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안동시의회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성과와 2024년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그리고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정책과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해 안동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이 예정되어 있고 12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세부 주요일정을 보면 21, 22일 2일간 2023년도 주요 업무성과와 2024년 업무계획보고, 23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있을 예정이며, 12월 1일에는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며, 이어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종합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은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창현 의원(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안동시의 적극행정을 촉구한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예천군, 농가가 월드컵에 출품한 사과 기부로 훈훈함 전해

예천군에서는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예천사과 월드컵에 출품한 사과 농가가 출품 사과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예천농산물축제’가 1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처음 선보인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가 큰 인기를 얻었다. ‘예천사과 월드컵’에 사과를 출품한 28농가는 경연이 끝난 후 월드컵에 출품하기 위해 선별한 고품질 사과를 5kg짜리 상자에 재포장하고 45상자를 아이들의 귀한 간식으로 써달라며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도 이겨내고 탐스럽고 단단하게 자란 예천사과 중 오직 맛으로만 최후의 승자를 가렸으며, 사과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의 줄이 끊이지 않아 우수한 맛과 품질의 예천사과를 대내외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사과 월드컵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기부까지 해주신 농가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이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맛있는 예천사과를 먹으며 감기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ㅓjjw5802@ekn.kr‘예천사과 월드컵’ 출품 사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기탁 ‘예천사과 월드컵’ 출품 사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제공-예천군)

경북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

경북도는 17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백신 비임상 연구 및 기업지원을 위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역대학 총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권기익 안동시 의장 및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MOU 체결, 축사, 제막식,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단계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에 2019년부터 5년간 국비 277억 원(국비 73억, 지방비 202억, 민간 2억)을 투자해 구축한 시설이다. 연면적 4625.8㎡, 3개층(지상2, 지하1) 규모로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오픈랩실험실 및 3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센터는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생물안전 2등급시설 인증을 마친 상태며 하반기에는 생물안전 3등급시설 승인을 받을 계획으로, 내년에는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GCLP)을 지정받아 국내외 백신 상용화를 위한 기업지원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지난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른 후속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을 통한 국가 방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서는 ‘경상북도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와 포항공과대학교(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글로벌엑소좀연구소) 및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 간 광역 협력과 제약·바이오 분야 지역혁신기관 간 공동연구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공동연구, 인재양성, 연구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정보공유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개소하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백신산업 대전환의 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북이 주도하는 글로벌 백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 신약클러스터와 안동 백신산업의 인프라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ㅓjjw5802@ekn.kr안동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전경 안동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전경(제공-경북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식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제공-경북도)

‘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은 지난 15일 ‘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총 31점의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 청소년들이 각 지역 문화 및 주변 국가에 대한 이해 제고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로 보는 동북아시아’란 주제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동북아시아 5개국 34개 광역 지방정부 청소년들이 827점을 출품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NEAR 사무국은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와 함께 엄정한 외부평가를 통해 총 31점의 수상작과 169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몽골 우브루항가이아이막 바트턱트흐의 ‘카메라로 포착한 몽골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의 주제에 맞게 상징성이 뛰어나고 화면 구성에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중국 후난성 천지슈안의 ‘중국 설날 축제분위기’, 러시아 톰스크주 알리모바 아나스타시야의 ‘이반 쿠팔라의 축제에 화환 올리기’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일본 효고현 모리카와 마나카의 ‘멋진축제’가 선정되는 등 20개 작품이 선정되어 총 3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도 경북 영주고등학교 현동민의 ‘대한민국 풍등축제’ 등 169점이 입선에 선정됐다. 전체 수상작은 NEAR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있으며, 내년부터 각 시도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동북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51개 회원단체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그림 공모전으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동북아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북한, 몽골, 러시아) 81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광역 지방정부 간 경제·관광·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으로서 1996년에 출범했고 상설 사무국은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다. 한국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가입한 상황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최우수 몽골 우부르항가이아이막(바트턱트흐) 최우수 몽골 우부르항가이아이막(바트턱트흐)(제공-경북도) 입선 한국 경상북도(현동민) 입선 한국 경상북도(현동민)제공-경북도)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17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이지케어텍(주)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은 진료,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전달시스템(PACS) 등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 한 통합형(All-in-one) 시스템으로, 안동병원은 스마트 병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표준화 된 의료 환경을 구현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HIS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안동병원에서 운영 중인 △닥터헬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국가 정책 사업수행에도 적용해 최적화 된 진료시스템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경상북도 최종진료거점병원인 안동병원에서 15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의료 질 향상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케어텍(주)은 서울대병원 전산팀을 모태로 설립된 자회사로 국내 다수의 국공립 및 대형 종합병원 HIS 구축 실적을 보유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며,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지분을 투자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병원 닥터헬기 안동병원 닥터헬기(제공-안동병원)

