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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공식 SNS 및 유튜브 구독하면 ‘커피 쿠폰’ 제공

봉화군은 공식 SNS 및 유튜브를 구독하는 사람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봉화군은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구독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쿠폰(투썸플레이스)을 지급한다. 또한 유튜브를 구독한 사람 중 2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스타벅스)을 지급한다. 유튜브 구독 이벤트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SNS 구독 이벤트는 7일부터 21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모집개요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각각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구독 이벤트가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함께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만든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군정소식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SNS 구독 이벤트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 한다.(제공-봉화군)

영주시,1만318농가에 농어민수당 30억9540만원 지급

경북 영주시는 오는 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관내 1만 318 농가에 하반기 농어민수당 30억 9540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가치를 유지 지급대상은 2022년 12월 31일부터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다. 하반기 농어민 수당은 농가별 30만 원씩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신청 시 선택한 농협에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으로 지급된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청 전경(제공-영주시)

경북교육청, 이러닝 세계화를 위해 과테말라 방문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4일 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을 위해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사항(추수지도 및 현지 연수)의 상호이행과 새로운 내용의 양해각서 재체결을 목적으로 한다. 방문단은 정보화 선도교원 2명을 포함한 5명으로 과테말라시티 내 학교 3곳을 방문해 그간 지원했던 교육정보화 기자재에 대한 점검과 수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현지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ICT 활용 및 SW·AI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경북을 다녀간 현지 선도교원이 펼치는 수업 성과 발표회도 참여한다. 아울러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정보화기자재 기증서 전달과 함께 올해 말 종료되는 협약 연장을 위해 양해각서의 세부적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품 컴퓨터 95대, 프로젝터 20대와 내용연수를 초과한 정보화 장비 재생 사업을 통해 마련한 따뜻한 경북 R-컴퓨터 184대를 함께 기증한다. 또한 방문단은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융합교육 성공의 노하우를 표준화하고 이를 교류협력국 지원 사업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등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8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현지 교원 연수와 정보화 기자재 지원 등 과테말라공화국의 교육정보화 환경과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내년부터는 대상국을 에티오피아로 확대해 개발도상국의 ICT 수준 제고와 국제사회 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기자재 설치 활용 현황을 점검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월 과테말라 현지 학교를 방문해 인터넷 환경과 함께 기자재 설치 활용 현황을 점검 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8월 8일)을 맞아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D-100 학습전략’ 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 고등학교로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킬러 문항’ 이슈 등으로 수능의 출제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도내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자료는 경북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했으며 △일반적 학습전략 △영역별 학습전략 △수험생을 위한 조언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에 배포한 학습전략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뉴스는 경북교육청 공식 SNS 계정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어영역,, 내신에서 수능으로 전환 우선 수능 100일 전부터는 내신에서 수능 국어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온 신경을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다. 6월 모평을 철저히 분석해 학습전략을 세운다. 새로운 경향은 없었는지 감지되는 변화나 경향성을 자신의 학습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 다만 올해는 6월 모평을 치른 이후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돌출하면서, 9월 모평이 보다 정확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하위권의 경우 선택과목 성적을 빠르게 끌어올려야 할 때다. 선택형 수능에선 공통과목에서 난도 높은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확보하고, 선택과목은 그에 비해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는 추세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적고 덜 어려운 선택과목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려 학습의 자신감을 확보하고 실전에서도 공통과목의 문제 해결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상위권은 선택과목 공부보다는 공통과목 중에서도 독서 추론 문제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기출문제집과 연계 교재에서 ‘보기’를 달고 있는 사례 추론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봉투형 모의고사 같은 신규 문제들도 되도록 많이 풀어보면서 추론 문제 해결능력을 극대화할 시기다. 문학에서의 연계 출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비연계로 출제되는 낯선 문학작품도 그 갈래가 지닌 근본적인 속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문을 읽어 내는 힘’과 ‘문제 유형을 꿰뚫는 힘’을 기르면 정복할 수 있으므로 포기해선 안 된다.