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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영주·문경지역 방문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및 생필품 전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8일 영주, 문경지역을 방문해 7월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경시 점촌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피해현황을 들은 후 이재민 가구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농가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안동)은 "예천, 영주, 문경 등을 비롯한 경북 북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유가족들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고 예측하기 힘들어지고 있는 만큼, 산림재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에는 큰 피해와 많은 사상자가 발생된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토사로 인해 발생된 잡목과 철골을 제거하는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문화환경위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영주·문경지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하고 생필품을 전달 했다.(제공-경북도의회)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산시와 학교복합시설 운영 업무협약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와 경산지역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학교복합시설사업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부지에 문화체육시설, 평생교육시설,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시대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협력 사업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박채아 도의원, 이철식 도의원, 차주식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의 규모 △부지 제공 및 학생 이용 우선권 △소유권 관련 사항 △사업비 분담 관련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산에 설치되는 학교복합시설은 폐교인 (구)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부지를 활용해 수영장, 북카페, 늘봄교실, 한국어교육센터, 메이커교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생존수영, 방과후교육 등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복합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산시청은 협약 체결 후 실무협의체 협의를 이어나가 학교복합시설 공모 신청, 각종 심의와 설계를 거쳐 2026년 복합시설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산시와의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이번 학교복합시설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경산시와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산시청과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 체결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청과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좌측 조현일 경산시장과 우측 임종식 경북교육감)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제6호 태풍‘카눈’북상 대비 비상대책 회의 개최

경북교육청은 9일 오전 9시 30분 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대상으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일 교육감 주재 상황 판단 회의와 8일 임종식 교육감의 태풍 대비 학교 현장 점검 이후 추가적인 지시 사항을 위해 긴급 개최했다. 회의 내용은 △휴가 중인 공무원 복귀 △연수 취소 △유·초·중·고등학교 휴업 적극 권고 △태풍·폭우 대비 취약시설물 점검 △돌봄 운영은 학생·교직원 안전 확보 시 운영 △공사 중인 시설물의 안전조치 △비상 연락망 재정비 △피해 시설물의 긴급 복구 지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복구 상황 점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2차 피해 방지, 방과후학교·계절제유치원에 대한 안전 점검 등 태풍 대비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에 대비하되 사전 예측과 선제적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명피해 방지와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 주재 비상태책 회의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비상태책 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 개강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청기면 쇠똥구리권역센터 교육장에서 저리 논콩 작목반 15명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 콩 생산동향 및 우리콩 품종선택 등 콩 재배기술 중심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손창기 강사가 교육을 진행 하였다.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경북 농업대전환 농업비전 달성, 농업인 의식전환 및 역량강화, 가공유통 선도농업인 양성 등을 위해 병해충교육, 농업회계교육, 농가경영 진단분석 교육 등 향후 5회 정도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 "농업대전환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영양군에 우수 공동체를 발굴 육성해 농지의 규모화와 토지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 했다.(제공-영양군)

청송군,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청송사랑화폐’ 사용 제한

청송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상품권을 취급할 수 있도록 등록 조건을 개편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한정된 재원을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군은 관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주유소, 경제사업장, 대형(식자재)마트와 같은 연매출 30억 원 초과 업체 12개소를 선별해 지난달 가맹점 취소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를 통해 취소 업체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되고 9월 1일부터는 청송사랑화폐 취급이 제한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의 사용 가맹점 제한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청송사랑화폐 이용자 분들에게 변경된 정부방침에 따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사랑화폐 청송군은 9월부터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 ‘청송사랑화폐’ 사용을 제한 한다.(제공-청송군)

의성군, 23년 상반기 신속집행 2년연속 최우수

의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전국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2년 연속 상반기‘전국 1위’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광역 2그룹(시/도), 기초 2그룹(시군/자치구)으로 나누어 목표액 대비 집행실적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실행 가능성을 자세히 분석했으며, 예산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점검 및 보고회를 통해 집중 관리하는 등 재정집행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817억 원 중 2625억 원을 집행해 68.87%의 집행률을 달성했으며,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당초 목표 1328억 원 대비 1865억 원을 집행해 총 140.43%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 시스템 정착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수상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경상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 등 총 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청사 전경

영주시, 태풍 ‘카눈’ 대책회의 열고 부서별 대응사항 등 대비 태세 점검

영주시는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카눈’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사항 등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호준 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장 및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태풍 이동 경로 등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송 부시장은 회의에서 △인명피해우려지역 주민대피명령 발령 검토 △지하차도 등 저지대 시설 및 비탈면 등 사전점검 및 통제 △대형 공사장·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구 등 재해 취약지구 사전점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 근무자 대응 역량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복구상황을 점검하며 재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는 기상 전망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난 예·경보방송 등을 활용,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이에 따른 발 빠른 조치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시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태풍 카눈 대책회의 개최 영주시는 태풍 ‘카눈’ 대책회의 열고 부서별 대응사항 등 대비 태세 점검을 했다.(제공-영주시)

봉화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봉화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베트남에서 입국한 17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입국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은 근로조건과 통역지원, 성실 근로자 2024년 재입국 등에 관한 교육과 함께 봉화경찰서에서 진행한 범죄 예방과 마약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봉화농협과 물야농협에서는 이들을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급여통장 개설을 도와줬다. 한편, 하반기 봉화군에 입국하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는 총 219명이다. 특히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 중 140여 명은 상반기 성실근로자로서 재입국을 하게 된다. 하반기에 입국하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는 고추와 사과 수확에 일손이 필요한 54곳의 농가에 배정되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4명은 봉화농협에서 추진하는 공공형계절근로사업으로 고용돼 하루이틀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 봉화군은 올해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을 대폭 확대해 상반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322명이 입국하며 농촌인력 공급 확대를 통한 농촌 인건비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긴 장마기간 동안 수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이 깊지만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 부족을 해소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 개최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베트남에서 입국한 17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입국환영식을 개최 했다.(제공-봉화군)

예천군, 2023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부문 수상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3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재무경영 활용 경진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에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예천군은 재무경영 활용 부문 대상(감천면 강경한),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보문면 황영숙),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 우수상(지보면 황성희)을 받았다. 성백경 소장은 "정보화 경진대회를 통해 예천군 농산물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 확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매년 연간 2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화농업인연합회를 지원해 관내 농업인의 정보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 수상 예천군이 2023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3개 부문에서 수상 했다.(제공-예천군)

안동시, 상·하수도 대행업체와 맑은물 공급 협력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명륜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상·하수도 대행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상·하수도 대행업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해 맑은 물 공급·관리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휴일 및 야간 비상대기 근무 △재난 긴급상황에 대비한 연락체계 점검(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전수칙 준수 및 교통통제 인력 확보 △긴급공사 시 시민 불편 최소화 조치(공사 안내판 설치 및 현행화 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대행업체는 공공서비스 확대 추진 방안으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내선공사 무료 시공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 기부 등 사회적 공헌 사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맑은물사업본부는 2023년 7월 신설된 물 산업 정책 전담조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수도행정 구현 △수돗물 안정적 공급 △깨끗한 하수처리 △믿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 등을 목표로 안동시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도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행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상하수도과 대행업체 상생투게더 개최 안동시 상하수도과는 대행업체와 상생투게더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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