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개최

경북도는 16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육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 성인문해교실 출신 어르신 8명으로 결성된 래퍼 할매 걸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랩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전국 및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어르신들의 시낭송 순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경북 시화전 수상작은 도내 시군 문해교육기관에서 출품한 63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조태숙(69세, 안동) △이옥녀(74세, 봉화) △김화점(78세, 의성) 어르신이 대상(도지사상) △정순득(75세, 영주) 외 3명이 특별상(도 의회의장상, 도 교육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도지사상) 수상작 3점은 ‘밭일하러 갈까? 공부할까?’내적 갈등 끝에 선생님 모습이 눈에 밟혀 학교에 간다며 학업 의지를 표현한 조태숙(69세, 안동) 어르신의 ‘두 갈래길’, ‘선생님은 골병도 고쳐주는 의사’라며 배움의 기쁨을 시에 녹여낸 이옥녀(74세, 봉화) 어르신의 「선생님은 의사」, 한글을 배우고 처음 써본 이름 석자를 더 예쁜 글씨로 써보겠다며 열정을 드러낸 김화점(78세, 의성)어르신의 ‘김화점’으로, 간절했던 배움의 꿈을 문해교육 기회를 통해 이루게 되어 즐거운 마음을 시화로 솔직하고 재치있게 풀어냈다. 아울러, 지난 4월 교육부에서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나계화(76세, 영천) 어르신과 국회교육위원장상을 수상한 △김남출(82세, 안동) 어르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자 대표로 △박정희(78세, 포항) 어르신 외 4명의 상장도 함께 전수됐다. 또한 경상북도는 11월 16일부터 5일간 경북도청 로비에서 시화전 수상작 63점과 엽서 56점을 비롯한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함께 열어 문해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람객들에게 생활문해교육의 필요성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가장 젊고, 지금이 가장 배우기 좋은 때"라며, "도민이 꾸준한 배움으로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문해 학습자들은 대부분 70세 이상 어르신들로 유년시절 전쟁과 가난을 겪고, 한평생 자식을 뒷바라지하며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서러움을 겪은 세대다. 경북도와 시군 문해교육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은 학습자들에게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과 같은 디지털 교육 및 금융, 건강, 문화·예술교육 등 넓은 차원의 생활문해 교육과정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문해한마당 시상 경상북도는 문해한마당 시상을 했다ㅓ.(제공-경북도)

