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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천동 복합건축물서 불…구조 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8일 낮 12시 43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한 6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4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대기 중이다. 최초 발화는 건물 2층에서 발생했다. 해당 건물 5층에는 사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옥상으로 대피한 42명을 건물 밖으로 옮길 계획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mson220@ekn.kr

6.25 전쟁 추억 음식 나누며 호국영령 기리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부, 6.25 기념 음식 시연 행사 열어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부는 매년 6.25를 맞아 1950년대에 먹었던 음식을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모디광장에서는 6.25 전쟁 시절을 떠올리며 보리떡, 보리 주먹밥, 인절미 등의 음식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참전용사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빈곤한 시절을 체험하며, 국가를 지킨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매년 이 행사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부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옥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와 자유를 위해 몸을 바치신 6.25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이 행사가 점점 규모가 작아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들의 정신을 전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로 그 규모와 의미가 더욱 커지기를 기대해 본다. jjw5802@ekn.kr

청도 섬유공장서 불 대응1단계 진화.....인명피해 없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이서면의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1동을 태우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인근지역 소방력을 함께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9대와 인력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불로 공장1개동과 설비.원단 등이 불에 탔다. 기숙사 있던 직원9명은 스스로 대패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북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3급·4급 승진 및 부단체장 전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금년 하반기 정기인사 일정을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4급 이상 승진 및 실국장과 부단체장 전보 인사를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3급 승진 9명(직무대리 2명), 4급 승진 21명(직무대리 4명), 실국장 및 부단체장 전보 16명으로 구성됐다. 3급 승진자 중 안성렬 미래전략기획단장이 저출생극복본부장 직무대리를, 박기완 맑은물정책과장이 기후환경국장 직무대리를 맡게 되며,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유임되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여성 부단체장의 발탁이다. 윤희란 예산담당관이 경산부시장에, 이정아 식품의약과장이 의성부군수에 임명되며 경북도 여성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한, 기술직과 행정직의 균형을 도모하며, 도정의 주요 과제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인물들을 중용했다. 홍인기 정책기획팀장은 민간투자 활성화 분야를 맡아 도정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원칙에 따른 인사와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가 중요하다"며, “수소경제, 농업과 산림 대전환 등 현안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양자기술산업 육성 위한 전략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8일 양자기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양자과학기술은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로, 미래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잠재력을 갖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및 스타트업 및 연관기업 12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의 3대 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양자대학원 운영, 융합 엔지니어 양성, 국제협력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과 도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양자기술산업 거버넌스 운영,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포함한다. 경북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양자기술을 접목할 다양한 산업군을 강점으로 삼아 양자기술산업을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영남대, 캠퍼스내 전동 킥보드⋯헬멧 없이 ‘불법 질주’ 여전

