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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17일 문경 STX리조트 소강의실에서 ‘경상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송종운 센터장(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은 "경상북도의 시도 기준 14곳 경계지역은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이 미흡하고, 종합적 문제해결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발 잠재지역을 파악하여 주민친화적 개발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시·도 경계지역, 시·군경계지역의 공통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제시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허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필요하다"고 그 취지를 언급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지역간의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민하고,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김홍구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선희, 최병근, 김경숙, 박규탁, 임병하, 박창욱, 김창기, 배진석, 권광택, 손희권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본 연구는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계지역발전연구회 착수보고회 경북도의회는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17일 ~ 18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경상북도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에는 김홍구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시·군 담당자, 경북도청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효재 선임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 경계를 넘어... 지역간 상생협력 혁신 사례와 추진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경계지역 관련 추진 동향과 스페인 및 일본 사례 등을 언급했고 사례중심으로 지역문화관광혁신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시·군 담당자별 경계지역 관련 사업을 발표했으며, 8개 시·군(경주, 구미, 문경, 봉화, 성주, 영덕, 예천, 청도)에서 발표하는 시간과 열띤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경계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만들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경계지역 관련 조례 제정 등 보다 실효성 있는 경계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기자jjw58202ekn.kr경계지역발전연구회 워크숍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경계지역 발전 워크숍’ 을 개최 햇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 영화제 ‘토크씨네’ 개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경북 독립운동 영화제 ‘토크씨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안동을 시작으로 26일 경산, 9월 16일 구미, 9월 23일 경주 순으로 진행된다. ‘토크씨네’는 2018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특히, 올해의 ‘토크씨네’는 2022년 독립운동 단편영화 제작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감독 조은봄)와 (감독 권영창)을 함께 상영한다. 는 20대 젊은 감독의 시선으로 무장 독립운동을 선택하기까지의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고뇌했을 청년 이육사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영화를 통해 어떤 기억과 사랑과 마음이 모였기에 그렇게 단단한 이육사가 될 수 있었는지 함께 고민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은 6.10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권오설의 죽음 이후 상황들을 아버지인 권술조의 시각으로 바라본 영화이다. 철제관에 갇혀서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을 맞은 아버지의 처연함과 비통함, 일제의 감시로 온전한 장례식을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 등 복잡한 심정을 표현해 보았다.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 후에는 전문가 패널과 감독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와 경북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메모리얼 씨네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토크씨네 행사를 통해 보훈문화 사업관련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민들과 더불어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독립운동 영화제(토크시네) 홍보 포스터 독립운동 영화제(토크시네) 홍보 포스터(제공-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재경영주시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약정

영주시는 재경영주시향우회에서 1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태규 회장을 비롯한 재경영주시향우회원들이 참석해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향우회는 이날 지난달 발생한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수재의연금 55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4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박태규 향우회장은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 주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향우회원 모두가 기원한다"며 "또한 회원들의 남다른 애향심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표현하실 수 있도록 향우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안내 및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약정과 수재의연금을 기탁해주신 향우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고향사랑의 마음은 영주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재경영주시향우회, 영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약정 체결 재경영주시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영주시에 약정 했다.(왼쪽 2번째부터 박남서 영주시장, 박태규 향우회장)제공-영주시

경북도, 재가의료시범사업 본격 개시

경북도는 포항, 안동, 김천, 구미, 영천, 의성 등 6개 시군이 재가의료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재가의료서비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재가의료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공모에서 선정돼 사업비 2억1900만 원을 확보했다. 재가의료시범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지만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용 등의 통합 재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군에서는 협력 의료기관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서비스 수요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년간 필수급여(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선택급여(냉난방 용품·주거개선·IoT 안전망 설치) 등 서비스와 대면·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받는다. 도는 특히 시군 의료급여관리사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해 대상자 선정부터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방문, 전화) 수행 등 수급권자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폭넓은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앞서 재가의료서비스에 나선 포항시의 경우 2021년부터 총 112명에게 재가서비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이 재가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또 시범사업 시행 후 이용 중인 대상자의 73.1%가 재입원을 고려하지 않고 있고, 88%가 재가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퇴원한 장기입원 수급권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성공적인 시행으로 향후 도내 모든 지자체가 참여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도, 재가의료시범사업 본격 개시 경북도 재가의료시범사업

