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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지난 6일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형 교수(금오공과대학교)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항공물류, 방위산업, 항공산업에 대한 산업별 클러스터를 세부 분석하고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 구축 △반도체 생산 전과정의 리드-타임 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상설 전시장 구축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국가기관 및 특급호텔 등 입주공간 확보와 공항연계 대규모 글로벌 놀이시설 유치 △방위사업청 연계 전문 전시회 상설 개최 △부품산업 고도화와 스마트 캐빈 등 차별화된 항공전자 분야 진출을 위한 전략과 정책을 제언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규탁 의원은 "구미가 기존에 갖추고 있는 집적화된 반도체 제조설비를 활용한 산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창혁 의원은 "통합신공항의 기대효과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경상북도 차원에서의 산업 집중화와 선제적 대응으로 개발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가 힘을 합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근수 의원은 "통합신공항을 건설도 중요하지만, 건설 후 공항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연계한 거시적 차원에서의 접근이 더 중요하므로 이번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의 대표인 백순창 의원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연쇄 효과를 얻기 위하여 주변 자치단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래 성장산업의 주도권을 경상북도가 선점함으로써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했다. 이번 연구를 추진한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경상북도의회 현안연구단체로서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 산업과의 연계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개발 등 입법적 대안 마련을 위해 백순창(대표), 김창기, 김창혁, 박규탁, 정근수, 황두영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 연구용역 보고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는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의회)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 2000번째 기부 당첨자 나와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 건수가 지난 3월 말 1000건을 넘은 이후 석 달여 만인 5일 2000건을 넘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목표액이 달성될 때까지 기부 건수 1000번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김정환 씨가 2000번째 기부 주인공이 됐다. 김정환 씨는 "자랑스러운 고향 안동에 대한 자부심과 남다른 인연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고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쁘다"는 당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1월부터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안동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다양한 홍보방안과 답례품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고향사랑기부제 리플렛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렛(제공-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최초로 지정한 이후 현재 3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1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한국문화테마파크는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 △16세기 조선시대라는 특정한 콘셉트 및 스토리텔링 △안동의 지역적 정체성 보유 △인근 관광 연계성(도산서원, 선성수상길, 군자마을, 이육사문학관, 수운잡방, 농암종택)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옥 형태의 실내 공연장, 성곽 배경의 야외 공연장, 안동호 배경의 야외 행사장과 함께 저잣거리, 향촌 등 거리 전체를 활용해 한국전통적인 마이스 행사를 진행하고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지난 7월 6일 부산 피아크에서 신규 베뉴를 포함해 한국의 유니크 베뉴 전체 52선에 대한 협약식이 문체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더 많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행사 규모별로 맞춤 지원, 시설 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를 한국만의 유니크한 울림을 줄 수 있는 베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더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지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 15선은 △한국문화테마파크(경북 안동)를 비롯해 △피아크(부산)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태권도원(전북 무주)과 △국립국악원(서울)△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10년후그라운드(광주)를 비롯해 △경주엑스포대공원(경북 경주) △스카이31컨벤션(서울) △엑스더스카이(부산) △예울마루&장도예술의섬(전남 여수)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울산)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청남대(충북 청주) △981파크(제주) 등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한국문화테마파크 전경 한국문화테마파크 전경(제공-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선정 한국문화테마파크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코리아유니크베뉴 52선 협약식 장면(제공-안동시)

권기창 안동시장-권기익 시의장, 수해 현장 찾아 주민 격려

지난 7일 안동 지역에 72mm(풍천 최대 93mm)의 비가 내리며 곳곳에서 사면유실, 도로침수, 나무 도복, 옹벽·축대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함께 8일 오전 산사태가 발생한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저녁 20시 35분경 임동면 마령리 일원에 사면유실이 발생해 흙과 돌이 마을로 밀려와 마을 내 4가구 4명이 마령3리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시는 흙과 돌을 제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면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권기창 시장은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과 용상동 마을주차장 옹벽 전도 현장을 찾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완책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저녁 7시 11분 경 용상동 일원 마을 공동주차장 옹벽이 무너지며 하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가 파손됐다. 시는 장비를 투입해 기울어진 경사면을 신속히 평탄화하고 8일 새벽 00시경 무너진 옹벽과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을 긴급 철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루 속히 평온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동 마령 산사태 권기창 안동시장(왼쪽 세번째)-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이 수해 현장을 방문 해 ‘주민 위로·긴급 복구’를 지시 하고 잇다.(제공-안동시)

