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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SNS기자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팸투어 실시

2023년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 20명이 6일부터 7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에서 팸투어를 가졌다. 시는 안동시 공식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안동의 관광지를 알리고 SNS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팸투어를 개최해왔다. 이번 팸투어에서 SNS 기자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 곳곳을 취재하며 전국의 구독자들에게 축제의 열기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하회마을, 월영교, 만휴정 등 주요 관광명소도 방문해 안동의 매력을 담아낸다. 기자단의 시선을 통해 직접 취재한 탈춤 프로그램의 현장감 있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SNS채널에 홍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행사에서도 SNS기자단 팸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행·관광 정보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SNS기자단의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안동의 매력을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안동시 SNS기자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팸투어 실시 안동시 SNS기자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팸투어를 실시 했다.(제공-안동시)

경북도, 안아드림페스티벌에서 도로명주소 활용 방법 홍보

경북도는 2023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내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건·사고 등 위급 신고 시 위치정보를 도로명주소로 활용하는 방법과 필요성을 알려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된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설명과 안내, 홍보 리플렛에 있는 퀴즈,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헨델과 그레텔)를 각색한 국가지점판 홍보 동영상을 방영했다. 또 행사 메인무대에서는 도로명주소 OX퀴즈를 진행해 정답을 맞춘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여 주소를 처음 익히는 아이들과 지번 주소가 익숙한 부모님들에게 도로명주소의 간편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서보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밌게 설명할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완전히 우리 일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도로명주소 경북도는 안아드림페스티벌에서 도로명주소 활용 방법 홍보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제2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 개최

경북도는 6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육성·기술개발·인재양성 및 국책사업 유치 등 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포스텍, 동국대, 한동대,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담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도 또한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시작으로 국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 동향 파악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원전 관련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원전산업 기술 및 사업화, 정책 동향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국내 가동 원전의 절반이 위치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건설·운영 및 폐기물 관리를 담당하는 모든 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원전의 전주기 운영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지역인 만큼 다양한 원전산업 생태계 조성의 적합지로 꼽힌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정책에 있어 경북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원전산업육성협의회 경북도는 덩부청사에서 ‘제2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국내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 개최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일부터 국내여행플랫폼 프립과 협업해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온전히’라는 주제로 경북의 매력을 담은 4개 지역에서 가장 편안한 가격으로 만나는 경북형 워케이션, 일쉼동체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 상품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2박 3일 기준 최저 7만 2천 원부터 이용가능한 상품부터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상품 이용 시 워케이션 웰컴키트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MZ세대 대상 국내 여행경험 서비스 플랫폼인 프립에서 경북형 워케이션 일쉼동체 상품 구매고객에게 선착순 3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상품별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에 따라 카페 음료 교환권, 굿즈, 야외방탈출 프로그램, 멍선비 여행 등 다양한 선물과 체험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워케이션 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프립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음에 드는 상품을 선택한 후 사전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한다. 운영사에서 예약이 완료되면 상품을 이용하고, 추후 본인이 근로자나 프리랜서를 증명하는 재직증명서나 명함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올해 6월부터 경북의 자연환경, 관광자원, 인프라를 활용해 빌딩 숲이 아닌 진짜 숲과 자연에서 일과 쉼을 함께 할 수 있는 근무·휴가 프로그램인 경북형 워케이션 상품 일쉼동체를 기획했다. 지역의 숙박과 공유오피스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 근무지를 떠나 경북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경북형 워케이션은 업무 등을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생활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으로, 지역소멸에 대비하고 관광수지가 증가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현재 포스텍 등 10개 기업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형 워케이션 사업을 홍보하고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와 프립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형 워케이션은 낮에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경북의 자연을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이번 기획전에 4개 지역의 특별한 상품을 구성했으니 깊어 가는 가을, 일쉼동체 워케이션 상품으로 경북에서 자연을 벗 삼아 일하면서 쉼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 메인배너 경북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 메인배너(제공-경북도)