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라면, 문제 유형별 접근법을 반드시 챙겨 정답률을 높이면서 문제 풀이 시간을 줄여 나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수학 영역,9월 모평까지 자신의 학습진도 체크 수험생들은 9월 모평까지 자신의 학습 진도는 어떠한지 체크해 봐야 한다. 물론 수험생마다 학습 진도는 차이가 있다. 시험 범위 과목을 아직 다 점검하지 못한 경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는 경우, 실전 연습 단계에 있는 경우 등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학습이 무엇이고 이 학습을 언제까지 끝낼 것인지, 어느 단계에 이르고 싶은 것인지에 대한 자신의 학습을 되돌아봐야 한다. 교과별로 시험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학Ⅰ과 수학Ⅱ의 출제 유형들이 무엇이고, 여기에서 자신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밀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선택과목 역시 마찬가지다. 이 부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개념과 유형을 다시 점검해 봐야 한다. 이 단계가 지났다면 출제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문제 연습으로 실력을 탄탄하게 만든다. 기출문제는 최근 3개년의 단원별 출제 유형 문제들은 모두 풀어보는 것이 좋다. 9월 모평 전까지는 각 교과 개념과 출제 유형들은 모두 정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아보도록 한다. 기출문제는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시험의 요령을 익힐 수 있게 해주는 자료다. 시험지로 출력해서 연습하기보다는 단원별로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관련 문제들을 연계 교재 또는 관련 문제집을 통해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기출문제 등에서 풀지 못했던 문제는 가급적 노트로 만들고, 풀이 과정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학습하게 된다면 추후 비슷한 유형의 문항의 오답률을 낮추는 것에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상위 등급을 목표로 하지 않는 학생들이 너무 고난도 문제나 신유형의 문제에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EBS 교재를 통하여 개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항을 풀되, 문제 풀이 과정에서 알아야 함 공식이나 개념을 파악함과 동시에 풀이 과정에서 활용한 문제풀이 방법에 집중하도록 하자. ◇영어영역,문제 유형 파악 집중학습 영어는 난이도에 따라 원점수 변화가 큰 과목이므로, ‘절대평가 = 쉬운 영어’라는 오해는 금물이다. 평소 모의고사 점수만 믿고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수능 당일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5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현재 등급에서 2~3등급 올리는 것을 목표로,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유형부터 정리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8월에는 듣기, 단어, 문장 해석을 위한 구문 독해 등 수능 개념을 다진다. 9월에는 빈칸, 글의 순서 등 고난도 유형에 집중하기보단 필자의 주장, 주제, 제목, 요지, 요약문 등 대의 파악 유형을 집중 학습한다. 10월에는 주 2회 셀프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다른 친구들이 무엇을 공부하는지에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의 최고 성적이 수능 성적이 되도록 만드는 과정에만 집중해야 한다. 3~4등급 학생들은 실전 연습과 더불어 복잡한 문장도 정확히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등급대의 학생은 기본적인 문장의 구조는 이해하고 기본 어휘는 알고 있지만 복잡한 문장이 나오면 해석이 뒤죽박죽 얽히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 단서에 근거해 정답을 찾기보다는 아는 단어를 통해 부정확하게 유추하며 감에 의존에 시험을 치르기도 한다. 시험 중 시간 조절에 자주 실패하고 점수가 들쑥날쑥한 경우가 많은 이유다. 8월에는 주제, 제목, 함축 의미, 빈칸, 글의 순서, 문장 삽입, 요약문 등 주요 유형을 연습하도록 한다. 9월은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10월에는 주 3회 셀프 모의고사를 실시해 본다. 1~2등급 학생들은 영어의 기본기가 비교적 튼튼하고 각 유형에 대한 전략도 어느 정도 확립되어 있지만 자신의 실력을 맹신하고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9월 모평 이후 급격히 점수가 휘청거릴 우려도 있다. 평소 추상적, 철학적 소재의 고난도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글의 논리 전개를 파악하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한다. 8월에는 취약한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9월에는 빈칸 3점, 글의 순서 3점 등 고난도 문항 유형을 집중 연습한다. ◇수험생을 위한 조언…복습에 주력해야 심리학을 수강한 경험이 학생들은‘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두뇌는 너무 많은 정보를 한순간에 입력하면, 그중의 대다수를 잊어버린다. 이는 우리가 바보이기에 그런 것이 아니라, 두뇌가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선택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망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해당 정보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정보 입력, 즉 ‘복습’은 우리 뇌가 정보를 망각하는 비율은 낮추어준다. 물론 복습은 그렇게 재미있고 유쾌한 일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곧 있을 수능을 위해 남은 시간을 복습에 힘을 기울이도록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놓지 않는 것이다.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수백 번 들 수도 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비우고 하던 공부를 이어나가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 종일 공부해서 수능 점수 1점 올린다는 목표로 공부를 하자. 지금 공부하는 부분이 수능에 나온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자. 하루에 1점이면 100점이 올라간다.내년 대학의 캠퍼스를 누빌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한 번 더 펜을 들자! ◇수능 D-100에 대처하는 10가지 방법 1. 학교 수업을 꼼꼼하게 예습, 복습하자. 2. 수시 지원과 수능 준비를 균형 있게 하자. 3. 취약 부분을 파악하여, 보완해 나가는 학습하자. 4. 합격의 순간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자 5. 중상위권은 고난도 중심의 문제풀이 학습을 하자. 6. 중하위권은 교과서 기본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자. 7. 잠도 휴식도 학습도 일정하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8. 각종 모의고사를 시간 내에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자. 9. 일주일 단위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자. 10.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 등 학습에 방해가 되는 것을 차단하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

