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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집중호우 피해 지역 영주·봉화지역 점검...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 불편 최소화 지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지난 6월29~30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영주·봉화지역의 주택, 도로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6월29일부터 양일간 영주·봉화에는 호우경보, 상주·문경 등 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특히, 영주 이산면에는 320mm로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봉화 상운면 279.6mm, 예천 효자면 199.6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하천제방 유실, 전기·마을상수도 단절 등 많은 피해가 속출했다. 이철우 지사는 봉화군 봉성면 하천제방 유실에 따른 농경지 피해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매몰사고가 발생한 영주시 상망동 주택피해 현장을 방문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유가족에게는 행정적 지원과 의료지원(심리치료 등)으로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번 호우로 특히 영주, 봉화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장마 및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와 항구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영주·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집중호우피해지역방문 이철우 도지사(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집중호우피해지역 봉화 봉성면 봉양리 군도3호선 도로 유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경북도

민선 8기 1주년 맞은 박현국 봉화군수, 행복도시 토대 마련...봉화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더 열심히 뛸 것

본예산 기준 최초 5000억 원 시대 열어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 소통과 공감의 청렴 행정 펼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맞서 봉화를 되살려 주길 바라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지역 활성화를 통한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박현국 봉화군수는 밝혔다.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로 정하고, 지난 1년 동안 ‘군민 소득 1조 원 시대’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먼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정비하고 공직사회에 공정과 상식, 신뢰와 공감의 청렴문화를 불어 넣는 데 힘썼다. 봉화의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역 현안 해결이라면 국회, 중앙부처, 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을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본예산 기준 최초 군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 20여 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9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봉화군은 지난 1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으로 부자 농업인 육성 박현국 봉화군수가 이끄는 민선 8기 봉화군정은 군의 근간인 농업정책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과 기존 농업인들에게 임대함으로써 일손이 적게 들고, 소득은 높은, 디지털 농업기술을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산업 창업지원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정예농업인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적기 도입을 추진했으며,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한 다목적 농업인교육관 신축,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봉화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부자 농촌 구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산업 육성 군 면적의 83%가 산림인 봉화군은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1273ha 규모의 조림사업과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임가의 경쟁력 강화와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2억 원 규모의 임산물 재배단지 및 생산기반 시설을 지원했으며,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을 통해 임업인의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을 도모했다.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에 머물러 갈 수 있는 산림휴양 치유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숲속도시 봉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책사업인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현재 공정률 38%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 건립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곧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와 봉화 바이오메디 U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산림기반 바이오메디 연구를 통한 기업과 대학 캠퍼스 유치를 통해 봉화에서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조성했다. ◇ 글로컬(glocal) 관광자원 확충으로 오감만족 봉화 구현 봉화군은 관광산업을 농림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이끄는 양대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베트남 국가주석 면담과 뜨선시와 우호 강화 협약체결, 덴도 축제 공식 방문으로 한-베 교류 선도도시의 입지를 다진 봉화군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국가 정책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분천산타마을의 국제적 명소화를 위해 관광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노루재 구국도를 활용한 루지체험장 조성, 명호 범바위 전망대 구축,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자원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봉화은어축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폭증하는 관광수요에 발 맞춰 올해는 더욱 신나고,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외에 봉화송이축제, 분천산타마을 축제 등도 다채로운 구성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에 힘을 보탤 것이다. ◇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봉화군은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인구전략과를 신설해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 두 지역 살기 기반 조성, 신규 모듈러 주택단지 조성,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한 4개지구 신규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 살면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을 찾아 주소 이전을 유도하는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도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인구 감소 추세가 완화되는 효과를 거뒀다. 전입축하금 지원, 전입 청년 주택임차료 지원, 가업승계농 정착지원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 및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더불어 사는 따뜻한 행복도시 조성 품격 있는 맞춤 복지 실현으로 군민의 복지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서비스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로 취약계층의 근로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석포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모두의 놀이터 조성, 키즈카페 및 놀이시설 건립을 비롯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실현 쇠락하고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봉화와 춘양의 도시재생사업들은 사전 행정 절차를 밟으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첫 삽을 뜬 이후 하루가 다르게 봉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 편의 증진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새로운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다. 도시발전의 기본이 되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과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지도 88호선 선형개량과 지방도 915·918호선 확포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1년,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의 초석을 다진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과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조 원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국가정책화 추진 등 봉화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비롯해 그동안 구상하고 준비했던 계획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실천해 ‘보다 나은 봉화, 내일이 있는 봉화’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면서 "양수발전소 유치, 베트남마을 조성 등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기에 소멸 위기 봉화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현국 봉화군수 박현국 봉화군수(제공-봉화군)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사전조감도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사전조감도(제공-봉화군) 봉화상설시장에서 진행한 봉화사랑 주소갖기 홍보 캠페인 봉화상설시장에서 진행한 봉화사랑 주소갖기 홍보 캠페인 장면(제공-봉화군) 봉화군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봉화군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제공-봉화군) 봉화군-뜨선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서를 체결 봉화군-뜨선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서를 체결(제공-봉화군) 봉화은어축제 개막식 봉화은어축제 개막식(제공-봉화군)

