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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푸드테크협의회, 푸드테크산업 한국의 으뜸 산업 될 것

전 세계 주방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IT기술의 융합으로 요리 시간 단축, 개인의 건강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 진화는 주방을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이 600조, 세계시장은 반도체 사업보다 약 50배 많은 4경 정도로 전망해 푸드테크산업이 한국의 으뜸 산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성장산업인 푸드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뉴로메카, 폴라리스 3D 400억 원 투자유치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공과대학 최초)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등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 오는 2024년부터는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혁신성장하는 경상북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사람·기업이라는 과제를 다음 추진 전략으로 구체화하고자 한다. △푸드테크산업의 순환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전문 인력 양성 △푸드테크 혁신기업 육성 △ 푸드테크산업 외식산업 상용화 경북도는 먼저 포항시 흥해읍 일원에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2027년까지 중소식품·외식업체 대상 스마트 제조 및 대체식품 분야 신기술 확대를 위해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푸드테크산업 생태를 조성하고자 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기업 매출액 96~600억 원, 192~600명의 고용인력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테크산업이 혁신성장을 위해 필요한 두 번째 키워드는 ‘사람’이다. 경북도는 올 초 포스텍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9월부터 개설 운영 중이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과 더불어 중요한 전략은 푸드테크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의 육성이다. 국내 최초 푸드테크기술과 기업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수요에 따른 연구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푸드테크산업 상용화를 위해 ①외식업소 식품 기술 기반 주방환경 개선사업 ②K-키친모델 개발·확산 ③데이터 기반인 K-키친 플랫폼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량급식 조리시설의 자동화(서빙ㆍ조리 로봇),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부족과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대체식품과 푸드프린터 등 푸드테크산업에 대한 실증연구로 푸드테크산업이 경북도 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 식량 주권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식품산업은 위기이자 기회의 지점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경북은 원재료부터 신기술, 인력 등 푸드테크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2024년은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실행한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선점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산업이 한국의 으뜸 산업 될 것이라고 밝혔다.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 장면(제공-경북도)

세계탈문화예술연맹,한국-아세안 가면 순회전시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KF아세안문화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가 공동 개최하는‘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안동 순회전시가 2023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인 2일부터 9일까지 웅부공원 내 영가헌에서 열린다. 지난 4월 성공리에 개최됐던 부산 전시를 시작으로 순회 개최되고 있는 ‘또 다른 얼굴들: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특별 전시는 인류 문화유산인 ‘가면’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사람들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얼굴들’을 소개하고 전시한다. 한국과 아세안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의 장을 연다. 전시는 5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가면의 유래’를 주제로, 재앙과 질병을 퇴치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주술적 목적의 가면, 놀이와 오락적 욕구에서 비롯된 공연용 가면들을 전시하고 그 기원을 소개한다. 2부 ‘신화적 재현’에서는 고대 설화를 각색한 아세안의 가면극을 선보인다. 3부 ‘대안의 현실’에서는 권선징악과 같은 도덕적 의미가 담긴 전통 가극으로서 가면에 버금가는 독특한 분장술을 활용한 베트남의 ‘뚜엉(핫보이)’을 만나볼 수 있다. 4부 ‘개성의 표현’에서는 가면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활성화돼 있는 필리핀 지역의 가면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특별 조명한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2일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안동시-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세계탈문화예술연맹 3자간 업무협약 체결식(MOU)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무형유산 보호 관련 국내외 네트워킹 구축 △학술회의, 포럼, 전시 등 공동 행사 개최 △공동 학술연구 및 연구자료 출판 등에 긴밀히 협력해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한 공동 성과 창출을 약속했다. 신두환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은 "탈과 탈 문화 보호에 앞장서고,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세계인과 호흡하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자문기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속에 우뚝 선 우리 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 우리 탈의 의미를 더욱 널리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 순회전시 개막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안동 순회전시를 연다.(제공-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야제에 관광객 5000명 몰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의 붐업을 위한 전야제 행사에 국내외 관광객 5천여 명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1일 옛 안동역 부지 내에서 진행된 탈춤축제 전야제 무대는 박현빈, 홍진영, 박상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특유의 끼를 방출하며 신명과 흥으로 한껏 달아올랐다. 전날 진행된 하회별신굿탈놀이에 3만 5천여 명이 방문하고 도산서원 야간개장 행사에도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2일부터 본격 시작될 탈춤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997년 이후 27번째 개최되는 올해 탈춤축제는 축제 공간을 확장하되 탈춤 축제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를 집약적으로 선보인다는 데에 포커스를 뒀다. 광장형 축제와 거리형 축제의 미비점들을 보완하고 원도심을 포함해 남북으로 확장된 공간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 3관왕을 차지한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안동만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한 탈춤축제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 인류에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적 축제의 새 동력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열리는 첫 축제로 국내외 유수의 공연팀이 함께할 예정이다. 해외 10개국 11개 팀의 공연단이 합류하고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 중 17개 탈춤 공연과 제주입춘굿 공연을 초청해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이백 제도를 도입해 탈춤공연장 입장료 일부를 탈춤사랑쿠폰으로 되돌려 줘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이번 축제는 옛 안동역 부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첫 이벤트이기도 하다. 지난 80여 년간 원도심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갈라놨던 옛 안동역 철도 부지를 처음으로 개방하고 남과 북을 잇는 보행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한다. 한편, 탈춤 축제는 2일 옛 안동역 부지 내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가면서 거리무대에서의 자유로운 버스킹 공연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선유줄불놀이(10월 7일)과 하회별신굿탈놀이, 도산서원 야간개장 등 안동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전야제 5천여 명 대성황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전야제에 국내외 관광객 5천여 명 몰려 성황을 이뤘다.(제공-안동시)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탈춤축제 최종 점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최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구 안동역사 부지 내의 메인무대와 탈춤공원 내 관람객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축제장의 중심인 구 역사부지와 탈춤공원 간의 보행로 안전상태를 확인하였으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만큼 이동자의 동선에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림 부위원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세계 속 안동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받는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안동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문화복지위원회 탈춤축제 최종점검 문화복지위원회는 탈춤축제 최종점검 했다.(제공-안동시의회)