예천군, 재난폐기물 수거·처리에 행정력 집중

예천군은 지난달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난폐기물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폐기물은 6500톤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수집·운반·처리에 25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신속한 처리로 악취, 침출수 등 2차 환경오염 예방을 목표로 총괄반, 지원반, 폐기물처리 3개 반 등 총 5개 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폐기물 종류별 수집·운반·처리 방법을 규정한 매뉴얼을 작성·배포해 재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재난 현장 폐기물은 4가지로 분류해 처리되며 재난 건설 폐기물은 응급복구 현장에서 바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임목폐기물은 배출현장에서 수거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에서 임시 적치 후 재활용업체에 위탁처리 한다. 수해 생활폐기물과 재난 지원폐기물은 군에서 직접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임시적치 후 소각업체으로 보내진다. 군은 엄청난 양의 수해 폐기물이 발생함에 따라 예천읍 우계리 산1-1번지 구) 대우하치장 부지 12000평 규모의 임시적환장을 확보하고, 22명의 수거인력과 수거장비 17대를 매일 투입해 현재까지 2500톤의 재난폐기물을 수거해 40% 정도 처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신속한 처리를 위해 5톤 화물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재난폐기물을 배출하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 후 수거 요청을 하면 당일 또는 익일까지 반드시 수거하고, 처리가 시급한 경우에는 임시 적환장으로 바로 배출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응급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폐기물을 차질 없이 처리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재난폐기물 수거 처리에 행정력 집중 예천군이 재난폐기물 수거·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제공-예천군)

안동시,잼버리 대회 참가자에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가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한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참가자 부담을 덜기 위해 권기창 시장은 지역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무료 숙박 지원을 협의하고 긴급 시설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방학을 맞아 대학 기숙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6일 오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각국 잼버리 참가자 모집 방안을 논의하고 본격 유치에 들어갔다. 이미 4백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과 안동 방문을 논의 중이다. 특히, 호주와 타진 중이다. 일이 성사되면 참가자 320명이 안동을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체코, 루마니아, 우루과이 청소년도 올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안동 방문 등 지금 껏 영국 인연을 바탕으로 영국대사관과도 긴밀해 접촉 중이다. 이에 안동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탄력적인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정신문화의 도시 안동은 예로부터 손님을 정중히 대접하는 접빈객의 문화가 전하는 곳이다. 안동시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은 청소년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관광과 문화, 음식을 선보이며 K-전통의 진수를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각종 행사를 무료로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영야행’ 행사 시설을 그대로 남겨둔 채 가용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야영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무료 숙소를 제공해 심신의 힐링도 도모할 예정이다. 안동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와 협력해 1700명 규모의 숙박 장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인문정신연수원, 선비문화수련원, 안동시청소년수련원 등도 가동한다.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모든 시설도 개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안동에 머무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지역 병원과 연계해 의사, 간호사를 급파, 현장 의료진료소를 꾸려 온열질환자 예방 등 폭염 상황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맛과 멋과 흥을 제대로 선보여 가장 매력적인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라며 "무엇보다 안동시 역량을 총동원해 한국을 찾은 손님들이 숙박과 식사 등에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게 여정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하회마을 현장 점검 및 관계자 논의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회마을 현장 점검 및 관계자들과 논의 했다.(제공-안동시)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 대비 11.9% 증가

