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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 대상 10개교 선정

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과 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 대상학교 10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은 안전이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활용해 학교 내 사각지대 및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공간을 사전에 정비하고, 학교폭력 및 각종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이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학교 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와 효과적 사용을 통해 범죄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학교 내·외부인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학교 공간에서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설계 기법이다. 경북교육청은 희망학교를 공모해 학교 환경 안전 점검 결과 위험도가 높은 10 교를 선정했으며, 학교당 2천만 원을 지원해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안전이 취약한 공간을 사전에 정비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 지역사회 여건과 학교 특성에 따라 △학교영역 명료화를 위한 노후 CCTV교체 및 추가 설치 △관찰시야 확대를 위한 사각지대 조명설치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방범창 설치 △활동성 강화를 위한 사각지대 및 학교폭력 우려 공간에 휴게공간 설치 등 학교 환경 재설계를 통해 범죄 유발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활용한 학교 환경 재설계를 통해 학교폭력 및 각종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 경북교육청은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활용한 학교안전 취약학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재외 한국학교 학생 대상 울릉도·독도탐방’ 실시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와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재외 한국학교 학생 대상 울릉도·독도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울릉도·독도탐방은 경북교육청의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의 일환이며, 학생생활과와 교육복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는 점과 한국과 중국 학생들을 1:1로 매칭해 심도 있는 교류 사업이 이루어진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 2월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이 가능해져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독도교실을 수료한 후 이번 탐방에 참여한다.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도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후 같이 참여해 양국 학생 모두 독도에 대한 이론적 학습을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는 독도탐방이 진행된다. 또한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형빈이 독도탐방에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며, 24일 울릉중학교 강당에서 ‘윤형빈의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탐방에 참여한 학생 및 울릉도 학생들에게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과 우리 학생들이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인 독도를 함께 탐방하고, 독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4일 중국선양한국국제학교와 경주공업고 학생의 독도 입도 경북교육청은 재외 한국학교 학생 교류 사업으로 24일 중국선양한국국제학교와 경주공업고 학생 대상으로 독도탐방을 실시 했다.(제공- 경북교육청)

경북도-경산시, ‘경산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준공

경북도는 경산시와 경산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7년여 만에 끝내고 25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하수처리를 원활히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완성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경산시 일원에 산업단지,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하수발생량 증가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경산공공하수처리장 시설 부지 내 총사업비 431억 원을 투입해 하루 25000㎥의 하수를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증설했다. 이로써 기존 일일 하수 처리량은 40000㎥에서 공사 후 65000㎥로 늘어나 안정적인 생활하수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2017년 경산맑은물에서 민간투자사업 제안 사업방식으로 시작해 올해 5월까지 7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됐다. 주요사업내용으로 하수처리시설 25000㎥/일, 총인처리시설 25000㎥/일, 소화조 133㎥/일 증설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이용체계를 확립하고, 기업체 환경비용 절감을 위해 하수고도 처리와 함께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을 통한 물순환 촉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산하수BTO공사 경산하수BTO공사 준공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경북도,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韓 Art Road’ 성황리 개최

경북도는 지난 23일 저녁 5시(인도 현지시간)에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韓 Art Roa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경북을 알리는 경북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경북의 전통 농악, 민요 등 국악한마당, 인도에서도 인기가 많은 K-pop댄스팀 공연, 인도 공연팀의 전통공연, 경북-인도 합동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 지역 청년 문화예술공연의 취지에 맞게 영남대, 대경대 등 40여 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공연 사이사이 경북 문화유산과 대표 관광지, 축제 영상 등을 상영해 경북 문화를 알리고 문화유산 등 관광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경북의 이미지를 알렸다. 인도는 전체 인구 13억 8천여만 명 중 34%인 4억 4천만 명이 밀레니엄 세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니엄 세대를 보유한 나라다. 이번 인도와의 청년 문화예술공연은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청년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도 젊은이들을 경북의 대학으로 유치하고 젊은 우수인력들이 경북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등 인도 청년들의 경북 유입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델리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철우 지사 특강과 해외 유학생 및 우수인력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는데, 특강 전 영남대 국악팀의 사물놀이 공연과 대경대 K-pop댄스팀 공연 등을 통해 현지 대학생들에게 경북 문화의 힘과 우수성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韓 Art Road’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경북-인도 합동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과 인도가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한-인도 수교 50주년 합동 예술공연 한-인도 수교 50주년 합동 예술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제공-경북도) 한-인도 수교 50주년 합동 예술공연 한-인도 수교 50주년 합동 예술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재해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22일 지자체,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긴급동원업체 및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조성저수지 외 4개소에 대해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현장 및 도상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처 훈련은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해 상황발생시 대처방법,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주민 대피를 실전처럼 실시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실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동환 의성·군위지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비상대처훈련의 목적이며, 평시에도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또한 훈련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촌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협력을 부탁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군위·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비상대처훈련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재해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을 실시 했다.(제공-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5분 자유발언...‘안동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손 의원은 6월부터 시행할 안동시의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의 시행에 앞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이다. 손 의원은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을 물품의 제조·구매, 용역까지 확대하고, 관내 업체 자료를 경북 23개 지자체와 공유하여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건수를 제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제한경쟁입찰, 지명경쟁입찰 과정에서 제한요건에 문제가 없는지 수시로 실태를 파악하고, 의회에 수의계약 행정사무 전수조사팀을 구성해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에 따른 법적 근거와 조례를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업체들은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함께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라며, "어려한 현실 속에 안동시의 각종 공사나 물품 구입 및 용역계약을 지역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손광영 의원 손광영 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안동시의회)

