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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의 문화관광 육성 전략’ 주제 토론회 개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22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관광정책분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내 각 시군에 포진되어 있는 3대 문화권 사업이 경북 관광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 사업 간의 효율적인 연계와, 국내외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구윤철 대표이사(경북문화재단)의 ‘경북의 문화관광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에 이어, 전상미 교수(국립안동대학교)의 ‘경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이어갔다. 토론에는 김대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국 경북문화관광공사 디지털관광실장, 권영두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성실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태우 경상북도관광협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출연해 3대문화권 사업의 현 문제점 및 연계방안과,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하는 경북도내 각 시군의 관계공무원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내빈과 지정토론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김대일 위원장은 "경북도 및 시군의 관광산업의 발전과 3대 문화권 사업의 운영문제 해결을 위해 각 사업 간의 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도 동시에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3대문화권 사업의 연계와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모으고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정책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 토론회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 위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 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남성희 새마을부녀회장(54세, 예천군 풍양면 흔효1리)이 수상했다. 남 회장은 "나의 작은 노력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실감하며 얻은 성취감과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기쁨으로 더욱 이웃사랑과 나눔에 매진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근면봉사상에 임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의성), 자조봉사상에 손선호 새마을부녀회장(성주), 협동봉사상에 김금필 새마을부녀회장(영천), 지구촌봉사상에 김스베트라나 새마을부녀회 회원(구미)이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새마을여인봉사상 22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등 총 73명이 수상했다.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의의는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재난재해와 같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구심점이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이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수상자들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새마을여인봉사상 시상식 경북도는 새마을여인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경북도, 이제는 ‘K-방산’ 해외시장 개척 나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은 22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현장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는 먼저 호주 진출 지역기업인 지에스월드(GS World)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신규 협력과제 발굴과 해외인턴 상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에스월드는 경북 청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호주 루핑(지붕재) 업계에서 기술 및 디자인, 설치 시공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서정배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북도 청년인력을 해외인턴으로 고용함과 동시에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20년 이상 활동해왔고,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경북도 수출 첨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호주 양모 수출센터(AWEX)는 1993년 설립된 이후 호주에서 생산된 양모의 국내외 판매 및 수출지원을 전담하며 정부의 간섭 없이 자율적 마케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마크 그레이브 양모 수출센터 대표는 "호주 양모산업의 공정 및 효율적 정보 기반 거래를 통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패션, 섬유 및 의류산업의 기후 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경북도와 관련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이 필요하다"라며 상호교류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경산 소재 정밀주조품 생산업체인 현우정밀의 호주 현지 거래처인 W&E Platt Pty Ltd. 본사를 방문해 현지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계약 체결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기업 간 수출입 교류확대와 상호 인적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경북의 방산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W&E Platt Pty Ltd는 1980년 설립되어 호주 국방부에서 승인한 방산업체로 군용 차량 및 해군 함정용 무기 마운트 설계, 제조,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40여 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 소형무기업체(HECKLER & KOCH GMBH), 미국 소형무기업체(ILLON AERO INC) 및 브라질 무기업체(CONDOR NON LETHAL TECHNOLOGIES)의 호주 유통업체로 성장해 왔다. 한국 협력사인 현우정밀은 현재 총기류, 미사일부품, 장갑차 마운트, 선박부품 등 정밀주조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루마니아, 중동, 호주 등 여러 국가로 수출을 하고 있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경북의 K-방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방산 수출은 2022년 기준 3억 달러로 전국 2위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구미 방산클러스터를 비롯해 도내 강한 방산기업을 발굴, 육성해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이날 박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드니 무역관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 수출지원 협력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이철우지사, 우측 지에스월드 서정배 대표이사 이철우지사(사진왼쪽)가 우측 지에스월드 서정배 대표이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경북도) 지에스월드 방문 이청루 도지사가 지에스월드를 방문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군위군 대구 편입 위한 ‘상생·화합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22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상생·화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현 군위 부군수가 참석해 그간 합의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통해 지자체가 개별 추진하던 발전계획과 중앙부처계획을 일원화할 수 있는 만큼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위해 교통·관광·산업을 망라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월 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TK원팀을 이뤄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의성군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 연말까지 ‘군위군 이전 지원 T/F팀’을 운영해 올해 편성한 농업인 관련 예산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민편익 사업을 변함없이 계속 유지해 군위군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명품 신공항 건설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백서’제작을 위해 저명 학자들로 집필진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발간해 관련기관에 배부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지방시대의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TK 미래 100년을 내다본 시도민의 결단과 합의로 가능했다"라며 "신공항을 세계 최고 명품공항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위군 대구편입 간담회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편입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분과, ‘첫 회의’ 갖고 2년간 활동