헬멧 안쓰고 '쌩쌩'… 대학캠퍼스 누비는 위험천만 킥보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객들이 여전히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안전모는 착용하지도 않고, 2인 이상 탑승하는 경우도 많아 PM 안전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29일 영남대학교 캠퍼스.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전동킥보드 등 PM을 타고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이 쉽게 목격됐다 영남대학교는 넓은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이 때문에 전동 킥보드 일명 '1인 개인형 이동장치'가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정해진 수업 시간을 맞추려는 마음에 급히 전동 킥보드를 찾은 학생들은 최대 속력으로 인도와 도로를 마구 넘나들며 운전한다. 캠퍼스 내 단거리 운행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안전모 미착용 운행자가 많아 자칫 작은 충돌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취재진이 영남대학교 에서 수십명의 킥보드 운전자를 목격했는데, 안전모를 착용한 이들을 확인해보니 개인 소유 전동 킥보드 이용자이며, 공유 전동 킥보드 이용자들은 대부분 안전모를 쓰고 있지 않았다. 이같이 대학 캠퍼스는 교통안전 사고 위험이 있지만 현행법상 도로가 아닌 탓에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대학교 윤 모 학생은 “인도로 가면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고 차도로 가면 교통사고의 위험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며“무엇보다 헬멧 등 보호구를 착용한 학생은 찾아볼 수 없어 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대학 캠퍼스는 현행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단속할 권한이 없다"며 “학교 주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일대, 인도 점령 불법 현수막 게첨 말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일대 정문 인도에 부착된 불법옥외광고물이 경산시청의 단속에도 버젓히 방치되고 있어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경산시의 안이한 행정처리 또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경산시 하양읍 가마실길 50 일대 인도에 부착된 불법현수막에는 취업다시시켜주-쥐와 함께 상담받고!취업하자! 등의 내용과 함께 전화번호가 적힌 홍보를 위해 제작된 불법 옥외 광고물이 현행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의거해 법에 저촉되는 행위이다. 현행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따르면 현수막 게시물은 반드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에 부착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단속규정 제10조2의 제2항에 따라 철저한 단속을 펼쳐야 하며,게시물 크기에 따라 과태료를 물리도록 돼 있다. 또,가로형 현수막은 면적5㎡(가로5m,세로1m)를 넘으면 반드시 허가를 득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불법광고물 규모 등에 따른 계산에 따라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이 같은 법을 선도적으로 지켜야 할 경일대가 앞다퉈 불법으로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인도에불법으로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곳에 내걸린 현수막들은 따로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도에 불법 부착된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훼손시킬 뿐 아니라 보통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설치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자칫 교통사고를 유발 할 수 있어 조속한 철거가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광고물 설치와 관련, 경산시청의 허가와 단속이 모두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불법 광고물은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관할기관이 단속에 손을 놓는 사이 인도에 불법으로 지주대를 설치해 현수막을 게첨한 것은 사실상 불법 광고 현수막으로 도배한 상태여서 경일대의 막무가내 불법 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게다가 경일대의 이같은 막무가내 불법 행위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경산시청 등은 미처 몰랐다는 입장이어서 유착 의혹마저 새롭게 제기되는 상태다. 시민 박 모(38·경산시 하양읍)씨는 “시민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등 뻔히 예상되는 피해는 나몰라라 하고 막무가내 불법을 자행하는 경일대을 어떤 주민이 반기겠는가"라며 “시청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산시청 건축과 건축지도팀 관계자는 “경일대 정문앞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엄연이 불법이므로 더 이상 광고물이 부착이 되지 않도록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기업탐방] 쓰리에이치, 지압침대 하나로 마사지·온열·뜸 동시해결