경북도, ‘2023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 개최

경북도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함께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물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해외 판로개척 및 신기술 분야 진출을 위해 물산업 활성화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의 ‘물산업 우수제품 지정제도와 관급시장 활용전략’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과 성과공유제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등 정부 정책 방향과 시장동향을 공유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물산업 연구조합 협력 상황 및 물산업 지식연구회 연구개발 지원 사업 설명과 더불어 경북도에서는 물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THAI WATER EXPO 2023’ 참가와 물산업 지식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17회째 개최된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41건의 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산·관·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지역 물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며, 물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깆jjw5802@ekn.kr물산업지식연구회 경북도는 ‘2023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경주시,SMR 산업생태계 구축 잰걸음

경북도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경주시, 한국재료연구원과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성공적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3개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소형모듈원자로 공인 인증체계 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전문인력 양성 △한국재료연구원 경북센터 설립 등 SMR 소부장 산업거점 마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한국재료연구원과 경주 국가산단 내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혁신제조기술을 활용한 SMR 제작기반을 마련하고, 제작기술 표준화를 위한 SMR 혁신기술 인증센터 및 테스트베드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에 원자력 소부장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종합 소재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SMR 연구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독자 모델인 혁신형 SMR 등 차세대 원자로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경주 감포에 유치했고, 현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난 3월 정부의 지역 첨단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경주 SMR 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를 개발사업자로 선정하고 연내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2대 국가전략기술에도 포함된 SMR은 전 세계에서 71종이 개발 중이다. SMR은 발전과정에 탄소배출이 없고 안전성이 대폭 강화돼 탄소중립시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2035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6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가올 SMR 시장선점을 위해서는 SMR의 경제성 확보가 관건이며, 복잡한 내부 기자재 구조와 모듈화 된 설계 등 제작 특성을 감안할 때 로봇용접, 3D프린팅 등 혁신제조기술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후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우리 기술로 개발될 SMR이 경주 국가산단에서 만들어져 세계시장으로 팔려나갈 것이며,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경북 원자력 3.0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 경북도청에서 지난 7일 열린 ‘SMR 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 첫번째)와 관계기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및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증진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선정된 4개 시군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제공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신청자를 모집·선정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4개 시군 해당 대상자는 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서비스에 특화서비스를 추가해 신청할 수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및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상돌봄 서비스 시행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울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4-H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경상북도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농업의 미래 ! 4-H가 만드는 농업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야영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과 경북 22개 시군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협동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고취하고, 회원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봉화식에서는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불씨 전달을 시작으로 지(智)·덕(德)·노(勞)·체(體) 단어가 적힌 LED를 점화해 4-H이념을 되새겼다. 족구, 볼링, 탁구 등 체육행사를 통해 4-H 이념인 ‘체(體, 건강한 신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회원 협동심을 배양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또 청년농업인 희망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농업의 주역이자 경북 농업 대전환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이 희망찬 미래 농업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흥국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경북 4-H가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는 의식행사를 통해 4-H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협동심을 배양하는 야영대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시대가 변해도 4-H의 근본 철학과 숭고한 정신은 꾸준히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농업이 첨단산업으로 발전되면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청년농업인 4-H 회원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경북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가는 영농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4-H연합회는 22개 시군 1천170명의 회원이 소속돼 신기술 보급과 지역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영주시가 7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5개 분야 53개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6월 말 기준 6개 사업을 완료했다. 완료한 사업은 △시장 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 신설 △행복택시 지원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식 빨래방 운영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완화 △미세먼지 신호등 확대 설치 사업이다. 또한 지역 최대현안인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조성사업과 영주댐 주변 관광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토대로 부진사업은 문제점을 잘 보완하고, 정상추진 사업은 더 속도를 내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체계적인 이행계획 수립으로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인 ‘SA 등급’을 받았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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