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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랑스러운 시민·명예로운 안동인을 찾습니다’

안동시는 ‘2023년 안동의 날’을 맞아 안동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시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상일(2023. 10. 3.)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또한,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 후보자는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안동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세대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이 연명 추천하여야 한다. 추천 서식은 안동시청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18일까지 안동시청(자치행정과)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9월 중 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3일 안동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위대한 안동인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첫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으며, 작년까지 자랑스러운 시민 38명, 명예로운 안동인 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청송군, 2년 연속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청송군은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이고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해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정책 및 우수사업을 평가·시상하는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청송군은 민선8기 "삶의 결이 다른 청송, 군민과 함께 만드는 산소경제"를 일자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농업과 산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성장 일자리 창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복지 일자리 창출 청송군은 2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책임성·자율성을 높이고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도입해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정책 및 우수사업을 평가·시상하는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이다. 청송군은 민선8기 "삶의 결이 다른 청송, 군민과 함께 만드는 산소경제"를 일자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농업과 산업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성장 일자리 창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복지 일자리 창출 △열정과 도전으로 열어가는 미래 청년 일자리 창출 △청송 숲 산소 향기 가득한 관광·자연의 일자리 창출 △삶의 여유, 여가, 그리고 힐링이 있는 친환경 주거 일자리 창출 총 5대 핵심 전략을 세웠다. 군은 고용위기 상황에서도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과 어르신 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사업, 소규모사업체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 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핵심 성과로, 이를 뒷받침할 일자리의 핵심 지표라 할 수 있는 고용지표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85%로 경북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청송군은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7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으며, 해당 사업비는 내년도 일자리사업 추진 예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모두가 잘살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업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직자와 기업의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청송군이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 했다.(제공-청송군)

경상북도개발공사-농협은행 경북본부,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 상생자금’ 협약 체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일 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 농식품산업의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을 위한 상생자금 협약을 체결하였다.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경북도 역점 추진사업인 ‘2030 경북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에 동참하고 경북의 그린성장 우수 농식품기업 지원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 상생자금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에서 조성한 상생자금 30억 원 예탁금을 기반으로 농협은행이 대출한도 60억 원으로 해 경북에 소재하는 농식품 제조·가공·유통·수출기업 및 ESG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의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지원 대상기업의 대출한도는 5억 원이며, 2.00%의 기본 금리감면과 농협은행의 우대금리 기준에 따라 추가 금리감면을 제공하여 최대 3.00%(기본2.00% + 추가1.00%)의 금리감면 혜택이 가능하다. 금번 상생자금의 1호 대출기업 농업회사법인(주) 칠송농장 김천수 대표는 "고금리 상황인데 상생자금을 통해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운영에 큰 힘이 된다"며, "경북의 농식품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이재혁 사장은 "상생자금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로 뻗어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경북의 대표 공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역기업과의 상생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상생자금 협약식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K-FOOD 세계화 및 Green 성장지원 상생자금’ 협약을 체결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 지자체 최초! ‘공시제 종합대상·우수사업 최우수상’ 동시 수상

역시 경상북도, 대한민국 대표 지역 일자리 사령관으로 추진한 정책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분야 광역, 기초지자체 통합 전체 1위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하고,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은 공시제 부문 종합대상과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함께 받은 지자체는 경북이 처음으로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지역 경쟁력과 고용 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을 연계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추진해 오면서 지난해 경북도 취업자 수 증가율이 146만 2천 명으로 전년 대비 5만 2천 명(3.7%) 증가,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역대 가장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로 나타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행정의 힘!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이래 공직자의 전문성과 실적주의를 강조해왔다. 이에, 일자리 담당자가 3년 이상 직무에 종사했고, 일자리 업무가 부서 중요직무로 선정,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전문 직위로 지정되는 등 일자리 정책 추진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고용부를 비롯한 지역대학, 국책 연구기관, 일자리 수행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북도 일자리 정책 및 사업 기획 과정에 함께 참여하면서 중장기 고용전략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자체 기획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생활경제권 일자리 패키지 지원정책이 지역 고용 성과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의 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미래 일자리 확대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글로벌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성장잠재력이 있는 미래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로봇, 미래자동차, 바이오, AI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응한 인력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경북도의 공격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으로 LG이노텍 등 대기업을 비롯해 지역 내 10조 규모 투자 달성과 12000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사람의 힘! 사람에 초점을 맞춰 대상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경북을 이끌어가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기업에 청년 인건비, 정착지원금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신중년, 여성,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체 사업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역대학과 함께 산업계 특화 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청년고용률은 42.1%(3.4% 증가), 여성고용률은 58.3%(3.6%)로 전년 대비 수도권을 제외한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치를 보이고 있다. ▲회복의 힘! 대기업 이탈 가속화, 산단 노후화로 인한 지역 주력산업 침체로 대규모 실직자가 발생한 국내 전자산업의 메카인 김천, 구미, 칠곡에 지역 산업과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한 중장기 고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고도화, 인력양성 등 패키지 지원과 근로자의 생애 일자리 재설계 지원은 물론, 사업의 단기성과를 넘어 중장기 파급 효과성 분석과 산업 고도화 및 전환에 따른 고용 창출 확대, 노동 전환을 지원하는 등 지역 고용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2만 명 증가하는 등 매년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향후,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 경계를 넘은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역의 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경북도의 특별한 일자리 정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의성군 안계면에 위치한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청년특화거리, 주거 공간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해 농촌 혁신성장의 전국적 모델로 성장했으며, 현재 영천시와 영덕군에 확대 조성하고 있다. 또 지역 전통 산업인 농업에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상주에 조성했으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는 고용지표 상승과 함께 지역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매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힘"이라고 하면서, "그간의 일자리 성과를 널리 인정받은 경북도가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이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경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차지 했다.(제공-경북도)

