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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림순환경영 기술 현장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은 18일 영주국유림관리소 조림 사업지(영주시 봉현면)와 숲가꾸기 사업지(영주시 단산면) 현장에서 ‘산림순환경영 현장 기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전국국유림영림단 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산림사업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조림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명품 가구재 공급에 필요한 활엽수 조림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나갔으며, 직재 생산 유도를 위한 지주대 설치 체험도 진행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산림사업 기술 발전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 토론회를 통해서 이론 중심에서 벗어난 실무능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남부지방산림청, 산림순환경영 기술 현장토론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순환경영 기술 현장토론회를 개최 했다.(제공-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농촌사랑연구회가 18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권기탁 연구회장 및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활성화를 위한 치유농업 및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강소농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활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써 ‘치유농업’이 갖는 가치를 연구하고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권기탁 연구회장은 "우리 농업은 이상기후와 다변화된 농업 유통체계, 고령화, 일손 부족, 영농비 상승 등 정말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으며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 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증대 방안으로 치유농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현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육성·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 창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는 안동시의원 12명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단체로 10월부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 방안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안동시의회)

경북농협,추석 앞두고 직매장 식품안전 특별점검

경북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 530여 개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소비기한 위반사항 점검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위생관리 실태 등이며,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코너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식품안전 특별상황실 운영과 계통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고 명절기간 수급관리 및 다양한 할인 지원으로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성훈 경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18일 상주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현지점검에 나서 수입농산물 취급여부와 소비기한 경과 상품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농협, 2023년 추석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경북농협은 2023년 추석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 했다.(제공-경북농협)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호우·태풍 피해 복구비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봉화군에 국비 1569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를 포함하면 약 2000억 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태풍과 호우피해 신청을 한 전국 30개 시군중에 최고수준(두번째)의 금액이며, 봉화군 하천·소하천, 도로·교량, 소규모시설, 산사태 등 수해피해지 복구에 쓰이게 된다. 도로의 경우 소천 임기, 춘양 서동, 물야 오전, 명호 풍호, 상운 하눌·가곡 등 30여개 구간에 대한 기능복원사업이 추진되며, 하천의 경우는 가계천, 가천, 관청리천, 낙화암전, 내성천, 덕신천, 도천, 동막천, 법진천, 현동천, 창평천, 운곡천, 구천, 토일천 등 봉화군 대부분의 하천에 대한 피해복구와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경북도와 봉화군은 오는 21일 오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이처럼 큰 폭의 복구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박형수 의원이 수해복구 예비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안부, 당정책위에 "기능복원은 물론, 개선복구까지 될 수 있도록 국비를 충분히 지원해줘야 한다"을 점을 집요하게 요청하고 설득한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7월 봉화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온 박형수 의원은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군민들께서 입은 수해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경북도는 18일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구미시가 대상, 청송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기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도입된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황영훈 관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 보육시설지원 등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서비스형 부문과 노인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시니어클럽) 사업개발비 지원 등 시장형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도내 22개 시군에 소재한 60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공익활동형,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집 돌봄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어르신이 공동 운영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니어 카페·유통사업단 운영 등 시장형 사업에 어르신 5만 4208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거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확대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졍재우 기자jjw5802@ekn.kr

프롬더스킨, 럽맘 체험단 모집...총 20명 선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올바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더스킨은 예비맘과 육아맘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럽맘’에서 프롬더스킨 글루타치온 콜라겐 팩 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은 수분 부족, 노화, 각질, 탄력 저하 등 피부 고민을 겪는 럽맘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정 시 프롬더스킨 글루타치온 콜라겐 팩 봄품 1개가 제공된다. 김청팩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끈 프롬더스킨 글루타치온 콜라겐팩은 비타민G라고도 불리는 화제의 성분 글루타치온 700ppm과 300Da 초저분자 콜라겐을 70% 이상 함유하고 있다. 팩을 하면 얼굴에 글루타치온과 콜라겐을 집중 보충해 다이아몬드 광채가 나는 피부로 가꿔 준다. 또 즉각적으로 눈가와 입가 주위 리프팅이 가능하며 사용 후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가 10.94% 내려가는 피부 쿨링 효과로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된다. 일체형 스파출라 디자인으로 편리하게 바를 수 있으며 팩이 떨어지지 않아 피부 관리를 하면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글루타치온 콜라겐팩은 2023년 굿디자인 어워드 디자인스타일 부문에 선정돼 GD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프롬더스킨 관계자는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간에 쫓겨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몰라 피부 관리는 엄두도 못 낸다고 하여 일상생활을 하면서 피부도 관리할 수 있는 이 제품의 체험단을 생각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제품은 아침에 일어나 쓱쓱 발라만 두면 자녀의 밥을 먹이거나 등원 준비를 하기에 무리가 없다"라며 "럽맘 회원 분들이 프롬더스킨 콜라겐 팩을 통해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만을 위한 피부 관리 시간도 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험단을 모집하는 럽맘은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이다. 육아 정보가 필요한 예비맘과 육아맘은 산부인과·산후조리원·소아과병의원·사진스튜디오·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여러 기관의 솔직한 리뷰를 공유할 수 있다. 럽맘은 온라인 산모수첩·아이 성장 그래프 등의 기능이 있어 산모는 산모수첩의 내용을 가족과 공유하거나 태아의 상태 등을 입력하면 또래의 평균값과 비교·분석한 통계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럽맘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지원 이벤트로 산후조리원 상담 시 럽맘 1만 포인트, 계약 시 10만 원 상당의 휴대용 소독기, 입실 시 출산 축하박스, 계약 옵션에 따라 최대 70만 원의 산후조리원 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매월 임산부·육아맘 3000명에게 럽맘박스를 증정하며 럽맘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고 SNS에 인증하거나 실적 조건을 달성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프롬더스킨의 글루타치온 콜라겐팩[사진=프롬더스킨] 프롬더스킨의 글루타치온 콜라겐팩[제공-프롬더스킨]

