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군위군,‘2023년 영남권어울림 한궁대회’참가선수단 격려

군위군은 18일 군위군 복지회관에서 ‘2023년 영남권어울림 한궁대회’ 출전에 앞서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위군은 7월 1일 대구편입 이후 ‘대구시 군위군’으로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장애인 한궁 종목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하며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는 가운데 군위군은 30명의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가 출전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승리보다 참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제한 후 "군위군민이 응원하고 있으니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며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한궁대회 격려 군위군은 ‘2023년 영남권어울림 한궁대회’참가선수단을 격려 햇다.(제공-군위군)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업무 설명회’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영양군 공간정보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은 최근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등의 산림자원 활용 정책 사업 및 ‘삼지수변공원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분야 군민 정책 제안 공모’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LX대구경북은 영양군 공간정보정책 업무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기반 공원 관리 서비스’, ‘산지전용 허가 지원 및 이력 관리’ 등의 LX플랫폼 서비스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 사례를 설명했다. 설명회 후 공간정보 기반 정책 지원을 위한 LX플랫폼 활용 방안 및 향후 영양군 공간정보업무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권정순 LX대구경북 청송영양지사장은 "영양군과 LX대구경북이 공간정보 업무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에 뜻을 함께한 첫 자리라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정책에 발 맞춰 영양군의 스마트행정 실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LX한국국토정보공사「공간정보업무 설명회」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업무 설명회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 영주 수해복구에 구슬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시에 군부대 긴급 복구지원이 잇따르며 수해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지난 15일부터 소속 장병 100여 명을 영주시 수해 피해지역에 투입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큰 장수면에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을 1대를 지원하며 주택 토사 제거, 도로개통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은 무더위와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복구활동에 임했다. 또,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장병 110여 명을 지난 16일부터 장수면, 안정면, 단산면, 상망동 등에 배치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병들은 지역별 피해 상황에 맞춰 주택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범람지역 물막이 작업 등을 수행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로 수해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이진석 대대장(제2신속대응사단)은 "국민의 군대로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임무수행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며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군 장병 여러분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이 지역 곳곳에 펼쳐지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도 지원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및 편의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신속대응사단, 제50보병사단 소속 장병들은 피해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지속해서 영주시 수해복구현장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장병들이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영주시 수해 현장에 군장병들이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봉화군, 결혼이민여성 대상 ‘생활음식 만들기’ 성료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음식만들기’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센터는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베트남, 중국, 미얀마, 태국 등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한국 생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 ‘생활음식 만들기’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소고기 맑은탕(탕국), 골뱅이무침, 닭볶음탕, 고추장삼겹살구이, 도라지무침 등 국, 찌개, 밑반찬과 같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은 생활 정착의 걸림돌이 되는 식사 준비에 부담감을 덜고,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며 적절한 조리법을 익혀 가족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요리 실력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직접 가족들에게 배운 음식을 만들어 주며 더 친밀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배운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행복하다’라고 표현해 줘서 성취감이 컸다"며 "한국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음식을 통해 가족들과 더 친밀해지며 결혼이민여성들이 봉화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결혼이민여성 대상 ‘생활음식 만들기’ 봉화군은 결혼이민여성 대상 ‘생활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제공-봉화군)

청송초교 학생들,윤경희 군수에 등하굣길 개선 감사편지

윤경희 청송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각계각층과 소통행정 및 공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청송초등학교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만남은 청송초등학교 후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공사에 대한 학생들의 감사편지에 윤경희 군수가 빼곡한 행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갖게 된 것이다. 청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인하여 학교 후문으로 등하교를 하고 있다. 후문 내리막길이 급경사로 이루어진데다 바닥이 미끄러워 학생들의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소식을 접한 윤경희 군수는 긴급히 미끄럼방지 포장과 차선규제봉 설치를 지시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줬다. 청송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인 백민호 학생은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군수님은 늘 바쁘신 분이라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우리 어린이도 세세하게 챙겨주시는 친절한 분임을 알게 되었다"며 "윤경희 군수님이 청송에 계셔서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큰 애정을 표현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의 미래이고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소통행정을 펼치겠다. 언제든지 청송 군수실은 활짝 열려 있으니 찾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윤경희 청송군수, 초등학생들과 특별한 만남 윤경희 청송군수는 초등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제공-청송군)