경북도,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 개최

경북도는 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 경주시, 포항시, 경북소재 산·학·연·관 기관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사전 행사로 기아-에코프로-현대글로비스-에바싸이클-경상북도-경북TP 간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배터리 재활용 얼라이언스는 국내 최초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완성차에 이르는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아는 배터리 재활용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과 폐배터리 공급을 담당하고, 에바싸이클은 배터리 분해/해체 및 블랙파우더(Black Powder, 이하 BP) 제조, 에코프로는 BP 후처리에서 양극재 제조,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성 검토, 경북도와 경북TP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 규제 개선 및 신사업 기술개발 협력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으로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재활용 공정으로 추출한 원소재들의 가치를 측정, 공정별 Data를 수집하고 분석해 결과물을 도출한다면 해당 내용이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MOU에 이어 독일 VDE 부카르트 홀터 대표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이 진행됐다. 1893년에 설립된 VDE社(Verband Deutscher Elektrotrchnike, 독일 전기기술협회)는 전기, 전자제품 및 각종 소비용품의 안전성 시험·인증 관련 유럽의 대표적인 기관이다. 홀터 대표이사는 "Global Energy Storage Market and Challenges"라는 주제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동향과 국내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이차전지 글로벌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상근부회장이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정두 이차전지pd는 "배터리 산업 동향, 기술개발 및 정책 방향"에서 정부의 이차전지 정책 방향과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동향을 설명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을 좌장으로 기아 윤승규 국내 eBiz 솔루션 상무, 에코프로 정회림 경영전략실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정두 이차전지pd,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이 경북의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육성과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경북 이차전지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북도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이미 구축된 배터리 원료·소재·리사이클링 산업생태계를 경북으로 확장하여 도내 각 시군의 특성과 강점에 기반한 경북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자는데 관계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차전지는 첨단전략산업으로 미·중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들이 글로벌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라며, "경북은 글로벌 초격차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2030 이차전지 세계 최강국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제 이차전지 포럼 경북도는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군위군의회, 2023년도 신규공무원 임용식 및 가족간담회 개최

군위군의회는 지난 6일 오전 10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박수현 의장이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자녀의 최종합격까지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신규공무원들이 공무원 선서를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가족간담회를 가지며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군의회 본회의장, 특별위원회회의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후 ‘2023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됐고, 행정 9급 2명·방송통신 9급 1명 총 3명이다. 박수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함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이뤄진 첫 신규공무원(일반) 임용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어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군위군의회 신규공무원 임용식 및 가족간담회 군위군의회는 2023년도 신규공무원 임용식 및 가족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군위군의회)

‘2023년 영양군민상’ 수상자 선정

영양군은 지난 26일 2023년 ‘영양군민상’에 지역개발부문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와 효행부문 남호덕, 문화체육부문 김종일, 사회봉사부문 전병태 씨를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양군민상’은 매년 영양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41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군민상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26일 열린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군민상 시상은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개발부문’의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수상단체는 209명의 공동위원장단과 4000여 명의 유치위원으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결성하여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며, 양수발전소 유치기원을 위한 결의대회와 길거리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인지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행부문’의 남호덕 수상자는 2006년 배우자와 사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돌보고 100세를 앞두고 계신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면서 경로 효친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불우 노인에게도 헌신적으로 봉사해 영양군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문화체육부문’의 김종일 수상자는 재포영양군향우회 제2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가뭄극복을 위한 시설물 보급, 고향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 전개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어려운 시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고, 재포영양군장학회 회장을 맡아 2006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장학금 3백만원을 관내 6개 읍면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등 고향 후학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사회봉사부문’의 전병태 수상자는 고향 모교인 청기초등학교에 피아노 기증, 청기면 파출소 신축공사 시 실내집기 전체 기증,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전자제품과 성금을 전달했으며, 청기면 대표 축제인 ‘골부리 축제’에 매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불우한 학생들에게 수시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군민의 긍지를 드높이신 분들이 군민상에 선정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역개발부문 - 양수발전소유치위원회-horz ‘2023년 영양군민상’ 수상자를 선정 했다.(좌로부터 양수발전소유치위원회, 효행부분 남효덕 씨, 문화체육부분 김종일 씨, 사회봉사부분 전병태 씨)제공-영양군

의성 이장연합회 주관, 신공항 신위 상여집회 개최...‘빈껍데기 신공항 억울해서 눈 못 감겠다’

