를 공급하는 사업에서 2010년대 들어 액정표시장치(LCD)식각 및 산화인듐주석막(ITO)금속코팅을 주력으로 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코스닥에도 상장한 우량기업이다. 최근 전장용 및 산업용 MLCC의 고객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는 전자제품에 탑재되어 전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아주며 고성능 반도체에 들어오는 노이즈를 줄여 반도체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MLCC 매출은 2022년 약 15조 원으로, 2030년까지 약 45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전장용 MLCC가 성장을 주도해 향후 MLCC산업이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돼 있어 구미가 첨단소재산업의 최적지임을 자부한다"라며, "아바텍의 새로운 도전을 도민과 함께 응원하고 빠른 시일 내 전장용 및 산업용 MLCC 분야의 초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의성眞쌀’ 2023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 선정

의성군은 지역 쌀 브랜드 의성眞쌀(품종 일품)이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2023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 중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해 나온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1년간 경북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사용되며 쌀 브랜드 경영체는 홍보·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 등에 사용되는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의성眞쌀은 안계평야를 중심으로 계약재배 하고 있으며 화학비료를 줄이는 대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GAP인증을 통한 수매, 보관, 가공, 유통까지의 위생적 관리로 고품질 쌀로 인정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眞쌀의 이번 수상을 통해 의성 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의성眞쌀을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진쌀 의성진쌀(제공-의성군)

[포토뉴스]불게 물들어 가는 청송의 봄

청송군의 주왕산관광단지와 진보면 객주정원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기 시작하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군 은 최근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5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보면 객주정원(5700m2)에도 꽃양귀비가 개화해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어, 주왕산관광단지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곳곳에 계절별로 화원을 조성해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의 여러 명품 정원들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주왕산관광단지 및 진보 객주공원 등 꽃양귀비 활짝 주왕산관광단지 및 진보 객주공원 등에 꽃양귀비가 활짝 피었다.(제공-청송군)

박남서 영주시장 "경북안전체험관 선정 안돼 유감"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가 영주시가 아닌 상주와 안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10만 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2018년부터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느 지역보다 더욱 간절하고 치열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에 노력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경북 안전체험관 부지선정 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영주시는 시유지 10만여㎡를 부지로 무상제공하고 교통, 숙박, 기반시설, 연계관광지 등 관련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고 개발 시 연계활성화 가능성이 커 경쟁력이 있는데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범시민 유치추진단이 앞장서 어떤 지역보다 독보적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와 열의를 보여 주셨다"며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신 5만 4천여 명의 시민 여러분을 비롯해 손에서 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놀랍고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주시고 과정 하나하나에 마음을 모아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가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보지로 제안한 선비세상 인근부지는 지역 산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관광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력을 빠른 시일 내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그동안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함께 힘써 준 영주시유치추진단(단장 조관섭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박형수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남서 영주시장 박남서 영주시장이 경북 안전체험관 부지선정 결과 발표 따른 입장문을 발표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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