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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2023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는 지난 1일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준석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처리 절차와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 및 개정 학교폭력 예방법 주요 내용 안내 등으로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학교폭력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지원청과 경찰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과 본 연수를 통해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피·가해 학생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이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교육지원청,학교폭력책임교사역량강화를통한행복학교만들기 안동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를통한 행복학교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제공-안동교육지원청)

김형동 의원 ,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에 임명

김형동 국회의원 (국민의힘,경북 안동·예천) 이 국민의힘 노동위원장에 임명됐다. 7일 김형동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6일 김 의원을 노동위원장에 임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5월25일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김 의원 등에 대한 주요 당직자 구성을 의결했다. 김 노동위원장은 국민의힘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특히 노동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당 주요 보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노동 전문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변호사 출신이자,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국민의힘 노동개혁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보수정당이 취약한 노동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점이 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주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김 의원은 "국민적 지지 없이는 노동개혁과 총선 승리는 불가능하다" 며, "국민의힘 노동위원회가 노동개혁 완수와 노동약자 보호 등을 통해 총선 승리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철학인 노동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제20 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안동·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형동 의원 ,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임명 김형동 의원(오른쪽)이 지난 6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로부터 노동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현장 소통 행보 가속...봉화군서 네 번째 생생간담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군에서 네 번째 생생간담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장, 박창욱 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봉화군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등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이 만들어졌다. 앞서 이 지사는 봉성면 창평리에 있는 베트남 리 왕조 국내 유일의 유적인 충효당을 방문해 베트남 마을 조성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결혼이민여성 간담회에서 다문화 가족 애로사항을 듣고 대한민국 다문화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봉화의 K-한류문화 중심지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응원했다. 또 전국 최초 소방 산불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119 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올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생간담회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현장소통프로젝트’다. 생생버스를 타고 경북대전환과 지역의 재도약을 향한 경북의 힘을 충전하고자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문화 가족이 경북의 희망이자 미래다. 맞춤형 서비스와 안정적 생활 지원으로 지방소멸을 넘어 지방시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변화와 과감한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6월 12일 울릉군, 7월 청송군이 예정 되어 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철우 경북도지사,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현장 소통 행보 네 번째 생생간담회를 봉화군서 개최 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춘우 위원장,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이 7일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춘우 위원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피켓을 든 참여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이춘우 위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구입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마약의 위험과 심각성을 깨닫고, 도민 모두의 노력과 관심으로 마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춘우 위원장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춘우 위원장은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에 동참 햇다.(제공-경북도의회)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컨퍼런스 및 화합한마당’ 개최

경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금오공대 체육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총 25개 캠퍼스 재학생과 동창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컨퍼런스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네트워킹 컨퍼런스 행사는 지역별 캠퍼스 단위로 운영되는 1년간의 교육기간 동안 입학식과 졸업식을 제외하고 캠퍼스 간 재학생들의 만남과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도민행복대학의 공식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재학생들이 권역별로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활발하게 토론한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다함께 초청강연을 경청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찾아가 위로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감기타’ 동아리와 구미시 동아리 페스티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색소폰 동아리 ‘더 영 사운드’팀의 열띤 공연이 펼쳐져 학우들의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학생회 발표로는 동서남북 4개 권역별 부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동부권에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서부권에서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의 발전방안 △남부권에서는 지역 인구 감소 대응 방안 △북부권에서는 지역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화폐에 대한 주제로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재학생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결과를 함께 나눔으로써 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학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초청강연 시간에는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평생학습을 통해 세대 간 지역 간에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자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메시지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컨퍼런스 행사와 더불어 명예도민 석·박사과정 학우들을 포함한 동창회가 열려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지역 특산물 경품추첨 등 화합한마당 행사를 기획해 캠퍼스별로 졸업한 학우들 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고, 선·후배 간 뜻깊은 교류의 장까지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 전역에서 전국 최대 캠퍼스 규모로 운영되는 도민행복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최고의 평생학습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학생회와 동창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선순환 리더십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해 학·석사과정 23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881명이 명예학위를 취득했고, 올해는 금오공대와 대구대에 박사과정 2개 캠퍼스를 신설해 학사·석사·박사 3단계 과정에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총 1천170여명의 성인학습자가 질 높고 우수한 강좌, 현장학습, 동아리활동,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민행복대학 화합한마당 개최 경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행복대학 화합한마당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의회, ‘학교안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는 7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존 학교 화재 대응 매뉴얼의 대부분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작성되어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차이를 세밀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성장단계별 학교 화재안전매뉴얼 구축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교육시설에서의 화재는 평균 300건 이상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회의 대표인 차주식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할 곳으로, 학생간의 신체적·정신적 차이를 반영한 소방안전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소방안전매뉴얼이 구축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는 차주식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최병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안과제인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에 관한 연구를 오는 8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도의회 학교안전연구회 착수보고회 경북도의회는 학교안전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 정책토론회’ 성황리 마무리