영양군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개최

영양군의회는 지난 2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공무 국외출장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출장의 필요성, 방문국과 방문 기관의 타당성, 출장 경비의 적정성 등 국외 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엄격히 심사했다. 군의원 7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 6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무국외출장단은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단은 훗카이도 유바리시를 방문해 자치단체 파산 이후 극복과정과 함께 관계 인구 창출 사업의 성공사례와 카시호로정의 고향납세 제도를 연구·분석하여 영양군 실정에 맞는 방안을 발굴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의 선진 사례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 성공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댄다. 김석현 의장은 "지방소멸의 문제점은 비단 우리 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고민하고 있는 사항이므로, 이번 공무국외 출장을 통해 유효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외 선진 사례와 정책을 연구·분석해 영양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의회 공무국외심사위원회 영양군의회는 공무국외심사위원회를 열고 있다.(제공-영양군의회)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은 30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 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경북 경주시) 본사를 방문해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영양이 선정됐다는 설명을 듣고 약 70여일간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의 대장정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금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특히 양수발전소 건설대상 후보지인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오기현 이장이 동행함으로써, 주민수용성 확보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어 무엇보다 한수원(주)에서도 반기는 분위기였다. 영양군은 지난 4월부터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 구성과 함께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으며,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군민 모두가 함께 한 결의대회를 비롯해 범군민 서명운동, 양수발전소 유치기원 전군민 챌린지 실시, 배지 착용 등 관에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자율 주도방식으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활동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지난 23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었던 ‘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이하 반대위)’에서 극적인 타협으로 반대 현수막 철거를 결정·실시함으로써 9월에 있을 우선협상 대상지 선정 확정발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먼저, 지난 70여 일간 양수발전소 유치에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유치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신 영양군의회 의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사업 예상후보지인 용화1리 주민들의 통큰 결단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에 어떠한 수고도 감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은 유치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더욱 새롭고 강화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제출 영양군이 한수원(주)을 방문해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 했다.(제공-영양군)

신효광 도의원,‘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수상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청송, 국민의힘)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대상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효광 의원은 청송군의회 부의장 역임에 이어 제11대·12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농수산위원회 위원 및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신 의원이 그동안 민원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렴한 건의사항을 집행부로 하여금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게 하는 등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 의원은 23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농정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작년 12월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CPTPP 가입이 우리나라 농수산업 전반을 붕괴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가입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으며 집행부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료 국·도비 지원확대, 보장범위 확대를 촉구하는 등 농가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발굴에 힘써왔다. 또한 ‘경상북도 농촌진흥사업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농어촌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상북도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농어업인 권익 향상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신효광 의원은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신효광 도의원,‘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수상 신효광 도의원이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을 수상 했다.(제공-신효광 의원실) 신효광 도의원,‘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수상 신효광 도의원,‘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수상(제공-신효광 도의원실)

경상북도개발공사-(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 양성평등 문화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리더를 확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30대 이하 젊은 세대의 직원과 여성비율이 증가됨에 따라 결혼, 출산, 육아가 집중되는 여직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지원정책에 나서게 됐다. 이번 협약서에는 △경상북도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 및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경상북도 여성 리더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등 행사 참여 및 협조 등이 있다. 공사는 그 간 해오던 직장교육에서 나아가 여성리더 육성과 인재풀 확대를 위해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 프로그램으로 정교화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법 기준이나 비용, 장소 문제로 직장어린이집이 없어 애를 먹고 있는 인근 기관의 근로자를 위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직장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혁 사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여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개발공사-(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 양성평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상북도 양성평등 문화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업무 협악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상북도 양성평등 문화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30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의정·행정·교육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권 의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와 지역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의회 5선 시의원을 지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권기익 의장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안동시의회 권기익 의장이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을 수상 했다.(제공-안동시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구미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이 충족하면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되는 주택은 구미지역 총 21호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생, 취업준비생 무주택 미혼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보호종료아동 및 쉼터퇴소청소년, 수급자 청년에게 우선 공급되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내용은 30일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 주택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7.11.~7.17까지 신청서 등을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년 입주자 모집 청년 입주자 모집(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유비맘, ‘CBME China 2023’ 참가...‘중국 각 지역 바이어 발굴과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해 갈 것’

‘한정판 여름방학 빨대컵’ 선보이며 큰 호응 유아용품·유아복 전문 브랜드 ‘유비맘’이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CBME(CHILDREN BABY MATERNITY EXPO)에 참가했다. CBME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비맘만의 감성이 담긴 귀여운 ‘달달·뽀송시리즈 여름 유아복’과 얼마 전 프리오더로 뜨거운 관심과 주문 폭주를 일으켰던 ‘한정판 여름방학 빨대컵’을 선보이며 각국 바이어는 물론, 관람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쏟아졌다. COVID-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박람회가 오랜만에 열린 것도 있으나, 현지 언어에 능통한 유비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바이어들과의 상담 및 관람객의 문의를 응대하는 등 원활하게 진행되고, 중국 유아용품 시장에서 유비맘의 빨대컵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박용운 브랜드 유비맘(주식회사 맘스트레져) 대표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중국 각 지역 바이어 발굴과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맘 빨대컵은 특허받은 역류 방지 디스크가 장착되어 역류·물샘 방지가 우수해 국내 육아맘·대디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CBME(CHILDREN BABY MATERNITY EXPO)에 참가 유비맘이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CBME(CHILDREN BABY MATERNITY EXPO)에 참가했다.[제공-유비맘]

경북도는 29일 한울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한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울진체육관, 울진종합운동장, 한울원전 등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합동훈련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울진군, 봉화군, 강원도, 삼척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도 주관으로 원전부지별로 격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한울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 시 방사선 비상발령에 따른 단계별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관계기관 간 역할점검 및 대응 협력체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전 훈련은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 등으로 도상훈련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첫 실제 훈련으로 주민 및 학생 등을 동원해 울진체육관으로 소개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는 방사선 비상진료 관련 훈련을 울진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VR체험을 이용해 학생 및 주민들이 방사능이 누출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를 가상 체험으로 좀 더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경북도는 방사능 누출 재난으로부터 주민보호조치가 한층 강화된 방사능방재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번 훈련에 적용하는 등 지역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주민보호조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제상황과 같이 수행해 원전사고 시 대응능력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보호조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만약의 방사능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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