경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도는 지난 18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경북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은 물관리기본법 제정(’18.6.12.)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정부의 국가물관리기본계획(’21.6.11.수립) 및 낙동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수립 중)을 반영하고,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목표와 정책의 기본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 물관리 최상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경북 지역의 맑은 물 공급,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경감 및 장래 수자원 전망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내용은 △통합 물관리의 목표와 추진 방향 설정 △수자원의 개발·보전·다변화 및 물의 공급·이용·배분 △가뭄·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의 경감 및 예방을 골자로 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물 부족 해결방안 등 물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 구상 및 추진 전략, 물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 방안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용역 수행이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통합 물관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의견 개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관리 일원화로 최초 수립되는 계획인 만큼 기후변화 재해 대비, 수질관리 및 수생태계 복원, 탄소중립 실현 대책을 마련하고,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통합물관리 기본계획착수보고회 경북도는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청송군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간담회 개최

청송군의회는 지난 17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태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과 김현수 지사장 및 공사 직원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주요 시설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청송군 농업용수를 포함한 농업분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2023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다목적 저수지 관리 방안 △배수로 개선 사업 등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안정적인 청송지역의 농업용지 공급 및 유지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현수 지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농업용수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송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태준 의장은 "청송군은 우리나라에서 주요한 농업중심지로, 그에 따라 청송·영양지사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청송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청송군의회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간담회 개최 청송군의회가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청송군의회)

청송군, 농작물 냉해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난 4월 농작물 냉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역사상 최초이다. 청송지역은 당시 8개 읍·면 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기록하며 서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996 농가 3206ha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읍·면 별로는 안덕면이 가장 큰 피해 면적인 565ha가 집계됐고, △부남면 558ha, △현서면 539ha, △현동면 423ha, △진보면 420ha, △주왕산면 342ha, △파천면 194ha, △청송읍 164ha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 작물로는 △사과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아 2975ha로 기록됐고 △자두 115ha, △복숭아 59ha, △고추 29ha, △기타 과수 등 28ha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냉해 피해로는 사과의 경우 수술이 갈변되거나 고사했고 고추는 일부 또는 전체가 서리를 맞아 녹아내리기도 했다. 특히 농산물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시행될 수 있었다. 종전엔 피해액을 감안하지 않고 재난지원금만 지원되던 농작물·가축·수산생물 피해액이 개정안에서는 ‘재산피해액 산정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피해액 기준에 미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못했던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일반재난지역에 지원되는 18개 항목에 △건강보험료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통신·가스·전기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분 일부를 정부가 추가 지원하기 때문에 지자체 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청송 지역의 한 농민은 "올봄부터 냉해, 장마,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 탓에 근심이 깊었는데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그나마 농민들 숨구멍을 트이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저온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과 효과적인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후 복구 계획 승인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 농작물 냉해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청송군이 농작물 냉해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공-청송군)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원,  군위 피해지역 피해복구에 힘 보태

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원 30여 명은 16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군위 피해지역을 찾아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군위군 자율방재단은 올 6월 30일까지 경북도에서 원팀으로 일해 오다가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됐다. 경북 자율방재단 연합회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찾아 집안 가재도구 정리 및 도로변 재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리에도 힘을 쏟았다. 회원들은 16일에 이어 18일에도 40명, 21일에도 30여 명 등 복구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 자율방재단은 지난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밝은 이·통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방단이 2013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경북자율방재단연합회를 구성하게 됐다. 경북도는 현재 22개 시군에 5천861명의 단원들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활동과 재해 복구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얼마 전까지 경북도였던 군위군에 복구지원을 나가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경북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있어서 민간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자율방재단 군위 복구지원활동 경북자율방재단이 군위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 청년정책 생생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17일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국무조정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정책 생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과 지역 청년의 직접 만남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중앙 및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중심으로 교류의 시간을 갖고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서, 2023년 청년정책 정부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북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경북은 ‘청년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골자로 K-로컬 7대 프로젝트, K-U시티 프로젝트, 고졸청년 성공시대 등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으며 청년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시대의 답은 청년이다. 오늘 만남을 계기로 중앙-경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북청년정책참여단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경북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청년정책을 고안해내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추현호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경북의 지방시대 기조와 그 중심에 청년이 있다는 것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중앙 청년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중앙 경북도 청년정책생생간담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중앙 경북도 청년정책 생생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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