교육위원회 소속 조용진 의원(김천)은 지난 1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기효 인제대학교 교수의 "경북형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발제를 기반으로 △ 박창제 경북대학교 교수의 ‘재원 중요성 및 공공보건 의료전달체계 활용’, △ 김윤수 호남대학교 교수의 ‘생애 초기 영유아 건강관리 증진’, △ 최은정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의 역할’, △ 이경수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 이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장의 ‘공공전문진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한 어린이 의료체계 적용 가능성’까지 총 다섯 명의 전문패널이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 조용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어린이 의료서비스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당장 개선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 다룰 주제와 같은 노력이 한 걸음씩 모여 도약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토론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승오 교육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외 10여 명의 도의원,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홍성구 김천부시장, 공현주 김천 교육장, 윤현숙 김천시보건소장, 김종철 경북학부모연합회장, 윤여애 경북사립유치원연합회장, 최현정 김천맘카페 회장 등 보건, 복지, 교육 관계 공무원과 일반시민까지 주최 측 추산 약 180명 정도 참석해 어린이 의료서비스 정책에 관한 관심이 남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기효 교수가 소아과 의사 공급이 현저히 낮은 문제점과 보건복지부의 소아 의료체계 개선대책(23.2.22 발표)을 설명하며 경북형 개선대책으로 "의사 대 의료진 간 협진 체계"의 구축을 통한 비대면, 원격진료의 시범사업을 도입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창제 경북대 교수가 "발제자의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 확보방안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역별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기금의 마련, 기존 사회복지영역에서 노인·치매 돌봄에 활용되고 있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Community Care)의 접목"을 제안했다. 김윤수 호남대 교수는 "비대면 진료의 시범운영은 전문가로서도 부모의 처지에서도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우려를 표명하였고, 근본적으로 영유아 건강을 증진하는 방안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했던 ‘서울 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과 같은 산전-산후 생애 초기 건강관리 및 유지방안으로 의료수요를 낮추는 방법"을 제안했다. 최은정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실은 필수 의료로서 기본적 건강권 보장뿐만 아니라 지역이 처한 인구 유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경북의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비대면 진료의 도입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필요하겠지만, 정부의 비대면 진료 대책에 대해 의료계 입장이 대립하는 점, 경북의 경우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 등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경수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은 "비대면 진료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그 시스템은 생각보다 갖추기 어려운 점이 있다. 더불어 우리 보험 정책 특성상 의료수가 문제와 비용-편익의 문제, 지속가능성의 문제가 있으므로 공공과 민간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이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장은 "타 시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경북이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며 "소아청소년과뿐만 아니라 내과 등 다른 과와의 협력관계를 검토해보면 형평성의 문제 등에 있어 긍정적일 것"이라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조용진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중앙에 의존적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발제와 전문가 의견, 제시된 대안 등은 여러 단계의 보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특히, 관계 공무원의 정책 의지를 당부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형 어린이 의료 홈케어 서비스 도입방안과 전망 정책토론회 경북형 어린이 의료 홈케어 서비스 도입방안과 전망 정책토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의회)

안동시의회, 신규 정책지원관 임용

안동시의회는 지난 5일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임용됐으며,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 제83조에 관련된 자료 수집·분석·조사 및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권기익 의장은 "2022년 1월 13일자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첫 번째 맞는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식으로 그 의미가 크며,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된 우수한 인재들인 만큼 안동시의회의 입법활동 효율성과 다양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책지원관은 의원정수의 2분의 1까지 채용가능하며 이번 3명 채용에 이어 다음 달에 3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정책지원관 안동시의회는 신규 정책지원관을 임용 했다.(제공-안동시의회)

청송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24억 원 확보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정주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청송군은 올해 4월에 경북도, 6월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식품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2024년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총사업비는 24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9억)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청송읍 거대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1%,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군은 환경·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조성 뿐만 아니라 거대리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거대리 유태근 위원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위치도 청송군 거대리,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위치도(제공-청송군)

경북도,청년 정주 프로젝트

경북도가 청년 정주 프로젝트인 ‘K-U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협업해 추진하는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시티’는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8기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핵심프로젝트로 청년들이 지방에서 서울과 같은 수준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로 도내 22개 시군별로 전략산업을 정하고 관·산·학이 함께 육성하는 개념이다. U시티에서 ‘U’는 University(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 Unique(지역전략산업 명품 브랜드화), Youth(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환경 조성), City for You(청년을 위한 청년 중심의 정주, 문화, 의료, 교육, 커뮤니티센터 등 공간 조성)를 뜻한다. 경북도는 1시군 1유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 지원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22개 시군에 1시군, 1특성화산업, 1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2개 시군별 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수요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클라인가르텐, 세어형하우스 등 주거조성과 의료·교육·문화·복지 등 정주 인프라를 마련해 줄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그 일환이며 경북도와 봉화군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 봉화고, 한국산림과학고, 한국펫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태산, 엔에스비, 에이비솔루션, D&W그룹, 팜다원이 참여했다. 협약내용은 △기업은 바이오메디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채용 △대학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및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았다. 태산과 엔에스비 등 협약 참여기업은 산림자원 연구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대구가톨릭대에서는 바이오메디 봉화캠퍼스를 운영해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협력해 산림기반의 바이오메디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산림생물자원 사업화를 추진해 기업을 유치한다. 특히 대구가톨릭대에서는 예방의학과를 통해 순회의료 진료를 지원하고 어린이, 장애인 등에 대한 사회복지 활동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전국 최고 오지 가운데 하나인 봉화, 영양, 청송뿐만 아니라 울릉을 포함한 22개 시군 모두 U시티를 조성해 청년들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대기업만큼 연봉을 받아 수도권과 같이 누리고 사는 보통사람이 성공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가 고등학교가 협업해 추진하는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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