‘협치없는 홍준표 대구시장 규탄’범군민 결의대회 오늘 6일 의성군 전체 400개리 이장으로 구성된 이장연합회가 주관하여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에 반발해 ‘신공항반대’군민결의를 다지는 상여 집회를 열었다. 의성군 이장연합회를 비롯한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의성청년회의소·서의성청년회의소·의성소문회·자율방범대·의성4-H엽합회 등 회원 500여 명은 상복을 입고 ‘빈껍데기 신공항 억울해서 눈 못감겠다’현수막을 선두로, 의성군청 앞마당에서 의성종합운동장까지 상여를 메고 ‘신공항 장례식’을 연출하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앞소리꾼이 ‘미래없는 공항이전 결사반대’결의를 선창하고 상여꾼들이 후창을하며, 만장기와 깃발의 반대물결이 거리를 메웠다. 남흥곤 이장연합회 회장과 박정대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한 1만여명 군민 앞에서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가 의성군에 배치되어야 한다. "의성군민의 정당한 요구를 소지역 이기주의 떼법으로 매도한다면 5만 군민과 60만 출향 의성인을 무시하는 처사로 라며..."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의성군민과 약속한 공동합의문 제대로 이행하라!"구호를 외치며 협력과 상생없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규탄하는 범군민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군민체육대회에는 1만 여명의 군민이 참석한가운데 소음피해지역대책위원회 150여명이 공항반대 집회를 벌이는 등 항공물류 핵심시설 배치와 관련해 대구시의 입장 변화 없이는 공항추진은 더욱더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상여집회 퍼포먼스 의성 이장연합회는 신공항 신위 상여집회 개최를 개최 했다.(제공-의성군) 상여집회 퍼포먼스2 의성 이장연합회는 ‘빈껍데기 신공항 억울해서 눈 못 감겠다’며, 신공항 신위 상여집회 열었다.(제공-의성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동해안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방문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6일 양일간 영덕, 포항 지역 현안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해 첫 현지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예결특위 현지 확인은 2024년 예산심사를 앞두고 도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좀 더 효율적인 예산을 수립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어항시설, 어촌활력증진 사업장 및 죽도시장을 방문하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촌 활성화와 수산물 유통 안정화를 위해 수산분야 사업현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재철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위원들은 축산항 어항시설과 금진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수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전 오염수 방류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 고충 극복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맑은 바다와 해송이 어우러진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7일 개최되는 ‘경북 국제 Hi-Wellness 의료관광페스타’ 현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인근 관어대 이색풍경 웰니스 관광지와 동해안 엽채류연구소 및 유통단지 조성 유치 건의 대상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동해안 관광 활성화 사업 등 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내년도 예산편성에는 민생현장을 정확히 담아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어민들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예산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도록 예결산특위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영덕·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업장 방문 경북도의회 예결특위는 동해안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을 방문 했다.(제공-경북도의회)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개최

경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 일원에서 "숲이랑 놀자.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주제로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기후변화 시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형 산림 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과 경북 산림정책 홍보를 위한 행사로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에 널리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새로운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들이 참여해 경북의 숲과 관련한 산림관광 정책 홍보 및 산림치유, 휴양, 레포츠 등 다양한 정보와 청정 임산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산림정책 주제관은 산림자원 홍보관, 산림관광관, 탄소나무관으로 구성되어 정보를 제공하고, 경북의 숲 교류관에 경북의 아름다운 산림 관광지와 산림자원을 액티비티한 파노라마 미디어와 서라운드 음향으로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 분위기 연출로 디지털 숲을 표현한다. 또한, 22개 시군 산림홍보관,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관 및 단체관 등은 시군 산림정책 홍보와 지역 산림 관광지, 산림휴양·치유시설, 숲길, 산림레포츠 체험, 목재문화체험, 우수임산물 홍보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가을철 가족 단위 주말 참관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①산책하며 숲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해설 ②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숲테라피 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생(태전환)숲(체험) 유아숲 놀이터 ③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숲체험과 숲이야기 경연을 하는 어린이 숲사랑올림피아드 대회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과 숲속 휴게 쉼터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첫째 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장 투어 및 전시·체험행사, 둘째 날 제22회 산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 마지막 날 숲테라리움 가드닝 원데이클래스 등 각종 체험행사와 경북 우수임산물 라이브커머스 기업관 판매촉진과 함께 활기찬 박람회 분위기를 통해 산림관계자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해외사례’등 경북 영유아 탄생숲 교육세미나가 있으며, 경북산림포럼을 통해 도내 산림 관련 대학교수님들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과 경북지역 산림 보존’ 등 4가지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회(심포지엄)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소중함과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숲에서 일하며 숲과 함께 쉬는, 행복한 삶이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하며, "임업 소득증대와 산림 일자리 확대, 산림휴양 및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박람회 행사장은 무료 관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산림박람회 경북도는 산림박람회 개최한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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