예천군은 16일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안부 시상금을 받았다. 예천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3년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됐으며, 재난 현장 자원봉사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해 30개 센터를 선정했다. 군은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예천군통합지원봉사단을 꾸리고 전국에서 온 2만여 명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관리해 빠른 복구를 도운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군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민관간담회를 열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에 갑작스러운 수해에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여했다.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예천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봉사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난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은 지열발전과 관련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1부(박현숙 부장판사)는 16일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공동대표 등 지진 피해 포항시민들이 국가와 포스코 등을 상대로 낸 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00만∼300만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며 시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포항지진과 2018년 2월 11일 규모 4.6 여진을 모두 겪은 포항시민에게는 300만원, 두 지진 중 한 번만 겪은 시민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사했다.재판부는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인과관계를 다퉜는데 지열에 따른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다"며 "다만 국가가 피해 복구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번 민사 소송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포항지진 특별법)에 따라 포항지진 재산피해에 대한 구제 지원금과 별도로 진행됐다. 범대본은 포항지진 직후 결성됐고 2018년 10월 1·2차 소송인단 1227명을 꾸려 대한민국과 포스코 등을 상대로 "1인당 1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범대본은 전체 소송에 참여한 인원은 약 5만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등이 소송에 참여한 포항시민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1500억원에 달한다. 소송을 낸 지 5년 1개월 만에 포항시민 손을 들어준 판결이 나옴에 따라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도 인지대만 내면 소송을 통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관련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50만명에 이르는 전체 포항시민이 소송에 참여한다면 지급해야 할 위자료는 1조500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모성은 범대본 공동대표는 판결 직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될 수 있는 이번 소송에서 포항시민이 승리해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기각된 내용을 항소하고 공소시효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UCLG 아태지부 이사 및 관광위원회 이사 동시 선출

안동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UCLG) 아태총회에서 아태지부 동북아지역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관광위원회 이사회 위원으로도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본격적인 국제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UCLG 아태총회는 ‘아태지역의 균형 있는 경제발전’이란 주제로 아태지역 22개국 190여 개의 회원 도시 중 지방정부대표 및 지방자치협의체 및 국제기구, 교육기관 등에서 500여 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안동시 대표로 참석한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UNESCO 문화유산의 도시이자 관광도시인 안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태 관광도시와 상생발전을 도모해나갈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총회룰 통해 안동시는 UCLG 아태지부 이사와 함께 관광위원회 이사로 동시에 선출되는 성과를 얻으며 UCLG 아태지역 지방정부와 공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회장도시인 중국 시안시는 "안동시는 아태 관광위원회의 창립회원 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 도시로 문화보존과 더불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의 주도권을 실천하는 도시"라며 회원 도시에 안동시를 소개했다.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한류가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리는 안동시가 UCLG 아태 동북지역 이사로 아태도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도시로 한걸음 도약할 기회를 얻었다"라며 "안동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와 관광산업 우수사례를 아태도시와 공유하고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는 140개국 24만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UN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자치단체기구이다. 안동시가 가입한 아태지부는 총 22개국 19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주재한다. 특히, 아태지부 관광위원회(UATC)는 회장도시인 중국 시안시를 비롯해 항저우, 광저우, 정주, 충칭, 지난 등 중국 대표 관광도시를 비롯해 러시아 카잔, 캄보디아 프롬펜 등 아태지역 관광사업의 성공사례를 가진 9개국 31개 도시가 가입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친 관광도시 네트워크이다. 안동시는 UCLG 아태지부에 2009년 가입, 관광위원회는 2021년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세계지방자치단체 아태지부 이사회 위원 선출 안동시가 UCLG 아태지부 이사 및 관광위원회 이사 동시에 선출 됏다.(제공-안동시)

동해중부선 철도 포항~삼척 전구간 2025년 1월 개통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가 전구간 전철화돼 오는 2025년 1월에 개통된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중부선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구간에 올해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총연장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 지난 2018년 1월 26일 개통돼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 이번에는 전철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동해선 중 기존노선인 동해~삼척(6.5km)과 공사 중인 구간(166.3km)까지 동해중부선 전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총 연장 172.8km)으로 2020년 12월 착공해 현재 시스템 및 통신공사가 진행중이다. 당초 동해선 전 구간은 비전철 사업으로 계획·추진됐으나, 전철화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경상북도, 시·군이 다함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사업이 선정됐다. 2024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며 포항~영덕~삼척 전 구간이 개통되면 소요시간이 54분으로 단축된다.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2024년 6월부터 9월 초까지 시설물 검증시험,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영업 시운전, 12월 자문회의 등을 거쳐 2025년 1월부터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과 동해중부선을 동시 개통·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경북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철도이용 서비스 확대 및 동해안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동해안의 관광객 증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해중부선이 공사기간 지연 없이 2025년 1월에 개통되도록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동해중부선 철도 노선도 동해중부선 철도 노선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