경북도는 22일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분과 첫 회의를 갖고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 3기째로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방행정, 교육, 청년, 외국인정책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시대정책국 소관 정책에 대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의 국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과 인사말에 이어 지방시대정책분과 운영계획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이 ‘K-U시티 지방정주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현안 발표를 했으며 토론과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통합 조정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 1월 1일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지방시대정책국의 주요업무인 △경북형 지방시대 선도 전략 및 체계 구축 △지역주도의 지속가능한 인구전략 마련 △맞춤형 청년복지 정책과 청년활동 강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형 교육 대전환 추진 △지역 주도형 외국인정책 추진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지방시대정책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해법과 대안 제시 및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U-시티를 통한 지방정주시대 대전환 시책에 대한 정책적 토대와 추진전략에 대한 전폭적인 공감을 표시하고, 향후 추진과정에서 이론적인 자문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 대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산·관·학 기관 간 협력과 교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경북형 세종학당, 경북형 비자센터 등 지방주도형 이민정책을 경북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영입과 현장 밀착형 정책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수도권병으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을 통해 지방중심의 축의 이동을 이뤄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방시대정책국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K-U시티 프로젝트 지속 추진, 지방주도 경제성장모델 구축, 경북형 RISE 구축과 글로컬대학 30 추진, 지방 주도형 이민정책 등을 착실히 수행해 경북이 만들어가는 지방 정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정책분과위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분과 ‘첫 회의’ 갖고 2년간 활동에 들어 갔다.(제공-경북도)

임기진 도의원,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21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임 의원과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노동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노동정책 관련 전문가 참석해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서 평가와 제안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 경로와 집중지점 제안 △노동인권 증진과 노동정책기본계획△노동정책기본계획과 도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노동정책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경북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갖고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비정규직,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등 새로운 유형의 취약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보호하고 인권과 노동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정책토론회 임기진 도의원이 정책토론회에서 경북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제1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 개최

경북교육청은 22일 웅비관에서 ‘제1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은 손주를 올바르고 배려심이 넘치며 정서적 안정감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표창에는 도내 총 5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연로하거나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22명을 제외한 3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항지역의 한 수상자는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만 건강하게 자라는 손주를 볼 때마다 큰 행복감을 느낀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청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한 가족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무언가를 바라고 손주를 양육한 것은 아니지만 그 노고를 알아주는 오늘의 표창이 수상자들에게 큰 보람과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맞벌이 부부와 조손가정의 증가로 양육 과정에서 할머니·할아버지의 역할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주의 양육에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 앞서 펼쳐진 축하 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표창 수여식과 교육감 인사 말씀, 수상자 소감, 기념 촬영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1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 개최 임종식교육감이 제1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안동시, ‘농업혁신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안동시가 20일 시청 공감실에서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혁신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라 시(市)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의 통합을 앞두고 미래농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와 △유통의 선진화, △기후변화 대응 △지방소멸 대응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 및 체계적인 농촌인력지원체계구축, 농작업 대행 및 농기계 임대사업 기반 정착에 힘을 쏟는다. 유통선진화를 위한 농산물 융복합 가공사업 기반확충, 안동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직거래장터 구축과 판로 확대, 해외수출 600만 불 달성, 농산물 마케팅 수익모델 개발 등에 주력한다. 또한,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과 영농의 규모·기계화를 위한 전문 재배단지 육성, 대체작물 발굴, 미래형 과원 발굴, 양봉특구 지정 및 꿀벌 생태계 보존,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운영 등 농업의 첨단과학 접목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아울러, 귀농·귀촌 정책 확대와 다문화 가족 융화 사업,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 교육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방소멸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업은 미래 먹거리의 근간이다. 농업부서의 기능적 통합을 통해 농업 첨단화와 규모화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농업혁신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안동시가 농업혁신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있다.(제공-안동시)

예천군, ‘호명 어울림 등산학교’ 운영

예천군은 신도시 주민들간 소통의 기회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호명 어울림 등산학교’를 운영한다. 호명 어울림 등산학교는 주소와 상관없이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1970년생~2000년생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2일까지 기수별 3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3주간 매주 수요일, 토요일 △등산장비 이해 △등산 전문가 특강 △등산워킹 실습 교육 △등산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평균연령 34세의 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모여 건강한 취미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미 공유 등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로 평일 낮에 운영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는 달리 평일 저녁 시간과 휴일에 진행해 시간 제약이 있는 직장인 주민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1기 6월, 2기 8월, 3기 9월 총 3기로 운영할 예정이며 21일 오후 7시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기 개강식을 갖고 3주간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의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별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신도시 거주 주민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신도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교육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호명 어울림 등산학교 운영 예천군이 호명 어울림 등산학교를 운영 한다.(제공-예천군)

다누림 협동조합, 행안부 ‘모두애(愛) 마을기업’ 공모 선정

안동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다누림 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행안부는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가진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애(愛)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제품 개발, 시설 확충,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다누림 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go 주민과 함께 활동하는 마을기업이다. 신세동 벽화마을 공방‘ 오늘도, 여기’·월영장터·안동포타운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공예작가·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하여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청년·경력단절 여성의 창업과 판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다누림 협동조합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2019년 재지정·2020년에는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시 대표 마을기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주시는 ‘다누림 협동조합’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마을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2개소, 경상북도에서 선정하는 예비마을 육성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는 등 마을기업을 꾸준히 발굴·육성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행안부 공모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 다누림 협동조합이 행안부 ‘모두애(愛) 마을기업’ 공모에 선정 됐다.(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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