2023년 7월 기준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액이 5억 4천 732만 불로 전년 동기 4억 8천 918만 불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1.3% 증가했고, 중국 33.3%, 아랍에미리트 10.5%, 베트남이 1.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쌀, 참외, 포도, 인삼 등이 크게 성장했다. 쌀은 147.8% 증가해 369만 불을 수출했고, 참외는 121.7% 증가해 138만 불 수출, 포도는 11.7% 증가해 893만 불을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주류, 붉은대게살, 인삼류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주류는 33.1% 증가해 1천 564만 불, 붉은대게살은 28.9% 증가해 1천928만 불 수출, 인삼류는 8.2% 증가해 560만 불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이 한류 열풍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로 나타났으며, K-경북 푸드의 품질과 맛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해외상설판매장 운영, 해외 판촉전, 유럽·북미·중동 등 신규 해외시장 진출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한몫을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하반기에도 지역 농식품은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본격 출하되는 신선농산물도 해외공략에 가세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해외마케팅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경상북도 농식품이 K-푸드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청사 전경 경상북도청사 전경(제공-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잼버리 대회장에 의료진 급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폭염과 코로나19, 해충 등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환자가 속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6일 지역 의료진을 대회장으로 급파했다. 경북도는 온열질환자 등 대회 참가자 진료를 위해 안동·김천·포항의료원의‘행복병원버스’와 함께 의사, 간호사, 의료 보조인력 등 8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으로 보냈다. 도는 대회장에서 온열질환자, 햇빛 알러지로 인한 두통, 벌레물림 등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탈수 환자들에게 긴급한 수액 투여가 필요한 만큼 현장 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의료지원과 함께 부족한 각종 의약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4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코로나19 이후의 최대 행사로, 국민 모두의 관심사인 만큼 도에서도 현장에 가장 시급한 의료지원을 하게 됐다. 한편,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행복병원버스’는 오지마을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매주 순회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8명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다.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의료진과 함께 냉방 가능한 의료특화 ‘행복병원버스’를 통한 진료로 조금이나마 염려를 덜어드리고자 한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 건강하게 행사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찾아가는 행복병원 버스 이철우 도지사는 잼버리 대회장에 의료진을 급파 했다.(제공-경북도)

정희용 의원, 경북 성주 수륜면 작은리 주민들로부터 ‘감사장’ 수여 받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인 ‘수륜 작은도로(군도 11호선) 확포장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기여해 수륜면 작은리 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5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감사장을 전한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의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의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 지역민의 민의를 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함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륜 작은도로(군도11호선)는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의 마을진입로 구간으로,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도로 선형 불량에 따른 시야 확보도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이었으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 안전과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뜻 깊은 감사장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쁜 마음"이라며, "도로 확장과 선형 개선 등 동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대형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 단위의 숙원사업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올해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63억 원을 포함, 3년간 총 345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 성주 수륜면 작은리 주민들로부터 감사장 수여 받아! 정희용 의원이 경북 성주 수륜면 작은리 주민들로부터 ‘감사장’ 을 수여 받고 있다.(제공-정희용 의원실)

경북도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휴일 반납한 채 영주시 순흥면 지역 복구작업에 구슬땀

경상북도의회는 6일 사무처 간부공무원 전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순흥면 지역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종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35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침수 주택의 토사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휴일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간부 수해복구활동 경북도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이 휴일 반납한 채 영주시 순흥면 수해지역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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