경북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4회 연속 종합 우승 결의

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4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최근 3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의 강자로 자리매김 한 경북 직업계고의 기능 지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4회 연속 종합우승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 내용은 △기능경기대회 실태 분석 △기능 지도 지원 방안 모색 △기능대회 참가 학생 안전 지도 등이다. 그리고 최근 기능 명문 학교로 발돋움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우수한 지도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장은 학교별 우수 역량을 상호 공유해 올해 충남에서 개최되는 기능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올해 대회뿐만 아니라 2024년 경북에서 개최 예정인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내다보며 대회 준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가 매년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바탕에는 대한민국 기능경기대회를 선도하는 학생들의 기능 역량이 뒷받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능 역량을 맘 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4 연속 종합우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17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실시된 협의회 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협의회 실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직업계고에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해외 현지를 방문해 태국의 교육부와 방콕교육청,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등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은 의성군 외 15곳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소멸 등 새로운 사회 위험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3년 핵심 추진과제로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을 추진해 직업계고의 신입생 충원률 하락과 산업기술인력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글로벌 시대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발굴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2010년부터 10여 개국에 1,210명의 직업계고 학생들을 해외 파견하는 등 글로벌 취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오랜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인적자원 확보를 기반으로 한 경북의 직업교육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협력 체제 구축을 희망하는 여러 나라에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하와이와 베트남 교육관계자가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취업의 성공적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과정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2024학년도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을 위한 사전 현지 조사 결과 인도네시아, 몽골 등 ASEAN 국가 유학생이 입학을 희망했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의 현지 교육기관은 지난 3월과 6월 방한해 △유학생 선발 및 전형 방법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교육 시설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이해 교육 등 유학과 직업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해외 우수 유학생의 경북 직업계고 입학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결과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 8개 학교가 해외 4개국에서 56명의 외국인 유학생 △신라공고 베트남 학생 12명 △의성유니텍고 태국 학생 8명 △경주정보고 베트남 학생 12명 △경주여자정보고 베트남 학생 8명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인도네시아 학생 4명 △명인고 베트남 학생 4명 △한국국제조리고 몽골 학생 4명 △한국철도고 몽골 학생 4명 을 정원 내·외로 선발하게 된다. 외국인 유학생은 교육과정, 교육비 부담, 학생생활규정 등 국내 학생과 동일한 적용을 받으며,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교육과정 이수와 자격취득,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양질의 해외 인재로 양성해 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자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유학생이 D-4-3의 일반연수비자로는 졸업은 가능하나 국내 취업이 불가능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특화형 비자: 인구감소지역의 산업, 대학, 일자리 현황 등에 적합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고 지자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출 억제 등을 목적으로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제도. 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직업계고의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해외 우수 유학생의 지역사회 취업과 정주 → 지역사회 인구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법무부, 경북도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비자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전공 직무 기술을 익혀 지역 인재로 안착할 수 있도록 취업비자 발급 등 제도 개선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구인난 해소 및 지역 정착을 통한 지방 인구 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난 6월 29일 태국 교육관계자 방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29일 태국 교육관계자를 방문 했다.(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 경북교육감 "학생안전 최우선... 피해 복구에 총력"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경 지역 학교를 방문해 학생 안전과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우로 피해를 본 문경시 소재의 산북초, 모전초, 문창고를 방문해 위험지역 출입통제 및 잔해물 제거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지역의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의 공무원들에게도 국민의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범적인 자세를 갖추어 줄 것을 지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 현장에서 "아직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피해가 발생한 현장은 위생점검 및 방역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종식 경북교육감,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 점검 임종식 경북교육감(좌측 두번째)은 집중호우 피해학교 현장 점검 했다.(제공- 경북교육청)

경북 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보건·환경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진행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분석기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이공계 대학생 취업경쟁력 강화와 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7월 17일부터 2주간 ‘2023 하절기 보건·환경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가운데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으로 시작한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취업 및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험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진행해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다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마이스터 아카데미는 2013년 1기 교육생 29명을 시작으로 15기까지 총 40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16기 교육과정에는 지역 내 3개 대학의 환경, 화학공학, 생명공학, 생명과학전공 대학생 8명이 입교해 대학원식 1:1 분석 실습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 교육생들의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분야별 이론교육과 기기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관련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최신 정보 제공을 위해 연구원 연구관(사)이 직접 취업 멘토링 특강도 진행한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분석기기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 교육과는 달리, 최신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특성화된 실무교육이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별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보건환경연구원 마이스터 아카데미 입교식 보건환경연구원이 마이스터 아카데미 입교식을 열고 있다.(제공-보건환경연구원)

경북도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3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185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dwide), 인코스메틱스(In-Cosmetics), 뷰티월드 중동(Beauty World Middle East))로 화장품 소재 및 완성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 및 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올해 총 40개국 14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만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핸드크림 등 전통적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함께 입술 보호기능 립스틱, 피부·두피 검사기, 샤워필터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 등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경산에 소재한 ‘허니스트’는 글로벌 호텔 순위 3위 규모(2022년 기준)인 현지 호텔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욕실용 편의용품 개발과 납품을 요청받았다. 높아진 한국 미용제품의 위상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높은 상품성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에게 앞다투어 입점을 제안하기도 했다. ‘코리아비앤씨’는 세계 최대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에서, ‘파워플레이어’는 세계 최대 건강 보조제품 플랫폼인 아이허브(iHerb)의 입점 제안을 받고 구체적인 조건 등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에 최초로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면서 "한류문화가 불러온 긍정적 인식으로 미국 등 선진시장을 도내 우수 미용제품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북미_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경북도 공동관 2023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경북도 공동관(제공-경북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