추석연휴 하회선유줄불놀.... 3만 5천여 명 관광객 방문

지난 9월 30일 열린 하회선유줄불이에 3만 5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렸다.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입소문 나면서 이날 하회마을 만송정에는 발디딜 틈 없이 빼곡히 자리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만송정 인근 모래사장과 주차장, 강건너 화천서원 일대까지 수만 명의 인파가 장사진을 연출했다. 이날 7시 반경 동쪽 하늘에서 달이 뜨는 동시에 만송정부터 타올라 가기 시작한 줄불이 부용대까지 도착하면서 여기저기서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수만 명의 인파가 ‘낙화야’를 외치자 부용대 정상 65미터 절벽에서 낙화의 불기둥이 불꽃을 터뜨리며 떨어지는 휘황찬란한 광경이 펼쳐졌다. 낙동강 물위로 유유히 달걀불이 떠다니고 선상시회를 벌이는 뱃놀이도 연출됐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와 하회마을보존회에 따르면 무료로 개방한 추석 당일인 29일 15000명, 이튿날 30일은 35000여 명이 하회마을을 찾았다고 밝혔다. 입장객 수치보다도 하회마을 모든 주차장이 만차를 이루고 마을 밖 하회마을 도로변까지 차량으로 꽉 차면서 하회마을 입구부터 걸어 들어오는 관광객도 상당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옛 선조들이 450년 전부터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의 역사성과 세계유일의 전통 낙화놀이의 희소성이 더해져 현대판 야간 풍류 놀이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며 국내외 가장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오는 10월 7일과 28일 19시에 추가로 진행되며 18시 이후(또는 조기만차 시)에는 차량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선유줄불놀이 선유줄불놀이 장면(제공-안동시)

추석연휴 450명 태운 독도행 여객선, 거센 파도에 창문 파손에 ‘여행객들’ 놀란 가슴 쓸어내려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독도행 여객선을 탔다가 선체가 요동치며 창문이 ‘와장창’ 깨져 쏟아지는 것을 본 순간 ‘이렇게 죽나’ 했어요."씨스타 11호에 탑승했던 한 여행객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눈물을 훔쳤다.경북 울릉군 도동항에서 독도를 왕복하던 여객선의 유리창이 운항 도중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1일 동해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울릉 도동항에서 독도를 왕복하는 씨스포빌 소속 여객선 씨스타 11호(총톤수 420t·여객정원 449명)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파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충격으로 선체 일부가 파손되고, 선수 우현 두 번째 창문이 깨졌다. 또 깨진 유리 파편에 맞은 60대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씨스타 11호에는 승객 447명과 선원 6명 등 모두 453명이 탑승해 있었다.지난 2021년 한글날 연휴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20분쯤 강릉 안목항에서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울릉도로 출항한 여객선 씨스타 11호가 운항 40여분만인 오전 10시쯤 파도에 부딪혀 유리창이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지난 2021년 한글날 연휴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20분쯤 강릉 안목항에서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울릉도로 출항한 여객선 씨스타 11호가 운항 40여분만인 오전 10시쯤 파도에 부딪혀 유리창이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앞서 씨스타 11호는 지난 2021년에도 한글날 연휴인 10월 9일 오전 9시 20분쯤 강릉 안목항에서 4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울릉도로 출항, 40여분만인 오전 10시쯤 파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충격으로 선체 일부가 파손되고 선수 좌현 두번째 창문이 깨졌다. 또 승객 1명이 날아든 유리 파편에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여객선사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탑승객 김모(54)씨는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독도 여행을 왔다가 날벼락을 맞았다"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탑승객 이 모(44·여)씨는 "지난 2021년에도 같은 여객선의 유리창이 파손된 거로 안다"면서 "같은 사고가 반복된다면 운항 안전에 대해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씨스포빌 관계자는 "동해 바다 너울성 파고에 선체가 충격을 입어 2차 충격으로 유리창이 함께 파손된 것 같다"며 "평소에도 타 여객선도 유리창 파손이 잦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여객선을 조선소로 보내 정밀진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동해해경은 사고가 난 여객선 선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추석영휴 450명 태운 독도행 여객선에 거센 파도로 인해 창문이 파손돼 여행객들이 놀란 가슴 쓸어내렸다.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관광객 3명 크게 다쳐