재일동포 모국방문단,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 체험

일본 야마가타현 청소년들이 재일동포 모국방문단과 함께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체험단은 야마가타현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해 민단 관계자 4명과 공개 모집한 야마가타현 거주 일반시민 8명, 청소년 7명,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흘간 안동에 머물며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한다. 지난 4월 안동시대표단이 일본 자매도시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했을 때, 주제규 단장이 제안한 이번 체험단 방문은 야먀가타현, 사가에시, 그리고 주 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많은 청소년 응모자 중 안동시와 자매도시인 사가에시 학생들이 다수 선발됐다. 체험단은 2일 안동시청에서 마련한 환영회에 참석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접견했다. 이어, 안동 한지공장에서 한지공예품을 만들어 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저녁에는 안동의 향토음식 안동찜닭을 맛보고 월영교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아름다운 야경도 즐겼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 유교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 한·중·일의 유교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한복체험도 한다. 안동을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며,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제규 단장은 "그간 활발하게 한일 교류 활동을 해왔으나,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일본인 청소년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특히 한·일 교류 역사상 큰 발자취를 남길 내년 안동시-아먀가타현 사가에시의 자매결연 50주년에 야마가타현 민단지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본 야마가타현 민단 방문단을 맞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리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안동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야마가타현 사게에시와의 반세기에 걸친 우정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일본대한민국민단지부는 1946년 10월 3일 설립하고, 1948년 9월 한국 정부의 재일동포 공인단체로 인증받은 단체이다. 재일한국인 간의 상호 친목, 한국문화 소개 및 홍보 및 일본에서의 재일동포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 454122명의 등록 단원이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日 야마가타현 청소년들 재일동포와 함께 안동 문화체험 日 야마가타현 청소년들 재일동포와 함께 안동 문화체험을 했다.(제공-안동시)

테이크호텔,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와 국제행사 공동 추진

테이크호텔이 문화 콘텐츠 생산과 국제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생산 △국내·외 행사 추진과 홍보 △모델·패션·문화 및 전문가의 교류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정민 총지배인은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물적·인적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모델페스티벌 행사 추진과 테이크호텔이 지닌 시설적·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글로벌 문화교류의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영건설에서 2021년 하반기에 건립한 테이크호텔은 ‘Stay, Play, Link’라는 슬로건을 핵심 가치로 하는 신개념 복합문화 스테이로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문화놀이터로 개방해 다양한 문화, 전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 추진하는 3대 메인 이벤트 ‘페이스오브아시아,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의 협력과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테이크호텔 전경 테이크호텔 전경(제공-테이크호텔) 업무협약 체결 테이크호텔은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테이크호텔)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 군민을 대상으로 민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된 주민이다. 면제 항목은 6종으로 △주민등록표 또는 전입세대확인서 열람 △주민등록표 등·초본 또는 전입세대확인서 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수료 면제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더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재민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등 30여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영주시,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연 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

경북 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시는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76개소(전체 가맹점 4998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하고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은 농협, 병원, 주유소 등이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 초과 매장에서도 농어민수당 등 정책적 목적으로 발행한 영주사랑 상품권(상품권에 정책발행 표기)의 경우엔 종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제출받은 의견을 검토해 최종 사용처 제한 가맹점을 확정하고 오는 21일부터 가맹점 등록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영주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가맹점은 오는 11일부터 영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체로 제한하게 됐다"며 "영주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지만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청사 전경 영주시청사 전경(제공-영주시)

영주시, 92% 수해 응급 복구…일상 회복 총력

경북 영주시는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응급 복구율이 90%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기준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과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720건 중 92%인 660건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주택 84곳, 축사 6곳, 문화재 10건의 침수 피해 응급 복구는 모두 완료했다. 도로 파손 350건과 하천 유실 270건의 복구율도 각각 95%, 88%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누적 인원 1만 2000여 명, 장비 6800여 대를 투입해 수해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 완료된 영주지역 공공시설 피해액은 287억 원이며 1일 오후 6시 기준 피해액 130억 원이 접수된 사유 시설에 대한 입력은 6일까지로 연장됐다. 시는 피해 현황이 누락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면서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합동조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공식 피해조사에 나선다. 피해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도 추가로 지원된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부석면 낙화암천 응급복구 현장 부석면 낙화암천 응급복구 현장(제공-영주시)

봉화군, 주민등록 사실조사…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 운영

봉화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120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키고,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선정해 강화된 거주 확인을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 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과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의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로 읍·면 여건에 따라 추가로 선정한 세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병원 밖 출산 등 출생신고 누락 아동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확인한다.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시 전담팀으로 인계되며, 출생신고, 긴급복지, 법률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익찬 종합민원실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민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세대원의 거주여부 사실 확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청사 전경 봉화군청사 전경(제공-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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