허리·목 통증 등으로 인해 안마의자 등 안마기기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데, 집에 별도의 가구를 들이는 게 공간 문제상 부담이 되는 예비 구매자라면 주목할 만한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수직상승 지압 방식으로 척추 곡선을 따라 온열 기능을 갖춘 지압침대를 만드는 쓰리에이치(3H)다. 쓰리에이치는 한방의 추나요법과 서양의 척추교정치료 방법인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결합한 의료기기 제조 기술력을 지녔다. 이 기술력에 힘입어 거북목이 심해 누웠을 때 목이 바닥에 닿지 않고 붕 뜨거나, 몸의 균형이 육안으로도 눈에 띄게 비틀어진 경우도 지압침대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을 정도로 증상을 완화한 사례를 보유했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원사인 쓰리에이치는 대구에서 지난 2002년부터 지압 매트 사업을 해 온 정영재 대표가 온열기와 의료용 진동기를 합친 혁신적인 제품 '지압침대'를 목표로 재창업한 강소기업이다. 지난 22일 찾아간 쓰리에이치 본사에서 정영재 대표는 “기존 안마기기는 도자 방식 바퀴가 수직 상승하는 방식의 안마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쓰리에이치는 수직상승 압박식을 차용해 압력을 한 곳에 모아 올려줘 자극이 한 곳에 집중돼 효과가 더욱 높다"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통적인 치료방법인 뜸과 온열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도 특장점"이라고 소개한 정 대표는 “안마의자 등 기존 상품들은 점차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쓰리에이치는 효능과 높은 활용성에 힘입어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본사에 마련된 체험매장에 다수의 중장년층 고객이 방문해 지압침대를 직접 이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쓰리에이치는 현재 서울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대구한의대 등에서 △만성 허리 통증 환자 온열 지압 자극 유효성 및 안정성 △근육 긴장·경직도 유의미한 감소 △우울감·스트레스·수면 질 증가 △파킨슨병 환자 자극 유효성 사용성 평가(파일럿 스터디)를 마쳤다. 식약처 허가 임상을 획득해 정식 임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꾸준한 내수 판매 확장과 수출에 힘입어 쓰리에이치의 연평균 성장률은 70.8%에 이른다. 코로나19때 잠시 주춤했으나 2021년부터 다시 성장 중으로, 연평균 고용 증가율도 7.3% 수준이다. 특히, 지난 3년간은 청년 고용률을 50% 이상 유지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생산량을 더욱 늘리기 위해 제3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쓰리에이치는 현재 월 4000대의 침대를 생산 중으로, 세종 산업단지에 설립할 공장이 약 2년 후 완공되면 월 1만 대 이상 생산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매출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B2B(기업간 거래) 사업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 병원·호텔·헬스장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스파인얼라인' 의료기기다.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백화점 등 유통채널과도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쓰리에이치는 이노비즈협회 우수 회원사답게 △2022년 중소기업대상 △2017년 300만불 수출의 탑 △2017년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 △2022년 IR52 장영실 기술혁신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특허도 18건을 보유한 데 이어 17건을 추가 출원했다. 현재 기능성 온열침대를 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캐나다·영국 등 15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베트남에는 법인을 설립했다. 내년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2025에 참가해 해외시장에 제품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정영재 대표는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매출의 15~20%가 수출이었으나, 지난 3년간 거래국들이 문을 걸어잠궜다"며 “지난해부터 다시 수출이 늘어나 캐나다·호주·영국 등에 새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향후 4~5년 후에는 수출 비중이 40~50%까지 올라올 것으로 정 대표는 전망했다. 쓰리에이치의 향후 성장 전략은 AI(인공지능) 결합 침대 개발이다. AI 기능 도입 침대는 누웠을 때 압력을 감지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팔, 다리 등 침대 각 부위가 올라오거나 내려오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개인 체형을 감지한 후 맞춤 지압하는 기기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정영재 대표는 “매출 실적이 탄탄한 만큼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5년 정도에 코스닥 상장할 계획이다"라며 “현재 주관사 선정을 위해 물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울릉도 인근 해상서 200여명 태운 유람선 표류…승선원 무사히 구조

울릉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200여명을 태운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9분쯤 경북 울릉군 삼선암 북동 1㎞ 해상에서 243톤급 유람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유람선에는 승객 211명과 선원 5명 등 총 216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민간 해양 구조선, 예인선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2시간여 만에 승선원 216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jmson220@ekn.kr

봉화군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정 업체에 3년 연속 일감 몰아주기 의혹… 지역사회 논란 확산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서 특정 업체가 3년 연속으로 사업을 독점한 사실이 밝혀지며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봉화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부산의 한 업체가 사업을 담당했으나, 2023년부터 2024년까지는 A 업체가 연속으로 사업을 맡았으며, 2025년 마지막 해에도 A 업체가 담당하게 되면서, 2년간 77억 2100만 원의 사업을 수행한 A 업체는 2025년 사업까지 독식하게 된다. 한편 2022년도 사업도 A 업체와 같은 팀이라는 소문이 있어 실제로 A 업체 총사업는 16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민과 관련 업계에서는 춘양면의 기존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룬 A 업체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맡게 된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춘양면 지역구 K 군의원의 지역 후배가 운영하는 업체가 A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뤘고, K 군의원과 특수관계에 있는 건설사 7곳이 81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봉화군 한 공무원은 “A 업체 선정 과정에서 다른 업체가 최고점을 받았으나, 탈락한 이유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전·현 군수와 K 군의원이 사업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공무원들이 공공연히 알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봉화군 담당자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전·현 군수나 K 군의원의 압력은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A 업체와 0.2점 차이로 탈락한 지역업체가 있었지만 공정한 심사로 업체를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를 손상시키고 있다. 철저한 수사와 함께, 향후 유사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봉화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투명한 절차가 요구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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