청송군의회,  청송중 학생 대상 제2차 ‘어린이 및 청소년 모의 의정체험 프로그램’ 실시

청송군의회는 24일 청송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차 ‘어린이 및 청소년 모의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모의 의회는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에 따라 의회에서의 의사 결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의 의회는 먼저 의원 선서 후 의장의 진행에 따라 5분 발언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순으로 진행했다. 권태준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회의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며 민주시민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며 의회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회기가 없는 기간에는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본회의장을 개방해 본회의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소년 모의의정 체험 프로그램 참가 청송중 3학년 학생들이 청송군의회 주관 어린이 및 청소년 모의의정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 했다.(제공- 청송군의회)

청송군농민회, 통일 쌀 ‘손 모내기’ 행사 개최

청송군은 24일 부남면 양숙리 32번지 700여 평의 논에서 청송군 농민회 주관으로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군수와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신효광 도의원,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김태현 의장, 청송농협 김종두 조합장 및 농민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례’가 먼저 진행됐고, 이어 참가자들은 직접 논에 들어가 상쇠가 치는 징소리에 맞춰 2명의 줄잡이가 못줄을 옮기면 모판의 모를 한 움큼씩 못줄 빨간 표시에 맞춰 부지런히 모를 심어야 하는 고된 협동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고려 말 때부터 이어져 오던 전통방식의 모심기 재현을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민족의 공동체 농경문화를 잠시나마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풍년기원제를 통해 최근 저온 등 여러 가지로 힘든 농업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기원 드렸다"며 "올 한 해도 풍년 농사가 되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농민회,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 개최 청송군농민회는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 개최 했다.(사진 중앙 윤경희 청송군수)제공-청송군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 개최 풍년기원제 및 통일쌀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경북도,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지원사업’ 공모 선정

경북도는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지원’에 최종 선정돼 2023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120, 지방비 160)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지산업협회,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2026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50여 종의 전문 장비를 구축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지원한다. 현재 구미 국가산단에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상생기업 LG BCM이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6만 톤 생산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해당 공장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분야 생산기업이 잇따라 입주하는 등 30여 개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또 최근 지역 내 폐전자 부품 유가금속 회수기업이 폐배터리 활용 원소재 기업으로 업종전환을 진행하고 있어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의 이차전지 신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역점 추진 중인 중기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환경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소재 분야에 중소·중견기업의 진입영역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으로 기 구축된 인프라와 연계해 수요기업에 이차전지 소재 물성분석, 공정개발·평가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장비·기술을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전문 컨설팅으로 원소재, 중간재, 양극재 분야 기업의 기술력 강화하고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경북도는 기존의 포항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미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내 각 지역의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정책사업 유치로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 벨트 구축에 한발 더 내딛었다는 평가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차전지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첨단전략산업으로 경북도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산업분야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구미·김천 지역 산업단지에 분포한 이차전지 소부장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조감도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조감도(제공-경북도)

경북도-G마켓,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지마켓(G마켓)과 24일 G마켓 본사(강남 파이낸스센터) 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이택천 G마켓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네상권의 조속한 회복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하는 지자체 최초의 협약이며, 대한민국 대표 쇼핑몰인 G마켓과 경북도가 상호협력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지자체가 시행하던 단순 쿠폰지원 방식을 넘어 G마켓이 판매수수료를 인하해 경북소상공인들에게 원가 절감 효과를 창출하고, 1억 원 이하를 판매하는 영세소상공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경상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특판전’을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경북도는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전년도 판매액 1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쿠폰 및 홍보비용 10억 원을 지원한다. 기존 G마켓에 입점해 있는 영세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신규 입점 소상공인은 요건이 충족되면 수수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G마켓에 입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5월 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접수를 받아 자격 요건을 갖춘 업체에 한해 G마켓으로 입점 신청을 대행한다. 신청 및 접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온라인(지원사업마당/지원사업 안내 공고/소상공인온라인특판전)으로 진행한다. 또 G마켓 메인홈페이지에 「경북소상공인관」을 개설해 할인 프로모션 진행 등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G마켓에 입점한 경북소재 소상공인 업체들과 더불어 신규 입점하는 업체들의 매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물가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해 경영안정을 돕겠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도-G마켓,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경북도는 G마켓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사진 왼쪽 이달희 경제부지사)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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