청송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청송군은 18일부터 22일까지 윤경희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송군의 도약과 군민의 삶에 변화를 불러올 2024년 중점 추진 사업의 타당성과 방향성 검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청송군은 기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2024년도에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비용은 줄고 소득은 늘어나는 생산체계 구축 및 인구 유입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과원 미세살수 장치 지원 사업’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한다. 또한 인구 유입을 늘리는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 빌리지 건립’,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이색숙박시설(청송사과 주제 가족호텔) 조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행정이 군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서 주민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국세 수입 저조에 따라 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자치단체 이전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효율적 재정 운영과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송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청송군이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 했다.(제공-청송군)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청송서 개최

글로벌 K-관광을 선도하는 경북도가 관광서비스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청송 소노벨리조트에서 ‘2023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약 4036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올해는 5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관광지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사 간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북도는 22개 시군 138개소에 376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위해 매년 보수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33명이 참석해 친절해설 실천결의대회, 관광해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해설사 간 관광해설 노하우 공유 시간 등을 가졌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인 친절해설을 다짐하는 「친절해설 실천결의대회」에는 허정미, 이재봉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진 ‘관광해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9개 시군의 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 관광지만의 특색있는 스토리로 뛰어난 해설역량을 뽐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발표자의 관광해설 스토리텔링을 통해 해설 노하우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밖에 각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해설 경험과 더 나은 해설기법, 관광객 응대법 등을 공유해 해설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2일 차에는 주왕산 등 청송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상원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2030 경북관광 1억 명시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관광객을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수준 높은 전문해설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활성화와 처우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문화관광해설사워크숍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보건환경연구원, 5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 ‘국제 공인 인증’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주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먹는물, 토양, 환경유해인자 4개 분야에서 모두 5년 연속(2019~2023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공인인증 프로그램이며,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폐수분야 22개, 먹는물 17개, 토양 12개, 환경유해인자 3개, 북부지원 폐수 22개, 먹는물 17개 등 93개 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으로 평가받아 2019년 국제숙련도 시험에 처음 참가한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국제인증서를 획득하고 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인증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5년 연속 최우수분석기관 ‘국제 공인 인증’ 을 받았다.(제공-경북도)

김학홍 부지사, 산시성·후난성(湖南) 방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시성과 후난성에 방문해 주요 인사 면담은 물론 경북기업 수출상담회, 통상교류 MOU 및 농업기술 교류 MOU 체결, 한중 대학생 공연 참관과 후난성 CNGR(중웨이그룹) 방문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김 부지사는 산시성 도착 첫날인 13일 종홍장(종洪江) 산시성 부성장과 면담하고 지난 10년간의 교류를 되짚어 보며 통상 분야 교류 확대 강화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시안음악대학교에서 예술로 하나가 되는 두 지역 대학생들의 열정과 우정의 무대를 함께 참관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경대 태권도학과 및 영남대 국악과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14일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중국 산시성 CCPIT(국제무역촉진위원회) 간 통상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간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시안(西安) 현지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소비재 상품으로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꾀하는 경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15~16일까지 양일간 이뤄진 후난성 방문에서는 하성주 우한총영사가 배석한 가운데 리덴쉰(李殿쉰) 후난성 부서기와 면담하고 농업, 관광, IT, 반도체 등 폭 넓은 분야의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후난성농업과학원이 농업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해 농업 품종 개발 및 공동 시작 개척을 위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이어 이차전지 공장 설립을 위해 포항에 1조 5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CNGR(중웨이그룹) 본사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도내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홍 부지사와 방문단 일행은 창사 임시정부 유적지(남목청6호)와 류자명 기념관을 방문해 민족의 얼과 한중 간 우정을 목도했다. 이어 돤메이좬(段美娟) 후난여대 서기와 함께 후난여자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한중 뷰티아트센터 현판식 및 양 지역 자매결연 5주년 기념 대학생 예술공연을 참관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중국 산시성과 후난성 방문은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경북도와 중국 간 고위층 교류 재개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경북도는 이들 지역과 농업 대전환, 산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어 앞으로 의료, 미용, 농업기술,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산시성 및 후난성과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jkn.kr중국산시성CCPIT 마위홍 회장 김학홍 부지사(왼쪽) 산시성·후난성(湖南)을 방문해 중국산시성CCPIT 마위홍 회장(오른쪽)을 만나고 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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