울릉도 유명 관광지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바위 아래에 있던 관광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6시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18-1번지 일원의 관광명소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바위 아래에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되고 관광객 3명(1명 중상, 3명 경상)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다.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로 관광객 3명 크게 다쳐 울릉도 거북바위가 붕괴돼 관광객 3명 크게 다쳤다.

안동시가 10월 3일 안동의 날을 기해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전담 조직인 ‘안동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전격 출범한다. 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응해 기업 유치를 통한 안동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의 특화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을 안동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활동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특화산업인 백신·헴프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더욱 집적화·고도화하고, 물산업 등 미래산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중앙선 복선전철로 수도권 1시간대, 대구경북신공항과 30분대 등 가까워진 교통인프라를 통해 청년 문화 중심의 정주권을 확충해 나가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환경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세금 감면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에 도전하고, 헴프 특구 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혁신 특구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초격차의 첨단 바이오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산업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분야) 지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김광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업관계인, 유관기관 임원, 연구기관 및 교수, 법조계, 시의원 등 24명이 위원회로 구성된다. 앞으로 투자유치 시책발굴,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자문 역할을 2년간 수행한다. 이희범 공동위원장은 "지자체마다 사활을 건 기업 유치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국가산단 최종 선정, 2차 공공기관 이전,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실질적 성과가 있는 투자유치를 위해 위원들의 역량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인센티브, 인력양성 등 투자기반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위원회와 함께 투자유치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위원회 운영근거 마련, 지원대상 사업 확대, 인센티브 상향 등 투자유치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rn.kr

김형동 의원 , 추석 명절을 맞아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심 청취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안동 · 예천 )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심 청취를 위해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고 28 일 밝혔다. 김 의원은 28 일 한가위를 맞아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았다. 또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장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안동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의원 당선 이전부터 안동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온 김 의원은 스스럼없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발표된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안동댐 인근 환경영향평가 통과에 대한 상인과 시민들의 호응에 대해 김 의원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형동 의원은 "장기화된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진 거 같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며 "한가위 보름달처럼 더욱 풍성한 안동 · 예천 지역경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고향친구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 추석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수석 대변인, 제 20 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원내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섭렵하며, △안동 · 예천의 발전을 위해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안동댐 인근 환경영향평가 통과, △점촌 ~ 신도청 ~ 안동 철도건설 예산 확보, △중앙선 KTX 안동 ~ 서울역 연장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형동 의원 , 추석 명절을 맞아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심 김형동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로 민심 청취에 나섰다.(제공-김형동 의원실)

권기창 안동시장, 추석 연휴에도 못 쉬는 현장 근무자 격려

권기창 안동시장이 추석 연휴인 28일 시민의 안전하고 윤택한 일상생활을 위해 수고하는 도시 곳곳의 현장 근무자를 찾아 격려했다. 이날 권 시장은 관내 3개 버스회사(동춘여객, 안동버스, 경안여객)를 시작으로 중앙신시장 환경공무관, 석동선착장 관공선 특별수송 근로자 및 119 수난구조대, 용상119안전센터 소방 근무자,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 관제 직원, 역전 지구대 경찰 근무자 등을 만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추석 연휴(9. 28. ∼ 10. 3.)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도시 전역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권기창 안동시장 추석 연휴에도 못 쉬는 현장 근무자 격려 권기창 안동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못 쉬는 안동소방서 수난구조대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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