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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지정 연기

안동시는 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난 5월 19일 공고한 도매시장 법인 1개소 추가모집 공고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고는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인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관련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부류 운영법인 1개소를 추가 모집하는 내용으로, 2023년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8일 1일간 서류접수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보기간 부족 및 준공일까지 많은 시일이 남아 관심 있는 업체들의 준비기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역농협 및 관련 단체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5일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결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재 공고 중인 법인 지정 공고를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준공에 맞춰 추후 재공고하기로 협의했다. 따라서, 운영법인 추가모집 공고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현대화사업 부지계획고 변경에 따른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가 확정된 후 공사기간을 감안해 재공고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중도매인 출하주 및 하역회사 모집 등 사전 준비기간이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사전에 운영법인 추가모집을 계획했으나, 보다 내실 있는 운영법인을 모집하기 위해 공고를 연기한다"라며 "관련 업체들의 철저한 준비를 바라고 또한, 이를 계기로 시의회와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제공-안동시)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 사과과수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봉화교육지원청직원 30여 명은지난 2일 봉화군 물야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을 하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청직원들은 농가 주인에게 사과 적과 요령을 배워 다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어려움에 힘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농가 김○○씨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사과 적과 작업에 많은 도움이 돼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기여를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행복하고 번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봉화교육지원청, 사과 농가 적과작업 지원 실시 봉화교육지원청은 사과 농가 적과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제공-봉화교육지원청)

의성군,농림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5년간 농촌 지역개발을 위한 총 사업비 463억 원(국비 254 지방비 209)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도입된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함으로써 365생활권 조성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올해 1월 전담부서인 농촌활력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참여단, 행정협의회, 협약위원회 등의 추진체계를 작동시켜 주민주도의 상향식 협력계획의 방식으로 의성군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의성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동부생활권 10개 읍면(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안평면)에 생활SOC시설 확충과 배후마을에 문화·복지·체육 서비스를 전달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협약에 선정된 사업들은 올해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업내용을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 후 2024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농촌 생활권 활성화에 집중 투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중앙정부와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농촌협약종합사업계획도 농촌협약종합사업계획도(제공-의성군)

청송군, 반부패·청렴 향상 추진 회의 개최

청송군은 지난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향상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경희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의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 및 주요 과제 공유 △청렴 마일리지 제도 안내 △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사항 안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군은 반부패·청렴 향상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3개 분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변화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청렴 시책을 연중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청정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 반부패 청렴 향상 추진 회의 개최 청송군은 반부패 청렴 향상 추진 회의를 개최 했다.(제공-청송군)

경북도, ‘2023년 지방분권 강화 정책포럼’ 개최

경북도는 5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분권 강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라는 국정과제와 최근 통과(5.25)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발 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방분권의 방향 제시와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한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정부 명문화를 위한 분권개헌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중앙과 지방간 권한의 불균형을 지적하고, 지방 주도의 국가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비교우위 특례사무 발굴 등 차등적 지방분권을 강조했다. 김동기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경북주도 지방 정주시대로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시책으로 △기업수요(지역 전략산업 기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시군-대학-기업 연계 인력양성체계 구축) △주거안정(창의적 명품도시 건설) △문화복지(복합커뮤니티센터, 의료 및 교육, 문화공간 등)가 함께 어우러지는 ‘청년정주도시, K-U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날 토론에서 이형식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은 지방분권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권한을 이양하는 주민분권을 강조하며, 정책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도록 제도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공무원들의 역할 강조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시대는 지역의 역량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라며, "적극적인 분권의식과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치역량,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지방분권 생태계가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방시대 지방분권 경북도는 지방시대 지방분권 정책포럼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영양 축구인들, 양수발전소 유치 위해 ‘결의대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3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지역 내 축구인과 함께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제36회 영양군수기 축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의 유치를 바라는 지역의 축구인들이 주축이 돼 마련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영양군 체육회장, 읍면별 체육회장, 지역 내 사회단체장, 6개 읍면 축구대표팀 선수 등 4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역의 체육인의 염원을 담아 결의를 다졌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설비용량 1000MW의 규모로 국비 2조 원의 건설비가 투입되어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지역발전지원금 500억 원과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가 있어, 사회각계각층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속해 있는 영양군의 마지막 희망으로 양수발전서 유치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영양군의 마지막 희망이며 선택이 아닌 생존이라"며, "그렇기에 영양군민 모두가 양수발전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영양군 축구협회 권도원 협회장은 "본 행사가 영양군의 숙원 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의 축구인들이 하나가 되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매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영양의 축구인들 단결하다 영양의 축구인들이 양수발전소 유치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영주시-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 협약 체결

영주시는 서울시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청년의 영주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자원을 발굴, 창업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총 60개 팀,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 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000만 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0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 맞춰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공간(공유 주방, 공유 오피스 등) 활용 지원,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정책협의체와의 네트워킹 지원, 영주시 청년 실험실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서울 청년들과 매력적인 관계 인구를 형성해 정체된 도시 이미지를 바꾸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많은 청년들이 영주를 찾아 새로운 시각으로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낯선 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청사 전경(제공-영주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달의 수목원 6월’ 공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이달의 수목원 6월’을 공개한다. 수목원은 6월의 식물로 참좁쌀풀, 꼬리진달래, 백선, 부채붓꽃, 남개연꽃 총 5종을 선정했으며, 이 여름꽃들은 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좁쌀풀은 희귀식물로 지정된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하나 자생지가 제한적이다. 특히, 참좁쌀풀, 꼬리진달래는 우리나라 고유종의 개화 모습을 띄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수련정원 야경과 참좁쌀풀 수련정원 야경과 참좁쌀풀(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동시, 횡단보도 중심 ‘스마트 그늘막’ 확대 설치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을 확대 설치예정이다. 올해는 점차 심화하는 폭염 추세에 대응하고자 당북동 350-5번지 등 9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예년보다 설치 시기도 앞당겼다. 스마트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그늘막 상단에 부착된 LED 조명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역할도 한다.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으며,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고장의 우려가 적으며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이 없어 관리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편의 시설이다. 한편, 시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81개소이며 그중 스마트 그늘막은 34개소이며 나머지 수동식 그늘막 47개소도 점차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안동시(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을 위하여 그늘막을 포함한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대책들을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그늘막 설치 안동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 한다.(제공-안동시)

경북교육청, ‘2023년 제1차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본청에서 ‘2023년 제1차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의원, 대학교수 등 16명으로 구성된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는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20년 2월에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1차 심의위원회의 심의 안건은 ‘2023년 교육정보화 지원 기본 계획(안)’등 2건으로 지원대상자 선발 및 관리의 적정성에 대한 기준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학계·민간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은 실제 정책 추진에 반영해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교육 환경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이번에 심의·의결된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는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2일 본청에서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에서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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